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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y H</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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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3살,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홀로 영국으로 떠나온지 30년이 되어갑니다. 남 부러울 듯 없는 따뜻한 남편, 사랑스러운 아들 둘, 화려한 커리어. 잠시 쉬어가고도 싶는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8:14: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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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살,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홀로 영국으로 떠나온지 30년이 되어갑니다. 남 부러울 듯 없는 따뜻한 남편, 사랑스러운 아들 둘, 화려한 커리어. 잠시 쉬어가고도 싶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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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미안하다 울었다. - 나도 울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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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오래전부터 일중독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다. 2년 전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한 곳인 내가 모을 담고 있는 회사에서 파트너로 승진을 했는데 우리 회사 영국법인 최초의 한국인 파트너라 한다.  뭐 화려하다면 그럴 수도 있는 타이틀인데 막상 파트너가 되면 끝일 줄 알았던 나만의 경주는 그것이 또 아니더라. 다만 새로운 마라톤이 나를 기다</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24 10:40:42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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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리치료를 시작했다 - 먼 길을 가야겠지만 첫걸음을 띄고 보니</title>
      <link>https://brunch.co.kr/@@grrj/13</link>
      <description>뒤돌아 보니 3년 전 나는 번아웃을 경험했더라. 그때 나는 회계회사 파트너 승진을 앞두고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하루하루를 긴장에 살고 있었다. 그 와중 큰 아들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1년간 병원과 침대를 왔다 갔다 하고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한 심적으로 여러 가지 복잡했던 기간이었다.  그때 내가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을 때 내 가족들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E5sRYJ7BFodgL-_U7lIIu4BP2I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May 2024 09:28:04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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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용서하기로 했다 - 뒷모습을 보니 눈물이 나더라</title>
      <link>https://brunch.co.kr/@@grrj/12</link>
      <description>어려서는 엄마 아빠 두 분의 뒷모습을 본 기억이 없다. 내가 한국에서 중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조기유학생으로 영국에 왔는데 엄마 아빠는 내가 대학교 3학년 때 처음 영국을 오셨으니 뒷모습을 보인 것은 항상 나.  그때 당시 나 말고도 한국에서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이 조기유학을 온 케이스는 꽤 많이 있었는데 우리 부모님처럼 영국에 한번를 와보지 않은 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PTVnY-ZTrlLl8ZLicuYi0LCWQI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Apr 2024 05:33:26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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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영어 잘하시네요&amp;rdquo; - 좋은 말인가?  - 아직 깊이 남아있는 인종차별</title>
      <link>https://brunch.co.kr/@@grrj/11</link>
      <description>영국에서 생활한 지 벌써 30년이 되다 보니 일상생활에서는 인종차별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나의 생활과 활동 반경은 99% 회사, 일, 아이들 학교이기 때문에 사회가 인정하는 타이틀, 나를 잘 알고 있는 세상 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지만 1년에 한두 번 정도는 이 소리를 듣는다. &amp;ldquo;Your English is amazing!&amp;rdquo;.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ZMqsX8utaYDagv-DrOEsaTCzM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Mar 2024 06:23:55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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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감 낮은 1 등병 걸린 이들 - 번아웃 - &amp;ldquo;Insecure Overachiever&amp;rdqu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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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의 지나친 공부경쟁이 싫어 영국으로 어린 나이 도망온 나는 요새 들어 내가 그 정신적인 굴레에서 아직도 탈출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깊이 하고 있다.  금융 쪽 컨설팅에 몸 닿고 영국 공인 회계사로 일한 지 20년. 1년 전 나는 소희 말하는 &amp;ldquo;번아웃&amp;rdquo;을 경험했다. 나는 정작 자각하지 못했었는데 나를 가까이서 지켜보던 가족과 친한 친구들은 걱정이 깊었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VCDpQA0Ko0h5OLnaHpU0XFA6zM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r 2024 17:40:05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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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amp;rdquo;사립학교 출신&amp;ldquo;의 의미 - 넘을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선</title>
      <link>https://brunch.co.kr/@@grrj/9</link>
