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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몽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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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자몽커피입니다. 자몽과 커피의 조합은 쓴맛에 쓴맛을 더하다, 쓰고 쓰다의 이중적인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2 Apr 2026 22:57:4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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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하세요. 자몽커피입니다. 자몽과 커피의 조합은 쓴맛에 쓴맛을 더하다, 쓰고 쓰다의 이중적인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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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의 틈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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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과 일본의 적십자가 대상자 선정 기준을 발표하자 한인 사회는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 고향마을 아파트에는 1945년 8월 15일 이전에 사할린으로 이주했거나 사할린에서 태어난 사람만이 갈 수 있었다. 1945년 8월 15일은 조국이 해방을 맞은 날이지만, 사할린 한인들에겐 그로 인해 다시 한번 고향과 가족을 잃게 된 날이었다. 일본의 패전 선언으로 이산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jZOO8_JbLBaYEZqJDCE6V-eQVB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4:05:56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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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새들의 도시 - 김주혜/ 다산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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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니콜라이가 말했다. &amp;quot;고르디우스의 매듭은 풀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돌이 킬 수 없는 것이야.&amp;quot; &amp;quot;그래. 듣고 보니 그것도 방법은 방법이군.&amp;quot; 파벨이 고개를 가로젓고 가슴 앞에 팔짱을 끼며 말했다. &amp;quot;그래서, 문제를 풀지 말고 그냥 잘라버려라? 그게 교훈인가?&amp;quot; &amp;quot;아니. 정말 중요한 교훈은 뭐냐 하면.&amp;quot; 니콜라이가 침대에서 일어났다. &amp;quot;모든 매듭은 결국 고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9bCUGZ_bh5SCJaO2EwIsELhyP8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6:31:34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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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하기, 소유되기 - 율라 비스/열린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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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실제로 내 책상에는 내가 작성해 둔 욕망의 목록이 있다. 서양산수유, 레드 레이크 레드커런트, 스칼릿 프린스 복숭아나무. 하지만 식물은 내가 그것을 땅에 심는 순간에 내 것이 아니게 된다. 나의 정원은 수집품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돌봄을 실천하는 장소, 그리고 내가 시간을 들이는 장소다 . 결국 내가 원했던 것은 오직 시간뿐이다. p.344  우리는 무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PJFGJVT9MChBz859m4F3IAHK6D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3:11:47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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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39년 명성아파트 - 무경/ 래빗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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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땅한 이야기가 없어 망설이는데, 문득 예전에 상상한 세 가지 소재가 떠올랐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남의 집에서 일하게 된 고아의 분투', '1930년대 이후 &amp;nbsp;우후죽순으로 건설된 아파트', 그리고 '순사 복장을 한 사람이 죽고 대한독립이라는 글자가 벽에 쓰인 장면'. 이 셋이 섞이면서 여러분이 읽은 바로 이 소설, 입분이 명성아파트에서 겪는 괴상한 사건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CYygsepmDtajJRinEmaDZTalnt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05:45:44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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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의 등뼈가 마지막에 남는다 - 샤센도 유키/블루홀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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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재미있기 때문이겠죠. 책을 불태운 사람은 상상했을 거예요. 이게 인간이라면 얼마나 짜릿할까 상상하고 말았겠죠. 인간을 불태우는 것도, 책을 불태우는 것도 재미있다. 그렇다면 인간으로 책을 만들어서 불태우면 얼마나.&amp;quot; 서가를 나서는 순간, 열이 조용히 말했다. &amp;quot;가볍고 얇고, 향기로운 냄새가 나더군요. 거기에는 글씨가 그야말로 빽빽하게 줄지어 있었어요.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zuKbY1K1AUDAyLnDsFGk0-rzKV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02:23:08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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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과 6펜스 - 서머싯 몸/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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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 그는 벽에 그려진 그림들을 찬찬히 바라보면서 온통 야릇한 감정에 휩싸였다. 그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이 그림들엔 이상하게도 그를 감동시키는 무엇이 있었다. 방바닥에서 천정에 이르기까지 사방의 벽이 기이하고 정교하게 구성된 그림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뭐라 형용할 수 없이 기이하고 신비로웠다. 그는 숨이 막혔다. 이해할 수도, 분석할 두도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cWBtiDPnn6RTJYQKh7I666AdYg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1:43:05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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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나 - 정은우 연작소설/자이언트북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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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선가 바퀴가 끌리는 듯한 소리가 났지만, 현정은 오히려 마음이 놓였다. 