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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꾸</title>
    <link>https://brunch.co.kr/@@gxMU</link>
    <description>지구별 여행자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1:29: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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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별 여행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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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장 엿보기 - 11 12 그즈음</title>
      <link>https://brunch.co.kr/@@gxMU/5</link>
      <description>1. 그곳의 시간 그리고 이곳의 시간 같은 시간 속 우린 여기에 있지만 그곳을 그려. 네가 잠시 존재했었던 그 거리 그리고 나 역시 그곳에 오롯이 존재했던 것을. 그곳을 지나쳤던 것을. ​ 난 단지 네게 그곳 역시도 여기와 같이 푸른 하늘이 빛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 그리고 나 역시 지금 그곳의 하늘은 어떻게 빛나고 있는지 보고 싶었고. ​ 그땐</description>
      <pubDate>Sat, 17 May 2025 09:08:41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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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몽골, M군 - 15, Mongolia</title>
      <link>https://brunch.co.kr/@@gxMU/27</link>
      <description>내가 여행을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아마도 여행이 끝난 후 그것을 예쁘게 채색해서 기억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때로는 여행에서 힘든 순간도 있고 내가 여기서 왜 사서 고생하고 있나 싶을 때도 있다. 그러나 끝나고 귀국 비행기를 타면 늘 아름답게 채색되어 다시 떠나고 싶어졌다.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 힘든 이 순간도 지나면 아름답게 채색되</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08:39:04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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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 K양 - 24 Mexico</title>
      <link>https://brunch.co.kr/@@gxMU/26</link>
      <description>공항에는 어딘가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사람들과 또 어딘가 내 보금자리가 기다리는 곳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로 뒤엉켜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내뿜는 설레는 감정이 뒤엉켜 오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복장도 가지각색이다. 여름으로 떠나는 사람들과 겨울로 돌아오는 사람들과 또 비행기를 타기 위해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은 사람들. 문득 인도네시아로 떠나면서 내 겨울 옷</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08:20:34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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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르투갈, Y양 - 23, portugal</title>
      <link>https://brunch.co.kr/@@gxMU/24</link>
      <description>2018년에 스페인 까미노길을 걷고, 같이 만났던 사람들은 포르투갈길도 걸었다. 그리고 그 길 위에서 본 풍경, 느낀 감정들을 내게 전해주었다. 그래서 언젠가 나도 포르투갈길을 가보고 싶다 하던 찰나, 겨울 여행지를 고르며 포르투갈을 선택했다. 2012년 처음 유럽에 갔을 때 다짐 했던 건 절대 다시는 혼자 유럽에 오지 말아야 지였다. 혼자인 유럽은 너무</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07:18:36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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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탄자니아, B양 - 25, Tanzania</title>
      <link>https://brunch.co.kr/@@gxMU/23</link>
      <description>어느 순간에서부터 여행이 습관이 되어 버렸다. 정말 가고 싶어서, 간절해서 간다기 보단, 그냥 있는 것보단 떠나는 것이 나아서 가는 여행. 그래서 이번엔 아프리카였다. 나에게 낯선 대륙. 사실 기대도 없었다. 그냥 안 가봐서 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향한 곳이었다. 예전엔 비행기 티켓을 끊으면 그 티켓을 책상 앞에 붙어두고 바라보며 두근거렸던 나인데, 그런</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13:08:56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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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미노, P군, K군, J군 - 18 Camino</title>
      <link>https://brunch.co.kr/@@gxMU/22</link>
