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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타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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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찍고,쓰고,읽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8:37: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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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찍고,쓰고,읽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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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쁜 그대 지구 위에 떨어진 것은 - 까닭도 숙제도 다 사랑이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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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www.youtube.com/watch?v=czXoeTc6Mbg 잘 보던 유튜버가 노래를 냈다.  뭉뚱그려보면 연애와 결혼에 염세적이다,에 가까울 그의 스탠스를 생각해 보면   노래 가사와 내용이 의외랄지.  이 지구에 떨어진 게 사랑을 위해서라니요.  쏟아지는 고민상담들 속에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며, 그 나이쯤 되면 설렘도 느껴지지 않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VLKRZ1-q5vN7zwcZT57tzDJkQ_A.jpg" width="234" /&gt;</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13:53:51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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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 촌스러워진 세계관에서 - 나 빼고&amp;nbsp;다하는 건지&amp;nbsp;그거 빼고 다 되는 건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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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나라엔 참기름이 있다면 외국에는 울리브유가 있다던데. 그러니까 진짜는 어디에서도 못 구하고, 구하려거든 무슨 카르텔처럼 깨밭이 있다던지 올리브를 기른다던지 하는 집에서 그것을 직접 볶던지 짜던지 해낸, 근본을 가진 사람들만이 구할 수 있다는 뭐 그런 것 말이다. 요새는 사랑이 좀 그렇게 느껴질지도.  요컨대 진짜는 하는 사람들만 이 하는 건지, 시판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wZnUlGV-nhl_W-iGSZUYBw_xTT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6:28:42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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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당신의 어린양이 되어 슬픔의 배를 가르고 - 어리석은 사랑을 꺼내 보이겠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h0FS/36</link>
      <description>내가 잘못했어요.  그렇게 시작하는 노래가사가 어쩐지 천주교의 한 기도문 같다는 생각도 했다. 제 탓이오 제 탓이오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런 구절이 들어간 기도가 있다.  모태신앙이 천주교라 어린 날 성당에 오래 다녔다. 그때에는 미사포를 쓰고 이런저런 노래를 부르고 기도문을 읊는 시간을 싫어하진 않았지만, 유독 마음에 걸리는 건 저 부분이었달지. 아닌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pSOYwynW52rH7vtODZv7Oy5Hyn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05:01:25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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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야 내 글 돌려줘요 - 준비된 정신병을 소진한 후에는</title>
      <link>https://brunch.co.kr/@@h0FS/35</link>
      <description>여기 다 글쓰기 좋아해서 모여있지 그럼. 나도 글이 좋았다. 그림보다는 아니었지만-누차말하지만 다섯 살 때부터 장래희망은 화가여서-  좋아하는 거라면 좋아하다 못해 제 손으로 만들어낼 줄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이놈의 성정은 어린 날부터 나를 라면 끓이는 것보다도 먼저 빵을 굽고 초콜릿을 템퍼링 하게 하고 만화와 그림을 잔뜩 그리게 한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IuzDrjs6aMCPka2K34fwsdmp9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3:48:44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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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양이 한 마리만큼의 절박함 - 4.5킬로어치 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h0FS/34</link>
      <description>고양이를 쓰다듬다가 그런 생각을 했다. 어쩌면 내가 견딜 수 있는 건 꼭 고양이 한 마리만큼의 절박함이 아닐까.  더 무거운 무게는 내가 견딜 수 없을지도 모른다. 내 배를 뭉개고 앉은 이 털짐승의 무게조차, 사라지고 나면 나는 아마 몇 날 며칠을 울리라.  그것이 병이건 사고건 운 좋게 세월이건 무엇인가 내게서 이 네발 달린 털뿌리개를 앗아가려 하면, 최</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6:08:21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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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어른만은 되고 싶지 않았는데 - 딱 그런 어른이 되어서</title>
      <link>https://brunch.co.kr/@@h0FS/33</link>
      <description>달각달각달각. 명절 당일이라 터미널에 딸린 백화점도 식당도 전부 닫힌 상태였다.  버스시간이 두 시간이나 붕 뜬 나는 근처 서점을 찾았고, 우직하게 문을연 그곳은 몇 달 새 뭐시기 문고,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문구류와 잡화를 파는 섹션이 늘고 책을 놓는 섹션은 자그매진 상태였다.  다른 이들도 그것을 느꼈는지 잡화점을 지나쳐가는 내 뒤로 &amp;quot;요새는 책방에서 이</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1:21:26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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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 - 짝사랑이 끝날 때</title>
      <link>https://brunch.co.kr/@@h0FS/32</link>
