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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흰둥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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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뭐든지 잘 하려는 마음 대신, 뭐든지 재밌게 해보려는 마음으로 살아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4:45: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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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든지 잘 하려는 마음 대신, 뭐든지 재밌게 해보려는 마음으로 살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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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간 감사 일기 2024.5.22~5.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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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 5. 22. 수요일. 감사 일기   커피 마시느라 방치해 뒀던 차를 시원하게 한 잔 담아서 도서관으로 향했다. 햇살은 약간 따갑지만 바람이 아직 시원하다. 요 근래에는 비가 자주 내려서인지 잠깐의 햇빛이라도 참 감사하다. 흐린 날을 겪어봤기에 맑은 날의 소중함을 안다. 겪어보지 않아도 알면 참 좋을 텐데. 하지만 서서히 알아 간다는 것의 의미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rkBlPn8oDk4MsZ0HT5OVR0cMFr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May 2024 02:31:33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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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가 없는 꽃이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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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때 식물 키우기에 재미를 들였던 적이 있다. 하루 온종일 키우는 것에 빠져서 살았다.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다 생략하고, 지금은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 온 토마토 씨를 싹 틔운 것이 전부다.  창밖으로 비 내리는 모습을 보다가 문득 우리 집에도 저런 푸르른 것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베란다 너머로 나무가 몇 그루나 보이지만 집 안에 있는 것과는 느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ape5PsMbMBc-AwijtW8-Kq4c5g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May 2024 01:21:45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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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거 참 별거 아니었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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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를 하고 한 달 만에 버스를 탔다. 몇 번 가족 모두가 차를 타고 나간 적은 있지만 혼자서 동네를 떠나본 것은 처음이었다. 이곳의 버스는 처음이라 다른 구역은 처음이라, 핑계 같은 걱정이 들었던 것도 잠시였다. 흔들리는 버스에 몸을 맡기고 창밖을 보니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  초록창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ZJfasVHrySuRiEvCFHtxgEOC86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May 2024 00:39:22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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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다 괜찮을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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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 오는 날이다. 나에게 비 오는 날은 바다에 가는 날과 같다. 마음만 먹으면 당장에라도 바다를 볼 수 있었던 지난날과 지금의 현실이 겹쳐져서였을까. 어느 날 문득 비가 오는데 괜히 바다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때부터 나에게 있어 비는 바다와 같아졌다.  약 20년 하고도 몇 년 전에 본 영화 &amp;lt;하루&amp;gt;. 태어나서 하루만 살다가 떠난 아기를 위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GlnERAyjDql5-oXrKKCXuMXq4T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Apr 2024 03:14:37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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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낯가림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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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혼자 먹을 아침 겸 점심 밥상을 차린다. 아침이라 하면 늦고 점심이라 하면 이르지만, 나는 이 어중간한 시간이 참 좋다. 한술 떠올림과 동시에 기쁨을 느낀다. 밥을 먹으면서 책을 봐도 좋고 인터넷 뉴스거리, 잡담거리를 읽는 것도 좋다. 온전한 혼자만의 시간이 참 감사하다.   사실 이사를 하면 동네 맛집을 찾아다니며 도장 깨기를 하고 있을 줄 알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4XKuWotxaYHFffKoFSRQzAC6V7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Apr 2024 01:04:38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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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 시간의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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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나고 나면 추억으로 남을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amp;nbsp;그 안에 있을 때는 작은 숨소리 하나에도 신경이 곤두선다.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알고 그래서는 안된다는 것도 안다.&amp;nbsp;하지만 가끔은 잊어버리고 싶다. 아주 잠시라도 편하게. ​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책을 읽고, 멍하니 창밖을 보기도 한다.&amp;nbsp;다른 사람들의 일상에 들어가 보기도 한다.  저장해 둔 글 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Zc7TUiab-djOBeXXznGiMcO7v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Apr 2024 00:54:37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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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스타엔 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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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 근처 마트에서 하루 이틀 먹을 만큼 시장을 본다. 