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민들레</title>
    <link>https://brunch.co.kr/@@hDO6</link>
    <description>'인생 대학'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책과 친구 하며 살아온 시간 꼭 책 한 권 쓰고 싶다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따뜻한 글로 누군가의 삶에 위로가 될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01 May 2026 15:22:4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인생 대학'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책과 친구 하며 살아온 시간 꼭 책 한 권 쓰고 싶다 꿈꾸며 살아왔습니다. 따뜻한 글로 누군가의 삶에 위로가 될 수 있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QFpj29tAmTMc31R-YL7nASpUDZ0.jpg</url>
      <link>https://brunch.co.kr/@@hDO6</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씨알의 온기 - 씨알 연리지 태풍 뿌리 싸락눈</title>
      <link>https://brunch.co.kr/@@hDO6/55</link>
      <description>씨알의 온기   해바라기 꽃처럼 둥근 방안에 오순도순 모여 앉은 송이송이 씨알들 하늘땅 그 어디를 눈 씻고 찾아봐도 씨알보다 예쁜 꽃 다시 없으리  온종일 내린 비 가슴 적시고 태풍에 연리지 뿌리가 들썩여도 포근한 온기로 바람막이 되어, 곧은길 지켜내는 우리는 한 뿌리  시린 겨울 싸락눈에 손발 시려도 고운 손길 내밀어 언 마음 녹여주고 모자란 틈새마다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AOVA0z4KoJh_oyMnY9vcyhNmAZ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1:01:11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55</guid>
    </item>
    <item>
      <title>봄길 - 숲 속 도토리 청설모 응달 숨결</title>
      <link>https://brunch.co.kr/@@hDO6/52</link>
      <description>숲 속 자드락 길 따라 걸으면 도토리 머물던 자리 청설모 모여들고  잔설 뒤척인 응달진 언덕엔 대지의 따스한 숨결 방울방울 피어난다  숲 속 오솔길에 봄바람 일렁이면 어디선가 들려오는 설레는 발자국 소리  봄이기에 희망이고 봄이어서 흙의 꿈틀거림을 본다  봄이어서 움트는 하얀 새싹 봄이어서 차오르는 포근한 다솜    봄이 절정에 이르러 여름을 준비합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0I8wl8xaDWVL4HW4OejF0Ji-QU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20:15:12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52</guid>
    </item>
    <item>
      <title>아직 준비가 안 되었어요 - 변기 똥 똥아 안녕 한문 꽃 봉오리</title>
      <link>https://brunch.co.kr/@@hDO6/49</link>
      <description>우리 나이로 다섯 살 난, 손주 준이는 말도 잘하고 힘도 좋아 부족함이 없는 아이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어느 날부턴가 입버릇처럼 &amp;ldquo;아직 준비가 안 되었어요&amp;rdquo;라고 말을 하곤 했답니다. 변기에 똥을 눌 준비가 안 되었다는 표현이었지요. 평소 혼자서 동생과도 잘 놀아주고 소변도 가릴 줄 아는 아이가, 유독 대변만큼은 꼭 기저귀에 하려고 고집을 부렸답니다. 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hsVjd-vxS6Ns3ei7QWTmVRpO1v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Apr 2026 20:05:13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49</guid>
    </item>
    <item>
      <title>2화 사고뭉치 - 술 취한 아버지 동천댁 영옥 영선</title>
      <link>https://brunch.co.kr/@@hDO6/27</link>
      <description>2. 사고뭉치   아버지 곽 영감은 술을 좋아했다. 날마다 술에 취하지 않은 날이 드물었고, 지독한 술주정은 매일같이 이어졌다. 초등학생 기동의 소원은 오직 하나였다. &amp;lsquo;제발, 오늘 밤만은 아버지가 술을 안 드셨으면.&amp;rsquo; 하는 것이었다. 밤이면 어김없이 술에 취한 아버지를 찾아 헤매는 것이 기동의 일상이었고, 그때마다 복실이가 먼저 앞장서 길을 나섰다. 그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6O_QnofmBOxwKXAQvAWWO4yEw7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21:00:13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27</guid>
    </item>
    <item>
      <title>밥심 - 밤 한 그릇 언어 조합 체력 시력</title>
      <link>https://brunch.co.kr/@@hDO6/43</link>