      <description>까미노를 처음 꿈꿨던 것은 엄마가 산 책 한 권 때문이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엄마의 꿈이었다. 하지만 내 꿈이 된 건 네팔에서 만난 친구들 덕분. 네팔 히말라야는 정말 생각보다 더더 힘들었고, 예상보다 더더 멋졌다. 그냥 &amp;lsquo;멋지다&amp;rsquo;라는 표현으로 묘사가 되지 않는 공간, 아니 인간의 언어로 형용할 수 없는 공간. 그곳에서 잠깐 스쳐간 인연들이 까미노를 추천</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11:58:50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guid>https://brunch.co.kr/@@gxMU/22</guid>
    </item>
    <item>
      <title>인도네시아, L양 - 2018-19</title>
      <link>https://brunch.co.kr/@@gxMU/21</link>
      <description>어렸을 적부터 호기심이 많았던 나는 막연히,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대학교 때 필리핀에 2달 있어보기도 했지만, 아직 쫄보였던 20살의 나는 거의 학원 안에서만 살다시피 해서 그 나라 자체에 산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런 의미에서 졸업 후 캐나다에서의 4개월은 온전히 그 나라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했다. 근데 그것마저도 사실 오전에 학원</description>
      <pubDate>Wed, 29 Jan 2025 12:36:21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guid>https://brunch.co.kr/@@gxMU/21</guid>
    </item>
    <item>
      <title>인도 말레이시아, L군 K군 J군(2) - 17 India, Malaysia</title>
      <link>https://brunch.co.kr/@@gxMU/20</link>
      <description>사실 우리는 인도에서 함께 여행하거나 엄청나게 많은 추억을 공유한 사이는 아니었다. 오히려 우다이푸르에서 만났던 동생들과 2주 정도를 함께 여행했고, L군 K군은 바라나시에서 저녁보트 같이 타고 술 먹은 사이, J군은 떠나는 날 밥 한 끼 같이 먹었던 사이였다. 사람의 인연이 참 신기한 게 델리에서 옷깃만 스쳤던 사이가 될 수 있었는데, 어쩌다 인연이 되어</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11:14:02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guid>https://brunch.co.kr/@@gxMU/20</guid>
    </item>
    <item>
      <title>인도 말레이시아, L군 K군 J군(1) - 17 India, Malaysia</title>
      <link>https://brunch.co.kr/@@gxMU/18</link>
      <description>3년 만에 다시 인도. 만신창이 상태로 델리 땅을 밟았고, 죽을 뻔한 위기를 넘기며 마날리로 향했었다. 레로 향하던 길에서의 짜이 한 잔, 잊을 수 없는 맛.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그것들이 모두 그리워져서 다시 인도로 향했다. 새로운 곳에서 어떤 일을 겪을지, 누구를 만나게 될지, 가장 설레는 순간. 경유지인 북경에 두 시간 만에 도착했다. 공항에</description>
      <pubDate>Wed, 25 Sep 2024 15:00:06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guid>https://brunch.co.kr/@@gxMU/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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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시아, K군 - 16 Asia(Vietnam, Laos, Thailand)</title>
      <link>https://brunch.co.kr/@@gxMU/17</link>
      <description>비행기 티켓을 끊고 무엇을 가져갈지, 어떤 곳에 머물지 고민하는 순간, 그때가 이미 여행의 시작일지 모른다. Jose Gozalez의 Stay Alive를 틀어놓고 여행 서적을 보며 계획을 짠다. 책 속의 사진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 거리에 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자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 &amp;lsquo;아, 4일 뒷면 나 이곳에 있는 거야!!!&amp;rsquo; 미친 듯이 설렌다.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U%2Fimage%2FMp97tqxIYUGPbjyDFdQZPcTyzo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Sep 2024 23:51:00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guid>https://brunch.co.kr/@@gxMU/17</guid>
    </item>
    <item>
      <title>아르헨티나, K군 - 16 Argentina</title>
      <link>https://brunch.co.kr/@@gxMU/16</link>
      <description>이제는 혼자 배낭을 짊어지고 이름 모를 사람에게 지도를 들이밀며 길을 묻는 게 익숙하지만 나도 혼자 떠나기 겁났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혼자 다니는 것이 익숙해질 무렵, 여행지에게서 동행을 구해 다니는 것도 매력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인복은 또 터져서 여행에서 좋은 인연을 맺고 또 한국에 돌아와서도 꾸준히 좋은 관계를 맺기도 했다. 이 이야기는 그렇지 못&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U%2Fimage%2FVnJjQ6K50b_ULSmihWgUh6sDQ2c.jpeg"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Aug 2024 15:00:03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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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몽골, Y양 J군 - 15 Mongolia</title>
      <link>https://brunch.co.kr/@@gxMU/15</link>
