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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유지족</title>
    <link>https://brunch.co.kr/@@guf4</link>
    <description>은퇴가 다가오고 있는 20년차 직딩. 과거를 돌아보고 앞날을 대비하려 노력하지만, 인생이 쉽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2:47: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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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가 다가오고 있는 20년차 직딩. 과거를 돌아보고 앞날을 대비하려 노력하지만, 인생이 쉽지 않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며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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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생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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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째는 가족분만실에서 아이가 나오는 과정을 다 함께했지만, 둘째는 그럴 수 없었다. 아내는 중환자실에 있다가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낳았고, 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가기 전에 한 5분 남짓한 시간 딸아이를 볼 수 있었다. 나와 너무 똑같이 생겼지만, 너무도 작고 불완전한 아이. 33주를 채우고 세상에 나왔음에도 너무도 작아서 한동안은 인큐베이터 신세를 질 수 밖</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12:39:11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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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주를 버텨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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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내의 임신중독을 알게 된 때가 임신 26주차.&amp;nbsp;주변의 권유에도 한사코 유도분만을 거부하며 뱃속의 아이를 지키겠다고 한 아내. 당시 우리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우리 두 부부와 부모님에게는 7주를 버텨라 미션이 떨어졌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7주는, 그 뒤에 견뎌야 했던 세월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우리 부부의 첫번째 시련과도 같았다. ​ ​사람</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13:47:00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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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 소확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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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까지는 살아오며 어려웠던 것들을 쭉 적어왔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에피소드를 한번 소개해 볼까 한다. 너무 힘들었던 얘기만 적어대면, 힘들다고 징징대는 것 같달까. 그래서 오늘은 다른 관점으로 삶을 바라볼 수 있었던 일화를 소개해 볼까 한다.  그때가 아마 30대 중반쯤이었던 것 같다. 내 삶의 가장 낮은 바닥을 치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온갖</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06:22:26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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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기쁨과 고난의 시작 - Part 2</title>
      <link>https://brunch.co.kr/@@guf4/9</link>
      <description>생각해보면 삶의 고비라는 것은 예상하지 못한 시간에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찾아온다. 어떤 때에는 가장 축복받아야 할 일에 고난이라는 것을 한방울 떨어뜨린다. 그 고난은 마치 하얀 물감 위에 떨어진 한방울의 빨간 물감처럼 사는 내내 눈에 띄게 된다. ​ ​첫째가 두어살 정도 되었을 무렵, 평생 한동네에 살며 친부모처럼 지냈던 외삼촌께서 돌아가셨다. 장례를</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13:27:42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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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쁨과 고난의 시작 - Part 1</title>
      <link>https://brunch.co.kr/@@guf4/8</link>
      <description>출산과 육아를 생각하면 보통 어떤 느낌을 받을까?  보통은 나를 닮은 존재가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을 벅찬 감동으로 표현하곤 한다. 슬의생에서 아이가 태어날 때 남편들이 우는 장면이 몇 번 나왔다. 확실히 출산은 축하와 기쁨을 떠올리게 하는 이벤트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아들 녀석이 올해 대학을 갔으니 아들이 태어난지도 벌써 20년이란 시간이 지났다.</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13:23:29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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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년필을 부러뜨렸다 - 화라는 놈과 마주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guf4/7</link>
      <description>가족과 혹은 지인들과 대화하며 가장 꺼내기 싫은 주제가 바로 내가 아이를 키우는 방식에 대한 것이다. 아이가 가진 흠이 마치 나의 잘못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내가 아이를 잘 못 키우는 듯한 생각이 들게 하는 주제가 나오면 서둘러 화제를 바꾸곤 했다. 아이를 대하는 나의 태도에서 내게 가장 큰 화두는 '화' 였다. 그놈의 화를 참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description>
      <pubDate>Sat, 24 May 2025 12:02:48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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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을 무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EPISODE 04 - 성장통에 대한 기억 (2)</title>
      <link>https://brunch.co.kr/@@guf4/6</link>
      <description>그날 내 사수한테 엄청나게 깨지고 나서 며칠간 서먹한 관계가 이어졌다. 그 불편함이란... 같은 공간에서 매일 여덟시간 이상 얼굴을 보는 사람과 불편한 사이가 되는 것은 생각보다 껄끄러웠다. 말하는 방식을 생각하면 그 분의 말도 아쉬움이 남지만, 어찌되었던 원인을 제공한 것은 나였기 때문에 그 매듭을 푸는 것도 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일주일간 불</description>
      <pubDate>Wed, 21 May 2025 22:30:49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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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얼마나 우스우면 이따위 보고서를 써요? - EPISODE 03 - 성장통에 대한 기억 (1)</title>
      <link>https://brunch.co.kr/@@guf4/5</link>
      <description>사실 내 글이 전부 다 성장통에 관한 것이니 딱히 성장통에 대한 기억이라고 소제목을 다는 것이 적절한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성장통이라는 주제에 다다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다. 지금부터 한 12-3년전 쯤 된 것 같다. 과장을 달고 한 2년 정도 지난 뒤였던 것 같다. 내가 맡게 된 일은 영업본부의 KPI를 관리하는 일이었다. 세상에, 난 영업</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2:34:45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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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같은 놈은 퇴학을 당해야 해 - Episode-02 : 억울함에 대한 오래된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guf4/4</link>
      <description>난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 무척이나 조심스럽다. 남에게 하고 싶은 말을 화끈하게 질러 대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까지 하다. 난 왜 이렇게 남에게 말하는 것이 조심스러울까? 생각이 여기까지 올 때면 언제나 예외없이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다.  초등학교 5학년때의 일이다. 벌써 35년이나 지났구나... 여느때와 다를 것이 없는 너무도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description>
      <pubDate>Sat, 10 May 2025 06:24:28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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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릴 것은 없었다 - Episode 01</title>
      <link>https://brunch.co.kr/@@guf4/3</link>
      <description>50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나이.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더 적다는 것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하는 나이. 분명 살아갈 날이 더 적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삶이라는 것은 나에겐 새롭고 어렵고 익숙하지 않은 것들 투성이인 것 같다. 그리고 그 낯설음을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풀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 ​언제부터인가 예전에 있었던 일들이 문득문득</description>
      <pubDate>Sat, 10 May 2025 05:39:07 GMT</pubDate>
      <author>오유지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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