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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준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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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 &amp;lt;에세이&amp;gt;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 화, &amp;lt;소설&amp;gt; '모노와 비비드 이야기' 목 - 연재중 입니다. )</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10: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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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 ( &amp;lt;에세이&amp;gt;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 화, &amp;lt;소설&amp;gt; '모노와 비비드 이야기' 목 - 연재중 입니다.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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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5 콩쥐 내지는 신데렐라...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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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제 나는 제법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 여행을 다녀왔고, 또 여행을 앞두고 있으며, 운이 좋게도 실습자리에 공석이 생겨, 원래는 7~8월에나 가능했던 실습을  남들보다 조금 일찍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래저래 준비할 것들이 많은 시절을 보내던 중 어머니께서 나를 부르셨다.  &amp;quot;너 3월 00일 나갈 거니?&amp;quot; &amp;quot;아니요, 그날 별다른 일정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DWWCEDzTxt_VplBjyqtpIHWYuN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2:15:05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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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4 '천평궁'은 빛났고,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84</link>
      <description>조금은 생소할 것이리라 생각한다. 실제로도 그다지 많이 쓰이는 단어도 아닐뿐더러 정확한 단어도 아니기 때문이다. '천평궁' 정확히는 '천칭궁'으로 천칭자리를 뜻하는 단어이다. 내가 이 단어를 차음 알게 된 것은 내가 학생이던 시절에 무척이나 좋아했던 &amp;lt;델리스파이스 - 항상 엔진을 켜둘게&amp;gt;라는 곡에서였다.  당시 나는 이 노래가 주는 청량하고도 어딘가 아련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NE9xwO9ai0I2LpsTgLw2-8w2CD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2:07:21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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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 술잔에 차 한잔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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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멀리멀리 가보고 싶었지만, 그다지 멀리 가보지는 못했다. 늘 그렇듯 소속이 있던 때와 마찬가지로 현실적인 것들이 발목을 붙잡았고, 그렇게 나의 여행길은 늘 주변에 머물렀다.  언젠가 왔던 곳, 언젠가 봤던 것, 언젠가 먹어본 것.  그렇다고 나의 주변 여행이 그렇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세월에 바뀐 경치를 바라보는 일, 세월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SIstPbaGuqxqmi4mMZg2OgGbS8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1:54:57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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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본전도 못찾을 말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82</link>
      <description>&amp;quot;아들! 엄마 가구 하나만 사줘&amp;quot; 나는 현제 무직 상태, 즉 별 다른 수입이 없는 상태이다. 물론, 당장 생계를 걱정할 만큼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니며, 어머니가 사달라고 말씀하시는 가구를 못 사드릴 만큼 여유가 없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그 말을 듣고는 마음속 어딘가에서 '심술'이라는 것이 슬며시 고개를 내미는 듯했다.  &amp;quot;현제 아들의 벌이가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LAOkCXkpfRHwTx8q38kcCHFMGT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Jan 2026 02:00:15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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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 동네 극장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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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극장에 가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분명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 영화를 좋아하냐는 질문이 꼭 뒤따르곤 하지만 나는 이 질문에는 사실 그다지 똑 부러지게 대답을 하지 못한다. 장르나 감독을 떠나서, 그냥 극장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기에 여유가 있을 때면 극장에 자주 가는 편이다.  번화가에 있는 멀티플렉스의 거대한 스크린을 가진 영화관도, 또 스케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IpU8k1Ue1VpZZUce9QN8qUvNgb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2:06:07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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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 안 친한 묘(猫) 공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79</link>