      <description>&amp;lsquo;몽골&amp;rsquo; 그 두 글자만으로도 웅장해지는 설레는 곳. 특히 여름 몽골은 딱 좋은 날씨와 쏟아지는 별이 사람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사실 인도를 갈까 말까 고민할 때, 몽골도 리스트에 있었다. 그때 가려다 안 간 건 몽골이 혼자 다니기 힘든 나라이기 때문이었다. 울란바토르를 제외하고는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지 않고, 숙소도 2~4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U%2Fimage%2FKm2LUMwEZaoV1HGJxjM0W2hh8l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Aug 2024 15:00:03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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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자의 편지 - 여행자의 편지, 박동식</title>
      <link>https://brunch.co.kr/@@gxMU/14</link>
      <description>나는 늘 외로움에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또 함께 있는 것이 버거워 혼자되길 희망한다. 사람과의 인연을 갈구하면서 맺은 인연 뒤에 언젠가는 오게 될 이별을 두려워한다. 이 세상에 나를 가장 잘 이해하던, 나와 가장 가깝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남이 되어 버린다. 하루아침에 같은 하늘 아래에 있는 것이 아닌 게 되어버린다. 함께 했던 그 대화들 그 시간들은 어디로</description>
      <pubDate>Thu, 08 Aug 2024 06:26:46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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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론토, R군 - 11 Toront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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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모님이 휴학도, 퇴학도 안된다는 학교를 어떻게 또 4년 내내  졸업했다. 임용만 되면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고 해서 임용도 어찌어찌 통과했다. 그리고 얻게 된 6개월의 휴가. 그렇게 간 곳이 캐나다, 토론토였다.   그 아이를 처음 만난 건 토론토 어느 어학연수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받을 때였다. 4월 초임에도 겨울같이 느껴지는 날씨였는데, 후드득 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U%2Fimage%2Fy7nx7nEWpE67kXYy-k8liJgc4r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Aug 2024 15:46:17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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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필리핀, K양 - 08 Philiphines</title>
      <link>https://brunch.co.kr/@@gxMU/9</link>
      <description>중고등학생 때 진로를 결정 할 때,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다. 난 아니었다. 그냥 고등학생을 벗어나 대학생이 되고 싶다는 생각만 했을 뿐 내가 어떤 것에 재능이 있는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럴 땐 대부분 부모님의 의견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한다. 그게 나에겐 '교대'였다. 재수까지 해</description>
      <pubDate>Thu, 01 Aug 2024 02:12:45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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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 S군 - 13 India</title>
      <link>https://brunch.co.kr/@@gxMU/7</link>
      <description>2013년 여름. 가히 내가 지금까지 가봤던 길 중 단연 탑 원이라고 할 수 있는, 델리-마날리 / 마날리-레 구간.  제대로 된 배낭여행이 이때 2013년 인도가 처음이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겁도, 대책도 없는 여행자였다. 영화 '세 얼간이' 마지막 장면에 나온 '판공초'를 가겠다고 유심이고 로밍이고 없이 'Just Go 인도' 책 하나 들고 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U%2Fimage%2F82hKDItkV8Zv61Rzf4GfHce4On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l 2024 15:15:39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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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파리, P여사 - 12 Paris</title>
      <link>https://brunch.co.kr/@@gxMU/8</link>
      <description>처음 혼자 떠났던 여행은 2012년 유럽이었다. 취업 후 처음 떠나는 여행으로 예전부터 로망이었던 유럽을 선택했다. 그땐 참 어떤 허세인지 유럽까지 가서 한국인과 동행한다거나 한인민박에 묵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한국인 많은 곳은 피해 다녔다. 비행기 옆자리에 앉았던 스위스 사람과 이야기한 적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냈다. 그렇게 한창 외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xMU%2Fimage%2F_k9aJzXBRITMnZ9iw6oDiI-QE88.JPG" width="42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l 2024 10:04:48 GMT</pubDate>
      <author>서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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