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이종현</title>
    <link>https://brunch.co.kr/@@h5lc</link>
    <description>나이가 들면서 글에 대한 느낌이 더욱 애틋해집니다. 몸과 마음의 변화, 생각의 변화를 하나씩 관찰해 보려 합니다. 글로 마음의 풍경화를 세밀하게 그려 보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23:35:0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나이가 들면서 글에 대한 느낌이 더욱 애틋해집니다. 몸과 마음의 변화, 생각의 변화를 하나씩 관찰해 보려 합니다. 글로 마음의 풍경화를 세밀하게 그려 보고자 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6.png</url>
      <link>https://brunch.co.kr/@@h5lc</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쿠팡 잡으려다 더 큰 쿠팡 만든다 -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순서가 틀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9</link>
      <description>가장 걱정스러운 정책 방향이 결국 현실화되려는 모양이다. 정부와 여당은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겠다고 한다. 쿠팡이 압도적 지위를 누리고 있는 영역에 경쟁자를 투입해 경쟁 시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경쟁 촉진은 독점시장에 대한 가장 교과서적이고 친시장적인 처방이다. 더 많은 사업자가 뛰어들고, 더 많이 투자하고, 더 효율적으로</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11:25:31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9</guid>
    </item>
    <item>
      <title>소비자가 움직여야 쿠팡이 바뀐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8</link>
      <description>나는 사회 조류의 변화나 새로운 기술에 빠르게 적응하는 편이 못된다. 얼리 어댑터이기는커녕 버티다 버티다 어쩔 수 없이 따라간다고 해야 맞는 말일 것이다. 쿠팡의 배달에 적응하는 과정도 그랬다. 온갖 곳에서 &amp;lsquo;쿠팡 쿠팡&amp;rsquo; 한 것이 벌써 몇 년인가. 내가 쿠팡을 이용한 것은 불과 1년 남짓 됐고 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것은 그보다도 더 짧다. 쿠팡을 이용하지</description>
      <pubDate>Thu, 22 Jan 2026 15:02:23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8</guid>
    </item>
    <item>
      <title>스마트폰이 사라지자, 세상도 사라졌다. - 나 &amp;ndash;&amp;gt; 스마트폰 &amp;lt;&amp;ndash; 세상</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7</link>
      <description>일요일 밤늦은 시간, 하필 해결 방법을 찾기 어려운 때에 그 일이 벌어졌다. 더구나 나는 다음 날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 이런 시간에 나와 세상을 잇는 유일한 중개 장치, 스마트 폰이 사라진 것이다.  친구의 집에 나의 자동차를 맡기고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밤늦게 자동차를 친구의 집 앞으로 옮겨 놓는 데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친구는 그리</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09:51:17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7</guid>
    </item>
    <item>
      <title>독립운동가 우리 할머니</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6</link>
      <description>우리 할머니가 독립운동가라고 느껴 본 적은 없었다. 나를 안아주고 업어주고 늘 따뜻하게 감싸 주기만 한 할머니였다. 억세고 강건하고 단호해야 할 수 있을 것 같은 독립운동가와 우리 할머니는 연결 지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렇지만 우리 할머니는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며 반평생을 독립운동가로 살아온 분이다. 할아버지 우당 이회영과 가족 모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5lc%2Fimage%2Fb2c8bISoES-nqj_-2-8lMVCEA6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Aug 2025 09:23:30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6</guid>
    </item>
    <item>
      <title>나의 음식물 처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5</link>
      <description>냄새나는 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들고 쓰레기장으로 가는 길은 대단히 불편한 시간이다. 비닐봉지 안에서 스멀스멀 피어나는 냄새는 문을 나서기 전부터 앞서간다. 이때는 승강기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진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를 자주 저버린다. 대체로 한가하던 승강기가 음식물 봉지만 들고나가면 분주해지는 것 같다. 소위 머피의 법칙은</description>
      <pubDate>Sat, 03 May 2025 09:03:41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5</guid>
    </item>
    <item>
      <title>문자폭탄과 의사소통의 품격</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4</link>
      <description>이 글은 2017년 중반 정도에 썼습니다. 문자폭탄이라는 말이 그즈음에 새롭게 등장했고 폭력적 의사소통 방식이 사회적 논란으로 크게 부각되던 시기였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그 당시의 걱정은 지금에 비하면 정말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의 소박하고 낭만적인 감정이었다는 생각이 들 지경입니다.&amp;nbsp;8년이 채 안된 세월 동안 우리 사회의 소통 방식과 내용이 얼마</description>