      <description>지난 30년 영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오면서 신기하게 생각한 것 중의 하나는 사립학교 출신 vs. 공립학교 출신으로 나누어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그 선에 대해 끄적여 본다.  정작 이 땅덩어리에서는 지난 100여 년간 전쟁이 없었던 터라 영국은 아직 오래된 사회적 구조가 그대로 보존된 점이 많다. 그중 하나는 바로 사립학교 출신과 공립학교 출신 사이의 이방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rj%2Fimage%2F85MsaxVauqD874f2bk2t3DvQx6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Mar 2024 08:38:56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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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의 중학생활 - 영국의 사립학교 101</title>
      <link>https://brunch.co.kr/@@grrj/8</link>
      <description>한국에서 중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도망을 오듯 영국으로 유학을 온 첫 1년을 나는 국제학교를 다녔다.   그 후 Bromsgrove School이라는 남녀공학 지극히 영국적인 오랜 전통의 보딩스쿨로 전학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그때부터 진짜 영국유학이 시작되었다.   2년 동안 그 학교에서 GCSE라고 Year 10 &amp;amp; 11 생활은 아마 내가 살아온 나날</description>
      <pubDate>Sat, 02 Mar 2024 06:52:51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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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딩스쿨은 추웠다 - 영국유학 첫 365일, 추운 나라</title>
      <link>https://brunch.co.kr/@@grrj/7</link>
      <description>영국 바닷가 마을 Felixstowe에서 시작된 나의 유학생활 첫 1년.   유학준비를 할 때 학교에서 팩스로 보낸 준비물 리스트에는 생소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다. 영한사전을 옆에 끼고 뭉뚝한 연필과 지우개로 하나하나 번역을 해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중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 &amp;ldquo;필수 준비물&amp;rdquo; 중에는 Dressing Gown과 Wellington</description>
      <pubDate>Wed, 21 Feb 2024 07:10:25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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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살 유학, 영국 첫 365일 - 울기도 많이 울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rrj/6</link>
      <description>2년가량 엄마 아빠를 조르고 졸라서 나는 중학교 2학년 여름방학을 마치고 영국 유학길에 나섰다.  7막 7장을 읽고 겁 없이 졸라대는 나를 이기지 못한 엄마는 어느 날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다가 여성잡지에서 한국인이 영국에 국제학교를 설립한다는 기사를 읽고, 그렇게 나의 영국 &amp;rdquo;맨땅에 헤딩&amp;ldquo; 유학의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펠릭스토라는 영국 바다 마을 시골에</description>
      <pubDate>Tue, 20 Feb 2024 05:45:29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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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살. 도피유학. - 조기유학의 시작은 외로웠다.</title>
      <link>https://brunch.co.kr/@@grrj/4</link>
      <description>중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나는 영국이라는 아는 사람 한 명 없는 곳으로 조기유학을 왔다.  그 당시 조기유학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었는데, 유학을 오게 된 배경은 나 또래 아이들과 달랐다. 보통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유학 보낸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나는 엄마 아빠를 조르고 졸라서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다.  굳이 포장을 하자면 어린 나이에 꿈이 커서?</description>
      <pubDate>Sun, 18 Feb 2024 08:50:00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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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이 나서 - 엄마도 엄마가 있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grrj/3</link>
      <description>엄마의 어린 시절은 내가 잘 알지 못한다. 초등학교 시절을 부잣집 막내딸로 지낸 엄마는 중학교를 입학하면서 갑자기 어른이 되어야만 했다는 사실 밖에는.  말을 타고 활을 쏘는, 멋지고 능력 있던 엄마의 아빠, 내가 만나본 적이 없는 나의 외할아버지.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중학교를 입학하기 전 돌아가셨고 하루아침 그렇게 엄마의 행복했던 어린 시절은 마침표를 찍</description>
      <pubDate>Sun, 18 Feb 2024 08:24:16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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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 가죽 책가방 - 엄마, 부잣집 막내딸</title>
      <link>https://brunch.co.kr/@@grrj/2</link>
      <description>얼마 전 칠순을 넘긴 엄마를 보고 있자면 어린 시절 소녀를 상상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네 많은 엄마들의 삶이 비슷하겠거니. 어두움이 가득한 우리 엄마의 얼굴. 잠을 잘 때에도 근심이 가득한 엄마의 얼굴은 미소와 웃음을 쉽게 내보이지 않는, 그런 얼굴이기에 엄마도 소중하고 여리고 사랑받는 소녀시절이 있었다는 걸 상상하기는 힘든 일이다.  그것은 아</description>
      <pubDate>Tue, 23 Jan 2024 21:06:39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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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나는 말이지. - 다른 세상을 살아온 우리, 다시 만나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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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집을 나와야겠다, 한국을 떠나야겠다 다짐한 순간은 생생하다. 정확한 날짜를 빼고 그 모든 것이.  추운 겨울이었기에 난방이 잘 들어오던 거실에서 밤을 지내고 눈은 떠진 지 오래지만 따뜻한 솜이불 밑에서 웅웅 거리며 들리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있었다. 석유난로 냄새는 왜 이리 좋은걸 까 라고 분명히 생각했을터.  아침 일찍인 것이 분명한데 어디서 새</description>
      <pubDate>Tue, 23 Jan 2024 07:35:20 GMT</pubDate>
      <author>Amy H</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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