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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미네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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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젊은 나이로 손녀가 있는 진정한 부자인 책미네랄입니다.  사랑한 시간, 사랑 할 시간을  감성에세이로 쓰고자 합니다.또한 책에서 얻는 마음의 심리와 사랑을 적어나가려고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4:04: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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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 나이로 손녀가 있는 진정한 부자인 책미네랄입니다.  사랑한 시간, 사랑 할 시간을  감성에세이로 쓰고자 합니다.또한 책에서 얻는 마음의 심리와 사랑을 적어나가려고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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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사진 - 사진 한장 남아 있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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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게는 어린 시절의 사진이 없는 편이다. 초등학교 6학년 졸업사진에 남아 있는 것이 유일하다. 집 마루 위, 큰방 입구 벽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장수  사진과 할아버지 환갑사진이 있었다. 그마저도 먼지 쌓인 액자 속에서  늘 같은 표정으로 있었다.  우리 집에는 일찍 텔레비전이 있었다.  작은 아버지가 베트남전에  다녀오시면서 생긴 TV이었다.  그 흑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S0GNUDhWbwRqM4d6XzaSwjy_br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04:55:22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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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미는 - 작은 별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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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5년 여름, 열돔 현상으로 태양은 유난히 뜨거웠다.  출퇴근길에는 양산과 선글라스를 챙겨 걸었지만, 거울 속 내 눈 밑 피부는 어느새 갈색으로 진하게 물들어 있었다.  몇 해 전, 나는 생애 나름 호사를 부리며 피부과를 찾았었다. 기미를 제거하기 위해 겪은 고통과 경제적 지출만큼, 만족감은 세 달도 채 가지 않았다. 원래 내 피부는 가지처럼 까무잡잡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mN4uNkdfRPcRCSic6mdpCka0to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09:29:52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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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조카에 대한  사랑의 방 - 자식보다 먼저 오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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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을 살아가면서 사랑의 방이 하나만으로 부족하다.  다행히 마음의 방은 무한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부모님의 자녀로 태어나 자라면서 저절로 생겨난 엄마의 사랑방이 생겨진다. 독수리 5형제가 되면서 간식에 싸우기도 하고 서로 경쟁하듯 공부도 한다. 조부모와 부모의 사랑을 더 받고 싶어 한다.  언니가 시집가서 첫 조카가 생겼다. 속눈썹이  길고 눈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AEtwvYuScM-W_f7TxfmfpyfYPy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06:26:02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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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을 남기는 인생사진 - 마음까지 담아서 '찰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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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텔레비전은 흑백이었다. 외국 명화를 보며 고전적인 분위기를 상상하던 시절이었다. 우리 집 마루, 문지방 위 환갑 단체사진, 할아버지, 할머니의 장수사진이 걸려 있었고, 그 외의 사진은 드물었다.  TV 영화 속에는 자그마한 액자들이 벽을 채우고 있었다. 가족사진, 여행 사진, 웃음이 담긴 일상의 조각들. 그 모습이 참 신기하고 멋져 보였다.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WnMNZWO84CxNNkgSSZy3HZpKBb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14:29:51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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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박넝쿨 - 가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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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길, 길가 밭에 드리운 호박넝쿨이 눈에 들어온다. 이따금씩 고개를 내민 작은 애호박들이 초록잎 사이로 수줍게 얼굴을 내민다. 그 앙증맞은 동그라미를 바라보다 보면,  문득 손녀의 통통한 볼이 떠오른다. 살짝 꼬집으면 &amp;quot;앙!&amp;quot; 하고 웃을 것만 같은, 생기 넘치는 초록빛이다.  요즘은 거름 냄새가 예전과 다르다. 포대에 담긴 비료는 말끔하고 정돈된 냄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ti1-Og9vigrwG8YhIFfbftEVQ3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12:35:42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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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꼬꼬댁, 콧구멍 사건 -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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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구석마당 우리 안에는  혼자 남은 수탉 한 마리가 있다.  암탉은 세상을 떠났고,  이제 그 녀석만이 홀로 새벽을 연다. 친정에서 하룻밤 잘 때면 눈 뜨기도 전에 시작되는 합창  - 수탉의 꼬끼오와 개의 멍멍이가  어우러져 잠을 깨운다.  그래도 엄마와 나란히 누운 새벽이  싫지 않다.  6살의 콧구멍 사건  수탉을 보면 문득 떠오르는 기억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TzvW08jfZuGdb0H0e0p-Y8DZbm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00:45:24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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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침 - 어느 날 하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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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들 사이로 벌 한 마리가 춤을 추듯 날아다닌다.  