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서말</title>
    <link>https://brunch.co.kr/@@h660</link>
    <description>메모장과 일기장에 적은 것들을 고치고 또 고치는 사람그러다 보면 이 이야기를 문득 어딘가 털어놓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18:48:5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메모장과 일기장에 적은 것들을 고치고 또 고치는 사람그러다 보면 이 이야기를 문득 어딘가 털어놓고 싶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6.png</url>
      <link>https://brunch.co.kr/@@h660</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추운 방-겨울 - 2026. 2. 7</title>
      <link>https://brunch.co.kr/@@h660/8</link>
      <description>그런 시를 쓴 적이 있다. 나는 사랑을 받았기에 혼자 남겨진 이 방이 너무나도 춥고 외롭고 쓸쓸했다는 이야기 너무 싫어하면 사랑이 되잖아 너무 사랑하면 다 싫어지는걸까 나는 열정을 쏟았다 시간을 쏟았다 노력했다 자부할 수 있다면 혼자 남겨진 이 방은 잠기지도 않았지만 고장난 문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사막은 너무나도 뜨겁지만 동시에 차가우니</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9:42:27 GMT</pubDate>
      <author>서말</author>
      <guid>https://brunch.co.kr/@@h660/8</guid>
    </item>
    <item>
      <title>아무도 죽지 않는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h660/7</link>
      <description>너는 평생 애처럼 살고 싶다했지 그러면 평생 애로 살게 해주겠다고 답했어 그런데 너는 벌써 너무나도 어른이다  이곳의 4층은 꽤나 높아 네가 열어놓은 창에서는 이제 겨울바람이라 해도 이상치 않을 바람이 불어 들어오지 내 눈물은 얼지를 않고 쉼없이 떨어져 내리기만 하는데 이상하지  이곳의 밤은 꽤나 밝아 창 밖에는 어스름한 노을이 다 꺼져가고 별은 보이지 않</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14:00:01 GMT</pubDate>
      <author>서말</author>
      <guid>https://brunch.co.kr/@@h660/7</guid>
    </item>
    <item>
      <title>아무도 살지 않는 행성 - B-126</title>
      <link>https://brunch.co.kr/@@h660/6</link>
      <description>사후세계를 믿어?  나는 네 앞에서 단 한번도 꿈꾸지 않던 죽음 이후 세계를 꿈꾼다 나의 소멸은 내가 알던 세계의 소멸- 멸망. 그 이후에는 아무것도 없어야 적어도 내가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야 철학적이라거나 물리적으로라도 그나마 납득 가능한 원론적 원칙적 해석 상대속도라는게 있잖아 세상엔  내 옆 별 이름은 B127이고 거기엔 네가 거대 브로</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2:28:12 GMT</pubDate>
      <author>서말</author>
      <guid>https://brunch.co.kr/@@h660/6</guid>
    </item>
    <item>
      <title>HB연필로 쓴 시 - 20251015</title>
      <link>https://brunch.co.kr/@@h660/5</link>
      <description>이 시는 캐릭터가 그려진 알록달록한 HB연필께서 작성하셨습니다보조도구는 힘없이 축 늘어진 손목필기 할 때는 몇 자건 슥슥 0.5 샤프로볼펜은 0.25로 적었으면서언제 깎았는지도 모르는 이 연필촌스러운 연필캐릭터가 그려진 껍데기가 벗겨질듯살짝 들려있는손에 힘을 빼고 쓰고 나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지워버리면 흔적도 안남지요장점은 이 시는</description>
      <pubDate>Wed, 15 Oct 2025 17:01:09 GMT</pubDate>
      <author>서말</author>
      <guid>https://brunch.co.kr/@@h660/5</guid>
    </item>
    <item>
      <title>대학 후배 - #2</title>
      <link>https://brunch.co.kr/@@h660/2</link>
      <description>1. 현재와 후배  현재, 그는 현재 44세. 아들이 두 명, 동갑인 아내가 있다.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고 지인들과 연락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닌 그는 지극히 평범한 중년 남성. 대학 시절부터 붙어 다니던 아내와의 죽고 못살던 시절은 이미 지났고 이젠 의무감과 우정으로 생활을 이어나가는 중. 어느 날, 그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대학</description>
      <pubDate>Fri, 16 Aug 2024 04:40:35 GMT</pubDate>
      <author>서말</author>
      <guid>https://brunch.co.kr/@@h660/2</guid>
    </item>
    <item>
      <title>수조에 살던 물고기 - #1</title>
      <link>https://brunch.co.kr/@@h660/1</link>
      <description>1.  어렸을 때 나는 바닷가에 있는 집에서 자랐다. 부모님은 횟집을 하셨고 나는 전교생이 백 오십 명 남짓한 초등학교에 다녔다. 워낙 내성적이고 소심했던 나는 1학년 입학식을 하고 나서 2주일도 넘게 친구 하나 없었다. 반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것도 어설펐던 나는 어느샌가 그 애들과 어울려 놀고 있었다. 하지만 이유를 알 수 없이 겉도는 느낌이 났는데, 나</description>
      <pubDate>Sun, 11 Aug 2024 11:31:38 GMT</pubDate>
      <author>서말</author>
      <guid>https://brunch.co.kr/@@h660/1</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