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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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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6살에 결혼을 했고 그제야 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가정지킴이, 5도2촌 한량, 새로운 공부를 하며 쉬어가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21:07: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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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살에 결혼을 했고 그제야 철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가정지킴이, 5도2촌 한량, 새로운 공부를 하며 쉬어가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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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임신 그리고 유산 - 왜 하필 나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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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입으로 말하긴 웃기지만 꽤 오래 소소하게 기부를 해왔다. 3곳에 야금야금 나눠서 월 8만 원 정도를 내고 있는데 그중 가장 관심을 쏟는 곳이 아동을 후원하는 일이었다. 대부분의 사람이 어린 친구들을 후원하는 걸 선호한다고 하여 나는 가장 후원이 필요한 아이로 선택을 했는데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 남자아이였다. 가끔 NGO측에서 이벤트성 후원감사 메시지 같</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08:10:56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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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 9년 차에 드디어 임신을 했다 - 불안하지만 행복해</title>
      <link>https://brunch.co.kr/@@gwJ/100</link>
      <description>작년에 유명 성클리닉에만 700만 원이 넘는 돈을 썼다. 남성 성기능을 고치기 위해서였는데, 결과적으로 괜한 짓을 했더라. 올해 5월에는 삼신할배가 계신다는 유명 경주 한의원도 방문했었다. 건강이 좋아졌을진 모르겠지만 이또한 괜한 짓을 했더라. 우리는 명백하게 난임부부였음에도 난임병원 가는 걸 가장 마지막까지 미뤄왔다. 가장 큰 이유는 '그래도 노력하면 되</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06:29:35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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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나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 아마 내 삶에 마지막 직장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gwJ/99</link>
      <description>이번에는 브런치를 두 달간 쉬었다. 변명 같겠지만 딱 두 달간 회사생활을 했다. 약 4년간 프리랜서로 지내왔는데 어느새 일거리가 줄어들었고,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을 챙기는 게 내 삶의 중심이 되었다. 이번에도 갑자기 남편의 눈앞이 암전 된 것이 시작이었다. 아침식사를 챙기고, 회사에 출퇴근을 시켜주고, 저녁식사를 챙기고, 그 외 살림을 하는 게 3월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VyPHdDksRpbgFhY45IO4xmM3y6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May 2025 00:19:19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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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양쪽 눈에 망막박리가 찾아오면 - 오랜만에 쓰는 글에 행복한 내용은 담지 못했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gwJ/97</link>
      <description>지난 주말 아침, 화장실에 있는 나를 남편이 애타게 불렀다. 보나 마나 뭐 먹으러 가자, 뭐 사러 가자 그런 이야기겠거니 했다. 느긋하게 볼 일을 보고 안방으로 들어가니 초점 없는 남편의 얼굴이 보였다.  &amp;quot;또 눈에 핏줄이 터졌나 봐. 앞이 안 보여.&amp;quot;  그때부터 나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일요일에 진료를 봐주는 안과병원을 찾아야 했고, 친구와 잡은 약속과</description>
      <pubDate>Tue, 18 Mar 2025 14:30:11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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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아이 증후군의 역사 -2- - 03.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기</title>
      <link>https://brunch.co.kr/@@gwJ/96</link>
      <description>언젠가부터 동생과 심리적 거리가 멀어졌다. 솔직히 말하자면 언젠가부터 그가 나를 미워하는 것만 같았다. 두 살 터울이었지만 한없이 어리고 귀엽게만 보이던 그의 얼굴에서 분노를 찾기 시작했다. 까칠하고 도도한 게 원래 그의 매력이었는데 그 모습마저 나를 향한 질책 같았다. 때론 '내가 뭐 그렇게 잘못했다고?'와 같은 억한 심정이 들면서 그를 괴롭히기도 했다.</description>
      <pubDate>Sat, 08 Feb 2025 16:12:54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guid>https://brunch.co.kr/@@gwJ/96</guid>
    </item>
    <item>
      <title>착한 아이 증후군의 역사 -1- - 03.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기</title>
      <link>https://brunch.co.kr/@@gwJ/94</link>
      <description>착한 아이 증후군 [ Good boy syndrome ]: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타인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기 위해욕구나 소망을 억압하면서지나치게 노력하는 것을 말한다.    2000년, 초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기간이었다. 이번 방학도 강원도에 있는 이모댁에서 보내기로 했다. 이모부가 공군이라 이모네 가족은 부대 안에</description>
      <pubDate>Fri, 10 Jan 2025 14:18:55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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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모님의 첫 콘서트가 라스트 콘서트가 되지 않도록</title>
      <link>https://brunch.co.kr/@@gwJ/91</link>
