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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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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의 절반을 아프리카에서 보낸 후 고향으로 돌아와 내면을 탐구하는 기록자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22:50: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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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대의 절반을 아프리카에서 보낸 후 고향으로 돌아와 내면을 탐구하는 기록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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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누구인가 - 나는 어떻게 살다 갈 것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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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누구인가를 왜 물어야 할까 왜 나를 궁금해하는 일이 어려운 일일까 나를 향해 걷는 길은 쉽지 않다  사람들은 대부분 내 욕망을 살지 않고, 타인의 욕망을 대신해 산다. 나보다 남에게 관심이 많고, 나보다 상대방의 행복을 중요시한다.  &amp;quot;난 남들에게 관심 없어. 그저 나 밖에는&amp;quot; 하는 말을 하면서 의연 중에 남을 비판하고 판단한다. 아끼는 사람을 응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YMiuusYfIynqLvaAqJWy-Ti4p7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23:00:07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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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이로 가득찬 인생 - 지나온 발자국을 보기위해 뒤로 물러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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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눈에 보이는 세상이 아름다운지 몰랐다. 이토록 경이롭다는데 보이지 않았다. 눈은 세상을 향해도 보지 못한다. 인간이 이 세상의 주인인 줄 알았던 착각도 지구의 운행도, 광대한 크기도 우주에 일부임을 안다면 나를 뒤집어서 고심해 봐야 한다. 외계 생명체가 온다면 인간을 몰살할지 나무를 벨지, 짐승을 없앨지를.  내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내 뇌로 보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voCXQ7TdhZvG6a9NOVdyk-Ff1t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23:56:00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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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가 좋은 이유 - 혼자서도 잘해요의 속 싶은 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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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나라는 극심한 빈곤, 노인 인구가 월등히 높다. 특히, 대한민국은 홀로 사는 중장년층과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나라이다. 그러나 이면에는 아픈 이야기가 숨겨 있다. 노인들의 고독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왜 우리는 혼자 남게 되었는가? 왜 우리는 혼자가 편한가? 언제부터 혼자 뭘 하는 게 좋아졌지? 넓게 봤을 땐 절대 장점만 있는 게 아니다.  행복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_B2P3uE6H7kPWkhu1adiCdkKTr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23:14:44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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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랙홀속 화이트홀 - 어둠속으로 들어가야 빛을 볼 수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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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깜깜한 곳에 들어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답답하다. 어두운 곳에 있으면 암흑도 잠시, 몇 분이 채 지나지 않아 흐릿한 무언가가 보인다. 백색잡음이 미세하게 들리고 내 손이 움직이는 동작이 그림자처럼 보인다. 료지 이케다의 작품을 감상한 후, 본다는 것에 다시 질문을 던졌다. 두 눈이 세상을 향해도, 두 귀가 세상에 귀 기울여도 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BW_nsU2FRIbZ0og_tZyp2yDILt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04:27:13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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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담프로그램의 비극 - 극도의 안전지향적인 삶에서 벗어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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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나라만큼 상담 프로그램이 많은 국가도 있을까? 이혼 상담, 결혼 장려, 아이 교육, 어떻게든 잘 살아 보려고, 혹은 지금보다 더 나은 행복을 원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나의 모습을 cctv까지 동원하며 관찰하는 프로그램이 왜 이렇게 많아졌지? tv를 즐겨 보진 않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후 tv나 미디어에는 관찰 프로그램이 극도로 늘어났음을 확인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A9rVhywuM2pUGEziPcGhg2AzEl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22:59:49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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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빗줄기 - 종일 비 오는 카페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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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빗줄기 -  오늘은 네가 강하고 어제보다 네가 세다 내 요동치는 마음만 하다 카페 내부의 소음도 이길 수 없다 왁자지껄 노는 언니들의 기세에도 빗줄기는 절대 지지 않는다.  한결같이 청아하고 꾸준하게 우아하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다행인지 몰라 내 고막은 이 몸이 다할 때까지 예민하길 기도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N-6fTLtYAQBBa7LuTR3IhP2ux6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03:45:29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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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운 오늘 - 나무가 노래하고 새들이 합창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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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무는 내내 속삭였다 이리 오라고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제각각 지 모양대로 지 꼴대로 새들도 다리 펼 곳은 아는 모양이다 뒤따르는 소쩍새도.  