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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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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피라이터를 꿈꾸다 공무원이 된 보통 사람. 가끔 예술을 동경하며 남기는 몇 줄이 한 가닥의 무엇이라도 된다면.</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1:29:1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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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피라이터를 꿈꾸다 공무원이 된 보통 사람. 가끔 예술을 동경하며 남기는 몇 줄이 한 가닥의 무엇이라도 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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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극이 끝나고 난 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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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처럼 쉬는 날, 다들 무엇을 하며 보내시나요?   쉼이란 몸을 편안히 둔다는 것을 의미하니, 질문이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언제까지나 나의 편일 것 같던 20대. 저는 많은 날들을 그냥 흘려보냈습니다. 젊음이라는 핑계를 대면서요. 20대의 끝자락에 팬데믹을 앓고 나서야 시간을 잘 쓰고 싶어 졌습니다. 여전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YiOvEntvQFBkyVRGrlQnuOqdJh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14:35:5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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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안을 다루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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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새 박정민 배우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정확히는 박정민이라는 사람에 대한 관심이겠네요. 시작은 유튜브 채널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와 '라이프플러스'에서 그의 인터뷰를 본 후부터였습니다. 똑똑하면서 단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욕구를 정확히 알고 그것을 실행하는데 주저함이 없어 보였거든요. 자신을 불안핑이라고 정의하는 인간적인 면모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xSIDrBVrv-xlExWTHOzKSbZqCp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10:58:08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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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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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 들고 살아오면서 느꼈던 소소한 만족으로부터 자꾸 김이 새어 나갈수록, 기쁨이나 삶의 원천을 찾아야만 한다는 생각은 한결 분명해졌다. 사랑받는다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것이 전부임을 나는 알게 되었다.  - 헤르만 헤세 &amp;lt;싱클레어 노트&amp;gt;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참 부럽습니다. 자신의 일, 자신의 취미를 능숙하게 사랑할</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12:54:24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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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무원 - 일곱 번째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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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의원면직했다. 의원면직이란 공무원 본인이 사직 의사를 밝히고, 면직처분을 받는 것을 의미한다. 웬만하면 잘리지 않는 공무원이 스스로 그만두는 경우는 분명 두 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도전이거나 도피이거나. 충주맨의 탄생과 고군분투를 담은 &amp;rsquo;홍보의 신&amp;lsquo;을 읽고 나니, 그의 결정은 도전임과 동시에 도피일 수 있겠다 여겨졌다.   그의 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Ntt20wv4E_f3sIPnPis00hx4Ps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07:06:18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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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 - 여섯 번째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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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억은 하는 쪽이 아니라 남는 쪽이다. 나의 의지보다 훨씬 능동적이다. 남기고 싶은 기억은 휘발되고, 지우고 싶은 기억은 흉터가 된다. 때로는 어떤 기억이 있었다는 사실마저 홀연히 사라진다. 그래서 우리는 갖은 방법으로 기억을 붙든다.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하고, 갈피를 꽂는다. 그럼에도 기억의 주도권은 끝내 기억에게 있다.   기억의 상대는 언제나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gJ4R69d8DlJs5roluj8klzrMeZ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15:09:1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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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 다섯 번째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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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말했다. 나이 드는 건 피할 수 없으니, &amp;lsquo;잘&amp;rsquo; 늙어보자고. 조금 오버해서 내일모레 마흔인 나, 과연 잘 늙고 있는 걸까? 선뜻 대답하기 어렵다. 40세는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여 불혹이라 한다는데. 단단해진 게 아니라, 흔들릴 일을 만들지 않게 되었을 뿐인지도 모른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멋진 일을 만들기보다 멋쩍은 일을 만들지 않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HIk4m0fTsEu81qS0bf21LDPPcF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Feb 2026 15:52:15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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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 네 번째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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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회학교에 잘 우는 아이가 있다. 