      <description>몇 주 전 친구는 내게 열흘정도 집을 비워야 한다며, 내게 작은 식객을 하나 맡기고 떠났다. 하얗고 긴털을 뽐내며 내 방에 찾아온 녀석. 사실 이 녀석과 나는 제법 오래된 구면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결코 친한 사이는 아니다.  이 녀석을 처음 본 것은 아마 4년 전쯤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 친구는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다며 몇 주간 유기묘 센터를 들락거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T-WlR-hMd7M9d-wS1LfRJyOxbM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02:00:14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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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9 너무나도 먼 1과 2 사이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39</link>
      <description>나는 잠도 많은 주제에 여행을 할 때면 늘 제일 이른 비행기 편을 선호한다. 그렇기에 이른 아침, 가장 빠른 비행기 편을 예매하고서는  공항 근처의 숙소에서 1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좀 더 길게 쓰고 싶은 것도 그 이유겠지만, 이른 아침 동이 트기 직전, 시원한 새벽공기를 마시며 케리어를 끌고 저 멀리 반짝이는 공항으로 여유롭게 향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0gjiPH9XHx1FzqQTj7tG5inTY8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2:12:19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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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 이름에 대한 푸념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76</link>
      <description>이름, 나의 이름, 나의 친구의 이름, 나의 가족의 이름, 내가 사는 동네의 이름, 내가 사는 도시의 이름... 우리나라는 비교적 이름이 단순하다. 절대 나쁜 의미가 아니다.  어쩌면 그저 내가 우리나라 사람이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는 게 아닐까? 하고 객관적으로 고민해 봤지만, 다시 생각해도 역시 우리나라의 이름은 단순하다. 우리나라 역시 한자 문화권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PNCpoJ2a1LLLaPIiuvc0zEguyS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2:01:16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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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47 발걸음 걷기&amp;nbsp;(느림) 걸음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75</link>
      <description>이래저래 약속도 큰 행사도 많았다. 그래도 이렇게 연말이 오기 전에 꼭 참석해야 했던 약속과 행사들이 어느 정도 일단락 되었고, 그 사이에 첫눈이 내렸다. 그리고는 다시 연말 약속들이 물밀 듯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현제, 이런 밀물과 썰물 같은 약속과 행사들 사이, 잠깐의 텀이 생겨 예전부터 생각만 하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예전부터 걷는 것은 자신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o_QfDYVX-qPUVjgvjpsktenT9s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02:00:12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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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6 먼 산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74</link>
      <description>(내가 요즘 참 좋아하는 책이다.)   산에 오르는 것은 늘 즐겁고 신선한 일이다. 산이 높거나 혹은 낮거나, 길이 험하거나 혹은 평탄하거나, 누군가와 함께 가거나 혹은 혼자 가거나, 여름에 가거나 혹은 겨울에 가거나, 산은 매번 조금씩 다른 풍경을 보여주고는 한다.  그것이 설사 같은 계절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이렇게 따지면 산 하나를 새롭게 바라볼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GvLFB_NYhsU7CqwNk8ZtNqTm9n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02:00:58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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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 입김이 나오는 계절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73</link>
      <description>어느새 날씨가 제법 추워졌다. 그런 추운 날의 새벽녘이면,  이따금 밖으로 나가 입김을 불어 보고는 한다. 이 정도로 쌀쌀하다면, 슬슬 나올 때도 됐건만, 아직은 입김이 나올 만큼 춥지는 않은 모양이다.  어느새 내 옷장에는 포실포실한 털이 날리는 니트라든가, 도톰하고 펑퍼짐한 패딩점퍼들로 일찌감치 채워 놓았지만, 아직 이것들을 입을 만큼 춥지는 않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AeRPiWxln1yUQEt0_izCxBIJWU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2:05:37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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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건빵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71</link>
      <description>출퇴근을 하지 않게 되면서 나의 생활반경은 많이 줄어들었다. 동네 헬스장, 동네 카페, 동네 영화관, 동네 PC방, 동네 서점, 동네 롯데리아, 동네 공원 등등. 특별한 약속이 없는 이상은&amp;nbsp;동네를 벗어나는 일이&amp;nbsp;많이&amp;nbsp;없어졌다.  그렇다고 나는 집안, 혹은 방안에 조용히 있는 것도 좀이 쑤셔 잘 못하는 성격인지라, 동네 이곳저곳을 잘 돌아다니곤 한다. 다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0fywLlOa6fNTp1pJ0usTOSYLjq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2:02:40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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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웃긴 사람과 웃긴 인간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72</link>
      <description>나는 4~5년 전쯤, 연남동에 위치한 한 카페를 제집 드나들듯 드나든 적이 있다. 얼핏 연남동이라고 하면, 굉장히 입지 조건이 좋아 보이지만,  그곳은 연남동에서도 제법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곳에 위치해 있었다. 카페치고는 거의 최악에 가까운 입지 조건, 주차공간도 없었고, 1층에는 전파상인지 고물상인지 알 수 없는 가게가 있는 오래된 빌딩의 지하 2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bFPa9-VabomOuzifTR6T6Pt8iA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02:00:07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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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 보송보송한 차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59</link>