그날 사용하고 남은 재료가 있다면 다시 시장을 보지 않고 다음 식사에 활용한다. 이 계획은 식비를 아끼고, 버려지는 식재료를 최소화하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서 요리를 하자는 마음에서 시작했다.  오늘은 쓰고 남은 마늘과 새송이버섯으로 오일 파스타를 만들었다. 매콤한 맛을 더해줄 페퍼론치노가 없어도 풍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4KGI0ouB2WT0ifkWiwj-7cGyT4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Apr 2024 01:31:56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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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놓기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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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사를 하고 일주일 만에 여유를 찾았다. 틈틈이 시간은 있었지만 여유를 부릴 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다. 집 앞 스타벅스에 자리를 잡고 나서야 비로소 여유라는 느낌이 제대로 와닿았다. 나에겐 아무것도 하지 않고 혼자 멍 때릴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여유였나 보다.  제2의 고향이 될 것만 같았던 그곳을 떠났다는 것이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동네만 바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V8skFVj6TaEfvTWiCLIxrJMuL3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Apr 2024 01:30:15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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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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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를 시작한지 한 달 반, 요일별 연재로 공개 일기 비슷한 것을&amp;nbsp;쓴지도 한 달이 조금 지났다. 의욕이 앞서&amp;nbsp;아무런 계획 없이 시작했고, 또 계획 없이 끝맺음을 하게 됐다. 당연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잘한 일이다. 좋은 연습이었고 쓰는 동안 재밌고 즐거웠다.  중간중간 이게 맞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결국 이어져왔고 또 마무리를 하게 됐</description>
      <pubDate>Fri, 12 Jan 2024 01:32:28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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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핸드드립 커피와 통밀빵은 맛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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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보, 나 오늘은 꼭 테라로사에 가야 할 것 같아.  아이의 방학식이 며칠 남지 않았다. 혼자서 카페를 즐길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물론 가족이 함께 오손도손(..) 카페 나들이를 즐겨도 되지만, 나는 혼자 있고 싶을 뿐이다. 천천히 커피를 마시고 빵으로 식사를 대신하고 사색을 즐기다가 오고 싶다. 이제 약 두 달간 그것을 못한다고 생각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kQ2Uo9ViaskClwYTBzyfC7f0ms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an 2024 23:29:26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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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는 대신 눈에 담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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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은 총 일곱 권이었다. 2주간의 반납기한 동안 일곱 권을 전부 읽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지만, 일부러 넉넉하게 빌려 왔다. 그 당시에는 재밌어 보여서 빌려온 책이라도 왠지 손에 안 잡히는 책이 있으니까. 더 싫은 건 주말에 읽을 책이 똑떨어지는 것이다.  한 권은 서평 쓰는 법에 관한 책이라 가볍게 읽어 넘겼고, 한 권은 다 읽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btjfkPd3bOocshiz1jQzdmR4a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an 2024 22:52:11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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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일상 이어나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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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해가 되었으니, 이쯤 되면 누구나 한다는 버킷리스트나 연간 계획 등을 짜보면 어떨까 싶었다. 사실 나는 이렇다 할 큰 계획을 짜본 기억이 거의 없다. 하루치의 계획은 철저하게 짜면서 어쩌면 월간, 연간 계획에는 그리도 무심했는지. 어차피 하루가 모여서 한 달이 되고 한 해가 된다지만 말이다.   책상 앞에 앉아서 올해에 이루고 싶은 것, 목표를 생각해 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Z1859VjNy79vvNyl6s4NbGc_l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an 2024 21:39:17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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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햄버거 가게의 카페라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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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아침부터 배가 고팠다. 아이를 등교시키고 평소보다 일찍 식사를 준비했다. 어제저녁에 먹고 남은 갈비찜에 잡곡밥, 오이 하나 썰고 김치도 꺼냈다. 아쉬우니까 계란 프라이도 하나.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을 읽으면서 천천히 식사를 했다. 후식으로 견과류를 꺼내 먹고, 그래도 아쉬워서 과자를 조금 먹었다. 오랜만에 과식이다. 배가 부르니 책을 읽는데 졸음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_sqd0XktTRhkwLXuNCEdvU9J5N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8 Dec 2023 23:20:49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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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스를 타고 바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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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일간의 길고도 짧은 연휴가 끝났다. 