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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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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직까지는 수능국어 강사입니다. 그러나 그림책으로 이야기 나누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36: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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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까지는 수능국어 강사입니다. 그러나 그림책으로 이야기 나누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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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공간에 덩그러니  - 초보인 나에 대한 미움으로 보낸 나날들 1</title>
      <link>https://brunch.co.kr/@@gnlI/14</link>
      <description>10월 의 첫날,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amp;nbsp;소리가 요란한 걸 보니 빗줄기가 제법 굵은 듯 싶다.&amp;nbsp;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비가 오는 날은 이제 걱정부터 앞선다.&amp;nbsp;카페 문을 열고 고작 한 달이 지났을 뿐인데 말이다.  장사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폭우가 쏟아졌다. 카페 안으로 밀려오는 빗물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듯했다. 어떻게 공사를 했기에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llBRszDSDjs5-ks64GF4XKF0Qk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Oct 2024 02:44:02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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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페 같은 집에서 진짜 카페로 - 나는 어쩌자고 덜컥 카페를 시작하게 되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gnlI/13</link>
      <description>동네에 예쁜 카페가 생기면 괜히 기분이 좋다. 카페 하나로 칙칙했던 거리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혼자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고 싶을 때 가까운 거리에 언제든 갈 수 있는 카페가 있다는 것은 삶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기쁨이다. 그 카페가&amp;nbsp;예쁘고 깔끔하면서 커피맛도 좋고, 디저트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는데! 손님도 적어서&amp;nbsp;조용히 사색을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XzzZKMrgopfDaaYn7VOGVPHDk2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10:29:29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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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신이 있었다. - 나와 함께</title>
      <link>https://brunch.co.kr/@@gnlI/11</link>
      <description>신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인간의 땅에 내려왔다. 예언된 메시아였다. 그러나 그는 목수의 아들로 마구간에서 태어났다. 초라한 탄생도 모자라 집도 없이 3년간 떠돌며 진리란 걸 설파하다가 인간들에 의해 잔인하게 죽임을 당했다. 자신이 창조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의 땅에 와야 했으며 인간의 손에 반드시 죽어야만 했던 신. 그는 진짜 메시아였</description>
      <pubDate>Mon, 22 Jul 2024 12:19:01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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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끝에 있는 너에게 - 이 길을 기꺼이 가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gnlI/9</link>
      <description>북쪽에 겨울이 찾아오자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난 새를 그리워하는 곰의 편지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곰은 곧 겨울잠을 자야 하지만 도통 그럴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곰은 결국 세상 끝에 있는 새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어쩌면 곰은 따뜻한 굴 속에서 편하게 겨울잠을 자는 편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푹 자고 일어나면 어느새 따뜻해진 북쪽으로 새가 날아올 테니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8M5jD42STWQJ-yFkD2oSlwf3do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May 2024 15:04:43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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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사람 - 서로 다른 너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gnlI/8</link>
      <description>나는 관계에 서툴다. 타인에게 진심을 전하는 방식도 서툴다. 그러다 보니 타인에게&amp;nbsp;닿지&amp;nbsp;못 한 채 내 안에서 사라져 버리는 말들이 많다.&amp;nbsp;타인은 나의 서툶을 차가움으로 해석한다. 그런 내게 선뜻 다가오는 사람이 없어서 무표정의 고독한 나는 무채색의 사람으로 살다 무채색의 죽음을 맞는 상상을 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조금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d0TxFo7jEAyeNQuzzD-_Kg-X6l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Feb 2024 14:40:07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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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곰과 수레 - 나는 무엇을 소유할 것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gnlI/7</link>
      <description>그 증상은 언제나 급작스럽게 맥락도 없이 나타났다. 그날도 그랬다. 출근을 하기 위해 택시를 탄 그 순간이었다. 어디에서 오는지 알 수 없고, 실체도 파악할 수 없는 두려움이 해일처럼 밀려든 것은. 그 증상이 시작되면 내 남은 인생이 너무나 길어 도무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에 휩싸였다.  나는 혼자서 딸을 양육하며 일정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7tzywT7tHJxli7JOoeREVp_Ff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an 2024 09:37:07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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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지하철입니다. - 나의 이름을 불러본다.</title>