단풍도 아사삭 아사삭 한동안 비가 안 왔으면 좋겠다.  틈사이 낀 달이 구름을 비집고 일어난다 이리 보라고 어서 보라고 지상을 훤히도 밝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9PZctMfj2uR88qNTNFOqLDRXrA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Dec 2025 22:25:06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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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많이 아는게 어떻길래 - 나에게 앎음앓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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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변에서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amp;quot;사람이 많이 알아도 피곤한 법이야.&amp;quot; &amp;quot;때론 모르는 게 약이야.&amp;quot;  어느 모임에서 내가 이런 말을 했다. &amp;quot;나는 사람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더 깊은 생각을 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싶고 그렇게 되어 간다.&amp;quot;라고, 근데 어느 분이 답변을 하셨다. &amp;quot;너무 많이 아는 것도 힘들어.. 피곤해&amp;quot;  골똘히 생각해 봤다. 과연 안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7oehtXauq9a0j4gOX_v22TVKAr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Dec 2025 00:04:22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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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골똘한 반가사유상 - 한가한 미소는 나로부터 솟아난다</title>
      <link>https://brunch.co.kr/@@gw8t/125</link>
      <description>&amp;quot;내 속엔 내가 너무나 많아&amp;quot; 이 노래를 흥얼거릴 때가 있었다. 살면서 이런 걸 많이 느끼고 경험한다. 우리는 군중 속에 살지만 오로지 내 안에서 솟아나는 작은 소리마저 놓칠 때가 많다. 모두가 다수의 의견에 동의할 때 &amp;quot;이럴 수 있을까 과연?&amp;quot;, &amp;quot;굳이 안 그래도 될 것 같은데?&amp;quot; 이런 생각이 나의 뇌리를 스친다.  영화에서나 소설책에서 보면 말도 안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ljNExOv-g1Emmokh5gTwhJ2MZ2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23:10:46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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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빼빼한 여자 - 빼빼한 여자는 퉁퉁한 여자와 무엇이 다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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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마른 사람이 퉁퉁한 사람보다 그리 많지 않다. 예전에는 삐짝 마른 여성이 많았다. 스키니 바지를 입은 여성을 보면 밥은 잘 먹고 다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스키니 문화보다 통 큰 바지의 유행이 많아진 것도 무시 못 한다.  어느 날 아침 일찍 카페에서 모닝커피를 한잔 걸치던 참이었다. 옆 테이블의 아줌마 여럿이 수다가 시작되었다. 이야기를 듣고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0xJEqRX4pydo1U3nu8BO2QZ2uu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Nov 2025 05:03:37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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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적인 쾌락을 느끼자 - 목적있는 삶을 살겠다는 결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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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라톤 대회에 한 번 더 출전했다. 1등을 목표로 두고 달렸다는 상상은 거짓말이었다. 상대를 안본 척 봤는데 벌써 기세에 눌렸다.  누가 아라비아 숫자를 만들었나. 1,2,3,4.. 1등은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자리이고, 2등은 3등을 앞질러 올라간 1등에게 굴복한 자이다. 우리는 등수 메기는 걸 즐겨 한다. 이기고 지는 경기를 보는 재미와 경쟁하며 느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plUfxw6oLIrYtMnqQM8B71OWh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Nov 2025 22:31:00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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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난 성찰&amp;nbsp; - 인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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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심신이 건강한 사람은 관심을 자신에게 집중 시키지 않고, 외부 세계로 눈을 돌려 관심을 가져볼 만한 대상을 찾는다. 자기 몰입은 타고난 충동이 좌절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다.&amp;quot; 버트런드 러셀이 말했다.  이 말에 곰곰이 생각했다. 심신이 건강하고 자아를 잘 지키는 사람은 상대를 관찰한다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불안과 나 자신을 응원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FswprpDhMjbcHT_90-V77OFujJ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Nov 2025 03:48:01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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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베이터 타? 말아? - 시스템에 지배당하고 있는 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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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엘리베이터 버튼이 두 개다. 하나는 아래를 향하고, 다른 하나는 위를 향한다. 전에 살았던 아파트는 버튼이 달랑 하나였다. 지금의 이 아파트 버튼은 두 개... &amp;quot;난 내려가는데... 1층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올려 보내야 하니까 위를 향한 버튼을 눌러야겠지?&amp;quot; 누르고 기다렸다. 우리 집 층에 문이 열렸다. 