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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rg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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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철학과 과학을 사랑합니다. 이 곳에서 많은 분들과 좋은 글을 나누고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뉴욕에서 정신 질환의 유전적 원인을 연구하는 과학자로 살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20:04:2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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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철학과 과학을 사랑합니다. 이 곳에서 많은 분들과 좋은 글을 나누고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뉴욕에서 정신 질환의 유전적 원인을 연구하는 과학자로 살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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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사람에게 상처받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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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은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질병보다 나를 더 많이 아프게 하기도 합니다. 마음이 아프면 약도 없이 그 고통을 온전히 느껴야 하죠. 이 고통을 줄여주는 백신을 미리 맞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래전부터 인류는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습니다. 그 말은 사회성이 좋은 사람들이 더 잘 살아남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수만 년 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QAY956MeCDOCZ0FOJn7gAXuoBR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Aug 2024 00:08:58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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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자꾸 도망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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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래전 우리 조상들은 강력한 포식자들과 자주 대면했습니다.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던 그때, 신체는 흥분상태가 됩니다.  대면 즉시 곧바로 아드레날린 분비가 증가하고 심박수와 호흡이 빨라집니다. 이는 산소와 영양분을 빠르게 근육으로 공급시켜 급격한 움직임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시각과 청각의 민감성이 증가하고 소화 기능이 억제되기 시작합니다. 즉각적인 에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rxZK6cDe-4m8x4Y6q_4HHZhsqiA.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l 2024 01:21:07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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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의 목표를 위해 사는 것이 위험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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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욤 뮈소의 소설은 주로 아름다운 사랑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십 대부터 그의 소설을 자주 읽었는데, 항상 가슴이 미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생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은 그때부터 갖게 되었죠.  7년 전 지금의 아내를 만나고 있을 때 저는 가장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습니다. 인생에서 사랑과 일의 비중이 각각 어느 정도인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tCsyLQdejE8ZLidGBUA5KDjC4NE.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l 2024 02:45:12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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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미래가 불안한 우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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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군 생활을 막 시작한 이등병 때의 일입니다. 각 잡고 앉아 있었던 저에게 한 병장이 말을 걸었습니다.  &amp;ldquo;야 눈감아봐&amp;rdquo;  저는 관등성명을 대고는 눈을 감았습니다. 속으로 무슨 짓을 하려고 하나 생각하고 있을 때 그가 말했습니다.  &amp;ldquo;앞에 뭐가 보여?&amp;rdquo;  저는 고민 없이 대답했습니다.  &amp;ldquo;아무것도 안보입니다&amp;rdquo;  그러자 낄낄거리며 그가 말했습니다.  &amp;ldquo;껌껌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VLCCi7pleLbpJo3mx3GY_xrWMY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l 2024 22:01:51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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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교하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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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와 비교당하는 것은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 경험은 모두 한 번씩은 기억날 정도로 세상에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당하는 사람이 기분 나쁠 줄 알면서도 왜 사람들은 자꾸 비교하는 실수를 반복할까요?  우리 조상들이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사바나를 뛰어다니던 시절, 비교는 실수가 아니라 필수였습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들에게 비교하는 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vSpXy-gngshsV939-lVDSoP-q9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l 2024 20:50:09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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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칠 때 쉬면 안 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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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배울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것들 조차 배워야 할 때가 있죠.  달리기도 그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그냥 달리고 싶을 때 발을 구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육상을 배울 기회가 있었던 사람은 제대로 달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휴식은 어떨까요? 내가 쉬고 싶을 때 쉬면 되는 것 아닐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mopYyx_5hs8Lrf7OorGJRVSaTmo.jpg" width="449"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l 2024 01:48:34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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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반복되는 삶에 지친 우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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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넓고 푸른 바다는 우리의 마음을 치유합니다. 그 이유는 바다가 단순히 아름다워서가 아닙니다.  바다의 웅장함과 광활함을 마주할 때, 우리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압도됩니다. 그 앞에서 내 앞에 닥친 문제들이 상대적으로 사소하게 느껴집니다. 이 거대한 물결 앞에 압도된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도 몸소 실감하게 됩니다.  바다를 바라보다 보면 마치 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ymBAqE1KEdgocyPjyTwOeubM1jk.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l 2024 11:19:14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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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란 감옥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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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몇 년 전 처음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단유전학이 그것을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유전학적으로 인류의 기원을 찾다 보면 초기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부터 아메리카 대륙까지 자유롭게 퍼져나갔죠.  당시 인류는 대자연에 속한 자유로운 존재였습니다. 비록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고 삶은 짧&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uwzVXCJFGN-Mfh1BHU01b1DGsfU.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l 2024 14:55:22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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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죽어야 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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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생명체는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갑니다. 바로 죽음이라는 최종 목적지입니다. 대자연의 입장에서 죽음은 슬프고 허무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생물의 죽음은 또 다른 생물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사슴의 몸에 있던 원소들은 그를 사냥한 사자의 몸에 들어가 새로운 세포를 이룹니다. 한 인간을 이루고 있던 원소는 어느 날 동식물의 세포가 되고, 돌고 돌아 또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sDDwa6Gnk5mA_onrmf21NtS9nA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l 2024 12:12:37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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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끔 진화는 저주가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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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컷 바비루사는 긴 송곳니를 가지도록 진화했습니다. 이 송곳니는 힘과 지위를 과시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고, 그로 인해 짝짓기 기회가 많아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긴 송곳니를 갖게 하는 유전자가 후대에 많이 전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긴 송곳니가 바비루사 자신을 찔러 죽이기도 합니다. 송곳니가 지나치게 자라 두개골을 뚫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zy5Cc0cUEMKqBOdek9pHfjuqas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24 22:23:05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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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리지만 매일 유언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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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기 대신 매일 유언을 쓰고 있습니다. 물려줄 재산이나 나이가 많기 때문은&amp;nbsp;아닙니다.  저는 매일 연구를 하고, 실험 결과를 정리해 논문으로 발표하는 일을 합니다. 처음 주저자로 논문이 세상에 공개되었을 때의 감정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가장 기뻤던 점은 내가 죽어도 내 이름과 업적은 영원히 남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번 논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1RU%2Fimage%2Fq8cutbVttpbYpe0kNGAlk73wXa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24 21:55:04 GMT</pubDate>
      <author>Sergi</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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