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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알 연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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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국 남자를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려 먼 미국땅으로 이사 와 이민 1세대가 되었습니다. 미국 시골에서 살면서 겪는 일상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13:24: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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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남자를 만나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려 먼 미국땅으로 이사 와 이민 1세대가 되었습니다. 미국 시골에서 살면서 겪는 일상을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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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집 블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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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 집 강아지 블루는 이제 막 1살이 된 요크셔테리어로 아직 어린 강아지티를 벗지 못한 천방지축이다.  태어난 지 2개월쯤 되었을 때 우리에게 온 녀석은 정말 요만한, 털실 뭉치처럼 포슬포슬하고 나풀거리는 아기 강아지였다. 어미와 떨어진 것이 낯설고 슬펐던 모양인지 하루 종일 거실의 티테이블 아래에서 웅크리고 잠을 잤다.   혹시 영영 우리에게 정을 주지</description>
      <pubDate>Sat, 27 Sep 2025 05:10:51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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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드라마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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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우리 식구들은 언제나 다 같이 둘러앉아 주말 저녁에 방송되는 가족 드라마를 봤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린이랑 같이 봐도 되나 싶은 것도 있었지만 그런 것엔 무심했던 시절이었다. 가끔 티비 속에서 우리 부엌에 있는 그릇이랑 같은 걸 찾아내기도 했었고, 어쩔 땐 브라운관 속에 등장하는 2층집을 한없이 부러워하기도 했다. 어른들과 같이 드라마를 보는 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kEjIpxzKf3P5VCEtcvxyYDXSkDo.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Apr 2025 05:02:47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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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뜨개 하는 즐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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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손뜨개한 옷을 가만히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다. 예전엔 실이 폭닥하다느니 색깔이 어땠다느니 하고, 입으면 나한테 어울릴까 하는 것이 제일 먼저였다. 그런데 이제는 실이 서로 어떻게 얽혀 있는지 어떤 모양이 이렇게 예쁜 옷이 되었는지 가늠하고, 그 안에 어떤 정성이 들어가 있는지 가만히 공감해보고 싶어진다. 나도 이렇게 만들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NACPiQuQpyEwXK_9aEFOTehJAw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Mar 2025 05:45:33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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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의 반딧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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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이 되면 해가 유난스럽게 길어진다. 미국은 썸머 타임이라는 것이 있어서 봄이 되면 원래의 시간보다 한 시간 당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여름의 일몰 시간은 밤 9시 가까이 되어야 한다. 처음으로 미국에서 여름을 보낼 때 나는 지겨울 정도로 해가 길다고 생각했었다. 길어진 하루만큼 이곳 사람들은 여름을 좋아하고 온갖 강과 산을 누비며 한껏 여름을 즐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zlADfziVfx9w-oOM6iSXZBnp0f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l 2024 03:37:59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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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상이 가져다 주는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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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상이 생겼다.  우리가 사는 집이 별로 크지도 않을뿐더러 나는 줄곧 식탁에 앉아서 무엇이든 했었기 때문에 책상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아니, 책상이란 걸 아예 까먹고 지냈다는 것이 옳겠다. 그러다 갑자기 마음을 바꾸어 먹은 것은 몇 개월이나 지나도 가시지 않는 답답함 때문이었다. 어딘가 단단히 틀여 막힌 것처럼 이상하게 모든 것이 따분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KulALxnBsU0FdGhiqHMXjy_cG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Jun 2024 02:42:53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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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스트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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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80년 9월 6일, 웨스트 버지니아의 마운티니어 필드에서 잊을 수 없는 기타 연주가 시작된다. 컨트리 뮤직 사상 가장 히트한 노래의 반주를 듣자마자 경기장의 관중들은 열광한다. 필드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기뻐한다. 경기장 한가운데 노래를 하는 건 전설적인 뮤지션 존 덴버 John Denver 이다. 스탠딩 마이크 앞에 서서 통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i-jzArBN8Bs24HbK0jZgYyWQ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Apr 2024 02:26:42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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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의 완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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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사는 시대에 가족은 하나의 모습이 아니다. 예전 세대의 식구는 혈연의 관계에 있는 특정한 대상들을 의미하고 그 구성원의 모습들은 하나의 형태로 정해진 것이었다. 그러나 조금 더 복잡해진 세상에서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에겐 그 대상과 의미가 더 성숙해졌다. 엄마랑 또는 아빠랑 살 수도 있고, 강아지나 고양이가 내 귀한 식구가 될 수도 있으며 꼭 내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aMY8BL7f2jgWcvnKOqVvmLz8Q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r 2024 08:11:14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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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로리다 기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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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플로리다로 떠나기로 한 건 재작년 가을이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풍선만큼 부풀어 길을 나서지 않고는 못 배길 지경이었다. 