      <description>중3이었던 거 같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서 친척들이 그랬다. 네가 큰딸이니까, 네가 이제부터 엄마랑 동생을 잘 지켜야 해. 그래서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울지도 않고 장례식장에서 육개장에 밥을 두 그릇씩 먹었다. 친할머니가 나 자는 줄 알고 쟤는 울지도 않는다고 욕할 때도 참았다. 나는 큰딸이니까.   집안에 돈이 없는데 미술이 너무너무하고 싶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K-wZ6HyO3f_VyBDf48kOOlO1lY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04:54:30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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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대체 언제쯤 어른이 되는 걸까? - 27.8살, 아직도 어른이 아니라면</title>
      <link>https://brunch.co.kr/@@h0FS/31</link>
      <description>글을 오래도록 쓰지 않았다. 남모르는 곳에서 인스타툰도 시작하고 소개팅도 몇 번이나 하고, 살도 8킬로나 감량했지만, 글을 오래도록 쓰지 않았다. 모은 돈은 아직도 없고-병원비와 더부살이 고양이가 좀먹은 부분은 차치하도록 하자-, 건강은 나빠진 부분과 좋아진 부분이 공존한다. 나빠진 부분으로 인해 몇 날 눈물을 쏟기도 했지만, 달라지는 부분이 없다는 걸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xuMuJ81oePJcPEBtvArcVAZTE2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Sep 2025 08:26:58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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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왔으면 좋겠는데 다 꺼졌으면 좋겠기도 해 - 아프리카 청춘인지 아프니까 청춘인지 하나만 하자</title>
      <link>https://brunch.co.kr/@@h0FS/30</link>
      <description>가만히 있자면 에어프라이어 속 군만두 내지는 용가리의 기분을 절절히 느낄 수 있는 계절이다. 숨만 쉬어도 콧속이 뜨끈하게 달아오르고 열풍에 몸이 흔들릴 때면 이게 사람 사는 건지 타 죽는 과정인 건지 분간조차 안 갈 때가 많다.  먹는 약이 식욕을 감퇴시킨다더니 불어난 몸에 대한 경각심이 전두엽을 후 드려 팬건지 약이 제 역할을 톡톡하게 다한건지, 식욕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7ndZYY77K88HvMTH2wexzUagdC8.jpeg" width="272"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25 07:40:27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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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킬로가 쪄버렸다면 어떻게 할 거야? (1) - 돈 빼고 살을 모으고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0FS/28</link>
      <description>이십 대 초반부터 헬스를 꽤 열심히 했었다. 타고나길 나쁜 운동신경에-심각한 몸치다-피티선생님께 순살치킨이나 근손실날 근육도 없는 몸이라는 혹독한 평가를 들었던 나는, 얼마간의 시행착오를 거쳐&amp;nbsp;그로부터 1~2년 정도 후에는 꽤 괜찮은 수행 능력을 가지게 됐었다. 이만하면 마른 편 내지는 평범한 편이라는 기준선에 머무르던 나는 그 뒤로도 졸업할 때까지 운동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YaPrr5NmLbqPusRHJYrUauAEX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05:33:25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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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시보호 고양이에게는 정을 주지 않아요 - 사랑은 너무 어려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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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장 뒤편에 못 보던 고양이가 나타났다고 했다. 사람에게 곁을 잘 내주고 건물 안까지 거리낌 없이 오고 가는 녀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며칠 안돼 2층에 위치한 내가 있는 사무실까지 뛰어 들어온 녀석의 거취를 정하는 자리에서- 건물 외곽을 떠돌며 얌전히 밥만 먹는 길고양이들과 다르게, 이렇게 건물 안까지 오고 가는 고양이의 말로는 주로&amp;nbsp;좋지 않다. 후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u2mprULrZPYe5_J0ByKld44eRs4.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08:47:47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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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막에서 태어난 다람쥐처럼 -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h0FS/24</link>
      <description>&amp;quot;왜 이렇게 (인생이) 힘들지?왜 본인한테만 이런 일이 벌어지나, 생각해 본 적 없어요?&amp;quot;  정신과 선생님의 말을 듣고 나는 잠시 눈만 껌뻑였다. 그 정신과를 다닌 지 몇 개월 안 됐을 때의 일이었다. 내&amp;nbsp;과거사와 집안사정을 다 듣고, 그로 인해 비롯된 병증을 빠른 속도로 타이핑해낸 후에 선생님은 한탄하듯 저런 말을 했었다.  이런 유의 질문은 처음이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qBRFmzEiqXZtNkOKpB4Gva9uri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05:47:10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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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투키가 일 년째 죽지 않아 - 어떤 가만한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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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업 특성상 상사가 꽤 자주 바뀐다. 상사들은 배정받은&amp;nbsp;사무실을 나갈 때 취임 때 받은 화분들을 복도에 늘어놓고, 그것을 필요한 직원들이 알아서 분양(?)해가는 시스템은 내 일터에&amp;nbsp;꽤 고착화되어 있다.  스투키는- 그러고 보니 딱히 이름도 지어주지 않았다- 복도에 동그마니 놓여있다가 잘 안 죽고 키우기도 쉽다는 말에 그래 그럼 내가 데려가마, 해서 업어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NsjmodWAFMrdNFRno_abRs_h9oY.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01:01:40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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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어가는 글: 파과를 보고 이상형이 생겼다면 -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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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에 대한 스포일러(원작의 각색)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구병모 작가님 책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나는  파과가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가슴이 설레었다.   