그 작은 날갯짓 소리에  나는 문득 어린 시절로 흘러갔다.  여름날의 기억은 늘 무쇠솥의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부엌에서 시작된다.  엄마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개떡의 향기,  그 안에 숨어있던 강낭콩의 달콤함이  아직도 혀끝에 맴돈다.  입은 즐겁고 눈은 반짝였던 그 순간, 갑작스러운 따끔함이 내 엉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4BhOmpXyEAWk8cXwQIp4F9SQEw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12:10:31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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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동화 한 짝 -  운동화 추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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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신발장 앞에 서면 문득 그때 그 일이 떠오른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냇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운동화 한 짝.  그 작은 신발 하나가 내 마음에 남긴 파문은 지금까지도 잔잔히 번져오고 있다.  어린 시절 우리 집은 그리 넉넉하지 못했다. 검정 고무신 한 켤레가 내 발을 지켜주는 유일한 벗이었다.  질기고 튼튼한 그 신발은 좀처럼 해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IjUcmDCBfdUDNBAkxbWZGOhkE-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05:52:20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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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의 작은 기적 - 숨 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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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산 하나로 버텨낸 아침들  비가 내리는 아침이면 생각난다.  우산 하나에 의지해 딸의 손을 잡고,  아들을 등에 업고, 가방을 가슴에 끌어안던 그 시절을.  자가용이라는 건 꿈도 꾸지 못했고, 어린이집에 보낼 여유는 더더욱 없었다.  매일 아침 버스를 타고 시댁에 아이들을 맡기고, 다시 20분을 걸어 직장으로 향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비바람이 심한 날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Wn3Bea9llAyLBdSlD0Cnaos2ka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21:55:50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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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치라는 생각에 40년을 넘게 묶여 살았다. - 시간 복리를 사랑할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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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치였던 나, 노래를 다시 시도해 본다.   초등학교 땐 담임 선생님이 모든 과목을  다 가르쳤다. 그 수업과정에 하나하나 익숙하고 정겨웠던 시간이었다.  중학교에 올라가니 과목마다 선생님이 바뀌었고, 1학년 때 갑자기 반별 합창대회가 생겼다. 담임 선생님이 음악 선생님이었고,  우린  교실 밖 나무 아래에 모여 합창 연습을 시작했다.  60명이 넘는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sZfvqDgYk3Voy_EgN7Y1hoMk3E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21:56:28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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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땀방울은 나를 위한 사랑이었다. - 땀방울 흐르듯 자녀에게 그 사랑이 흐르게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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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을회관 앞에 서 있었다.  친정집 마을회관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시멘트 바닥 사이로 잡초가 나 있고,  관리되지 않는 회관은 농촌의 현실을 엿보인다.  그 풍경 속에서 문득, 초등학교 시절의 내가 떠올랐다.  아버지는 마을의 이장이셨다. 그 시절엔 몰랐지만, 어른이 된 지금에서야 아버지가 왜 그렇게 오랫동안  이장의 자리를 지키셨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goKYswrD2ffkB6mK5ARFrnp4-U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May 2025 06:25:40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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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또한, 지나가리라 - 삶의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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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이 순간이 너무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일들이 있다.  기억의 시작은 몇 살부터 할 수 있을까? 6살쯤, 아니면 7살쯤이었을까? 또렷하지는 않지만,  그 시절의 감각은 여전히 가슴 깊숙이  남아 있다.  나는 자주 체했다. 엄마 젖이 부족해서 제대로 먹지 못했고, 그래서 위장이 약했다고 들었다. 마을 안,  누군가의 제사 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7DmeswwAPCNUhjpKc3X6XQOGfV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22:26:31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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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옷을 사랑한 시간, 경제적 자유를 사랑할 시간 - 옷 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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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옷을 사랑했다.  어릴 적부터 옷에 얽힌 기억은 선명하다. 초등학교 시절, 매일 입던 파란색 지퍼 운동복과 청바지가 전부였다. 친구들이 어떤 옷을 입었는지는 잘 몰랐다. 관심이 없었다기보다는, 비교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다행이었다.  우리나라가 점점 잘살게 되면서 잠옷, 일상복, 외출복의 구분이 생겼지만 1970년대 후반, 우리에게 옷 한 벌은 모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O5GkLrm59jKE3zv6q016awvOF1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1:46:57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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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사랑할 시간을 준비 - 문간방에서 아파트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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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 속에나 나올 법한 문간방에서의  첫 살림이, 내게는 1992년의 현실이었다.  