문 앞에서 엄마와 인사를 나누고 돌아서는데, 조그마한 얼굴이 일순간 일그러진다. 울먹거리는 아이를 달래어 자리에 앉힌다. 멀리 보이는 뒷모습이 안쓰럽다. 한국인 엄마와 외국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 무엇이 아이를 그토록 두렵게 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갈색 머리, 서툰 한국말 때문에 아이가 외롭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P4-RLl2wy_8f5KyyWM7DX56IOE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15:44:0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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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 세 번째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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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썼다. 그리고 잘 버텼다.   손을 잡고 나란히 발을 맞추던 2025년의 뒷모습이 보인다. 분명 30대 중반부터 생긴 버릇일 것이다. 누군가의 뒷모습에서 표정을 읽는 일은. 올해의 끝자락을 지긋하게 바라보고 있자니, 괜히 입술을 다물게 된다. &amp;ldquo;애썼다.&amp;rdquo; 나에게 이 말 한마디 건네기가 이렇게나 어려울 일인가. 이 글 안에서나마 지난 시간을 정면으로 마주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5cL6DDL3oDmzn4AJIkyLjlbE-n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3:23:55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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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다 보면 - 등산 일기 10</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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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물러서기를 주저하던 더위는 한동안의 비에 씻겨나갔다. 폭삭한 외투가 제법 잘 어울리는 바깥공기다. 바람 끝이 벌써 찬 걸 보니 올해도 가을은 스쳐갈 모양이다. 지난 10월의 긴 연휴를 앞두고 친한 동기와 등산을 계획했지만 무산되었다. 비 때문이었다. 유독 비소식이 잦았던 연휴가 끝나고 나서야 우리는 가까운 소래산을 찾기로 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y5ynvgSoqtP4nillBorarOkZvB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12:27:0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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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 - 두 번째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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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공연은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러하다. 밀려오는 소음과 공기,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은 공연에 대한 마음가짐을 좌우한다. 리조트 규모를 생각하면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나의 예상보다 훨씬 아담한 모습이었다. 단차가 없는 플로어 지정석에 앉으니 시야에는 온통 기대에 찬 관객들의 뒷모습이 걸렸다. 이곳을 진동시킬 한스 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EgOLe7fihXGrIhT0dgGq4V66-3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13:22:46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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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떠나 - 도쿄 그리고 일본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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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바 공원에서 피크닉을 마친 우리는 다이버시티 도쿄 플라자로 가는 길에 우버를 불렀다.     &amp;ldquo;여기로 부탁드립니다.&amp;rdquo; 투박한 일본어와 함께 운전석 쪽으로 휴대폰을 내밀었다. 택시 기사는 휴대폰 화면을 살펴보더니 일본어로 말해도 되겠냐고 되묻는다. 나는 조금 가능하다고 짧게 답했다. 다정한 말투로 보아 에어컨 온도가 괜찮은지 묻는 것 같아 괜찮다 말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pLQq9kh05urEmtV6F0jv2ktt1K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10:56:45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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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 - 첫 번째 단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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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선생님, 선생님!선생님은 왜 선생님이 되었어요?   출입구 앞 테이블에 앉아 출석 체크에 여념이 없는 나. 호기심 많은 2학년 여자아이가 다가오더니 내 왼쪽 팔에 꼭 붙어 묻는다. &amp;ldquo;선생님, 선생님! 선생님은 왜 선생님이 되었어요?&amp;ldquo; 아이들의 질문은 언제나 귀엽게 정곡을 짚는다. 교회학교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나를 선생님으로 불러주는 것이 고마워서 웃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4T0lQrbEr6isL8rHAaTueucqnl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10:23:37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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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도의 식탁 - 인생 갈치조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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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년 만에 다시 찾은 3월의 제주에는 제법 따뜻한 공기가 감돌았다. 샘난 겨울이 내쉬는 한숨 때문인지 몰라도 그 덕에 옷차림은 한껏 가벼워졌다. 반소매 티셔츠에 아껴둔 체크 셔츠 하나 걸쳤을 뿐인데 춥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일상의 반경과는 사뭇 다른 계절에 나는 아주 멀리 떠나온 기분이 들었다.   작년 이맘때에도 나는 제주도였다. 그때는 혼자였고 이번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tb0SYwu4oR8Cu-sr0fGLIVtHGB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May 2025 00:15:37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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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부 묘사를 한다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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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묘에서 표현이 최고조에 이를수록 연필 끝은 그 어느 때보다 예리해져야 한다. 