      <description>'바스락바스락' 하거나, '까끌까끌'하거나, '파사삭 파사삭'하거나, 차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건조 과정을 거치기에 그 촉감은 보통은 조금 거칠고 깔끄러운, 건조한 촉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 뭐 종류에 따라 특히 몇몇 화차의 경우는 꽃잎이 오밀조밀 촘촘하게 모여 있어 그런지, 아니면 꽃잎이 찻잎보다 본래 여리고 가냘파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반적인 잎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sBIc1yGC77biXiqK7Adxcpm0Q1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02:02:39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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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백수와 정장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70</link>
      <description>예전부터 한 번은 꼭 해보고 싶고, 갖고 싶었던 것이 있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이라고 생각하던 그것은 바로 정장이다.  기성복이 아닌 맞춤 정장을 한 벌 갖고 싶었다. 물론 기성복보다 훨씬 고가인 것은 맞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워서 여태 미루고 있던 것은 아니다. 단지 시간을 다소 할애해야 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고, 당시 내 업무 특성상 그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j9I3vBEH6n2bSLjHulun7neFJ6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02:01:54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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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 얼렁뚱땅, 어림짐작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67</link>
      <description>어떤 일을 오래 반복하다 보면, '어림직작'이라는 것들이 끼어들어 버릴 때가 있다. 어떤 차라도 처음 마실 때에는 차를 우리는 방식이나, 찻잎의 용량 같은 것들이나, 물의 양, 온도 같은 세밀한 것들에 관심을 두고  저울 달거나, 눈금 따위를 꼼꼼히 확인하며 차의 맛을 낸다.  하지만 이런 일들을 오래 반복하다 보면, 이런 꼼꼼히 살피던 단계들을 겉치레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0H8w-BbdfVXC4AOTBu9jMt1eh1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2:00:06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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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 보류될 뻔한 자유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61</link>
      <description>퇴사를 결심하고, 또 퇴사를 공식화하고 나서는 한참을 바빴다. 이래저래 정리할 것도 많고, 매뉴얼 작업도 해야 했다.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됐든 나처럼 일하지 않기를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제발 내 빈자리가 다른 이에게 전혀 느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정리하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기다리던 퇴사일을 얼마 앞둔 어느 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aytLqRS8G1dHBj5MWikE12aGaP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17:00:01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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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 도시에서의 신선놀음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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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불을 걷어차고, 짜증 섞인 듯 에어컨의 리모컨을 연신 눌러대던, 그러다가는 결국에는 참지 못하고 물을 한바탕 끼얹고 나서야 겨우겨우 잠을 청했던, 참으로 무더웠던 그 여름날의 밤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지나가고 있다. 너무 서두르지도 그렇다고 너무 느긋하지도 않게, 그렇게 저렇게 지나가고 있다.  아마도 조금만 지나면 금세 두꺼운 이불을 꼭 끓어 안고, 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MQa28E5cehkynve3MvOI2Ytqg3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02:00:53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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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 얼마까지 마셔봤니?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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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칼럼에서 눈에 띄는 헤드라인을 보게 되었다. '마시는 골동품 보이차'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얼마나 오래됐냐에 따라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기도 하는 보이차를 두고  골동품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제법 적절한 비유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드는 표현이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본 칼럼의 주된 내용은 그리 긍정적인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tZ9wy6ixyExiqSc__-06JZrlhq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02:02:47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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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 울분의 차 한잔 - 보글보글 물 끓기 3분 전</title>
      <link>https://brunch.co.kr/@@gklf/357</link>
      <description>살다가 그리고 어쩌다 보니, 내 주변에는 부산과 전라도 출신의 친구들이 제법 있다. 물론 다들 좋은 사람들이지만 이 친구들과 요즘 같은 때에 피해야 될 얘기가 하나 있다. 그건 바로 '프로 야구'의 얘기이다. 부산의 자이언츠 와 광주의 타이거스 그들에게 야구는 단순 취미가 아닌 그보다 더 깊은 무언가가 있다고 느껴질 만큼  그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은 정말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klf%2Fimage%2FA3kguygwNrGMBgK7egi9Zzcl_h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02:00:16 GMT</pubDate>
      <author>차준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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