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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상파</title>
    <link>https://brunch.co.kr/@@gdSJ</link>
    <description>&amp;lt;남편의 서가&amp;gt;, &amp;lt;아빠의 서재&amp;gt;를 출간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6:51:4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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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남편의 서가&amp;gt;, &amp;lt;아빠의 서재&amp;gt;를 출간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스스로를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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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글 63 - 프랑수아 트뤼포의 감독의 〈쥘과 짐〉</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63</link>
      <description>프랑수아 트뤼포의 감독의 〈쥘과 짐〉  사랑이라고 다 같은 사랑일까  천명관의 『고령화 가족』에는 두 남녀가 영화 〈쥘과 짐〉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영화 말미에 이런 내레이션이 나온다고 적고 있다.  &amp;ldquo;그들은 아무것도 창조하지 못했다. 짐은 새로운 법은 아름답지만 옛 법을 따르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인생을 희롱했다가 실패했다.&amp;rdquo;</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1:35:54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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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록 194 - 정현종의 〈섬〉</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62</link>
      <description>정현종의 〈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그 섬에 가고 싶다  섬을 찾아 나선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다는 섬을 찾아 나선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안개 낀 침묵의 바다 너머 그 섬을 찾아 밤이고 낮이고 노를 저었는데, 너라는 섬, 나라는 섬 그 사이에는 또 다른 섬들이 있었다. 말 하나의 섬, 표정 하나의 섬, 기억 하나의</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0:53:09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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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자유글 62 - 좋아하는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61</link>
      <description>좋아하는 것이 없다는 것에 대하여  무얼 좋아하냐고 물으면 참 막막하다. 사람인지, 물건인지, 색깔인지, 그런 대상이 정해지지 않아서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지금껏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그리 깊게 생각해 보지 못하고 살았다.  음식도 옷도 집도 그저 제 쓰임에 맞으면 족했다. 구매 능력에 맞춰 구입했을 뿐 간절히 갖고 싶은 마음이 추동된 적은 없었던 것</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01:38:02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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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자유글 61 - 네가 내게 꿈을 묻는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60</link>
      <description>네가 내게 꿈을 묻는다면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 때였던가, 아니면 그보다 조금 더 어렸을 때였던가. 하여튼 어린 녀석이 아주 진지한 얼굴로 엄마는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었다. 아이는 자기가 꿈을 꾸듯 엄마도 꿈꾸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모양이었다.  녀석, 어리군. 엄마가 꿈이고 뭐고를 따질 계제냐 싶어 속으로 삼켰지만 그 말을 끝내 흘려보내지는 못했다.</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02:55:49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guid>https://brunch.co.kr/@@gdSJ/56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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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글 60 - 누가 곁에 있을 때 나는 가장 편안한가</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9</link>
      <description>누가 곁에 있을 때 나는 가장 편안한가  누가 곁에 있을 때 나는 가장 편안할까. 나는 오랫동안 누가 옆에 있는 걸 불편해하는 사람이라고 여겨왔다. 혼자 있을 때를 가장 좋아하고 편안해하는 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를 낳아준 어머니와, 내 몸에서 나온 자식들을 가장 편해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몸을 통과</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1:35:20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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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자유글 59 - 지류 신문과 커피 영수증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8</link>
      <description>지류 신문과 커피 영수증 사이에서  사람들은 치매가 무섭다고들 한다. 그럴 때 치매의 무엇을 사람들은 무서워하는 걸까.  어머니는 요즘 세상과의 문을 닫은 사람처럼 지낸다. 당신 자신이나 세상에 대한 어떤 흥미도 보이지 않고, 오직 눈을 감고 누워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 불러도 대답이 없고, 손을 잡아도 예전처럼 되짚어 오는 기척이 없다. 어머니의 세계는</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02:03:54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guid>https://brunch.co.kr/@@gdSJ/558</guid>
    </item>
    <item>