세부적인 묘사를 통해 그림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이쯤 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지우개다. 뭉툭한 지우개를 커터칼로 날렵하게 다듬어주면 출격 준비 완료. 기껏 어둠을 만들어 놓고서는 왜 지워버리냐고? 제대로 덜어내는 순간 그림은 완성된다.     소묘를 위한 준비물은 제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6jneBwKqmoAsu_DMkHGAOGI_s8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11:44:32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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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크릴 물감을 샀다 -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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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크릴 물감은 유화 물감과 다르게 정말 금세 마른다. 그래서 번거롭더라도 조금씩 짜서 쓰는 것이 좋다. 건조 시간을 지연시켜 주는 미디엄인 &amp;lsquo;리타더&amp;rsquo;를 사용하기도 한다. 소묘는 하다 말고 호기롭게 아크릴 물감을 사기는 했는데. 나의 결심, 마르지 않을 수 있을까?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하던 2024년이었다. 나의 시간은 걷다가 빠르게 뛰기를 반복하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VRFKu1KYIui2kLN27vnCEqqixj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Feb 2025 14:03:39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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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순한 성취감 - 방 정리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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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온 지 10년이 넘었다. 신축 아파트에 넓은 평수라지만 이사라는 것이 마냥 즐겁기만 한 일은 아니었다. 10년 전 대학생이었던 나는 여기서 학교까지 가는 길에 버스를 세 번이나 타야 했다. 신도시라 버스 노선 등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탓이었다. 학교 가는 길을 알아보다 불쑥 원망스러운 마음이 올라왔던 날을 기억한다. 나는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aYA9Z2z77D-OmVMTm0ZqlepQN3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an 2025 11:48:34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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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tep Up - 10년 차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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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Boy, no matter what we go through. You step up, I'll step up too. It don't matter what the haters say. - Samantha Jade &amp;lt;Step Up&amp;gt;   10년 차 직장인이 되었다. 나아가야 할 기나긴 여정 그 삼분의 일 지점에서 9년의 시간을 복기한다. 그간 나는 동기는 부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WRMeH7LcRPu5DjUanng7CEA67f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Dec 2024 14:34:1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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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 러브 유 - 요즘 나의 낙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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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유&amp;rsquo; 자가 들어간 말들을 아낀다. 유려, 여유, 유식, 유연 그리고 사유. 이들은 각기 다른 한자로 조합되어 있으나 말씨에 분명 격이 높은 인상이 어려있다는 점에서 같다. 나는 최근까지 TV로부터는 이것들을 발견하기 어렵다는 생각에 머물러있었다. 소위 먹방이나 일면식도 없는 남의 연애, 취중진담 따위가 난무하는 단조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Em_E6DdsS6TWSNmTzR6Lgoew9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1 Oct 2024 12:49:51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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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둥에 걸린 풍경 - 등산 일기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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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수산의 정상석이 눈앞에 나타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드물게 얼룩진 하늘이 확실히 가까워졌다 싶어 고개를 들었을 때 정상석 주위의 사람들이 보였다. 나의 두발은 대지의 가장 높은 곳으로 들어선 참이었다. 본능적으로 정자에 앉아 어딘지모를 한 점을 응시하다 기둥에 걸린 풍경이 아름다워 곧바로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오늘만 존재하는 수묵화 한 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hT0oR9C3nyf2pDNvg_64aiSPdD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Oct 2024 11:21:07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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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악에 기대어 - 재생 버튼 누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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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빨간 뮤직 애플리케이션 속에는 내가 동경하는 작은 세상이 있다. 즐겨 듣는 플레이리스트에는 얼마의 팝과 추억의 가요(가령 god 노래와 같은) 그리고 클래식이 대중없이 담겨있다. 이곳저곳에서 주워 담은 나의 음악 모음집. 영화, TV 광고 등 그 경로는 어디든지 상관없다. 뜻밖의 장소에서 취향의 노래를 발견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곧바로 검색에 들어가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O0%2Fimage%2FwTNMnY8_KCUjO9KYFHkPzFiI1D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Oct 2024 14:47:23 GMT</pubDate>
      <author>유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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