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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영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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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에니어그램 4번 유형으로, ISFJ 용감한 수호자에서 ESFP 연예인 유형으로 바뀌었다. 관계 맺음을 좋아하고, 감정(사랑과 외로움)에 대한 주제로 연재 중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03:21: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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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니어그램 4번 유형으로, ISFJ 용감한 수호자에서 ESFP 연예인 유형으로 바뀌었다. 관계 맺음을 좋아하고, 감정(사랑과 외로움)에 대한 주제로 연재 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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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 없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gnpI/38</link>
      <description>그럼에도 나는 그와의 만남에 대해 확신이 없었고, 그 확신이 없는 마음은 우리를 이어지지 못하게 했다. 이러한 애매함이 나를 더 지치게 만들었고, &amp;rsquo;나를 잃지 않기 위해&amp;lsquo; 나는 정중히 거절했다.    썸에서 멈추었던 시간 속에서 이런 질문이 생겨났다. 혹시 나만 의미를 두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우리의 만남이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그</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13:00:01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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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 없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gnpI/37</link>
      <description>그리고 세 번째 만남은 3일 뒤였다. 이번에는 그와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슬픈 영화였다.  영화를 보기 전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날의 점심은 샤브샤브였다. 재료 손질부터 칼국수와 죽까지. 모두 그가 만들어주었다. &amp;ldquo;원래 나는 챙겨주는 거 좋아해.&amp;rdquo; &amp;ldquo;내가 할게.&amp;rdquo;  다정한 그의 모습이 좋았다.    그리고 의도하지 않은 결혼 이야기를 시작하게</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13:00:00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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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 없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gnpI/36</link>
      <description>그와의 두 번째 만남은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그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그와의 데이트를 잘하고 싶어서 평소 나답지 않은 옷을 구입했다.  &amp;rsquo;빨간색 니트&amp;lsquo;  그와 만날 크리스마스 이브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퇴근 후 바닷가 근처의 파스타 가게에서 그를 만났다.  그의 휴대폰은 계속 울렸다. 다음 달부터 승진이라고 했다. 그의 말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분이 좋아</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13:00:01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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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확신 없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gnpI/35</link>
      <description>30대에 접어들면서, 이성을 볼 때 &amp;rsquo;대화&amp;lsquo;가 더욱 중요해졌다. 대화만 잘 통한다면 하늘에서 뚝 떨어져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이었다. 그와의 연락은 생각보다 순조로웠고, 첫만남은 조용한 일식집이었다. ㄷ자 형식의 일식집에서 우리는 서투른 대화를 시작했다. &amp;ldquo;주말에는 보통 뭐하세요?&amp;rdquo; &amp;ldquo;취미가 뭐예요?&amp;rdquo;  우리가 말을 나누는 사이, 초밥이 나왔다.</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13:15:26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guid>https://brunch.co.kr/@@gnpI/35</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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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그 - 무너진 마음에 대한 기록(6)</title>
      <link>https://brunch.co.kr/@@gnpI/33</link>
      <description>잘 견디다 못해, 감정이 크게 느껴진 날이었다.  지인 누군가와 잠깐의 통화를 하다 용기가 문득 생겼다. 그에게 전화했다. 다행히 그도 내 전화를 받았다. &amp;ldquo;지금 전화 가능하세요?&amp;rdquo; &amp;ldquo;네. 무슨 일이시죠?&amp;rdquo; &amp;ldquo;지난번에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셨잖아요. 미안하니까 밥 한 번 사시죠.&amp;rdquo; &amp;ldquo;밥이요? 제가 영진님께요?&amp;rdquo; &amp;ldquo;네. 제가 지인 C도 같이 부를게요. 같이 먹</description>
      <pubDate>Thu, 11 Dec 2025 09:00:02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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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그 - 무너진 마음에 대한 기록(5)</title>
      <link>https://brunch.co.kr/@@gnpI/32</link>
      <description>남아있는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 '어떻게 감정을 깊숙히 넣어놔야 하는지' '어디까지 숨겨야 하는지'  내가 그를 마주해야 할 때, 내가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는 게 맞을까.  혼란한 감정 속에서 다시 일주일이 지났다. 그날 이후, 여전히 내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를 마주하고 있다. 아니, 사실은 나는 내 마음을 확인했다. 그</description>
      <pubDate>Thu, 04 Dec 2025 09:00:04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guid>https://brunch.co.kr/@@gnpI/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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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그 - 무너진 마음에 대한 기록(4)</title>
      <link>https://brunch.co.kr/@@gnpI/30</link>
