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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대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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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성장기에 있는 딸 셋 아빠로 요즘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 때문에 아빠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딸 의 도발적인 행동을 이해하고 이겨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9 Apr 2026 19:19: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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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기에 있는 딸 셋 아빠로 요즘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 때문에 아빠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과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딸 의 도발적인 행동을 이해하고 이겨내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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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한 겨울 자취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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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거리 모퉁이 이끼 낀  외로운 마당에 서서 한 참 동안 눈 감고 어둠과  쓸쓸함을 맞이했다  늦은 밤 주인집 할배의 낡아 빠진 난닝구가 찌든 때 묻은 빨래줄에 걸터 앉아 반가운 듯 인사 나눠 피식 웃음이 난다  세월 묻은 녹슨 대문이 삐그득 소리 내어 반가움에 맨발로 뛰쳐 나가보니 바람이 잠시 문 두들고 지나갔다 엄마의 냉이 된장찌개가 오늘따라 참 많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ODZE4z4oCiJrb5xARVh_zs7jjj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9:40:37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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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 아버지의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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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후 6시 30분에서 7시 사이 퇴근길이면 어김없이 시골에 계시는 어머니께 전화를 드린다. 겨울철이면 해가 일찍 고개를 숙이다 보니 어둑어둑 짙은 어둠이 빨리 찾아와 벌써 저녁을 드시고, 보일러도 안 켜고 전기장판에 의지한 채 누워 계시겠지만 지금 철이면 아직 해가 뉘엿뉘엿 길다 보니 전화를 드리면 아직 밭에서 잡초를 뽑거나, 고추를 딴다며 바쁘다고 전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TSlQteAaBhFs2Ue-ZCmxsLxUM4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Sep 2025 23:22:51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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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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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생 농사꾼 부모님 곁에서 태어나 자란 나는 순진한 시골 촌놈이었다. 국민학교 시절 농촌 농번기 모내기 철은 이웃분들의 품앗이로 모를 찌고, 모판을 나르고, 들녘에 도란도란 앉아 주전자에 담긴 탁주를 나눠 마셨던 추억의 날들이 생각난다. 나 또한 학교 운동장에서 모내기하는 우리 논이 보였기에 토요일 학교가 일찍 끝나는 날이면 논으로 뛰어갔다. 밥 수건으로</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06:48:09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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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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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춘기의 스트레스와 둘째라는 이유 그리고 극도로 심한 불안감과 우울증까지 모든 게 복합적으로 쌓여 있는 사랑스러운 우리 둘째다. 하루는 라디오를 듣다 한의원 원장님이 나오셨는데 둘째의 손 떨림에 대해서 문의를 한 적이 있다. 사춘기 딸에게 잘못된 비유가 될 수 있지만 마치 술을 안 마시면 알코올중독자인 듯 담배를 끊으면 금단연상처럼 손 떨림이 너무 심하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AHHPv5zhYXD__loPhv--gTFPvZ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06:50:23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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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빈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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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빈집 (선배의 부고문을 받고)  &amp;quot;왔나 차 막히는데 고생했제 어여 드가자&amp;quot; &amp;quot;엄마, 추운데 먼다 나왔는교 양말도 안 신고 아이고  참말로 추븐데 어서 들어가자 &amp;quot;  어느새 굽어진 당신의 허리 마당에서 마루까지 스무 걸음 지팡이 힘 빌려 겨우 한 발  한 발 내딛고  당신을 업은 내 등의 온기는  목련의 꽃망울처럼 따뜻했지만 순간 등에 짊어진 당신의 모습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sATKMUr4spLPBtNt3VUc1TwtE_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06:31:03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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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정구지찌찜 3,000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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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친 어깨를 위로하는 지하철 연산동 2번 출구 야속한 세월과 바꿔버린 굽은 엄마 허리 마냥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 낡은 간판 앞 줄지어 있는 인파들  겨우 자리 잡은 제일 안 구석 불편함이 아닌 벽에 걸린 사장님의 인생 메뉴판이 선명하다  정구지찌짐 3,000원 어린아이 소꿉놀이 전이겠지 하며  &amp;quot;사장님 3개 주문하고 또 할게요&amp;quot; 이곳저곳 주문을 알리는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H3yxtBq6YMuFMT2RBy-g899mp3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12:48:53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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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이름 석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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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국민학교 