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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유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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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 작가, 이야기와 책을 만드는 사람, 목포에서 글쓰기 공방 '당신의 조각들'을 운영중이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1:13: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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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작가, 이야기와 책을 만드는 사람, 목포에서 글쓰기 공방 '당신의 조각들'을 운영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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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루토는 호카게가 됐고,  난 작가가 됐다 - 절대 굽히지 않는 나만의 작가의 길</title>
      <link>https://brunch.co.kr/@@h6mA/46</link>
      <description>&amp;ldquo;다른 작가들의 작품에는 없는, 정유철 작가님 작품만의 강점이 뭔가요?&amp;rdquo; 이 질문을 듣자마자 말문이 막혔다.다른 사람의 글에는 없고, 나에게만 있는 것. 그런 게 정말 있을까. 머릿속에 물음표가 떠나질 않았다.  전남문화재단 청년예술인 공모사업 면접심의를 보러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면접 때 사용할 PPT를 보내고, 심의까지는 하루 남았다. 동생 유현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LCx87AMB1KjxRX73k49H_Bkcqy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6:33:27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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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선을 다 하지 않은 당신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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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봄이 오고, 꽃이 피는 게 달갑지 않을 때가 있다. 문득 스스로가 밉고 원망스러울 때. 그럴 때는 꽃이 피든 봄이 오든 상관없었다. 매 순간 동굴 속에 갇혀 있었다. 빛이 들어오는 저 터널 끝에 꽃이 핀다 한들 내겐 아무 소용없었다. 나는 봄을 누릴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꽃이 만개하고 벚꽃이 흩날리기 시작하던 날, 나와 동문인 대학생 손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c8zQ_m_Oll6I77uTNbryG16tnu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5:01:24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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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유는, 사랑이야 - 작가님은 왜 사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h6mA/44</link>
      <description>소설을 써보고 싶다는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번 원데이 클래스 때 에세이를 썼던 서른 살 여자 손님. 이번에는 한 달간 나와 함께 소설을 써보고 싶어서, &amp;lsquo;한 달 한 권&amp;rsquo; 클래스를 신청했다.  어떤 소설을 쓸지 같이 고민한 지 삼십 분이 넘어가는데 좋은 소재가 잘 떠오르질 않았다. 여태까지 이 클래스를 신청했던 손님들은 대개 어떤 글을 쓸지 생각해 왔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9vi-KzMB_Hki_-Tn4vR9tEGN8O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17:18:15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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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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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이야기를 만나러 오세요 - 따뜻한 기사를 쓰던 사람과의 재회</title>
      <link>https://brunch.co.kr/@@h6mA/43</link>
      <description>가게에 손님이 한분 혼자 방문했다. 나만의 미니북 원데이클래스. 어떤 글을 쓰면 좋을지 이야기도 나누며 글을 쓰다가, 손님이 뭔가 떠오른 듯 내게 물었다. &amp;ldquo;000언론사 다니던 정유철 기자님 아니세요?&amp;rdquo; &amp;ldquo;오? 어떻게 아셨어요?&amp;rdquo; 대학교를 졸업하고, 잠깐 다녔던 지역 언론사 이름을 듣자 반가웠다. &amp;ldquo;저도 거기 다녔었어요. 작가님 기사 자주 찾아서 읽어봤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yqmU3Mm9rDxtVzxObYFwRcJ7Fk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9:25:07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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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슬픔을 세는 사람들 - 슬픔을 모른 채하는 우리에게,</title>
      <link>https://brunch.co.kr/@@h6mA/42</link>
      <description>가게에 스물한 살 여자 손님이 글을 쓰러 왔다.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하다가 울컥 감정이 올라왔다. 그리고는 이 이야기는 너무 슬프니 다른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했다.  나이를 먹을수록 감정의 크기를 저울질하게 된다. 나도 그렇다. 슬픔의 크고 작음은 어떻게 가늠할 수 있을까. 감정에 크기가 있다고 하는 게 맞을까, 아니면 더 깊은 슬픔이라고 표현하는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_58ZJmc4CvKSnIMUwCSnnzs9_4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Dec 2025 07:58:03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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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요셉, 사실 아무도 몰라 - 꿈꾸는 요셉에게 해주는 짧은 소설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6mA/41</link>
      <description>요셉을 만나기 전에 나부터 먼저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했다. 내가 애매한 입장으로 말해버리면 요셉은 분명 내가 동의한 걸로 생각하겠지.   주소만 가지고 카페를 찾느라 애먹었다. 건물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간판도 없는 카페가 건물 2층 속에 숨어있다니.  그레이레이지 카페 안은 다크그레이 톤으로 칠해져 있었고, 큰 전등 없이 각 테이블 조명만이 공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NTuZ22USBUwWjONT8UCzhFj-MH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06:24:16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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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당신의 무표정_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title>
