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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원</title>
    <link>https://brunch.co.kr/@@gbuT</link>
    <description>일상적인 우울함에 행복 한스푼 찾아보는 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18 Apr 2026 14:27: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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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적인 우울함에 행복 한스푼 찾아보는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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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은 가끔 거꾸로 돌아가기도 해 - 일상 25, 그리고 그게 순방향이라 불릴 때가 있어</title>
      <link>https://brunch.co.kr/@@gbuT/26</link>
      <description>늘 &amp;ldquo;나의 도시&amp;rdquo;라 부르는 이 서울에는 나의 공간이라 칭해지는 곳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중구에 있다. 대쵸적으로는 서촌, 북촌, 광화문, 동대문. 가슴이 텁텁하고 건조한 날에는 늘 그 네 군데 중 한 군데를 골라 길을 떠난다. C는 &amp;ldquo;경복궁은 참 좋은 데에 지어졌어. 터가 좋아.&amp;rdquo; 하는 내 말버릇을 외워버렸는지, 이제는 내가 우울했다 하면 무조건 내 손을</description>
      <pubDate>Sun, 17 Mar 2024 16:14:09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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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에 부는 바람에는 풀비린내가&amp;nbsp;섞여있다 - 일상 24</title>
      <link>https://brunch.co.kr/@@gbuT/25</link>
      <description>봄이 왔다. 오늘 창문을 열자마자 바람결에 미묘한 향기가 어렴풋이 실려 들어왔다. 하늘은 맑고, 바람이 그리 차지 않은 채 햇살은 따뜻해서 딱 그 순간에 취해있었다. 나는 봄을 참 좋아해. 어렸을 때에는 봄이 참 서늘하고 싫었는데, 지금은 그 때의 그 마음이 나의 우울한 그늘이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금방이라도 숨이 막혀 내일 아침에는 죽은 채로 깨</description>
      <pubDate>Sat, 16 Mar 2024 14:18:13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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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로운 업데이트 - 일상 23, 이제 정리할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gbuT/24</link>
      <description>드디어 회사에 취업했다. PM으로!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 혼신의 힘을 다해 면접에 임한 결과 정말 좋은 답이 나왔다. 합격 소식을 듣기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너무 싫어서 끊임없이 움직이고 또 움직였던 것 같다. 합격소식을 듣는 순간 아, 하고 눈이 번쩍 뜨이면서 세상과 공명하는 듯한 괴이한 감각이 설익게 느껴졌다</description>
      <pubDate>Sat, 03 Feb 2024 10:13:56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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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종_최종_최종_최수종..txt. - 일상 21</title>
      <link>https://brunch.co.kr/@@gbuT/22</link>
      <description>서류 합격을 두 군데나 했다. 에듀테크 기업에 이력서를 넣는 건 이번이 네번째였는데, 한 곳은 경력 부족으로 떨어지고 한 곳은 연락도 오지 않았다. 그리고 세번째와 네번째. 이제 슬슬 취업이라기 보다는 그냥 일을 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속이 뒤집어져 불타고 있다. 이걸 애인(라고 쓰고 내가 매일 팀장님이라고 부르는) 에게 말했더니, 누구보다도 팀장님 같은</description>
      <pubDate>Mon, 08 Jan 2024 05:16:01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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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에게 - 보내지 못할 마지막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gbuT/20</link>
      <description>친애하는 J에게. 오늘은 눈이 펑펑 내려 눈앞이 새하얗게 물들어 있었어, 하루 종일, 온통.  내가 보낸 캐나다의 마지막 겨울은 비와 눈이 번갈아가며 눈을 매캐하게 만들었어. 비행기가 뜰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하며 짐을 챙기던 그날이 선연해. 내가 사랑하던 가을 하늘은 벌써 온통 회색뿐인 겨울하늘이 되어버렸고, 내가 사랑한 단풍들은 아주 일찍도 져버려서 얼</description>
      <pubDate>Sat, 16 Dec 2023 18:04:29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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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이력서 제대로 본 거 맞아? - 일상 19</title>
      <link>https://brunch.co.kr/@@gbuT/19</link>
      <description>... 라고 오늘 한 15번은 소리질렀다. 아, 상대가 없는 분노.  솔직히 말한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무려 한 달 반이나 걸린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내 손에 쥐어져 있는데도 이걸 어떻게 해야 심플하고 구조적이며 설득력 있게 내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모르겠다!   라고 말하는 중에 또 나는 이 포트폴리오의 재구성이</description>