      <description>다음 날 마주친 그와 나 사이에는 침묵만 흘렀다. 마주쳐도 우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답답한 나는 그에게 연락했다. &amp;quot;대화 좀 합시다.&amp;quot;  그는 미안하다고 했다. 실수한 건 아니었지만, 너무 성급한 결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리고서는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쳐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날 이후 내 마음은 멈춘 채로 며칠을 흘려보냈다. 하지만 멈춘 마음을</description>
      <pubDate>Thu, 27 Nov 2025 09:00:01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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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다정한 그 - 무너진 마음에 대한 기록(3)</title>
      <link>https://brunch.co.kr/@@gnpI/29</link>
      <description>생애 첫 혼술바를 다녀오고 지인 모임 일정이 잡혔다.  '술 알레르기'로 인해 그동안 술을 마시지 못했다. 그런데 왜인지 이 날은 술을 마셔야할 것같았다. 사실은 어쩌면 답답한 마음에 취중 고백이라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무알콜이 아닌 알콜을 마셨다. 주변에서 다 괜찮냐고 물었다. &amp;nbsp;2차로 간 맥주집에서도 알콜을 마셨다. 알콜 쓰레기인 내가 총 세</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11:28:05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guid>https://brunch.co.kr/@@gnpI/2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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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그 - 무너진 마음에 대한 기록(2)</title>
      <link>https://brunch.co.kr/@@gnpI/28</link>
      <description>급격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졌다.  다행 중 하나는, 그를 만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내 마음은 요동치기에 바빴고, 이 감정을 어떻게 해결해야할 지 고민이 많았다.  그런 마음을 안고 나혼자 여행을 떠났다.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지내기로 다짐했다. 반짝이는 야경과 달리 내 마음은 희미했다. 그리고 여행이 끝나고 돌아올 때쯤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13:00:00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guid>https://brunch.co.kr/@@gnpI/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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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그 - 무너진 마음에 대한 기록(1)</title>
      <link>https://brunch.co.kr/@@gnpI/27</link>
      <description>어느 수요일 하루 전날, 술 먹자고 제안이 들어왔다. 예상한 조합이긴 했지만, '진짜?' 라는 생각에 마음이 들떴다.  술을 마시자는 사람은 있었지만, 늘 이끄는 사람이 없어 결국 취소되곤 했다. 이날도 비슷했다. 그렇게 저녁 7시 쯔음 어느 동네 술집에 A와 B, 그리고 내가 모였다.  무알콜 맥주에 처음으로 도전한 나는 술을 마시는 내내 '신기하다'고</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13:00:01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guid>https://brunch.co.kr/@@gnpI/27</guid>
    </item>
    <item>
      <title>작가 김영진 - 글을 쓰게 된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gnpI/20</link>
      <description>작가 김영진이라는 이름은 부모님 성함에서 한 글자씩 따서 만든 필명이다. 본명을 쓰기에는 특별하고 예쁘기에, 조금은 평범한 이름으로 글을 쓰고 싶었다. 사실, 그 이름 속에서 나의 삶을 담고 싶은 바람이 숨어 있다.  사회 초년생이던 시절, 회사에서 오른쪽 발목이 인대 파열되었다. 당시 재활을 위해 족욕을 하며 써 내려간 글들이 첫 독립출판 책이 되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nOFZkZuWd0mwBBYHXtKcaz7Aj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8:00:06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guid>https://brunch.co.kr/@@gnpI/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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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정한 아빠, 수줍은 엄마 - 딸은 결혼하고 싶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gnpI/19</link>
      <description>드라마 &amp;lt;폭싹 속았수다&amp;gt;를 보며 부모님이 나를 어떻게 키웠는지 곱씹게 되었다. 관식이 애순이를 절절하게 사랑하는 모습과, 애순의 삶, 금명의 삶을 보며 1화부터 통곡을 했다.  다정한 아빠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농사 짓는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공부를 꽤 잘했다. 하지만 어려웠던 환경 탓에 도시락 반찬은 늘 멸치나 풀이었고, 어떤 날은 굶기도 했다. 그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LbhLLvwZ9xzG8JJ7d0RttIVjqQ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Oct 2025 08:00:01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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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는 나의 계란말이를 좋아하셨는데. - 나비가 된 할머니를 떠올리며 적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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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시에서 자란 나에게 농촌은 언제나 낯설었다. 수세식 변기, 삐걱거리는 지붕 위 쥐 소리, 소똥 냄새가 베인 할머니의 품이 불편해 얼른 집으로 돌아가자고 조르곤 했다. 살아있는 닭을 잡아 차에 싣고 이동하던 날은 어린 나에게 충격 그 자체였다.  스무 살을 훌쩍 넘어선 뒤에야 그 기억들이 다시 떠올랐다. 여름마다 찾은 할머니 댁에서 치킨을 먹고, 간식으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Qxm1g6ZmSSETxkpplEx7UUOV7K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Oct 2025 09:00:01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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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두고 싶은 사람들에게 2 - 나의 파랑사람들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gnpI/17</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수 작가님 그리고 수풀 작가님! 작가님들을 처음 본 순간, &amp;rsquo;어떤 사람일까?&amp;lsquo; 하고 궁금해졌어요. 나긋나긋한 목소리와 경계하는 듯한 태도 속에서 작가님들만의 분위기를 느껴보았죠. 출판 기획서를 작성하며 8주 동안 &amp;rsquo;우리는 어떤 책을 쓰게 될까?&amp;lsquo; 고민도 많이 했지요. 