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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소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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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커피와 걷기 그리고 깊이보단 넓이를 추구하는 책읽기. 그래서 패치워크 같은 글쓰기를 지향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16:14: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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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와 걷기 그리고 깊이보단 넓이를 추구하는 책읽기. 그래서 패치워크 같은 글쓰기를 지향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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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30 에필로그, 와펜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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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올레는 4일, 일곱 코스에 총 103.1 km 거리였다. 2024년 가을, 3일 동안 걸었던 거리와 비슷했지만, 그때보다는 피곤했었나 보다. 9코스 종점에서 공항으로 가는 택시 안에서 졸았다. 셋째 날 7-1코스와 8코스, 총 35.3km를 비 맞고 걸으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 것이 원인이었다. 그래서 마지막 날의 피로는 여전한 상태였고 여기에 이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vgGxfonT6uG29ygAIkMpc5XpE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09:30:01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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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29 안덕계곡 - 9코스 (대평포구 &amp;rarr; 화순금모래해수욕장, 11.8km) 3</title>
      <link>https://brunch.co.kr/@@gmkq/94</link>
      <description>하천 하나가 길게 흐르고 있다. 한라산 서쪽 삼형제오름 고산습원에서 발원하여 돌오름, 빈네오름, 병악, 군산을 거쳐 월라봉 서쪽 하구에 이른다. 총 22.5km에 이르는 하천은 건천인 제주의 다른 하천과는 달리 항상 물이 흐른다. 이로 인해 이곳은 논농사를 할 수 있었다. 또한 하천은 구실잣밤나무, 조록나무, 녹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 상록수와 솔잎난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OLWSAH5lkeX3PC5fWnoNTWcQM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22:09:55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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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28 군산오름 - 9코스 (대평포구 &amp;rarr; 화순금모래해수욕장, 11.8km) 2</title>
      <link>https://brunch.co.kr/@@gmkq/93</link>
      <description>말들이 다녔던 몰질은 정비되어 있지 않았다. 폭은 매우 좁았고 작은 돌들이 바닥에 깔려있었다. 말 한 마리가 겨우 다닐 수 있는 거친 길이었다. 수풀로 된 터널이 길을 지우듯 군데군데 있었다. 어느 터널을 지난 뒤 멈췄다. 오른쪽으로 시야가 확 트였기 때문이었다. 풍경이 고스란히 나타났다. 밑으로 물길이 있는 듯 가까운 곳에 절벽이 있었다. 멀리 산이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U9jPsJ3KrBVuoxQLzUE0tod6P6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5:38:19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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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27 빛의 제국 - 9코스 (대평포구 &amp;rarr; 화순금모래해수욕장, 11.8km) 1</title>
      <link>https://brunch.co.kr/@@gmkq/92</link>
      <description>게스트하우스에 들어갈 때까지 하늘은 희미해지고 있는 빛을 놓지 않았다. 짐을 대충 놓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을 때 하늘은 드디어 빛을 놓았다. 하늘이 놓은 빛은 작은 전구에서 다시 빛나 어두운 골목을 밝혔다. 아직 문을 닫지 않은 가게에서 생선구이로 저녁을 먹고 어둠에 잠긴 동네를 한번 돌았다. 대평리를 알리는 표지석의 서체가 독특했다. 전서 같았다. 글자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4ddrOMf5aRV1DsDhDM4IoljyCC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2:10:42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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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26 올레의 해석 - 8코스 (월평아왜낭목쉼터 &amp;rarr; 대평포구, 19.6km) 4</title>
      <link>https://brunch.co.kr/@@gmkq/91</link>
