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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아과</title>
    <link>https://brunch.co.kr/@@gugM</link>
    <description>무화과를 좋아하는 아이를 보살피며 나를 덜어내는 중입니다.  자기/ 타인 돌봄, 놀이 / 벌이, 세속/ 신성이 연결, 순환, 통합되는 하루를 꿈꾸며 불완전한 저의 여정을 공유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19:55:1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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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화과를 좋아하는 아이를 보살피며 나를 덜어내는 중입니다.  자기/ 타인 돌봄, 놀이 / 벌이, 세속/ 신성이 연결, 순환, 통합되는 하루를 꿈꾸며 불완전한 저의 여정을 공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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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 아침, 브루클린 도자 공방  - 육아와 도자</title>
      <link>https://brunch.co.kr/@@gugM/20</link>
      <description>약 두 달 전 어느 금요일, 여느 때처럼 아이를 재운 후 어두운 방 안에서 몇 시간째 스마트폰을 하며 불면의 밤을 보내던 중이었다. 검색은 검색을 낳고, 행동에 앞서 머리에 생각만 많아지는 스스로를 보며, 문득 항상 궁금했던 동네 도자 공방을 떠올리게 되었다. 머리를 벗어나기 위해 손을 써서 뭔가를 만들어야겠다! 검색해 보니 바로 다음 주 월요일 아침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gM%2Fimage%2FEW4zZeZSWCSaT9rrJ_eqR2rpqd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5:18:52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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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칭의 정치 - 낯선 사람을 부르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용어를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gugM/18</link>
      <description>예전에 러시아에서 누가 길거리에서 &amp;lsquo;젊은이!&amp;rsquo;라고 부르기에 돌아봤더니 당시 (20대 초반의 내 시각으로) 중년으로 보이는 남자분을 칭하고 있어서 의아했던 적이 있었다. 알고 보니 젊은이, 혹은 숙녀는 나이에 관계없이 러시아에서 낯선 사람을 부르는 일반적인 호칭이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스스로 줄곧 써오던 표현들이 내가 가르쳐주고 물려주고 싶은 관습인지</description>
      <pubDate>Wed, 01 Oct 2025 15:21:14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gugM/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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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에서 학습된 몸을 탈교육하기 - 의사가 되기 위해 몸과 유리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title>
      <link>https://brunch.co.kr/@@gugM/16</link>
      <description>아파트 뒷마당에서 놀다가 아이가 단지 내 작은 헬스장에 들어가자고 한다. 마침 아무도 없는 헬스장에 아이와 들어선다. 이사 와서 출산, 육아 후 거의 쳐다도 보지 않던 이곳을 나도 최근 몇 주 동안에야 이용하기 시작했다. 한 벽면을 차지한 거울 앞에서 자기는 밸런스 돔 두 개를 깔아달라고 하며 엄마는 트레드밀을 뛰고 있으란다. 아이는 올여름 한국 외갓집의</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14:59:58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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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산간(重山艮) 괘 - 몸으로 돌아가 멈추기 - 감이당 퇴근길 주역 중산간 괘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gugM/15</link>
      <description>최근 1개월 간 유튜브 중독에 빠져있었다. 낮잠도 안 자고 기운이 뻗치는 3살 아이를 기관에 보내지 않으며 육아하며 온전한 내 시간은 가뭄에 콩 나듯이 난다. 새벽 아이 기상 전 일어나 홀로 달리기로 하루를 시작하고, 일주일 한 두 번 아이가 수업에 가거나 아빠와 보내며 생기는 짧은 자유시간 동안 밀린 정리, 공부, 운동을 하는 것이 나의 목표였건만&amp;hellip; 휴식</description>
      <pubDate>Fri, 15 Aug 2025 01:42:34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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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환영하지는 않습니다 - 노키즈존 - 생애 첫 갤러리 문전박대</title>
      <link>https://brunch.co.kr/@@gugM/14</link>
      <description>&amp;lsquo;아이 화장실 같은 인프라는 참 잘 되어있는데, 사회 분위기는 애들을 반기지는 않는 것 같아.&amp;rsquo; 한국에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브루클린 육아 동지 친구들이 한국에서의 육아 생활이 어땠냐고 물어볼 때 난 이렇게 대답했다.   공공 화장실의 유아 변기는 실로 신세계였다.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로봇 모양의 변기도 있고, 다른 곳에선 동물 캐릭터 모양을 한 변기</description>
      <pubDate>Fri, 15 Aug 2025 00:11:42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gugM/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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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와 젠더 - 육아빠, 남성 베이비 시터, 레즈비언 모모</title>
      <link>https://brunch.co.kr/@@gugM/12</link>
      <description>비 오는 오늘 아이를 숲학교 수업에 데려다주며 오랜만에 아이 니꼬를 데리고 온 친구 에디를 만났다. 옆동네 사는 대학원 동기 에디는 약 2년간 현재 세 돌인 비올레따와 두 돌이 다되어가는 동생 니꼬를 키우며 전업 육아빠 생활을 해왔다. 취업난이 한창인 요즘 오랜 구직생활 끝에 마침내 몇 달 전 취직해 얼굴을 못 본 지 좀 되었는데 오늘은 아내가 컨퍼런스가</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15:52:16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gugM/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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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킹맘의 수요일 식물원 - 한 손에는 삼각김밥을 들고 이야기 숲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gugM/11</link>
      <description>날씨가 좋고 별일 없는 수요일이면 동네 식물원에 아이를 데리고 간다. 봄, 여름, 가을은 아침마다 영유아들을 위한 야외 놀거리, 책, 미술 활동 등이 마련되어 있고 작은 화분을 심어갈 수도 있다. 이곳에서 알게 된 친구들도 있고  아이의 친구들을 이곳에서 만나기도 한다. 샨띠를 키우는 3년 동안 이렇게 동네 곳곳에서 다른 아이와 엄마 아빠 혹은 베이비시터들</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15:51:41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gugM/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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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의 회전목마 - 추운 눈물, 언니 눈물, 멋있는 눈물</title>