      <pubDate>Mon, 07 Apr 2025 02:27:31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4</guid>
    </item>
    <item>
      <title>구강근육이 이완돼 그렇다고 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3</link>
      <description>며칠 전 밥을 먹다가 고개를 숙이면서 또 입속의 씹던 음식을 밥그릇으로 떨어뜨렸다. 동료 4명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던 중에 그런 일이 벌어졌다. 고개를 숙인 상태였고 밥그릇과 얼굴의 거리가 멀지 않았기 때문에 누가 보았을 것 같지는 않았다. 마주 앉은 사람이 혹시라도 나를 응시하고 있었다면 눈치를 챘을 수도 있었다. 떨어진 것은 국물이 섞인 상태로 분쇄된</description>
      <pubDate>Sun, 23 Mar 2025 05:27:39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3</guid>
    </item>
    <item>
      <title>흰 머리카락 하나에 담긴 사연</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2</link>
      <description>아침에 이를 닦다가 흰 머리카락 하나가 머리 위로 불쑥 솟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유난스럽게 딱 한 개가 돌출해 있어서 쉽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거울에 비친 거리와 실제는 달랐다. 뻔히 보면서도 손이 다른 곳으로 향하곤 했다. 어림잡으며 손가락의 위치를 정확하게 잡는 것이 마치 반사 신경을 시험하는 것 같았다.</description>
      <pubDate>Sat, 08 Mar 2025 08:19:35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2</guid>
    </item>
    <item>
      <title>영국 작은 마을에서 발견한 K-푸드</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1</link>
      <description>영국 케임브리지 하고도 외곽으로 30분 정도 나가서 있는 작은 마을의 평범한 식당. 그곳 메뉴판에서 한국 음식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않았다.  케임브리지에서 친구와 함께 근교로 나가보자는 얘기를 하며 특별한 계획 없이 찾아간 식당이었다. 물론 요즘 흔히 이용하는 음식점 앱을 잠깐 뒤졌고 리뷰가 괜찮은 곳을 고르기는 했다. 시 주변 여기저기</description>
      <pubDate>Mon, 03 Feb 2025 10:22:28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1</guid>
    </item>
    <item>
      <title>손톱 발톱 깎기 변천사: 1 밀리미터 원칙 지키기</title>
      <link>https://brunch.co.kr/@@h5lc/30</link>
      <description>어렸을 때에 우리 형제의 손톱 발톱은 주로 아버지가 깎아 주셨다. 발톱을 깎을 때는 늘 손톱과 함께 깎았지만 그 사이사이에 손톱만 깎는 경우도 많았다. 손톱이 더 빨리 자라서 그랬던 것 같다.  손톱을 깎을 때는 꼭 1 밀리미터 정도의 길이를 남겨 놓고 깎아 주셨다. 이렇게 하려면 손톱깎이의 날을 손톱 속까지 깊게 밀어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톱깎이의</description>
      <pubDate>Sat, 25 Jan 2025 15:46:35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30</guid>
    </item>
    <item>
      <title>케임브리지에서도 빵빵 경적 소리가 들린다.</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9</link>
      <description>영국의 작은 대학도시 케임브리지에 처음 온 것은 1998년 하순이었다. 한국에서는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추진되고 있을 때였다. 마침 그런 시기에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방문 연구원 자격을 얻어 영국과 한국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얻게 됐다.  국내에서는 위기에 대한 반성의 하나로 서구의 &amp;lsquo;합리</description>
      <pubDate>Wed, 22 Jan 2025 16:31:05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9</guid>
    </item>
    <item>
      <title>=&amp;ldquo;아버님 대갈님에 검불님이...&amp;rdquo;</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8</link>
      <description>몇 해 전에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는 내가 어렸을 적 존댓말을 적절하게 쓰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이런 재미있는 말씀을 해 주셨다.  &amp;lsquo;옛날 어느 시골, 넉넉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가풍이 엄격한 집에서 며느리를 보게 됐다. 조신한 며느리를 데려오기는 했는데 많이 배우지 않아서 가르쳐야 할 것이 많았다. 제일 먼저 고쳐야 할 것이 격식에 맞게 말을 하는 것이었다.</description>
      <pubDate>Wed, 27 Nov 2024 08:30:58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8</guid>
    </item>
    <item>
      <title>'유모차에 아기가 있네.'</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7</link>
      <description>유모차가 자주 눈에 띄지 않은 지도 오래됐지만 아기가 있는 유모차를 보는 것은 더더욱 드문 일이 됐다. 요즘은 유모차에 아기 대신 강아지가 타고 있는 장면을 훨씬 흔하게 볼 수 있다.  7-8년 정도 됐을까, 자전거 길에서 나는 처음으로 의인화된 한국의 강아지를 목격했다. 어느 쾌청한 주말 오후 친구와 함께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을 때였다. 덕소 근처</description>
      <pubDate>Tue, 19 Nov 2024 13:13:38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7</guid>