무언가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일 뿐이었다. 살아 있는 것들은 다 움직였다. 살아 있는 이상, 얼마든지 다른 선택지를 고를 수 있었다. 이전에 했던 일이든 해본 적 없는 일이든. 현정은 그중 하나를 골랐다. 이제는 화해할 차례였다. p.270   이 소설은 발레학원 입시반에서 만난 정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HoiohGAcBcoYu0W4oE4RkNQ2h_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Jan 2026 02:51:30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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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매장 - 팡팡/문학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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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딩쯔타오는 이미 눈물이 한 방울도 남아 있지 않았다. 가장 처참했던 그 일로 인해 오래전에 감각을 다 잃어버렸다. 시부모님을 직접 묻었고 부모님도 이미 돌아가신데다 오빠 부부는 시신마저 찾지 못했다. 그런데 자신은 왜 아직도 살아 있을까?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왜 살아야 할까? 무슨 이유로 죽지 않았을까? 그런 것들을 그녀는 전부 이해할 수 없었다.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vI4hIUQ_XsjpG744wrFzQ0OZfP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2:10:58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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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뿔소 - 외젠 이오네스코/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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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대 연극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외젠 이오네스코는 사무엘 베게트와 함께 부조리극의 대표작가로 불린다. 재밌는 점은 자신의 작품이 '부조리극'으로 분류되는 것을 꺼려했다고. &amp;nbsp;&amp;lt;코뿔소&amp;gt;는 1909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난 작가의 개인적 경험을 &amp;nbsp;바탕으로 &amp;nbsp;쓰인 작품이다. 루마니아는 1933년 이후 온통 파시즘의 물결로 뒤덮였다. 젊은 문학도였던 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0UrP3kUjgB5Idgxx9va6RPdppn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3:40:25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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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밀러/곰출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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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야 나는 나의 아버지에게 할 반박의 말을 찾아냈다. 우리는 중요해요. 우리는 중요하다고요! 인간이라는 존재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이 지구에게, 이 사회에게, 서로에게 중요하다.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니다. 질척거리는 변명도, 죄도 아니다. 그것은 다윈의 신념이었다! 반대로, 우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만 하고 그 주장만 고수하는 것이야말로 거짓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_FZ0my_dNPOCfnp0gSnx3M2aZ9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2:21:11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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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모노 - 성해나/창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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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서모임으로 꼭 하고 싶었던 책이다. '그분이 오시면 이런 책을 쓸 수 있나'하고 읽었으나 치밀한 취재가 바탕이 되었다는 말에 역시 글을 쓰는데 꼼수는 없다는 것. 독자로서 이번 책을 만났다는 것에 큰 감사를 보낸다. 나뿐만이 아니라 오늘 모인 모두가 젊은 작가가 이런 소재를 썼다는 점에 칭찬의 목소리가 많았다.  &amp;lt;혼모노&amp;gt;는 새로운 세대의 리얼리즘을 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3YV1ZDTIQoj0EcCrZrqrWQWvv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Nov 2025 06:21:03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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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 최은미외 6명/문학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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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10회를 맞이한 2025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수상작가와 작품 최은미 &amp;nbsp;I &amp;nbsp;김춘영 강화길 &amp;nbsp;I &amp;nbsp;거푸집의 형태 김인숙 &amp;nbsp;I 스페이스 섹스올로지 김혜진 &amp;nbsp;I 빈티지 엽서 배수아 &amp;nbsp;I 눈먼 탐정 최진영 &amp;nbsp;I 돌아오는 밤 황정은 &amp;nbsp;I 문제없는, 하루  김승옥 문학상은 2013년 김승옥작가의 등단 오십 주년을 기념하여 KBS 순천방송국에서 제정한 상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iRcWj4nnloZqv71zL3Q6KNvvvS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02:34:58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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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열린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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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전에 그가 마련해 놓은 묘비명은 다음과 같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amp;lt;거룩한 인간&amp;gt;알베르트 슈바이처는 카잔차키스를 이렇게 추억한다. &amp;lt;니코스 카잔차키스처럼 나에게 감동을 준 이는 없다. 그의 작품은 깊고, 지니는 가치는 이중적이다. 