월세 7만 원. 공동화장실. 부엌도 없이 신발 벗는 자리에 가스레인지 하나 올려놓고 몇 달을 버텼다. 수도 사정이 좋지 않아 세탁기는 일주일에 한 번 돌아갔다.  그러다 본채의 방 하나가 나서 월 10만 원짜리로 옮겼다. 그 집 꼬마가 내 저금통에서 돈을 빼가는 것을 보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5fi7LaQdG0EkW-xijauP2ePY-R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09:18:05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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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면역을 사랑할 시간 - 입원 중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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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집, 대밭 옆 논에는 해마다 시금치가 자라납니다. 늘 그랬듯 작년 가을에도 시금치 파종을 준비했지만, 상황은 달랐습니다. 평소 이 일을 도맡아 하던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입원해 버린 겁니다.  허리 아픈 엄마를 대신해 언니네 부부와 몸이 불편한 남편, 그리고 저까지 넷이서 비료를 뿌렸습니다. 어떤 비료는 30포대가 넘었고, 땀을 뻘뻘 흘리며 논을 갈고 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BbsUV8mlB9wAchpcAAoX4qSc9d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May 2025 00:23:18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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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해받지만, 그래도 사랑은. 이어간다. - 까무잡잡한 얼굴</title>
      <link>https://brunch.co.kr/@@hCb0/19</link>
      <description>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갔을 때였다. 비행기를 타고 태국, 그리고 싱가포르까지&amp;mdash;설렘 가득한 여정. 직장 동료들과 여행사를 통해 가는 단체 여행이었기에, 낯선 얼굴들과도 함께였다.  태국에 도착해서였을까. 가이드가 어딘가를 두리번두리번 살피다가 내 얼굴을 보고 말했다. &amp;ldquo;아, 찾았어요. 현지인인 줄 알고 못 알아봤네요!&amp;rdquo; 그저 웃고 넘겼다. 아무래도 내 까무잡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UXp2JYJyA7ZoK68JwDusMOAhi_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03:03:46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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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논두렁에 빠진 발소리에 사랑이 시작되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hCb0/18</link>
      <description>1991년 5월, 어느 날 저녁. 오빠의 친구가 우리 집에 왔다. 내 방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버지께서 &amp;quot;늦었으니 빨리  가라&amp;quot;라고  해서 도망치듯  그는 후닥닥 나갔다.  우리 동네는 저녁이면 버스가 거의 없었다. 결국 그는 50분 거리의 집까지 걸어가야 했다. 그날 밤은 달도 밝지 않았다. 오빠 친구는 시간을 아끼려 농로를 택했고, 그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YIOuuP0A_I3L3VEi11Vu5qFtHV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Apr 2025 22:56:13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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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빠친구는 어느 날 웬수가 되었다. - 격렬한 싸움만큼 사랑도 격렬하다고</title>
      <link>https://brunch.co.kr/@@hCb0/17</link>
      <description>중학교 1학년이었던 오빠는 학교에서 돌아올 때마다 &amp;quot;준땡이 어쩌고~ 준땡이 저쩌고~&amp;quot; 하도 말이 많아서, 저도 모르게 '준땡'이라는 이름을 외우게 됐습니다. 3년 동안 뇌에 각인되었다고 할까요?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었고,  오빠는 중3이었던 어느 날,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저는 속으로만 &amp;lsquo;그 유명한 준땡 얼굴이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까?&amp;rsquo; 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IOXJEd15LngM5wPgxI8SaGBz7w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Apr 2025 13:29:03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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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전지 두 개에서 다섯 개로 늘어난 사랑의 힘 - 나이 들어가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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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녀가 한 명일 때와 두 명일 때, 사랑의 깊이가 달라졌습니다.  아마 다섯 아이의 엄마가 된 분들은 사랑의 크기만큼 마음도 넓어져,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사람을 품는 마음도 남다를 거라 봅니다.  시간이 생기면 책도 읽고, 방도 정리하고&amp;hellip; 그렇게 나만의 시간을 보낼 줄 알았습니다. 어느 비 오는 날,  갑작스럽게 쉼이 주어졌지만 몸은 천근만근. 눈은 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lkR5uhrK3AYf_hLaBWLYMg5SRK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Apr 2025 12:48:42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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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물쇠 없는 곳간, 문이 없는 사랑방 - 엄마라는 이름으로 보내는 계절 선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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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이 어느 날, 멘토의 소개로 선을 본다더니 일주일 뒤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amp;ldquo;아니, 아빠가 아직 입원 중인데? 어깨도 회복 중이고, 결혼 비용도 필요하잖아?&amp;rdquo;  상견례도 하기 전에 결혼 날짜부터 먼저 잡혔다는 딸의 말에 놀랐지만, 주례 선생님의 해외 일정 때문에 날짜가 먼저 정해졌다고 하더군요.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던 딸은 월급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Cb0%2Fimage%2FjULdUN0hL-Xpe840odm76rTmGr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pr 2025 01:11:47 GMT</pubDate>
      <author>책미네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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