      <description>되돌아보면 두 번의 기회가 있었다. 색달해수욕장으로 가기 위해서는. 그러려면 파란 화살표를 거슬러야 했다. 요트 계류장에서 올라 처음 만난 화살표에서 반대 방향으로 가야 했다. 또 주차장을 거쳐 &amp;lsquo;카페오션&amp;rsquo;으로 가는 나무 데크 길 입구에서도 화살표를 무시하고 옆길로 내려가야 했다. 아마 카카오맵을 봤다면 분명 그렇게 했을 것이다. 오다 그치기를 반복한 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43NF54rhzhOq3InaL5JfKKmzfx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9:11:52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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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25 베릿내오름 - 8코스 (월평아왜낭목쉼터 &amp;rarr; 대평포구, 19.6km) 3</title>
      <link>https://brunch.co.kr/@@gmkq/90</link>
      <description>여기부터였던 것 같다. 나는 닫혀있었다. 바다를 보고도 마음은 반응하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격렬히 반응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잿빛의 바다에 마음도 물들어 반응의 색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 나가는 것뿐이다. 잘 정리된 공원길이었다. 나무들이 해안을 가렸다. 공원 내에 가로수인 야자수들과 돌들로 촘촘히 쌓인 방사탑이 얼핏얼핏 보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9a1qNqrCxKWdbFq9FuLmamqIEX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03:03:08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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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24 약천사 - 8코스 (월평아왜낭목쉼터 &amp;rarr; 대평포구, 19.6km) 2</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9</link>
      <description>비닐하우스 단지를 지난 길은 바다로 향하지 않았다. 오히려 약천사를 지나기 위해 바다와 멀어졌다. 그리고, 다시 비가 내렸다. 엷은 비였다. 우산을 펴고 걸었다. 담엔루리조트 입구로 들어간 길은 리조트의 경계인 돌담을 따라 이어졌다. 왠지 잘 사는 이의 집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편하지 않은 느낌이 들어 조심조심 걸었다. 작은 나무 터널을 지나니 대나무 숲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_9R3bZLpZbCFLBPM_8S0Wi_99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04:41:54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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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23 안아주세요 - 8코스 (월평아왜낭목쉼터 &amp;rarr; 대평포구, 19.6km) 1</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8</link>
      <description>버스를 타기 전에 생수와 에너지바 몇 개 그리고 파스를 샀다. 아무래도 저녁에 파스를 무릎에 붙이고 자야 할 것 같았다. 버스로 얼마 걸리지 않아 월평에 도착했다. 8코스 시작점이 아닌 곳에 내려서 조금 걸어야 했다. 비는 그쳤지만 나머진 그대로였다. 두꺼운 잿빛 구름에 가려 얼굴을 내밀지 못한 해 때문에 하늘은 여전히 흐렸고, 사물은 젖은 그대로였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infvz951uhIylNxyQCp924vC0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Dec 2025 12:11:29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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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22 노스탤지어 - 7-1코스(서귀포 버스터미널&amp;larr;제주올레여행자센터, 15.7 km) 4</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7</link>
      <description>나를 닮은 숲을 외면했다. 닮은 꼴을 회피하는 건 나약한 자들의 습성이다. 또 지나면 금방 잊어버린 것도 그러하다. 길은 여전히 비에 젖고 있었고 그 길을 터벅터벅 걸었다. 젖고 있는 길은 넘치지 않아 물 없는 엉또폭포를 향했다. 엉또다리 입구에 비 맞고 선글라스(누가 강제로 씌운 것 같다)를 쓴 돌하르방이 나를 맞이했다. 선글라스 때문인지 TV 만화 &amp;lsquo;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CSahQvLUpsJUD3HLVkwKhOLjI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Dec 2025 11:54:56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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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21 한라산 - 7-1코스(서귀포 버스터미널&amp;larr;제주올레여행자센터, 15.7 km) 3</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6</link>