이 세상에서 그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많은 것을 알고, 많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_MeyfDzu2CAbkqfv5qRlMfdN9w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08:14:02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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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농담 - 밀란쿤데라/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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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다, 틀림없이 그렇다고 나는 문득 깨달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중으로 잘못된 신념에 의해 속고 있다. 그들은 인간, 사물, 행위, 민족의 영속적인 추억이라든가, 행위, 과실, 범죄, 부정의 속죄를 믿고 있다. 이런 것은 모두 허위의 신념인 것이다. 실제로는 정반대여서, 모든 것은 잊혀지고, 아무것도 보상받지 못할 것이다. 속죄(복수 그리고 용서)의 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o2KfwMm5QYfl0I8T5DhGrdG6aI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06:33:45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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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에 읽는 자본론 - 임승수/다산초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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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러니까 역사의 변화와 발전은 '위인들의 결정', '사람들의 의지와 노력', 혹은 '생각의 진보' 덕분이라는 식이었다. 그런데 역사 유물론은 이건 본말이 전도된 사고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즉, 위대한 인물들의 결정이나 사람들의 정신은 사회 변화의 근본 원인이 아니라는 의미다. 사람들이 처한 '물질적인 조건', 그러니까 어떻게 먹고살고, 무슨 도구를 쓰고,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01Yss14glLZcQCHTzi77_tnACL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02:27:29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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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호프 단편선 - 안톤 체호프/ 민음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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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리고⸳⸳⸳⸳⸳⸳ 죽었다. 체호프 소설의 서평은 이 한 줄이면 족하다. &amp;lt;관리의 죽음&amp;gt;에 나오는 마지막 구절이다. 나이가 들어서 좋은 건 딱 한 가지! 이제는 체호프식 유머를 받아들이게 되었다는 점.  요즘 읽고 있는 밀란 쿤데라의 &amp;lt;농담&amp;gt;에 보면  썸을 타고 있는 두 인물, 루드비크와 마르케타가 나온다. 매사 진지한 마르케타에게 루드비크는 자기 딴엔 농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aSTjQF0bimgWgrbqG4-0-l37pb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07:55:01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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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도원 삼대 - 황석영 장편소설 /창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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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는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생각해 보았다. 그렇지 않은가. 이곳은 하늘도 아니고 땅도 아니다. 여기는 사람이 거처하는 공간이 아니다. 이 좁은 원둘레는 지상의 일상과 시간을 벗어난 우주선의 조종실 같은 곳이다. 그는 죽지 않고 여기 살아 있으나 세상은 그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 그는 남들에게는 언젠가 돌아올 여행 중에 있는 사람과 같았다. 아내조차도 그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0sEMAuHX99rE3gFZncQKq09p89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22:57:57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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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술관에 간 심리학 - 문주/믹스커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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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티스는 색채를 개념화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 바 있다. &amp;quot;나는 마침내 색상을 영감에 따라 조립되는 힘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색채는 관계에 따라 변형될 수 있다. 검정을 프러시안블루와 같은 차가운 색 옆에 놓으면 빨강이 되고, 주황처럼 매우 뜨거운 색채 옆에 놓으면 파랑이 된다. 빨강이 있으면 초록도 있어야 한다. 모든 색채는 함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XcCX3KaA1U6peNtjvsQ_aYeGOR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06:42:38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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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 소설/ 문학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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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저걸 대체 언제까지 바라보고 있어야 하지? 나는 왜 계속 기다려야만 하지?'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단순한 낙숫물이 아니라 누군가의 고름 혹은 눈물처럼 느껴졌다. 동시에 자신에게 어떤 요구 혹은 회유를 하는 듯했다. 처음에는 그냥 무시했는데 그 요구를 계속 듣다보니 설득당한 기분이었다.  툭- 해 투두둑 툭- 할 수 있어 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cckMupvdj4PMn72TLfDNh0zBGe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04:24:08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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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강지나/돌베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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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래를 생각하면 정말 어두워요. _우울을 견디는 삶, 소희 좋은 아빠가 되고 싶어요._바르고 성실한 청년, 영성 제 경험을 활용하는 게 제 강점이에요._슈퍼 긍정의 에너지, 지현 나중에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_우울한 청춘의 그늘, 연우 여기서 밀리면 끝이에요._빈곤의 늪, 수정 오토바이를 타면 답답한 기분이 풀려요._말 그대로 질풍노도, 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tlO%2Fimage%2FR-ZGR3Nbf7C__fEppKi-4jhxC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11:37:19 GMT</pubDate>
      <author>자몽커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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