마침내 보게 된 영화는 꽤 많은 각색을 거쳤지만 여전히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결말로 갈수록 작가님만의 느낌을 진하게 간직함을 보여주었고, 영화를 보며 몇 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61S_-oJhkG1vAby_H514A4-Aw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May 2025 15:04:59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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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짓 한 번에 휘발될 문장의 나열이더라도 (1) - 스크롤의 길이만큼 우리는 가까워질 수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h0FS/22</link>
      <description>종이책장을 넘기는 게 활자와 페이지를 헤치며 그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이라면, 세로로 펼쳐진 모바일 기반의 글들은 엄지 한 번에 빠르게 내달음치는 글자의 활주로를 달리는 느낌이다. 글자는 세로로 펼쳐진 테피스트리처럼 위로부터 시작해 아래로 뻗어나가고, 시선이 위에서 아래를 훑다 마침내 몇 걸음 물러서 전체를 휘 둘러보듯, 우리는 그 마지막에 다 달아서야&amp;nbsp;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EtMNFNPd-EQ_jp12mlhQWh7kbd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07:14:33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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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십춘기: 혼자 있고 싶은데 혼자이기 싫어 - '함께'라는 정서적 보행기에서 내린 후에</title>
      <link>https://brunch.co.kr/@@h0FS/21</link>
      <description>미운 다섯 살도 아니오 사춘기도아니오. 이십 춘기라는 신조어를 이렇게 절절하게 느끼게 될 줄이야. 나의 이십 춘기는 뭐든지 나 혼자 할 거야! 를 외치는 방향으로 찾아왔다.  날 때부터 보행기가 채워진 아이가 혼자 걷는 법을 알까? 나는 혼자를 기르는 법을 결단코 모르는 편이었다.  이십 대 전부를 가족보다 가까운 대학 친구들 틈에서 보냈다. 쉴 새 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eI6_8kjx9MYAzDRlR_iDZiFXdd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May 2025 13:22:16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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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식전빵을 몰라도 사랑할 수 있을까 - 내 모든 망한 소개팅들아</title>
      <link>https://brunch.co.kr/@@h0FS/20</link>
      <description>&amp;quot;저희 이거 안 시켰는데요!&amp;quot;  다급히 종업원을 불러 세우는 그를 보고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손을 내리라고 황급히 손짓하고는 서둘러 속삭였다. 이거 그냥 주는 거예요, 그러자 그가 나를 쳐다보며 반문했다. 네? 이거 그냥 주는 거라고요. 식전빵이에요. 그러자 그가 아,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얼굴을 감싸 쥘뻔했지만 겨우 참고는 당황한 기색을 감췄다.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LgFqXJ-h6735OJIfqTVDIRPKdD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07:02:14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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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에게 브런치 덧글을 받았다 - 이런적 있는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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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덧글 내용에 뭔가 이상함을 느꼈으나 예의상덧글을 남겻고, 대댓글의 문장구조에서 AI임을 확신했다. 요새 브런치에도 AI가 침투하나? 신기한일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lT3mnMdpPQBRGQwmvzD-vyWyu3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06:12:38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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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외: 내 인생엔 웨이드가 없으니까 - 웨이드 없는 K장녀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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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잠시. 예체능을 전공했지만 거기서 약간 방향을 틀어 부모님과 같은 계열의 직군에 종사하는(이 과정에 부모님의 그림자가 없었다고는 못하겠다) 나로서, &amp;lt;엘리멘탈&amp;gt;은 놀랍도록 아름답지만 어딘지 모르게 멜랑꼴리한 여운을 주는 애니메이션이었다. 우선 내 인생엔 웨이드가 없으니까! 동화 속 공주님의 왕자님 부러워하기엔 제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bQDN7sxY6Jf0Rk5WSZvOj_0euY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Apr 2025 05:27:40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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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은 추가금의 계절이지요 - 효년과 효녀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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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분명 같은 날짠데. 내가 뭘 잘못 봤나. 4월 말 언저리에 예상되어 있던 가족여행이&amp;nbsp;5월로 미뤄지게 되었다. 예약을 바꾸려고 보니 분명 월요일-화요일 일정으로 같은 요일에 달만 5월로 바뀐 건데, 10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영수증에 추가되어 있었다. 카드값이 몸무게처럼 훌쩍 토실해지는 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만 같았다. 뭐 어쩌겠는가.  바야흐로 추가금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FS%2Fimage%2Fjqy2XQjK2oTDfkREKUVLdi1_SVI.jpg" width="225"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pr 2025 02:11:02 GMT</pubDate>
      <author>김타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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