    </item>
    <item>
      <title>더 친절했어야 했던 일</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6</link>
      <description>&amp;ldquo;00역으로 몇 번 버스가 가나요?&amp;rdquo; &amp;ldquo;00번이 갑니다.&amp;rdquo; 장을 보고 돌아가는지 양손에 검은 비닐봉지 몇 개씩을 든 노부부에게 나는 짧게 대답했다. 마침 나의 행선지와 같아서 바로 얘기해 줄 수 있었다. 그곳으로 가는 버스는 내가 알려 준 번호 외에 다른 것도 있었다. 그곳에서 버스를 자주 타지 않는 나는 다른 버스 번호를 외고 있지 못해서 그렇게만 말했다</description>
      <pubDate>Mon, 11 Nov 2024 12:16:26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6</guid>
    </item>
    <item>
      <title>가사노동의 재발견-앞치마를 입어야 하는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5</link>
      <description>주방에서 무엇이든 하려면 앞치마를 입는 것이 좋다. 집에서든 TV에서든 늘 보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연한 것을 실천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단계가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됐다.  주방 근처에서 어슬렁거리기 시작한 것이 언제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주 오래된 일은 아니다. 1-2년 정도는 넘었고 지금은 생계 수준의 간단한 음식은</description>
      <pubDate>Thu, 07 Nov 2024 12:36:27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5</guid>
    </item>
    <item>
      <title>가사노동의 재발견-설거지</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4</link>
      <description>&amp;ldquo;나는 설거지가 그렇게 싫지는 않던데.&amp;rdquo; &amp;ldquo;매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것도 하루에 몇 번씩, 싫지 않을 수가 있나.&amp;rdquo; 가까운 친구들의 모임에서 산만하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집안일로 잠깐 말길이 들어섰을 때였다. 대체로 &amp;ldquo;요리는 해도 설거지는 재미없다.&amp;rdquo;는 의견에 공감하고 있을 때 내가 반응을 하자 자리에 있던 한 여자 후배가 한 말이다. 설거지 자</description>
      <pubDate>Sun, 03 Nov 2024 02:58:22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4</guid>
    </item>
    <item>
      <title>가사노동의 재발견-빨래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3</link>
      <description>세탁기의 발명이 자동차나 기차의 등장 이상으로 인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얘기하는 경제사학자들이 있다. 아주 사소해 보이는 가사용품이 지구의 운명을 바꿔 놓은 운송 혁명을 뛰어넘는다니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했다.&amp;nbsp;인류의 역사 이래 가사노동에 묶여 있던 여성을 &amp;lsquo;질곡&amp;rsquo;으로부터 해방시켜 새로운 인류를 창출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오랜 성별 분업 체계인</description>
      <pubDate>Wed, 30 Oct 2024 14:09:38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3</guid>
    </item>
    <item>
      <title>작은 가을</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2</link>
      <description>얼굴에 가을이 닿았지만 등 뒤는 아직 훗훗한 여름  이 가을 더 나아가 겨울에 닿으면  그제야 등 뒤에 가을바람 들려나  몸 하나 감싸지 못하는  좁은 가을  단풍물 하나 들이지 못하는  못난 가을</description>
      <pubDate>Fri, 25 Oct 2024 05:25:53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2</guid>
    </item>
    <item>
      <title>&amp;quot;당신이 하실게요.&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1</link>
      <description>&amp;ldquo;이종현 님, 초음파 검사실로 들어가실게요.&amp;rdquo; 건강검진 대기실에 앉아 있던 나는 잠깐 멀뚱하게 안내 직원을 바라보았다. 내 이름을 불렀으니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얘기임에 틀림이 없었다. 그런데 &amp;lsquo;들어가실게라니? 목소리 크기로 봐서 검사실 안에 있는 사람에게 내가 들어간다고 통보를 해 주는 것 같지는 않고, 자기가 들어간다는 얘기도 아닐 텐데...&amp;rsquo; 엉거주춤</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10:28:31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1</guid>
    </item>
    <item>
      <title>입원의 기억 2: 마냥 길지 않은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5lc/20</link>
      <description>입원 첫 3일은 마음이 한없이 가라앉아 있었다. 첫 병원에서 받았던 것을 포함해 현재 병원에서 다양한 검사가 진행됐고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이었다. 마치 인생을 건 시험을 초벌로 봤는데 결정을 할 수가 없어서 다시 시험을 치른 후 결과를 기다리는 심정 비슷했다. 왼쪽으로 누우면 &amp;lsquo;이미 항생제가 듣고 있는데 별일이야 있겠어.&amp;rsquo;라는 생각이 들었다.&amp;nbsp;그러나 오른쪽</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06:42:14 GMT</pubDate>
      <author>이종현</author>
      <guid>https://brunch.co.kr/@@h5lc/2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