      <description>지난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가족 카톡방이 울리기 시작했다. '백화점에서 밥을 먹는데 다들 나훈아 콘서트 목걸이를 메고 있더라', '벡스코 앞에 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다', '이제 들어와서 줄 서있다' 등등. 서울에서 부모님의 첫 콘서트 나들이를 지켜보고 있기란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보는 듯한 감정이었다. '옷은 따뜻하게 입었어요?', '방석은 챙기셨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f6D_udWHXZtlOK0sL-jEbe72S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Dec 2024 13:19:22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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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문예창작과 출신인 건 비밀이야 - &amp;lt;위키드&amp;gt;를 통해 돌아본 나의 대학시절</title>
      <link>https://brunch.co.kr/@@gwJ/90</link>
      <description>문예창작과(문창과) 출신인 게 스트레스일 때가 있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웬만하면 문창과를 나온 걸 숨기려고 했다. 발표문을 다듬는 건 기본이었고, 외화의 한글 제목이나 카피라인을 창작하기도 했었다. 업무를 맡은 것보다 힘들었던 건 사람들이 내게 갖는 기대치였다. 우려했던 것처럼 내가 낸 제목과 카피가 채택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 문창과라는 꼬리표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HyeqW8U5Q-JllJP0qr6CWf711H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01:54:54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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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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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대공포증을 가진 이상한 관종 - 02. 솔직해지기</title>
      <link>https://brunch.co.kr/@@gwJ/89</link>
      <description>7살즈음부터 14살까지 피아노를 쳤다. 한때 내 꿈은 피아니스트였다. 음악을 좋아했냐 묻는다면 사실 그것보다 무대 위에 올라간 스스로의 모습을 동경했다. 또 무대체질이냐 묻는다면 사실 무대울렁증이라 말할 만큼 심각하게 떠는 스타일이었다. 그럼에도 항상 기회가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무대 위로 올랐다. 피아노 콩쿨 대회, 급수 시험, 학원 발표회까지 꾸준히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cN-LNU2IXNYPNCM0ddOVI8rBmC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Dec 2024 13:55:41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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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피하고 싶은 순간 - 01. 직면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gwJ/88</link>
      <description>병원에서 다시 전화가 왔다. 더는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남편을 통해 충분히 전달했는데 이번 전화는 나에게 왔다. 이른 점심을 먹으려고 앉는데 휴대폰이 울렸다. 전화도 받지 않고 밥도 먹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 갔던 그날이 떠오르면서 이대로 밥을 먹으면 체할 거 같았다. 전날 먹고 남은 회가 있어서 그걸로 회덮밥을 만들었는데&amp;middot;&amp;middot;&amp;middot;. 와중에 그게 또 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LZeNQgYaNkzkeMbJAi1K0k8o4Q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24 09:40:17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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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지금도 흔들리는 중입니다 - 00. 갑자기 이 주제로 연재해야겠다고 생각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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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에게 화를 냈다. 병원에서 보인 남편의 태도가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사실 원장님에게도 화가 났다. 어느덧 병원을 다닌 지도 4개월이 지났는데 그분은 여전히 남편을 파악하지 못했다. 애당초 비뇨기과도 난임병원도 아닌 이 병원을 택한 이유는 신체 문제 외 심인성 요인까지도 분석하고 있는 꽤 유명한 병원이었기 때문이다. 600만 원이 넘는 거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adLD6YjWYjuQnH6DjSwnebo0wn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Dec 2024 17:01:38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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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가 되었다 - 28편의 에세이를 엮은 브런치북 1권을 발행하고 나서</title>
      <link>https://brunch.co.kr/@@gwJ/85</link>
      <description>&amp;lt;결혼 8년 차에 사랑을 시작했다&amp;gt;의 연재를 끝낸 지 2주가 지났다. 웃긴 모양새지만 나는 내가 발행한 첫 브런치북을 10번은 정독했던 거 같다. 그 어떤 유명한 책과 영화도 다시 보는 일이 잘 없는데 스스로가 참 신기했다. 내가 쓴 내 이야기를 읽는데 생각보다 큰 위로가 되었다. 그렇게 나는 내 브런치북의 첫 광팬이 되었다.  글은 계속 쓰고 싶은데 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lnJD_yPDJqqYK9gSgj7dL0iUY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Nov 2024 08:25:46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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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을 떠나지 못해 5도2촌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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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2년 봄, 5도2촌을 택한 시기가 좋지 않았다. 무리해서 이사를 한 후 신용대출을 갚고 있었고, 남편의 건강이 좋지 않아 대학병원을 다니던 때였다. 나 또한 프리랜서로 전향을 하고 벌이가 들쑥날쑥해졌다. 난생처음 투잡을 하기도 했다. 번 돈으로만 따지면 내 사회생활을 통틀어서 가장 많이 벌었던 해였지만 손에 남는 것 하나 없이 삶은 피폐해졌다. 무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ar7HBEJPVMA0878AYgumhJXkC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Nov 2024 14:55:10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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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는 남편을 몹시 사랑한다 - 에필로그, 마지막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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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이 다 녹지 않아 빙판길이 되어버린 운악산을 오른 적이 있다. 20대 때부터 아빠를 따라 등산을 몇 번 다녀봤지만 이런 설산은 처음이었다. 