오늘은 지난주에 비하면 봄 날씨가 따로 없다. 이런 날은 무조건 바다로 떠나야지. 집 앞에서 버스를 타면 바다까지 30~40분 정도 걸린다. 사실 이동 시간에 왕복 1시간을 넘게 쓴다는 게 아깝기도 하지만, 이렇게 미루다 보면 영영 바다 구경은 못할 수도 있으니 그냥 간다.  버스 안에서 유튜브로 단편 소설 쓰기 강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7nTPC4JEAWLNkGraVhL9x7trM7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Dec 2023 02:39:01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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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시작인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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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 글을 쓰라고 독촉 알람이 울린다. 따뜻한 차 한 잔 들고 책상 앞에 앉았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런저런 할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 종종 글을 쓰면서 느낀 거지만, 그때 생각난 것을 바로 옮겨 적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것을 넘어서 나중에는 마음에 드는 글이 나오지 않는다. 메모를 해놓고 나중에 쓰려고 해도 그때 그 감정이 실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jlXeKAn-CZusw_C8jeoRBC-hSG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Dec 2023 03:52:28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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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을 살아가는 원동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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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에 글을 써야 할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근데 나 왜 쓸 게 없지? 주말 동안 따땃한 집 안에서 뒹굴거리고 있었더니 머리가 굳어버렸나 보다. 괜히 연재한다고 했나 살짝 후회가 됐다. 아직 3회밖에 안 썼는데 나란 인간은 이렇게 끈기가 없는 인간이었나.  모르겠다, 억지로 쓴다고 되는 것도 아니잖아. 오늘은 일단 그냥 나가자. 읽던 책이나 마저 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QGumHbaCqdu1H0o293F5BoZb6s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Dec 2023 23:16:41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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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고 또 걷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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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는 쇳덩이를 부딪히는 빗소리가 좋더니 오늘은 비닐우산을 토닥이는 빗소리가 좋았다. 태풍급 바람만 아니면 어디든 나가자고 결심했다. 걷고 또 걸어서 토닥이는 소리를 마음껏 들어야지. 출근하는 신랑을 따라나섰다.  우리는 뚜벅이 부부다. 걸어 다니는 게 익숙하다. 신랑은 매일 왕복 1시간 거리를 걷는다. 나도 웬만하면 편도 30분 정도는 걸어 다닌다. 태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UjM6O1AuYBFvdcUCNomJGOgpJk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Dec 2023 01:01:32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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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처럼 아름다운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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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고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시원하게 비가 오고 있었다. 언제부터 내리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비 오는 것을 느낀 순간부터가 시작점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탓탓탓' 쇳덩이를 부딪히며 내는 빗소리가 참 듣기 좋다. &amp;quot;나 여기 있어요&amp;quot; 하는 말처럼 느껴진다. 비가 오면 애써 말아놓은 앞머리가 축 처지고 보송하던 옷이 축축해지겠지만, 언제 또 만날 수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I5X9RX7iIpwC5T3b-PaG6pSpEL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Dec 2023 00:25:51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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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날 좋은 사람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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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2월도 어느덧 중순에 접어들고 있다. 눈이라도 내리면 어울릴 것 같은 날짜에 낮 최고 기온 20도라니. 비록 미세먼지가 최악이지만 이런 겨울 날씨를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생각하니 집에만 있기 아까웠다. 따뜻할 때 만나자고 그녀와 미리 약속을 잡아두길 잘했다.  아이를 등교시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약간의 들뜬 마음을 담아 평소보다 조금 빠른 발걸음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cCr%2Fimage%2FH6MxqeUwgn3vMi2wW7sx3N9LkR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Dec 2023 10:30:04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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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작은 냉장고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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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유 있게 살고 싶다    구식 냉장고가 가져다준 평화 ​ 2021년 7월, 10년을 사용해 온 냉장고를 바꿨다. 쓰던 것은 오른쪽이 냉장실, 왼쪽이 냉동실이었던 큼직한 냉장고였다. 사들이는 것에 비해 냉장고가 큰데도 불구하고 정리가 잘되지 않았다. 신랑은 매번 &amp;quot;그거 어디 있어?&amp;quot;라며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 &amp;quot;좀 찾아봐!&amp;quot; &amp;quot;진짜 안 보이는데?&amp;quot; 큰</description>
      <pubDate>Thu, 07 Dec 2023 09:55:15 GMT</pubDate>
      <author>흰둥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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