      <description>나무로 가려졌던 공간이 열리자, 풀과 키 작은 나무 사이로 길은 오르고 있었다. 마치 길은 작은 언덕을 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뒤돌아서자 지금 오르고 있는 곳이 언덕이 아니라 산이라는 것을, 잠시 멈춰 선 곳이 산의 정상 부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맞은편에 거대한 부드러운 초록 융단이 시야 가득 펼쳐져 있었다. 초록은 밝기도 했고 짙기도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h3_xjidsp56GCChworcJoG1Ox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Nov 2025 09:35:04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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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20 넝쿨 - 7-1코스(서귀포 버스터미널&amp;larr;제주올레여행자센터, 15.7 km) 2</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5</link>
      <description>이번 올레길에 일주동로와 종종 만났다. 길이 끊겨 횡단보도를 건넜던 도로가, 도로에 닿을 듯하다 다시 해안가로 내려갈 때 만난 도로가 일주동로였다. 일주동로는 일주대로의 일부분이었다. 일주대로는 제주도 해안가를 주로 4차선으로 한 바퀴 도는 1132 지방도로이고, 북쪽의 제주시와 남쪽의 서귀포시가 기점과 종점이 되어 서쪽 구간을 일주서로로, 동쪽 구간을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ExnTf6NJp556IdpgEidamsD8A1k.jpg" width="475" /&gt;</description>
      <pubDate>Tue, 18 Nov 2025 09:50:06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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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19 하논분화구 - 7-1코스(서귀포 버스터미널&amp;larr;제주올레여행자센터, 15.7 km) 1</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4</link>
      <description>서귀포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올레여행자센터를 지나는 버스를 기다릴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 순간, 코스 변경을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카카오맵으로 확인해 보니 코스가 변경되면서 거리가 상당히 줄었다. 줄어든 거리가 거의 5km였다. 한 시간 삼십 분 정도를 번 셈이었다. 원래대로 월평까지 걸었다면 지금쯤 비를 맞고 있었을 것이다. 비를 피할 수 있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iPLQ8CZCa_FQYfPNrM0_og5Xeh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22:58:12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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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18 최영 장군 - 7코스(제주올레여행자센터&amp;rarr;서귀포 버스터미널, 12.9 Km) 4</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3</link>
      <description>STORY 우체통이었다. 오선지의 음표처럼 여러 우체통이 높이를 달리하며 걸려 있다. 빨간 우체통은 사연의 종류에 따라 음을 달리하며 1년 후에 보내질 멜로디를 그렸다. 끝에 있는, 반음 같은 초록 우체통은 보내지 못한 사연을 지금이라도 보내라고 한다. 궁금했다. 이런 우체통을 이용하는 사연은 얼마나 될까? 내심 많았으면 했다. 그래서 계속 남았으면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weWqyd_lxLqXvSeAi5_IkobWp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11:16:00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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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3-17 오무아무아(oumuamua) - 7코스(제주올레여행자센터&amp;rarr;서귀포 버스터미널, 12.9 Km) 3</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2</link>
      <description>화살표와 함께 있는 &amp;lsquo;돔베낭골&amp;rsquo; 안내판이 보였다. 밑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데크 길이었다. 올레길은 이곳을 비겨간다. 황우지&amp;middot;선녀탕 안내판이 있는 곳부터 이곳까지가&amp;lsquo;돔베낭길&amp;rsquo;이다. &amp;lsquo;돔베&amp;rsquo;는 제주어로 도마, 낭은 나무를 뜻한다. 그래서 &amp;lsquo;돔베낭&amp;rsquo;은 도마처럼 잎이 넓은 나무가 많다는 의미인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amp;lsquo;돔베낭골&amp;rsquo;이니 &amp;lsquo;돔베낭&amp;rsquo;과 연관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rF0zy32dgZwbbRlFtYXM4MZxc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Oct 2025 12:47:34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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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16 외돌개 - 7코스(제주올레여행자센터&amp;rarr;서귀포 버스터미널, 12.9 Km) 2</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1</link>
      <description>동너븐덕이었다. 언덕에 시선을 두면 큰 바위와 그 주변의 돌무더기가 눈에 들어온다. 그것은 언덕의 중앙에 뾰족 솟아서 이정표 같기도 하고 돌무더기로 인해 돌탑 같기도 했다. 나도 작은 돌 하나를 집어 그것을 제일 높은 곳에 조심스럽게 놓았다. 바위의 정면과 측면엔 1937년 발표되었다는 박인수의 노래, &amp;lsquo;서귀포 칠십리&amp;rsquo;가사와 노래의 탄생 비화가 새겨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yazPYCWSNh1k0-A9s2s8B8zsg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09:16:45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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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3-15 옹이 - 7코스(제주올레여행자센터&amp;rarr;서귀포 버스터미널, 12.9 Km) 1</title>