남편은 유산소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아온 사람이었다. 그런 남편에게 '건강해지려면 운동해야지'라는 말로 채찍질을 해서 산으로 데려갔다. 어떻게 신는 건지도 몰랐던 포장도 뜯지 않은 아이젠을 무기 삼아 오르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IxEHJ_tvM8CjRa5QTocoaplLjD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Nov 2024 07:23:29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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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 진행 중인 이야기 - 난임병원에 바로 가지 않은 이유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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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기능과 연관된 전반적인 검사를 받았다. 호르몬 수치, 전립선 검사 등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신체 상태만 보면 자연임신을 기대해봐도 될 정도였다. 심리적인 문제를 염두에 두고 정신과 검사도 함께 받았다. 남편은 힘든 신체검사를 잘 받았지만 오히려 심리검사에서 거부반응을 보였다. 여전히 이런 부분에 있어서 보수적이었다.(16화) 몇 번의 상담을 받는</description>
      <pubDate>Sun, 03 Nov 2024 07:54:16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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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이야기 - 난임병원에 바로 가지 않은 이유 (1)</title>
      <link>https://brunch.co.kr/@@gwJ/80</link>
      <description>크리스마스에 이벤트를 열었다. 남편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아이가 있는 이웃들의 집에 방문했다. 부모가 아이의 선물을 미리 주면 산타가 된 남편이 그 선물을 아이들에게 건네주는 방식이었다. 이벤트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풍선공예가 취미인 남편은 터널, 칼, 꽃 등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옷 입은 게 아깝다며 자녀가 있는 지인들에게도 영상통화를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i0MKhfzmJAfSzqrriPp9CLqZ1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Oct 2024 03:14:07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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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는 못할 게 없어</title>
      <link>https://brunch.co.kr/@@gwJ/79</link>
      <description>남편에게 꽤 많은 돈을 받았다. 현재 집안 경제권은 나에게 있다. 그런데 내가 모르는 돈이라니? 보험을 여러 개 들어놓은 덕분에 병원비를 처리하고도 돈이 남았다고 했다. 일종의 수술위로금 같은 거였다. 나는 집안 경제권을 갖고 있지만 고정수입 외의 돈은 남편이 자유롭게 쓰도록 두고 있었다. 가령, 일회성 알바나 중고거래를 통해서 버는 돈 등이다. 병원비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qPvUnIHRJHI7jr8-bHHMLv3U6_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24 10:09:15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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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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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일상</title>
      <link>https://brunch.co.kr/@@gwJ/78</link>
      <description>대학병원 앞 약국거리까지는 큰 사거리를 건너야 했다. 앞이 안 보이는 남편을 데리고 가긴 힘든 거리였다. 병원 1층 카페에 남편을 앉혀놓았다. 음료를 시켜서 빨대도 꼽아주고 심심할까봐 휴대폰 영상도 틀어주었다.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카페를 나서는데 몇 번이나 뒤를 돌아봤다. 운전을 하려고 편하게 패딩조끼를 입고 왔다. 일주일을 실내에서만 지냈더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R-tO2Be37NUsOSUABnyoY2CWqg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22:00:10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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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설픈 인간 내비게이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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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서울에 지내면서 부산에서 열릴 결혼식을 준비하다 보니 여러모로 정말 힘들었다. 그 바쁜 와중에 남편이 나 몰래 항공사에 이벤트를 신청했다. 기내 안에서 깜짝으로 케이크를 받을 수 있는 허니문 이벤트였다. 그 사실을 몰랐던 나는 비행기에 타자마자 바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이륙 후 승무원이 다가와 '누구님 맞으시죠?'라고 물어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MBCtkbytgYP7ek4n389wnuj1y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Oct 2024 10:58:07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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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술은 끝났지만 앞이 안 보여 - 죽음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실명의 공포 (2)</title>
      <link>https://brunch.co.kr/@@gwJ/76</link>
      <description>남편의 우안은 제기능을 못한 지 오래였다. 그래서 이번 좌안 수술이 매우 중요했다. 한쪽 눈이라도 보여야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다. 남편이 존경하는 상사가 한 명 있는데, 그도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런 불편함을 이겨내고 이사라는 직책을 달았고 많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4명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냈다. 지금은 업계에서 은퇴를 하셨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wJ%2Fimage%2FqKXoGAPy5pexvi6i3YRJCi0tmM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Oct 2024 04:53:04 GMT</pubDate>
      <author>유맹</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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