      <description>밥심    겨우 밥 한 그릇이 세상 모든 언어의 조합을 만든다 그 한 그릇을 온전히 비어내기 위해 내 모든 체력과 시력까지, 온몸의 감각이 반경 안으로 모여든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이룰 수 없는 정교한 조합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밥 그러나 그 한 그릇을 위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뛰어다니는 사람들 &amp;lsquo;겨우&amp;rsquo;라는 말이 커다란 여운의 물결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N7ncbmPbYKTlrujvdwfshd-RkS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1:01:16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43</guid>
    </item>
    <item>
      <title>어머니 손 - 도화지 붓 호미 논밭 채소</title>
      <link>https://brunch.co.kr/@@hDO6/42</link>
      <description>어머니 손   새하얀 도화지에 고운 물과 붓은 없었지만 호밋자루 붓을 삼고 논밭을 도화지 삼아 채소와 곡식으로 그림을 그리셨던 울 엄니  잿빛 물감 되어 갯벌 뒤지느라 손톱이 뭉그러진 울 엄니 손!  머리 아프면 머리를 짚어주시고 배 아프면 배를 쓸어주셨던 따스했던 울 엄니 손!  거북 등 같던 손으로 자장자장 다독이며 자장가를 불러주던 정겨웠던 울 엄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dI1wXMY1vanNyYT-Ks8tcGcCV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19:45:03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42</guid>
    </item>
    <item>
      <title>부모님 기일, 그 깊고 푸른 내리사랑 2 - 선산 미역 노력항 길매기 베트남 인부</title>
      <link>https://brunch.co.kr/@@hDO6/45</link>
      <description>부모님 기일,&amp;nbsp;그 깊고 푸른 내리사랑&amp;nbsp;2   선산 묘지에서 부모님을 뵙고 점심을 마친 뒤, 우리는 미역을 사러 노력항 미역 공장으로 향했다. 올해 회갑을 맞은 동생이 기분 좋게 한턱내겠다며 앞장선다. 집에 두고 내내 양식으로 삼을 든든한 염장 미역이었다. 노력항의 갈매기들이 바다 위를 한가로이 노닐고, 미역을 가득 실은 배가 들어오면 크레인이 분주히 움직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4_y8BILiJwmR778e0CUjmnjKb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2:10:26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45</guid>
    </item>
    <item>
      <title>1화 오줌 세례 - 기동이 긴장감 세금 장안댁</title>
      <link>https://brunch.co.kr/@@hDO6/25</link>
      <description>오줌 세례   곽 영감이 대문에 들어서며 대뜸 고함을 질렀다. 성난 개처럼 무엇이든 물어뜯을 듯 험악한 기세였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마당에는 서늘한 긴장감만 맴돌았다.  &amp;ldquo;누가 내 돈에 손을 댔어!&amp;rdquo; 안방에서 나온 장안댁이 깜짝 놀라 되물었다. &amp;quot;아니, 그게 무슨 소리요? 분명히 전대 주머니에 세어서 잘 묶어두지 않았소.&amp;rdquo; &amp;ldquo;돈이 모자라 세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q3lPKW17MiLBRxVSE3XUlNRXC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Apr 2026 21:51:42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25</guid>
    </item>
    <item>
      <title>꽃씨를 심는 마음 - 온 동네를 꽃동산을 만들고 싶은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hDO6/40</link>
      <description>꽃씨를 심는 마음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 없고 곱지 않은 사람 어디 있으랴 깊은 산 홀로 피어도 향기가 넘치고 이름 없는 풀꽃도 저마다의 빛깔로 피어나는데  꽃을 모르고 사랑 알까, 척박한 돌 틈에서도 향기는 배어 나오고 거친 들꽃도, 온실 꽃도 제 이름대로 어여쁜 것을  꽃만 꽃이라 이름할까, 세상 모든 사람도 꽃이라 남녀노소 이 땅에 숨 쉬는 모두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cwVccB6-NgKtfQdgdvGslKfqR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1:09:37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40</guid>
    </item>
    <item>
      <title>부모님 기일, 그 깊고 푸른 내리사랑 - 제사, 육 남매 예절</title>
      <link>https://brunch.co.kr/@@hDO6/39</link>
      <description>부모님 기일,&amp;nbsp;그 깊고 푸른 내리사랑   지난주 토요일, 부모님 기일을 맞아 시골집에 육 남매가 옹기종기 모였다. 집은 돌보지 못해 어머니 따라 텃밭이 되었다. 기일이 며칠 차이라 두 분을 한날에 모시기로 했다. 거창한 제사상을 차리는 대신, 가벼운 마음으로 선산에 올라 과일과 떡을 올리고 술 한 잔 나누며 인사를 드리는 자리였다.  그런데 마음 한구석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98SvoUe7ZQ0UIj4rIPqZpdq0F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8:43:38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39</guid>