      <link>https://brunch.co.kr/@@gugM/10</link>
      <description>동네 공원 놀이터를 가는 길에 아이의 한 살 많은 친구와 아기 동생, 그들의 아빠를 만났다. 놀이터 근처의 회전목마를 타고 가는 길이라고 했다. 아이에게 회전목마 타고 싶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해서 동행했다. 아이와 마지막으로 회전목마를 탄 게 바로 이곳이었는데, 처음엔 타고 싶다던 회전목마에 막상 들어서자 말이 무섭다고 해서 벤치에 앉았고 회전목마가 돌아</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14:49:49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gugM/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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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뢰복 地雷復 - 감이당 퇴근길 주역 수업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gugM/9</link>
      <description>&amp;lsquo;You will fail, and you will learn.&amp;rsquo; 당신들을 실패할 것이고, 배울 것입니다.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 계시지만 대학원 유학 시절 거의 아흔 살이 가까우셨던 학장님은 첫 오리엔테이션 수업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0대 초반의 유학생 시절, 한 발표시간에서 들은 크리틱에 잠시 화장실에서 눈물을 쏟고 있던 나를 발견하신 학장님은 곧으</description>
      <pubDate>Sun, 30 Mar 2025 21:28:32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gugM/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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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꺼이 하는 사랑 - 죽기 전에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름</title>
      <link>https://brunch.co.kr/@@gugM/8</link>
      <description>춘분이 가까운 봄날의 이른 저녁. 따뜻한 한낮의 시내 나들이에서 귀가하는 길, 지하철 안 유모차에서 모로 누워 내 손을 잡더니 잠이 든 만 세 살 남짓 딸. 집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엘리베이터가 있는 지하철 역에서 내리니 봄날의 저녁은 한창 쌀쌀해져 있다. 아이의 코감기가 심해질까 입고 있던 긴 카디건을 벗어 자는 아이를 야무지게 덮어주고 정류장을 나서니</description>
      <pubDate>Fri, 21 Mar 2025 15:20:23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guid>https://brunch.co.kr/@@gugM/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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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무 무용단 공연 관람 - 만 세 살 미만 아이와 공연 보기</title>
      <link>https://brunch.co.kr/@@gugM/7</link>
      <description>가야금 공연, 생황 공연에 이어 한국문화원에서 국악을 사랑하게 된 딸아이와 함께 보는 세 번째 공연이다. 운이 좋게도 이번에도 가장 앞자리 중앙에 앉았다.  아이는 내 무릎 위에, 내 왼편에는 이웃 한국 친구와 그의 일행이 앉았다. 공연 관계자 분이 조심스럽게 오셔서 공연이 조용한 순간이 많아 아이가 소리를 내어 다른 관객이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 퇴장해야</description>
      <pubDate>Fri, 14 Mar 2025 14:30:29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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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루클린 두치맘 - 일단 잠바는 같으나&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gugM/5</link>
      <description>그래, 난 브루클린 두치맘이다.  오늘도 M사 패딩을 입고 라이딩을 나간다.  두 돌 아이에게 두 치 정도의 장갑을 끼우고 자전거 뒤 유아 안장에 태워 바람을 가르며 달린다.  불과 막 감기에서 회복한 아이이지만 오늘만큼은 결석할 수 없다.  앗, 준비물 하나를 깜빡 챙겨주지 못했다. 다시 집에 돌아가 가져다주고 드롭 오프 성공이다. 이제 픽업까지는 2시간</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16:20:38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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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낀따나 루의 전설 - 고통과 치유</title>
      <link>https://brunch.co.kr/@@gugM/4</link>
      <description>멕시코 낀따나 루 (Quintana Roo)에서 내려오는 전설이다. 낀따나 루의 신비로운 정글에 두 형제의 마야 전사 왕자가 있었다. 동생 끼니치는 부드럽고 친절한 반면 형 티직은 냉정하고 , 무자비하고, 오만했다. 어느 날 아름다운 마음과 순수하고 부드러운 영혼을 지닌 아름다운 여자 닉떼 하가 나타났고, 형제는 동시에 사랑에 빠져 여자를 두고 다투다 결국</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15:37:15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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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귀 며느리 - 배설의 힘</title>
      <link>https://brunch.co.kr/@@gugM/3</link>
      <description>두 돌배기 딸아이가 좋아하는 전래동화 방귀 며느리.  한 총각이 곱고 착한 색시에게 장가를 든다. 시아버지는 며느리 자랑에 춤까지 춘다. 며느리의 안색이 점점 노래어져 신랑과 시부모는 모두 걱정스레 왜 그런지 며느리에게 물어본다. 며느리는 그때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다가 마침내 방귀를 참아서 그렇다고 실토한다. 식구들은 괜찮으니 방귀를 뀌라고 한다. 그러</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15:36:47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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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둘째 대신 나를 다시 낳기 - Temazcal - 땅 속의 자궁</title>
      <link>https://brunch.co.kr/@@gugM/2</link>
      <description>마흔을 앞두고 아이가 만 2살이 되던 해 초, 둘째 대신 나를 다시 낳았다.   아즈텍 샤먼을 따라 난 땅속의 자궁, Temazcal로 들어갔다.  태초의 어둠, 고요함에 이어 시작된 불의 의식 No tenga miedos 두려워하지 말라 Escucha la silencio 침묵을 들으라 Solo Exista 그리고 그저 존재해라 샤먼은 이렇게 얘기 후 알</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15:32:27 GMT</pubDate>
      <author>무아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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