그때의 웨스트 버지니아는 단풍이 나날이 물들어 가고 있었다. 빨갛고 노란 잎사귀들이 들판 지천에 걸려 한 폭의 그림 같고, 신선하면서도 기분 좋은 바람에 실려오는 짙은 낙엽 냄새가 영혼을 풍족하게 한다. 푸른 하늘과 크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KvwFafYWLmJkPoxssSLv0lnwW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r 2024 04:50:26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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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의 야생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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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곳 웨스트 버지니아의 봄이 오는 소리는 톡 하고 터지는 꽃내음으로 알아챈다.  따뜻한 공기가 온종일 마음을 들뜨게 만들고 창문을 열어 두면 산들바람이 불어온다. 산이 많고 강이 흐르는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해마다 찾아오는 계절의 기운이 한국의 것과 무척 닮아 있다. 매섭게 추웠다가 언제 그랬냐듯 슬그머니 공기가 따뜻해진다. 꽁꽁 어는 바람에 외투를 여미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fWokeLfJl-q2g2Ih6mysRWNd9j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24 02:18:11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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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싸움과 화해</title>
      <link>https://brunch.co.kr/@@grCn/8</link>
      <description>사람이 사는 모습은 결국 홀로인 순간을 피할 수 없음을 늘 염두에 두려고 한다.  그 건 거창하거나 비극적이기만 할 필요는 없으나, 결국 우리는 스스로만의 개별적이고 온전한 존재라는 의미로 따지자면 꼭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 또는 사랑하는 가족이래도 결국 식당에선 서로 다른 음식을 맛보고 싶어 한다. 죽고 못 살 것 같던 연인들의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GicsYwpxez2hzWIb8tk5KKzXFd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3 Mar 2024 13:59:30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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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두고 온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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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백하건대 심란함을 감추기 힘든 나날이었다. 아끼는 화분의 나뭇잎이 시들해진 것을 발견한 건 작년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난 뒤였다.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에도 싱그러운 초록의 잎사귀들은 나의 자랑거리였다. 그런데 올 겨울엔 무슨 일인지 그렇게 싱싱하던 잎들이 축 쳐지기 시작하더니 조금씩 누렇게 물들어 가기까지 하자 나는 애가 타서 발을 동동 굴렀다. 혹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N6VMH_hMz1yu8r-mz3ERDgb8tE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Feb 2024 00:40:06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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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국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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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이클 호프만 감독의 &amp;lt;One Fine Day&amp;gt;는 비가 내리는 어느 늦은 밤,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시작된다.  영화 속 미셸 파이퍼는 나의 첫 무비스타였다. 그녀의 세련된 에디튜드와 옷차림은 어린 얘가 보기에도 홀딱 반할 만큼 멋졌던 것이다. 영화 속 계절은 마침 선선한 가을의 뉴욕이다. 90년대의 낭만적인 뉴욕의 풍경 사이로 트렌치코트를 입은 근사한 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tscJQhqGOX4ka8b_kOgrJxqNm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Feb 2024 16:26:51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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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퍼로니롤과 사리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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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숲 속에서  눈은 사락, 하며 내린다.  그건 아주 고요하고 한적한 소리이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하얀 눈송이로 열매로 맺고, 세상은 꼭 하얀 캔버스처럼 방향도 없어지고, 시간도 사라진다.  남편은 이런 숲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날씨가 궂으면 전기가 끊겨 벽난로에 불을 키고 온 가족이 몸을 녹여야 할 정도로 한적한 자연의 품에서 자란 그는 또래와는 전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hjI4TSQFZV9OwSLIzXpigMTrhU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Feb 2024 10:57:14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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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국 사투리, 한국 사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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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아한 기와를 올린 시골 마을의 옛 서원 옆에는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오랜 집이 있다. 언제 지어진지도 모를 돌담을 마주 둔 조부모님의 댁은 지어진 지 100년쯤 다 되었는데 한켠에는 아궁이도 있고, 마당 뒤편에 대나무숲이 쏴아 하는 소리를 내며 흔들리는 것이 일상이었다. 더운 여름날 바람 부는 그 소리를 들으면 선풍기 없이도 땀이 식곤 했다. 대문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5LEhN3S8fCzbWZ53-jyKgmlb36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Feb 2024 04:09:17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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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ountry Road, 시골길&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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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미국 주소지는 웨스트 버지니아이다. 산이 많고 광산업이 발전했던 이곳의 이름을 말하면 많은 사람들은 존 덴버의 &amp;lsquo;Take me home country road&amp;rsquo;이라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 살아서 부럽다는 말도 빼먹지 않는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는 코웃음 쳤다. &amp;lsquo;한 번 와서 살아보라지.&amp;rsquo; 나의 첫 해외살이는 캐나다 토론토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Cn%2Fimage%2FWvSKZjouc-t74bFztg49XuCT_X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an 2024 10:45:46 GMT</pubDate>
      <author>모래알 연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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