그리고 이렇게 제 속마음을 글로 전하는 건 처음이라, 쓰고 지우기를 반복하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Tha19LqyOcJZBYQP8CBQSM6O81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Sep 2025 09:00:03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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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겨두고 싶은 사람들에게 1 - 여행이 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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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은 종종 예상치 못한 선물을 주곤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소중한 선물은 사람과의 인연이 아닐까. 원조 에그타르트를 먹기 위해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향했다. 장기간 혼자 여행은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네이버 카페에서 동행을 구했고, 여행의 특별한 순간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되었다.  파리 여행을 마치고 마드리드에 도착했을 때, 한 살 차이의 K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PJ_68--eBV2k2rA4C64KZdoiD8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9:00:08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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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쳐 지나간 사람들에게 2 - 외로움 끝에서 건넨 말 한 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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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사 후 공백은 생각보다 깊었다. 사람들과의 연결이 느슨해진 채 떠난 크로아티아 여행이었다. 특히 여행 마지막 쯔음에 두브로브니크에서 모스타르 원데이 투어를 신청했다.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투어였는데, 조금 더 프라이빗한 투어를 하고 싶어서 벤 투어로 결정했다. 하루 전날, 성벽 앞으로 6시까지 도착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투어 가이드가 내 이름을 불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TimbpoPWHdqtVxanNnmOvuhLV7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10:00:01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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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쳐 지나간 사람들에게 1 - 스톤헨지에서 시작된 작은 우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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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에서 영국 어학연수 공고를 보았을 때, 나의 첫 반응은 &amp;rsquo;설렘&amp;lsquo;보다도 &amp;rsquo;망설임&amp;lsquo;이었다.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은 두려움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때, 어머니께서는 &amp;rdquo;해봐&amp;ldquo;라고 등을 떠밀어주셨다.  해가 바뀐 1월, 맨체스터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기간은 총 6주였는데, 3주는 홈스테이, 3주는 공용 공간은 함께 쓰되, 각자 방을 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FPBp9ytlI4FdhTqzLDk9dquWV2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Aug 2025 10:00:05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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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라는 이유로 움츠러들었던 초등학생 시절의 나에게 - 외면하고 싶었던 시절과 마주 앉다</title>
      <link>https://brunch.co.kr/@@gnpI/13</link>
      <description>아무도 네 편이 아닌 것 같아 눈물이 났고, 누구에게도 쉽게 네 마음을 털어놓을 수 없었지. 매일이 버티는 날이었던 날들이 지나 너는 정말 잘 견뎌줬어. 그 어두운 시간 속에서도 너는 너 자신을 놓치 않았으니까. 너를 끝내 포기하지 않았으니까.   사실 초등학교 시절의 이야기를 꺼낸다는 건 여전히 내게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 시절은 가장 돌아가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0Wqk4BsxXJhU_GbIed78Y7ytHA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Jul 2025 09:35:55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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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줄기의 빛이 되어준 친구에게 - 계절따라 흐르는 우리의 우정</title>
      <link>https://brunch.co.kr/@@gnpI/12</link>
      <description>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좋은 학군으로 이사했다. 남녀공학보다는 여자중학교를 원했지만, 결국 남녀공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낯선 환경 속에서 처음 만난 1학년 8반 친구들. 그중 한 명인 YJ와 짝이 되었다. 그녀는 배려심이 깊고, 차분하며 자기 할 일을 묵묵히 해내는 사람이었다. 특히 담임선생님을 존경하던 모습이 인상 깊었다. 아는 사람이 거의 없던 나에게&amp;nbsp;Y&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g5o84Rt85imFmPlYOWpeYO83q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09:00:12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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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청춘, 스무살에게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 시기를 버텨준 나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gnpI/11</link>
      <description>고3 수능을 거쳐 원하지 않는 대학교에 입학했다. 주변에서는 재수를 권유했지만, 다시 공부할 힘이 나지 않았다. 고3 내내 원하는 전공과 대학교는 없었지만, &amp;rsquo;최소한의 기준&amp;lsquo;은 있었다.&amp;nbsp;고등학교 때 일진이라고 불리던 아이들을 대학교 입학식 날 마주쳤고, 그때부터&amp;nbsp;열등감에 휩싸였다. 그래서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들에게는 대학교 이름을 더더욱 말하지 않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npI%2Fimage%2F-M61ywuYyEJfqaTyl-PSeOxT67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11:28:21 GMT</pubDate>
      <author>김영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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