      <link>https://brunch.co.kr/@@gmkq/80</link>
      <description>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점심으로 간소했지만 정갈한 엉멍밥상을 먹었다. 이번 점심이 그동안 올레에서 먹었던 점심 중에서 가장 제대로 된 식사였다. 대부분은 시간에 쫓겨 편의점이나 음식점에서 급하게 먹었다. 커피도 제법 여유롭게 마셨다. 이전엔 커피조차 테이크아웃이었고 대부분은 편의점 커피였다. 제대로 된 점심과 커피를 마시니 주위를 둘러볼 여유 또한 생겼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5JQywjq9X7OVKHP1yfD8v_kM_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Oct 2025 03:25:41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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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4 정방폭포  - 6코스(쇠소깍&amp;rarr;제주올레여행자센터, 10.1Km) 5</title>
      <link>https://brunch.co.kr/@@gmkq/79</link>
      <description>남영호조난자 위령탑을 지나니 큰 주차장이 나왔다. 주차장은 관광버스들로 붐볐고, 장난치고 있는 수학여행 온 학생들만큼 중국 관광객들도 많았다. 이들로 해서 주차장은 시끄럽고 번잡스러웠다. 그러나 좋았다. 모처럼 사람들이 사는 세계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곳은 정방폭포 관광지였다. 보려면 소정방 폭포와는 다르게 입장료를 내야 했다. 화장실에 들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1VA-0x9dIk-k_IHxYuTXHx3a6E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Sep 2025 12:22:31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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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3 남영호조난자 위령탑&amp;nbsp; - 6코스(쇠소깍&amp;rarr;제주올레여행자센터, 10.1Km) 4</title>
      <link>https://brunch.co.kr/@@gmkq/78</link>
      <description>구두미포를 알리는 안내판을 지나 숲길로 들어섰다. 숲길이 계속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섶섬과 문섬, 범섬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휴식공간이 바로 나왔다. 눈에만 잠시 담고 지나쳤다. 해안가를 따르는 좁은 숲길이었다. 여기서부터는 드문드문, 나무에 가려졌다 열린 공간에서 섶섬, 문섬과 범섬을 보며 걸었다. 섬들은 항해하는 선원들에게 방향의 기준점이 된 북극성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tsNpNzDuPqWyJJh5iL2aa06HH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12:33:20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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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2 무전여행 - 6코스(쇠소깍&amp;rarr;제주올레여행자센터, 10.1Km) 3</title>
      <link>https://brunch.co.kr/@@gmkq/77</link>
      <description>게우지코지부터 완만한 내리막이었다. 이 길에서 하효항 근처, 나무 정자에서 텐트로 숙박했던 젊은 커플이 생각났다. 이어 그들과 비슷한 나이에 했던, 유사하면서도 무모한 나의 여행이 떠올랐다. 94년 5월에 제대하고 복학하기까지 7개월의 공백이 있었다. 동대문 의류 상가에서 도시락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가리봉동 의류물류센터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옮기는 과정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71wSWJK94tUASGmMrbhc4fzk4G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03:01:50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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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1 길 - 6코스(쇠소깍&amp;rarr;제주올레여행자센터, 10.1Km)&amp;nbsp;&amp;nbsp;2</title>
      <link>https://brunch.co.kr/@@gmkq/76</link>
      <description>2011년이었다. 건강검진에서 갑상샘에 혹이 많기도 하고 크기도 하니 상급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권고를 받았다. 집 근처에 있는 중급 종합병원 내분비과에서 여러 번의 조직검사를 받았고 진단 결과는 악성이 확률로만 표시되는 여포성종양이었다. 수술을 통해 조직을 전부 떼어내어 정밀검사를 해야 악성인지 양성인 확실히 알 수 있다고 했다. 대부분은 악성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mkq%2Fimage%2Fla2_hTRr0J1ssH-X3qWUwp1L4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7:22:58 GMT</pubDate>
      <author>커피소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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