      <title>독서록 193 - 『춘향전』 중 〈열녀춘향수절가〉(민음사)</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7</link>
      <description>『춘향전』 중 〈열녀춘향수절가〉(민음사)  사랑과 공부 사이, 글을 읽지 못하는 밤  춘향전은 흔히 연애소설로 알려져 있고, 그래서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읽어본 적은 없어도 한국 사람이라면 대부분 그 줄거리 정도는 대강 알고 있다. 이팔청춘의 사랑 이야기라는 점에서 보면 로미오와 줄리엣에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작품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두</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2:41:49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guid>https://brunch.co.kr/@@gdSJ/557</guid>
    </item>
    <item>
      <title>독서록 192 - F. 스콧 피츠제럴드의 &amp;lt;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6</link>
      <description>F. 스콧 피츠제럴드의 &amp;lt;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amp;gt;  같은 시간에 서지 못한 삶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1920년대 미국 재즈 시대, 대공황 직전 자본주의의 허상이 꿈처럼 부풀어 오르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소설이다. 이 작품은 보통 사람과 달리 늙음에서 시작해 갓난아이로 되돌아가는</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1:47:20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guid>https://brunch.co.kr/@@gdSJ/55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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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독서록 191 - 백석의 동화시 &amp;lt;오징어와 검복&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5</link>
      <description>백석의 동화시 &amp;lt;오징어와 검복&amp;gt;  오징어는 오랫동안 뼈가 없이 살았네.  오징어는 뼈가 없어 힘 못 쓰고, 힘 못 써서 일 못하고, 일 못하여 헐벗고 굶주렸네.  헐벗고 굶주린 오징어는 생각했네- (남들에게 다 있는 뼈 내게는 왜 없을까?)  오징어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로서는 그 까닭 알 수가 없어 이곳저곳 찾아가 물어보았네.  오징어는 맨 처음 농어</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1:06:10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guid>https://brunch.co.kr/@@gdSJ/555</guid>
    </item>
    <item>
      <title>독서록 190 - 백석의 &amp;lt;동뇨부&amp;gt;(童尿賦)</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4</link>
      <description>백석의 &amp;lt;동뇨부&amp;gt;(童尿賦)  봄철날 한종일내 노곤하니 벌불 장난을 한 날 밤이면 으례히 싸개동당을 지나는데 잘망하니 누어 싸는 오줌이 넓적다리를 흐르는 따근따근한 맛 자리에 펑하니 괴이는 척척한 맛  첫 여름 이른 저녁을 해치우고 인간들이 모두 터앞에 나와서 물외포기에 당콩포기에 오줌을 주는 때 터앞에 발마당에 샛길에 떠도는 오줌의 매캐한 재릿한 내음새</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2:11:54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guid>https://brunch.co.kr/@@gdSJ/55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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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자유글 58 - 갈퀴덩굴과 민들레</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3</link>
      <description>갈퀴덩굴과 민들레  아파트 헬스장 유리벽 앞으로 자리한 화단에는 갈퀴덩굴만 무성하다. 어릴 적 시골에서 뽑고 뜯고 돌아선 자리에 다시 풀이 끈질기게 일어서던 모습이 떠오른다. 밟히고 뽑힐수록 다시 일어나는 풀들을 보며, 꺾을 수 없는 어떤 생명력을 느꼈고, 그것을 함부로 건드리면 괜히 탈이 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그중에는 갈퀴덩굴도 있었을 것</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03:45:28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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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글 57 -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영화 &amp;lt;400번의 구타&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2</link>
      <description>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영화 &amp;lt;400번의 구타&amp;gt;  멈춰 선 얼굴  아날로그적인 감성이라 흑백영화라면 따지지 않고 보는 편이다. 이 영화를 보고 한동안 바다까지 도망쳤다가 카메라 가득 얼굴을 들이민 앙투안의 공허한 얼굴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한 아이에게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가하는 가시적이고 비가시적인 폭력이 너무도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2:00:40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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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록 189 - 백석의 &amp;lt;노루&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1</link>
      <description>백석의 &amp;lt;노루&amp;gt;  산(山)골에서는 집터를 츠고 달궤를 닦고 보름달 아래서 노루고기를 먹었다   보이지 않는 것의 자리  백석의 시집 이름은 『사슴』인데 시 어디에도 사슴은 나오지 않는다. 〈멧새 소리〉라는 시에는 멧새 소리가 그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는다. 이상하게도, 있어야 할 것이 빠져 있다. 그러나 그것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오히려 더 선명하게 남</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01:45:29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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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독서록 188 - 백석의 &amp;lt;멧새 소리&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50</link>