    </item>
    <item>
      <title>바람의 안부 - 나무가지 새싹 빨간 눈물</title>
      <link>https://brunch.co.kr/@@hDO6/36</link>
      <description>바람의 안부   마른 나무 나뭇가지 몽우리 안에 너는 죽은 듯이 숨어 있었지 우듬지에 새싹이 피어나듯 나는 네가 올 줄 알고 있었다  너의 빨간 눈물이 뿌리내린 언덕에서 바람이 전해 준 너의 소식 듣고 있었다 꽁꽁 언 겨울의 숨결 속에서 새로움을 준비한 네 눈물의 빛깔을 알고 있었다  아스라한 아지랑이가 전해주는 바람의 안부 언젠가 빨간 자전거를 탄 우체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W0vQz4TH9kSYk2q3qo-FXqNP4Y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8:36:15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36</guid>
    </item>
    <item>
      <title>어둠 속 별자리 - 하늘땅 어둠 바다 빛 정원</title>
      <link>https://brunch.co.kr/@@hDO6/35</link>
      <description>『어둠 속 별자리』 : Prologue 세상은 하늘땅 모두가 거대한 어둠의 바다였다. 찬란한 빛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애초에 빛이라는 게 존재했는지조차 의문스러운 그런 밤들이 계속 이어졌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불빛 아래 웅크리고 앉아 서로의 그림자를 보듬으며 희희낙락하기도 했다. 그 역시 그랬다. 아무리 힘들어도 가끔 친구들과 웃을 때도 있었다. 그의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NcG3wTy-ao-QBp9AEBnlog-NWs8.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1:14:44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35</guid>
    </item>
    <item>
      <title>풍경 - 기와집 처마 밑 풍경 소리</title>
      <link>https://brunch.co.kr/@@hDO6/33</link>
      <description>풍경(風磬)    차가운 바람 속 풍경이 몸 사리며 종을 울리네 매서운 바람이 지어낸 소리  세상 어떤 언어로도 표현할 수 없는 저리도 맑은 저 풍경소리  초록 별빛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무아지경 홀린 듯  청아한 옥소리로 종을 울리네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다솜의 잔잔한 여운  물고기 한 마리 물속에서 헤엄치듯 깊고 깊은 영혼의 종을 울리네    시골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o1V2a8u4VOZshJpRsy2oMhY13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1:00:13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33</guid>
    </item>
    <item>
      <title>꽃비 - 꽃비 도서관 빛</title>
      <link>https://brunch.co.kr/@@hDO6/34</link>
      <description>꽃비   도서관 가는 길 새하얀 꽃비가 날리고 있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저토록 빛나는 하얀 꽃비 무색(無色)이 더 아름다운 건 대체 무슨 조화일까  누구의 손끝이기에 이토록 형용치 못할 빛을 빚었을까 자연의 품 어디쯤 이토록 고운 색이 숨어 있었을까  손바닥 펴 꽃비를 마중한다 기어이 손길 피한 꽃잎 하나 가만히, 도로 위에 내려앉는다    살랑살랑 바람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7T3D9hVs_1STojYGockIf_E01l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0:11:26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34</guid>
    </item>
    <item>
      <title>프롤로그 - 깊은 샘물에서 길어 올린 문장들</title>
      <link>https://brunch.co.kr/@@hDO6/24</link>
      <description>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기꺼이 아파지겠다는 약속일지도 모릅니다.  처음 누군가를 마음에 들일 때, 우리는 그저 눈 부신 빛이 마음 안으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그를 향한 마음의 뿌리가 깊어질수록, 그 뿌리는 예기치 못한 통증을 건드리곤 합니다. 깊은 바다가 바람 없이 잔잔할수록 그 안의 수압이 무거워진다는 것을 우리는 모릅니다. 사랑의 밀도가 깊어질수록 우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L7KQ3UggrmbvQlchXo7pUqRJmi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9:00:10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24</guid>
