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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 미카엘라</title>
    <link>https://brunch.co.kr/@@gja7</link>
    <description>수필가, 수필집『날개를 꿈꾸는 굼벵이』, 꾸준히 글을 쓰는 글쟁이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나의 반려동물 이야기를 나누고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09 Apr 2026 23:16: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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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가, 수필집『날개를 꿈꾸는 굼벵이』, 꾸준히 글을 쓰는 글쟁이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나의 반려동물 이야기를 나누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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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왔니 - 마음 가로채기</title>
      <link>https://brunch.co.kr/@@gja7/10</link>
      <description>어떤 것에든 &amp;lsquo;첫&amp;rsquo;은 많은 의미를 담는다. 그 첫 산책은 내 허벅지와 종아리에 시퍼런 멍 자국을 남겼다. 사실 나는 차 운전은 제법 잘한다는 말을 듣지만 정작 손쉽다는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 자전거 타기를 배우려고 몇 번 시도하다 포기하고 말았다. 사실 무서움에 사로잡혔다고나 할까. 그 여파처럼 자전거의 위험성을 늘어놓았다. 아마도 진단을 받는다면 전치 3</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2:54:40 GMT</pubDate>
      <author>김 미카엘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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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왔니 - 찐따가 찐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gja7/9</link>
      <description>개는 동물병원을 다녀온 이후로 아주 편안해 보였다. 그럴 수밖에. 저를 좋다고 난리법석을 떠는 사람들이 감싸고 돌았으니 말이다. 나는 개의 존재 자체가 알레르기 반응처럼 다가왔다. 뭔 얼어 죽을 저런 지저분한 몰골의 개 한 마리가 감정 중심에 버티고 있다니. 거기다 때때로 감히 내게 다가와 안아 달라는 시늉이었다. &amp;ldquo;저리 가라니까.&amp;rdquo; 질색하면 얼른 다시 현</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0:42:44 GMT</pubDate>
      <author>김 미카엘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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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왔니 - 이해와 인정의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gja7/8</link>
      <description>&amp;lsquo;귀엽고 예쁘다고&amp;hellip;?&amp;rsquo; 참 독특한 취향들하고는. 개의 몰골은 검회색 털이 뒤엉켜서 혐오감마저 들었다. 신 씨 3인은 감격에 겨운 듯 내 손길을 타서 반들거리는 초록색 소파에 상전처럼 떡하니 앉혀 놓고 호들&amp;ldquo;갑&amp;rdquo;을 떨었다. 설마 저러다 안방까지 넘나드는 것은 아니겠지. 하긴 길을 오가며 만나는 동물마다 귀엽다고 쓰다듬기 일쑤니 새삼스럽지도 않다. 근데 그들의</description>
      <pubDate>Thu, 31 Jul 2025 16:28:31 GMT</pubDate>
      <author>김 미카엘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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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왔니 - 어떤 경우의 수일까</title>
      <link>https://brunch.co.kr/@@gja7/7</link>
      <description>&amp;ldquo;있지, 돌쇠가 우리 회사에 왔다.&amp;rdquo; &amp;ldquo;뭔, 돌쇠?&amp;rdquo; 좀체 전화를 걸어오지 않던 남편은 그날을 시작으로 몇 날 동안 전화에다 대고 일방적으로 강아지 이야기를 펼쳤다. 돌쇠는 한동안 시청률 대박이라던 막장 드라마에 등장했던 강아지 슈나우저의 이름이었다. 우리가 언제 시답잖은 대화를 나눌 만큼의 정서가 있었던가. 그는 내가 생활사의 자잘한 얘기를 꺼낼라치면 &amp;ldquo;</description>
      <pubDate>Tue, 22 Jul 2025 04:50:27 GMT</pubDate>
      <author>김 미카엘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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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왔니 - 절대는 소용없지</title>
      <link>https://brunch.co.kr/@@gja7/6</link>
      <description>&amp;ldquo;와, 우리 엄마가 강아지를 다 안고 있다니!&amp;rdquo; 딸내미는 나의 반전을 즐기듯 이다. &amp;ldquo;그러게나 말입니다. 어쩌다 이리됐을꼬.&amp;rdquo; 삶이란 참 모를 일이다. 나는 동물을 만지기는커녕 가까이 오기라도 하면 손사래까지 쳐댔다. 반면 가족들은 강아지 한 마리쯤 집으로 들이고자 소원했다. 나는 &amp;ldquo;절대 안 돼.&amp;rdquo;로 막강한 방어막을 쳤다.   나는 농어촌에서 나고 자랐다.</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15:40:59 GMT</pubDate>
      <author>김 미카엘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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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왔니 - 다시 산책에 나서다</title>
      <link>https://brunch.co.kr/@@gja7/4</link>
      <description>산책을 나서는 것도 결심이 필요하다니. 거의 10년간 소소한 일상의 나들이처럼이었는데 고작 몇 개월 공백사이 어색한 발걸음이 되어 버렸다. 즐겨 찾았던 장소가 아픈 기억으로 돌변해 버렸으니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녀석의 갑작스러운 부재는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오히려 추억하며 기리는 마음으로 걷자는 딸내미의 선동에 다시 나선 산책은 여전한 죄책감이 가슴을</description>
      <pubDate>Thu, 27 Feb 2025 15:51:24 GMT</pubDate>
      <author>김 미카엘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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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서 왔니 - 나, 너 알아</title>
      <link>https://brunch.co.kr/@@gja7/3</link>
      <description>벌써 6월의 끝자락이다. 아주 익숙하게 다가오는 기온이 어쩐지 낯설다. 꽃샘바람이 불기도 전 3월 초순 그날의 감정이 머물러 있어서일까. 언제 왔는지도 모를 봄은 훅하고 가버렸다. 여름방학이 되어 귀가한 딸아이의 채근으로 산책에 나섰다. 저 수풀을 헤치며 코를 벌름대며 냄새를 탐하던 녀석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나는 여기저기 설레발치며 잘 쏘다녔는데 그날로부</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5 16:02:59 GMT</pubDate>
      <author>김 미카엘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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