      <description>백석의 &amp;lt;멧새 소리&amp;gt;  처마 끝에 명태를 말린다 명태는 꽁꽁 얼었다 명태는 길다랗고 파리한 물고긴데 꼬리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 해는 저물고 날은 다 가고 볕은 서러웁게 차갑다 나도 길다랗고 파리한 명태다 문턱에 꽁꽁 얼어서 가슴에 길다란 고드름이 달렸다   그 저녁의 멧새 소리  이 시는 명태를 보여주면서 멧새 소리를 듣게 하는 시다. 나는 이 시를 오</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2:13:04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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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록 187 - 백석의 〈통영(統營)〉</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49</link>
      <description>백석의 〈통영(統營)〉  구마산(舊馬山)의 선창에선 좋아하는 사람이 울며 나리는 배에 올라서 오는 물길이 반날 갓 나는 고당은 갓갓기도 하다  바람맛도 짭짤한 물맛도 짭짤한  전북에 해삼도 도미 가재미의 생선이 좋고 파래에 아개미에 호루기의 젓갈이 좋고  새벽녘의 거리엔 쾅쾅 북이 울고 밤새껏 바다에선 뿡뿡 배가 울고  자다가도 일어나 바다로 가고 싶은 곳</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2:02:32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guid>https://brunch.co.kr/@@gdSJ/54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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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록 186 - 백석의 &amp;lt;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48</link>
      <description>백석의 &amp;lt;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amp;gt;  나는 이 마을에 태어나기가 잘못이다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나는 무서워 오력을 펼 수 없다 자 방안에는 성주님 나는 성주님이 무서워 토방으로 나오면 토방에는 디운구신 나는 무서워 부엌으로 들어가면 부엌에는 부뜨막에 조앙님  나는 뛰쳐나와 얼른 고방으로 숨어버리면 고방에는 또 시렁에 데석님 나는 이번에는 굴통 모둥이로</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1:20:34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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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글 56 -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의 &amp;lt;실락원&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47</link>
      <description>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의 &amp;lt;실락원&amp;gt;  낙원을 잃은 것이 아니라, 완성한 사랑  모리타 요시미츠 감독의 &amp;lt;실락원&amp;gt;을 한때 네이버 무료 영화를 뒤지다, 배우 야쿠쇼 코지가 출연한 작품을 찾다가 알게 되었다. 이 영화는 와타나베 준이치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1997년 일본에서 300만 명을 동원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불륜과 성을 과감하게 다루었다는 이</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2:13:18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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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록 185 - 백석의 〈절간의 소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46</link>
      <description>백석의 〈절간의 소 이야기〉  병이 들면 풀밭으로 가서 풀을 뜯는 소는 인간(人間)보다 영(靈)해서 열 걸음 안에 제 병을 낳게 할 약(藥)이 있는 줄을 안다고  수양산(首陽山)의 어느 오래된 절에서 칠십이 넘은 노장은 이런 이야기를 하며 치마자락의 산나물을 추었다   절간의 소와 노장  절간의 소라, 세속의 소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진다. 사람들이 사는 마</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3:53:03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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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글 55 - 나의 백석은, 나의 오독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45</link>
      <description>나의 백석은, 나의 오독이다  많은 시인들이 백석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나도 그들처럼 백석을 좋아한다. 하지만 굳이 이유를 대라고 하면 머뭇거려진다. 그는 말보다 분위기와 이미지로 와 닿는 시인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알고 싶었다. 백석의 어떤 점이 그리 매력적인지, 거의 100년이 지난 시인의 무엇이 우리를 그토록 잡아끄는지를. 그래서 중고등학교 때부터</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1:21:20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guid>https://brunch.co.kr/@@gdSJ/545</guid>
    </item>
    <item>
      <title>독서록 184 - 폴 오스터의 《빵굽는 타자기》</title>
      <link>https://brunch.co.kr/@@gdSJ/544</link>
      <description>폴 오스터의 《빵굽는 타자기》  마음을 굽는 타자기  글을 써야 하루가 정리된다. 글을 써야 내가 살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글쓰는 것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나를 온전히 채우지 못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매일 글을 쓴다. 대단한 글을 쓰는 것은 아니다. 그저 내 마음을 적는 글이다. 마음이 다른 사람의 글에 반향하여 울리면, 그 울림을 옮겨 적는</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1:07:26 GMT</pubDate>
      <author>인상파</author>
      <guid>https://brunch.co.kr/@@gdSJ/544</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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