      <pubDate>Wed, 13 Dec 2023 08:21:48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guid>https://brunch.co.kr/@@gbuT/1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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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 싫어 (아니야.. 취업 시켜줘) - 일상 18</title>
      <link>https://brunch.co.kr/@@gbuT/18</link>
      <description>면접 제의가 몇 군데에서 왔다. 분명 부트캠프를 졸업하던 3개월 전까지는 면접 제의를 받자마자 잘 할 수 있을거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들이 원하는 대로 내가 일할 수 있을까 걱정부터 든다. 준비가 채 끝나지 않은 포트폴리오보다 준비되지 않은 자세는 정말 위험한 것 같아. 언젠가 IT 기업에서 PM으로 일해보겠다는 생각만 수십 번, 꿈을 키우며 밤을</description>
      <pubDate>Tue, 12 Dec 2023 08:32:02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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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격조했습니다 - 일상 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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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의 일기. 일기는 꾸준히 써야 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의 너무 편협한 생각이었던 것 같아. 가끔 그냥 하루의 나를, 평일의 나를, 주말의 나를 한 번쯤 돌아보고 싶을 때 적는 것도 나쁘지 않다. 나 좋자고 쓴건데 이거 하나 못 썼다고 스트레스 받으면 쓰나.  술을 잔뜩 마시고 술병이 났었다. 무려 일주일을 꼬박 앓고 멍청하고 무기력하게 앉아있기를</description>
      <pubDate>Sun, 10 Dec 2023 16:56:41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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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래 기회는 타이밍이지 - 일상 15</title>
      <link>https://brunch.co.kr/@@gbuT/15</link>
      <description>지원했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내부에서 결정해 두었던 사람과 처우 협의가 들어가 내게 줄 수 있는 기회가 아쉽게도 없단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서 제법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쉽게 됐다가도, 어쨌든 그 회사에 내 이력서 하나 눈도장 찍게 뒀으니 잘 됐다 싶었어. 다시 이력서를 넣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했거든. 좋은 자리를 얻게 된 그 분께는 축하의 안</description>
      <pubDate>Wed, 29 Nov 2023 09:27:39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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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이 와 - 일상 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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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혼자 스스로에게 실언을 했다가 용서를 구한다. 떠올리지 말아야지, 그러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쉴새없이 그리운 사람이 머릿속에서 온통 떠다니는 통에 시끄러워서 그런 모양이다. 일부러 참 많은 곳으로 떠돌아 다녔는데도 여전히 어느 한 켠에 칼집을 낸 것처럼 깊게 조각된 흔적이 뒤를 돌아보게 만들어. 쉴 새가 없다.  나는 내 마음의 칼에 베인걸까. 가끔은</description>
      <pubDate>Wed, 15 Nov 2023 04:48:35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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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바람에 쓸려가는 단풍잎처럼 - 일상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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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서 자유로이 지냈더니 벌써 11월이 되어버렸다. 언젠가는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었어.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의 비보다 황량하고 서늘하며 건조한 가을의 비는 그닥 달갑지도 반갑지도 않았다. 들여다보지 않으려던 일기를 한 번 들여다보고, 이제 더는 무참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내고 저 비만큼 건조하게 창문을 내다보며 생</description>
      <pubDate>Wed, 15 Nov 2023 04:48:20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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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사랑하는 가을이니까 - 일상 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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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이 많이 지워졌다 생기고 있다. 역시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건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니라서, 매번 공격적으로 잠에 들어 비실비실 눈을 뜨고 바깥에 기어 나오는 날들이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은데 나는 아직도 준비가 안 된 것 같은 느낌. 이건 강박인지 완벽주의에 기인한 자만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세상은 네게 완벽함을 원하지만 특별</description>
      <pubDate>Wed, 15 Nov 2023 04:48:01 GMT</pubDate>
      <author>소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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