      <link>https://brunch.co.kr/@@gnlI/6</link>
      <description>대부분의 강아지가 그렇듯이 우리 강아지도 산책을 좋아한다. 산책로에서 꼬리를 바짝 세우고 귀를 팔랑이며 신나게 걷는 강아지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귀찮아도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강아지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흥미롭다는 듯 참견을 하고 코를 갖다 댄다. 강아지와 함께 걸으면 내 시선도 저절로 강아지가 보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면 놀라운 일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U9WNIur2EAVyD6Cq4BT0D61qmK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an 2024 05:27:14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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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구석 - 회복의 장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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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책 '나의 구석'은 텅 빈 구석을 응시하는 까마귀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그 다음장을 넘기면 까마귀는 구석에 털썩 주저앉아 있다. 아무것도 없는 텅 빈 구석이 마치 상처받아 공허한 까마귀의 내면 같아서였을까. 오롯이 홀로 견뎌야 하는 시간 같아서였을까. 작은 까마귀가 그 구석을 놀랍도록 포근한 공간으로 바꾸어 나가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지만, 까마귀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bQ6hwW4r0rC95ZLP7H7Chiyhn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an 2024 05:21:39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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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딴생각 중 - 무용한 것들의 쓸모</title>
      <link>https://brunch.co.kr/@@gnlI/2</link>
      <description>친구가 별로 없던 10대의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책을 읽으며 혼자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장 맨 위 칸에 꽂힌 아주 오래된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헌책방에서도 매우 구석진 곳에 위치해 먼지나 뒤집어쓰고 있을 것 같은 책들은 누렇게 변색이 되어있었고 퀴퀴한 곰팡이 냄새가 났다. &amp;lsquo;운영전&amp;rsquo;, &amp;lsquo;사씨남정기&amp;rsquo; 같은 이해 못 할 제목의 책들이었지만 호기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K2Bn_xQyvhJ6ET-YrmjMpvlvI3s.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an 2024 12:23:10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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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 사랑 사랑 - what is lov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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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그림책의 원제는 &amp;lsquo;What is love?&amp;rsquo;이다. 그런데 나는 우리나라에서 번역한 &amp;lsquo;사랑 사랑 사랑&amp;rsquo;이란 제목이 마음에 든다. &amp;lsquo;ㄹ&amp;rsquo;과 &amp;lsquo;o&amp;rsquo;은 공명음이다. 공명음이란 발음기관의 방해 없이 부드럽고 연속적으로 공기가 흘러 만들어지는 말소리이다. 그래서인지 &amp;lsquo;사랑&amp;rsquo;하고 발음할 때 마치 무엇의 방해도 받지 않고 흘러 들어온 어떤 부드러운 존재가 내 안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shM8xSnYme_YmxJj1CO70XHjdh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Jan 2024 05:15:20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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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용한 빵가게 - 우리는 고독한 가운데 성장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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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별로 우는 일도 없이 조용하고 순한 아기였다. 어느 날 혼자 방에서 자던 나는 깨어나 방안을 뽈뽈 기어 다녔다. 그러다 냉장고 콘센트를 뽑아 입에 집어넣었다. 엄마는 내가 자지러지게 우는 소리에 놀라 달려왔다. 쓰러진 나를 안고 울면서 병원으로 뛰었다. 목숨은 건졌지만 내 턱엔 그날의 상처가 남았다. 그 흔적은 가족이나 내겐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7_cNvDIZVxNiDgZ6B-zBvhIoY4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an 2024 14:45:59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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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와 라일라 - 그대의 인생길에 닿은 다정한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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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림책을 펼쳐본다. 밝고 부드럽지만 다운된 톤의 색감으로 표현된 텅 빈 배경. 가는 선으로 그려 작고 연약해 보이는 라일라와 대비되어 유난히 쓸쓸한 정서를 자아낸다. 하얀 스커트를 입은 어린 라일라는 모험을 떠나는 중인지, 헤매는 중인지 알 수 없지만 길 위에 서 있다. 첫 장면부터 라일라는 길 위에 서 있는 것이다. 라일라가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설명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lI%2Fimage%2Fq_jSzqkRs6NZw6tyVoTVFROtZ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an 2024 08:15:23 GMT</pubDate>
      <author>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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