    </item>
    <item>
      <title>꽃아 미안해 - 실수로 꺾어버린 한 송이 수선화</title>
      <link>https://brunch.co.kr/@@hDO6/28</link>
      <description>프롤로그   파도 아래에서 길어 올린 문장들 사랑한다는 것은 결국 기꺼이 아파지겠다는 약속일지도 모릅니다. 처음 누군가를 마음에 들일 때, 우리는 그저 눈부신 빛이 마음 안으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그를 향한 마음의 뿌리가 깊어질수록, 그 뿌리는 예기치 못한 통증을 건드리곤 합니다. 깊은 바다가 바람 없이 잔잔할수록 그 안의 깊이가 더 깊다는 것을. 사랑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cuDMRUEFDVdqyFvZg1RW6n9YS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6:30:35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28</guid>
    </item>
    <item>
      <title>의자 - 시장 의자 생일</title>
      <link>https://brunch.co.kr/@@hDO6/18</link>
      <description>불과 5년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어느새 정겨운 의자가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사이, 나는 그 의자에 약국에서 사 온 &amp;nbsp;커다란 방석을 깔고 앉아 불편함을 참고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시간의 무게를 견디려고 사 온 방석, 가운데가 폭신하게 들어간 둥근 모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불편함을 더 참을 수 없이 켜졌고 결국 나는 결심했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EpiZkevjhICkNfuTfFBfS_bqE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3:31:03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18</guid>
    </item>
    <item>
      <title>천리향 - 향기</title>
      <link>https://brunch.co.kr/@@hDO6/22</link>
      <description>천리향   3월의 주인공 봄의 한 페이지가 향기로 기억하며 별처럼 반짝이는 그대를 품에 안는다  천리향의 달콤한 유혹에 서서히 빠지고 싶은 고요한 마음  눈가에 아롱진 작은 너의 모습 담아,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대에게 살포시 건네는 향기,  향기 하나로도 멀고 먼 천 리를 간다는데 그리움은 그렇게 조용히 찬란하게 퍼져나간다    천리향이 피는 언덕 주위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wzdmDteZudcQjPg2ScZK7DPYce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21:48:11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22</guid>
    </item>
    <item>
      <title>당신은 나의 보물 - 보물, 수술, 아이, 어머니</title>
      <link>https://brunch.co.kr/@@hDO6/16</link>
      <description>당신은 나의 보물  &amp;ldquo;여보! 여보가 무슨 뜻인지 알아요?&amp;rdquo; &amp;ldquo;그거야 부부가 서로를 부르는 말 아닌가요?&amp;rdquo; &amp;ldquo;아직 그것도 몰라요? &amp;lsquo;여보&amp;rsquo;라는 말은 보물이라는 뜻이래요.&amp;rdquo; 무슨 그런 말이 있냐고 웃었다. 나같이 몸이 불편한 사람도 보물이 된다는 말인가. 하기야 남편은 나를 보물 다르듯 했다. 행여 넘어질세라. 걸음마다 걸리적거리는 것 없이 치워주는 사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DapLoKNfYMg_b0SekK99_inJh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18:55:37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16</guid>
    </item>
    <item>
      <title>국밥 한 그릇의 마음 - 막내, 손주들, 사춘기, 국밥</title>
      <link>https://brunch.co.kr/@@hDO6/19</link>
      <description>지난주, 토요일 막내가 두 손주와 왔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큰다. 준이는 100kg이 넘었다고 한다. 키가 커서 다행이지만, 운동을 좀 더 했으면 하는 할머니 마음이 욕심일까? 검도를 하고 있다는 아이, 다른 운동 더 해도 좋으련만. 생각이 없는 눈치다. 커다란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샤워하고 천진하게 나오는 녀석을 보면 사춘기도 오지 않은 모양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O6%2Fimage%2Ftd96f_8jMkjQlqkSmIMvvvQtN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9:51:50 GMT</pubDate>
      <author>민들레</author>
      <guid>https://brunch.co.kr/@@hDO6/19</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