      <link>https://brunch.co.kr/@@h6mA/40</link>
      <description>&amp;quot;지금 기차가 탈선해서 사고가 났어요. 교통 통제 중입니다. 근방은 전부 다 그래요. 앞 차들 따라서 차 돌려주세요.&amp;quot; 정하는 순경의 말을 듣고 마음이 철렁했다.  순경이 다른 곳으로 떠나고 주현과 정하의 눈이 마주쳤는데, 두 사람은 아마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걸 서로 눈치챘다.  정하는 타이핑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믿게 됐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PZqP4LRApiU3aFHpTVRN6h1YaA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6:53:35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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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무표정_꿈이어야만 하는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6mA/39</link>
      <description>기차역으로 향하는 티볼리 안에서, 정하는 운전하는 내내 지난밤 영상 속에서 본 재윤 할아버지의 눈빛이 떠올랐다. 그 눈빛은 정하의 시선과 마주친 것 같아서, 정하가 이 영상을 보고 있다는 걸 재윤 할아버지가 눈치챈 것 같았다.  조수석에 앉은 주현은 운전 중인 정하의 옆모습을 뚫어져라 보며, 삐죽 나온 입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평소에도 정하가 호기심 많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tMmzeFdxAWOpCnHbEiudWQDtD1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pr 2025 09:03:45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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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이야기꾼이 될 수 있을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h6mA/37</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까지 제 인생을 통틀어 제일 많이 쓴 글은 소설입니다. 회사 서류를 써온 시간도 많지만, 어떤 글을 더 많이 썼을까 고민해 보니, 고등학생 때부터 소설을 써왔으니 소설이 가장 많이 써온 글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는 시나 노래 가사를 적는 것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처럼 긴 시간 함께할 수 있는 이야기를 더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lEvPrnjbHRmuYi6XFP4QakhcfU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Mar 2025 07:46:21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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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무표정_용식이 아저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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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몰아서 보는 내내 재윤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특히 세 번째 영상에서 본 할머니는 군인들이 마을을 통째로 태워버렸다고 했다. 그분도 재윤 할아버지와 똑같은 말을 했다. &amp;ldquo;온 마을이 재가 돼서 휘날리는데 눈이 오는 것 같았어. 다 타버리고 사라졌지.&amp;rdquo;  정하는 재윤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여수에서 왔다는 말을 떠올리며, 낮에 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hEvsSdonpY0tA0UIw-61Y44YV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Mar 2025 08:31:05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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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집착에게 - 집착 때문에 오는 두려움</title>
      <link>https://brunch.co.kr/@@h6mA/35</link>
      <description>글을 쓰는 게 참 좋다.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준다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속은 가득 찰 만큼 기쁘다. 그런데도 나는 글을 쓸 때마다 문득 두려움이 머릿속을 뒤덮기도 한다.  우연히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유명한 거장들도 부담감과 두려움을 느낀다는 내용이었다.  스필버그 감독 같은 사람도 우리가 보기엔 영화의 신에 근접한 사람인데, 아침에 차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imzHHnDeRcWkr_BSPlv9Sypz5F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Mar 2025 08:22:41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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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무표정_다크투어리즘</title>
      <link>https://brunch.co.kr/@@h6mA/34</link>
      <description>정하는 덩치 큰 경비원이 차 문을 두드리는 상상을 하며 덜컥 겁이 났다. 결국, 노크 소리를 듣기도 전에 차에서 내렸다. 다가오는 주은이를 향해 눈을 크게 뜨고 &amp;ldquo;뭐야?&amp;rdquo; 하고 입 모양으로 물었다.  그때 가이드가 먼저 입을 열었다. &amp;ldquo;안녕하세요?&amp;rdquo; 정하는 대답할 틈도 없이 가이드의 다음 말을 들었다. &amp;ldquo;이 친구 보호자 되시죠?&amp;rdquo; 뉴스에서 보던 앵커처럼 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cE743NRmSJdINY3UG5VKAahn8G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Mar 2025 15:00:12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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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이야기 - 이강인이 될뻔한 내 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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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저녁에 부모님, 동생과 넷이 식당에 갔다. 저녁을 먹는 동안 고3인 동생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다가 축구 이야기가 나왔다. 동생은 걷기도 전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태어났을 때 나는 중학생이었고, 녀석이 하도 울어서 관심을 끌 만한 게 필요했다. 신기한 걸 보면 그만 울까 싶어 공을 요리조리 차는 모습을 보여줬더니 울음을 그쳤다. 그때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4XxaTPoECNw3zfBQ5XV7g8Eld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Mar 2025 08:30:05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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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무표정_느려지는 나의 발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h6mA/32</link>
