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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니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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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이 무거운 삶. 차곡차곡 덜어내 보려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0:43: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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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이 무거운 삶. 차곡차곡 덜어내 보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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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여행 - 9. 마지막 날 : 파리</title>
      <link>https://brunch.co.kr/@@gkZP/10</link>
      <description>공항이 파리 근교에 있는 이상, 마지막 날은 별수 없이 파리에 있어야 한다. 지인들에게 돌릴 기념품과 선물을 사고, 센 강변을 하염없이 걸었다. 2019년에 불탄 파리 노트르담은 여전히 재건 공사중이었다. 파리 올림픽이 코 앞인데 안타까운 일이다. 센 강의 수질이 수영해도 괜찮을 정도로 깨끗하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 마크롱 대통령과 파리 시장이 함께 수영</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0:38:52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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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여행 - 8. 일곱째날 : 카르카손</title>
      <link>https://brunch.co.kr/@@gkZP/9</link>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뜨니 손에 핸드폰을 쥐고 있었다. 아뿔싸, 카르카손 행 버스를 예약하려다가 결제를 채 하지 못하고 잠든 것이다. 황급히 새로고침을 해 보니 버스는 이미 매진되었다. 하는 수 없지. P는 계획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계획이 아주 많은 사람이니까 바로 플랜B로 넘어간다. 카르카손 행 기차를 검색하니 다행히 버스 비용과 큰 차이가 없었다. 기차를 예약</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07:05:33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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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여행 - 7. 여섯째날 : 툴루즈</title>
      <link>https://brunch.co.kr/@@gkZP/8</link>
      <description>일어나서 세수하고 짐을 챙기고 다음 도시로 이동하는 생활이 며칠 사이 익숙해졌다. 유목민이 된 기분이 들었다.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툴루즈로 이동! 내리자마자 하늘이 흐렸다. 몽펠리에와 비슷한 위도인데도 꽤 추워서 겉옷을 꺼내 입었다. 바람이 꽤 부는 날씨였다. 하지만 시작부터 느낌이 좋았다. 버스에서 내리기도 전부터 툴루즈 특유의 붉은 벽돌 건물들이 눈</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10:10:43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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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여행 - 6. 다섯째날 : 몽펠리에</title>
      <link>https://brunch.co.kr/@@gkZP/7</link>
      <description>버스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뜨니 날이 밝고 있었다. 아직 행인도 많지 않은 이른 아침에 몽펠리에 땅을 밟았다. 내가 묵기로 한 호스텔은 아직 입실 시각이 되지 않았다. 잠깐 앉아 시간을 보내기에는 맥도날드만한 곳이 없다. 역 앞 맥도날드에 들어가 맥모닝과 커피를 주문했다. 배를 채우고 좀 앉아 있자니 화장실을 쓰고 싶은데, 짐 가방이 걱정됐다. 한국에서는</description>
      <pubDate>Sat, 03 May 2025 13:16:52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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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여행 - 5. 환승 버스를 기다리며 쓴 노트</title>
      <link>https://brunch.co.kr/@@gkZP/6</link>
      <description>나이트버스로 알고 잠이나 푹 잘까 했던 나의 계획은 보기 좋게 삐끗하고 말았다. P의 계획이란. 그나저나 환승 대기라니, 어디에서요?     안시에서 리옹은 금방 도착했지만, 그건 그만큼 더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한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터미널 의자에 앉아 기다리려고 했다. 그런데 밤이 깊어지자 직원들이 문을 닫으며 승객을 모두 쫓아냈다. 뭐요? 황급히 구글</description>
      <pubDate>Wed, 26 Mar 2025 08:23:46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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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여행 - 4. 넷째날 : 안시-쥬네브-안시-리옹</title>
      <link>https://brunch.co.kr/@@gkZP/5</link>
      <description>호텔이 아닌 일반 주택에서 하루를 묵으면 좋은 점이 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마치 그 동네에 사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것이다. 넓은 침대에서 혼자 눈뜨고, 바로 일어나지 않고 조금 뒹굴다가 후드를 뒤집어쓰고 동네 슈퍼로 나갔다. 조식 서비스가 없으니 셀프로 해야 한다. 샐러드와 요거트, 방울토마토를 사다가 아침으로 먹었다. 프랑스 슈퍼마켓은 식료품이 놀라</description>
      <pubDate>Tue, 25 Mar 2025 10:03:46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guid>https://brunch.co.kr/@@gkZP/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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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여행 - 3. 셋째날 : 안시</title>
      <link>https://brunch.co.kr/@@gkZP/4</link>
      <description>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화들짝 놀라 우이, 하고 대답하니 조식 시간이 곧 끝난다고 알려 주었다. 조식까지 미리 결제했는데 내가 나오지 않으니 호텔 직원이 깨워 준 것이다. 일층으로만 되어 있는 구조로, 로비에서 짧은 복도만 지나면 객실이 있어서 이런 친절을 베풀어 준 것 같다. 전날 알람도 맞추지 못하고 잠드는 바람에 아침식사를 놓칠 뻔</description>
      <pubDate>Sat, 22 Mar 2025 13:47:59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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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여행 - 2. 둘째날 : 리옹-안시</title>
      <link>https://brunch.co.kr/@@gkZP/3</link>
      <description>아침이 밝았다. 침대 이층에서 눈을 떴다. 생각보다 푹 잘 잤다. 방에서는 누군가 아직도 코를 골고 있었다. 나는 아침마다 쉽사리 일어나지 못하고 한참을 이부자리에서 뭉개곤 하는데, 곧바로 미소를 지으며 일어났다. 설레고 낯선 새 하루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리고 어서 새로운 사건을 일으키거나 직면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일어난 누군가가 창문을 살짝 열어</description>
      <pubDate>Sat, 22 Mar 2025 07:06:48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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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의 여행 - 1. 출발</title>
      <link>https://brunch.co.kr/@@gkZP/2</link>
      <description>여행을 가겠다고 하면 언제? 어디로? 다음에 따라오는 질문이 있다.   &amp;quot;누구랑?&amp;quot;  혼자 하는 여행의 재미는 아는 사람만 안다.   아무도 나를 모르고 내게 신경쓰지 않는 곳에서, 아무 사회적 책무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 오로지 나를 둘러싼 낯선 환경과 그 안에 있는 나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여기서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아무런 사전조사도, 계획</description>
      <pubDate>Sat, 22 Mar 2025 07:06:08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guid>https://brunch.co.kr/@@gkZP/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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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피의 여행  - 대문자 P의 무계획 여행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gkZP/1</link>
      <description>요즘은 좀 시들해졌지만, MBTI검사가 유행한 이후로 사람들은 흔히 상대방의 성향을 묻고 정의하며 스몰톡을 나눈다. 외향적이면 E, 내향적이면 I, 계획적이면 J, 즉흥적이면 P.   여행을 떠나기로 하면 엑셀 프로그램부터 켜는 사람들을 J라고 한다. 이동수단, 숙소, 소요 시간, 비용, 시간대별 활동 계획까지 낱낱이 정리하여 그대로 행하는 그 친구들의 통</description>
      <pubDate>Sat, 22 Mar 2025 07:02:49 GMT</pubDate>
      <author>바니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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