순조롭게 내려가는가 싶어 내릴 준비를 할 터인데,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eUfQWu4IcoA58r3fDwOSI-fqPx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4:59:03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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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는 것이 용기 - 생경한 곳에 놓일 수 있는 여행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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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두 여행길에 오른 배를 탄다. 뱃고동 소리는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가득한 발걸음이자, 누군가에게는 생경한 땅을 걸어 들어가는 머나먼 빛을 향한 돛이다.  이번 연휴에 통영에서 배를 타고 섬으로 향했다. 멀리 나가는 것 자체가 나에겐 쉼과 여행이었다. 바다를 바라보고 깊은 호흡을 하는 행위. 섬 바위의 모양새를 가만히 쳐다보는 일. 세상이 얼마나 넓은가 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cXXQg5sMIkXT7sw0j3uZy98Jev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08:14:31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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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은 어둠의 부재 - 어둠을 견디는 연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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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깜깜한 어둠 속에 홀로 있어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어둠보다 빛을 더 좋아한다. 내가 보는 것은 빛이다. 물체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빛을 보는 것이다. 어둠에서 빛이 나온다. 어둠 속에 틈새의 빛이 있다.  세상에 빛이 없다면 어떨까. 누구나 빛을 원하지만 어둠이 빛의 자리를 내어줘야 한다.  어둠은 칠흑 같은 암흑과 고통을 내뿜는 소리가 아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e5f5L3NKu5i5rdzPkkMai14rAW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03:09:42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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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학으로 말하다 - 호기심은 나의 척추를 세운다</title>
      <link>https://brunch.co.kr/@@gw8t/118</link>
      <description>운이 좋게 카이스트에 방문해 강의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사실 강의의 내용보다 내가 카이스트에 방문했다는 결과가 중요했다. 건축을 보고, 사람들을 관찰하고, 잔디를 밟아보고, 학교 안의 소소한 행동을 취해보는 일. 우리는 어릴 적 모두 과학에 호기심이 많았다. 물병에 물을 흔들어보고, 모래사장의 모래를 한 줌 쥐어보고, 하늘을 바라보며 이동하는 구름을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vtQq13v3hczNWvDqJQ3n5ta3yX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23:29:41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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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에서 잘 있지? - 못다한 꿈 하늘에서 다 이뤄 오빠</title>
      <link>https://brunch.co.kr/@@gw8t/117</link>
      <description>며칠 전 나와 잘 알고 지낸 오빠가 하늘나라에 갔다. 30대의 젊은 나이에, 그날은 비가 억수로 많이 내렸다. 대구로 향하는 길은 착잡하고도 먹먹했다.  우리는 일상에서 이런 말을 한다. 세상에 만난 인연은 소중하기 때문에 '있을때 잘 하라고'. 난 다른 각도의 견해를 갖고 있다. 전 세계 인구가 합의하지 않아도 공통으로 아는 사실 하나가 있다. 인간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c1hEv8W5TF3xmSr6VDX0ioinQ7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08:48:30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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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버둥 인생 - 훨훨 나는 새가 부러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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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은 어쩌면 발버둥 인생임에 틀림없다. 모순덩어리, 부조리한 세상, 결과만 쫓는 인생, 내로남불, 정치적 편향, 인종차별 등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평등하지만, 태어나면서 평등의 불균형에 놓이게 된다. 결국 맞이하는 건 죽음이다. 돈을 많이 벌어 빌딩을 사도, 빚이 있으나 빚이 없으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아도, 하루에 38명이 매일 자살로 생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2geF_sRVcMm2LxspEBRBs-guBm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07:45:18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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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광 광풍 마라톤 후기 - 침묵과 고요를 동시에 대면할 수 있는 운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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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다. 난 러닝은 꾸준히 하지만 대회는 거의 나가진 않는다. &amp;quot;한 번 뛰어볼까?&amp;quot; 문득 스쳤던 호기심은 나의 생기를 돌게 한다. 3년 전 작은 대회에서 1등을 기록했고, 그 후로는 1등을 했다는 기억만 가슴에 품고 혼자 운동했다.  고백하건대, 나는 처음부터 잘 뛰었다. 자세가 좋았고, 지구력이 내 호흡을 끝까지 이끌어줬다. 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jDKr6MitOEafnbNikr6DPQhLWW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04:34:23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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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력知力을 기를 수 있는 힘 - 러닝은 내 평생의 동반자</title>
      <link>https://brunch.co.kr/@@gw8t/114</link>
      <description>이번 주에 있을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실제 대회가 임박해 오면 즐기기보단, 승부욕이 앞서게 된다. 러닝화도 새로 구매해서 뛰었더니, 기록이 훨씬 잘 나온다. 이렇게 가벼운 신발은 탄력성 자체가 다르다. 최대한 밝은 걸 사고 싶은 마음에 환한 민트색으로 골랐다.  얼마 전, 나의 교수님이 &amp;quot;일등 하고 와&amp;quot; 이 문장을 가슴에 품고 뛸 결심이다. 사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8t%2Fimage%2FN9Vzd90QOInx6xP-qkwMZpWD9G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Sep 2025 05:08:03 GMT</pubDate>
      <author>슬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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