      <description>2012.12.3.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이재윤 / 학교로 끌려온 동네 사람들  산 밑 학교라 그늘져서 잘 안 보이는디, 사람들이 잡혀와서 앉아있는디 어수선했어. 애기들이 울어싸서 시끄럽고 난리가 아니었지. 갑자기 조용히 하라면서 누가 하늘로 총을 몇 발 갈기더라고. 어른들은 조용해졌는디 엄마들 등에 업혀있던 애기들 울음소리가 더 커졌어.  나도 끌려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owoMfgdl6dDzSZfo2ddqT60hMl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Feb 2025 07:56:54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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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무표정_재가 되어 나리는 하늘</title>
      <link>https://brunch.co.kr/@@h6mA/31</link>
      <description>정하는 일주일에 한 번 이모 집에 가서 사촌동생 주현의 공부를 봐준다. 중학교 1학년인 주현은 미술 특기생이다. 공부를 잘하거나 좋아하진 않지만, 정하가 책상 옆에 앉아 지켜보면 꽤나 공부를 하려고 한다.  이모네 집은 대학교 후문을 지나 고인돌공원만 지나면 바로 있는 아파트다. 정하가 지내는 원룸촌과도 가깝다. 아침 일찍 걸어오는 길에 공기가 너무 차가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ME0zFZkoGYXb2-2pX_DpRyIalS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Feb 2025 09:32:19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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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에 잠 못 이루는 밤</title>
      <link>https://brunch.co.kr/@@h6mA/30</link>
      <description>어릴 적, 나는 엄마와 자주 서점에 갔다. 엄마는 항상 유명한 자기 계발서를 들고 나에게 오셨고, 나는 그 책을 읽지 않으려면 빨리 다른 책을 골라야 했다. 처음에는 만화책을 선택했지만, 만화는 금방 읽어버려서 다음 권까지 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더 이상 사지 않게 됐다. 책을 내키는 대로 다 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소설을 좋아하게 된 후에는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rKPl52UgLMJr0o9GZhdpdL2eUg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Feb 2025 08:58:54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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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무표정_ 꿈인지도 모를 그 이야기 - 너무 생생해서 평생 잊은 적이 없어.</title>
      <link>https://brunch.co.kr/@@h6mA/29</link>
      <description>51분50초짜리라 그리 오래 걸릴 분량은 아니다. 오십분 내내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도 아니고 중간중간 인터뷰를 이끌어가는 교수님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교수님이 하는 말은 매번 비슷하기 때문에 한번 듣고 바로 적을 수 있다. 타이핑을 할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는 인터뷰 대상자들의 발음이 어눌하거나, 알아듣기 힘든 사투리를 많이 사용할 때다. 무슨 말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dmpD9RNuRQVbkq--7N7YR96YSf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Feb 2025 11:20:43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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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글이 지나면 - 우린 또다시 헤어져야 하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h6mA/28</link>
      <description>지난 10월부터 시작한 글모임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글을 써보고 싶다고 모인 20대 청년들이 각자의 작품을 완성했다.  장르나 주제는 각양각색이지만,  이 글모임의 가장 우선 된 주제는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모두 즐거운 글'이다. 그렇게 매주 우리는 직접 쓴 글을 더 재밌어지도록 연구해 나갔다. 그리고 분명히 모두에게 즐거울 작품들이 완성 됐다.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BZ1ZhkM9ftTnhpNY0_1BG6sTay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Feb 2025 09:49:37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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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무표정_타이피스트 - 무서운 썰 타이핑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6mA/26</link>
      <description>불 꺼진 원룸 방 안, 길쭉한 스탠드조명이 작은 가로등처럼 우두커니 서있다. 빛이 닿는 스탠드 밑에는 정하가 노트북에 얼굴을 가까이 데고 타자를 치고 있다. 엔터 소리 후, 정하의 손가락이 멈추자 방 안에는 정적이 가득했다. 정하는 좌식 나무테이블에서 엉덩이를 빼며 뒤로 몸을 젖혔다. 그러자 바로 뒤에 있던 침대에 등이 닿았다. 귀에서 뺀 이어폰을 노트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fyUBLPNIJIDgwO1kwfJr3livd7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10:07:49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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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무표정_들어가며</title>
      <link>https://brunch.co.kr/@@h6mA/27</link>
      <description>이 소설은 여순사건을 모티브로 한 창작물입니다.  역사를 잘 모르고, 여태 관심도 없던 제가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글을 썼습니다.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의 아픔의 크기나 깊이를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우리의 얼굴이 무표정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6mA%2Fimage%2Fc37y39QRhRU4_I3aa27Axlua-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Feb 2025 10:04:00 GMT</pubDate>
      <author>정유철</author>
      <guid>https://brunch.co.kr/@@h6mA/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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