졸업장조차 없는 아버지 한글을 모르는 까막눈이다 입학식 날 검은 고무신 헝겊 책보 하얀 천 가슴에 달고 할아버지께 두들겨 맞아가며 겨우 배운 비뚤어진 이름 석자  세월이 훑고 지나간 시간 속 젊음 대신 걱정이 차곡차곡 어깨 위로 산처럼 쌓이고  시골 똑똑한 사람만 모인 면사무소가 서  이름 석 자만 쓸 뿐  돋보기가 없어 글이 안 보인다며 자신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gABeXl7Pni2rXx4Vb3qlSovIV_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Jun 2025 00:54:45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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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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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눈 뜨고 싶은 그 욕심 병상에 누워 계시던 아버지 마지막까지 두 주먹 쥐고 영혼을 붙잡았지만 이별을 눈물로 대신한다  간 밤에 누가 찾아왔는지 두 팔 휘저으며  안 가려고, 아직 멀었다고 마음이 심하게 흔들렸던  잠꼬대 소리가 아직도  눈앞에 아련한데  두 눈 감고 믿지 않았던 하나님을 찾아 간절히 기도했지만 작별의 서약 없이 눈물만 흐른다  땀 냄새 절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Bz867kQ3Oy8ZNgk5gZUbpr-kS5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May 2025 01:54:46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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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 돌고 도는 계약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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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도 자연의 햇살도 초록을 선물하는 따스한 봄으로 늘 새해가 되면 주먹 쥐고 다짐한 듯 두 달에 한 번씩 등록하며, 매일 2시간씩 하는 운동을 3주째 가지 못했다. 경력직으로 이직 한 지 6년 전의 일이다. 퇴사 한 직원이 팀장님과의 서로 지지 않으려는 감정싸움 때문에 결국 대화 불화라는 용어로 단 칼에 &amp;quot;내일부터 안 나오겠습니다&amp;quot;라는 책임감 없는 말투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2yZhi8Gr28pYHbLRaDvjjm-tRH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03:55:52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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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뭉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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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이 피었다 첫사랑 설레는 마음으로 숨 멎고 바라보니 심장 터질 듯 꽃이 환하게 웃는다  빈속에 소주 한 잔 꽃 잎 한 장 때어 무니 입속 가득 꽃향기 넘쳐나고 뼛 속까지 곪아 있던 속앓이 사라진다  또 다른 꽃 잎 한 장 집에 드니 마음속 응어리 어느새 토해내고 기나긴 외롭게 갈라진 손 톱 가지런히 놓여 있는 꽃고무신 새색시 마냥 이쁘게 빛나고  눈물 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j5dEPk0c07IJPT5-HD5u7O5q5o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May 2025 11:54:13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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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지하철 대합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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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걸음, 두 걸음 불안한 발 자국 느릿느릿 걸음의 눈빛이 슬프다 어제 분명 밝았던 그 또렷한 인사말 밤새 무슨 일로 어깨너머 지친 그림자 &amp;quot;뭐 하는가? 파전에 막걸리 한 잔 어때?&amp;quot; &amp;quot;좋지&amp;quot; 굽이 굽이 돌고 돌아 찾아온 포장마차 숱한 인생 살아온 노란 양푼 술잔 놓고 그동안 그리움을 마셨다면 지금은 외로움을 마시고 싶다. 가시 박인 몸으로 평생을 이겨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IBHANIwwodGoigfyMBEe_gOsUD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Apr 2025 14:15:46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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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변하고 있다가 - 기다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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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치의 비스 듬도 없이 사랑하는 엄마가 부드러운 손끝으로 아주 곱게 땋아 놓은 이쁜 딸아이의 양 갈래머리 모양 마냥 나란히 놓여 있는 이쁘고 귀여운 작은 신발, 그리고 늘 외롭게 불이 꺼져 있는 텅 빈 지하방이었는데 갑자기 지금 아주 밝은 보름달 불빛이 창가에 빼꼼히 걸쳐진 것도 아닌 것이 불이 환하게 켜져 있다. 꿈인지 생시인지 깊게 눈을 감았다, 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FlDta3W9tQA2E6FDs9bpgwfV3f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13:38:06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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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변하고 있다 - 설레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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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초간의 정적이 흐른 후 무슨 말을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머릿속이 복잡 해지면서 30초라는 이 짧은 초침 소리가 마치 30시간을 넘어가는 것처럼 길게 느껴졌다. 선생님댁에 말하지 못할 가슴 아픈 사연들이 무엇일까! 갑자기 마음이 너무 찹잡해졌다. 선생님의 눈가에는 이미 말하지 못할 서운하고 외로운 눈물이 이른 새벽 깨지 않는 맑은 이슬방울처럼 맺혀 있었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E2n78byAVC-OiWeefZFF7tqupi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pr 2025 23:09:19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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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제주도~1100 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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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 결에 스치는 볕은  한낮 별 잔치 봄인데 바람은 무슨 서운함이 남아 살며시 맺은 인연 잊지 못해 겨울 끝자락에 머무는지  이미 싹 틔운 옆 동네 홍동백 수국 보며  뒤늦은 봄 새싹 피우기에 발걸음 재촉하니  아직 녹지 않는 차가운 1100 고지습지 살얼음 마음은 산꼭대기 4월의 한라산 눈꽃 닮아있다  한여름 다시 돌아온다는 이별의 님그림자 약속 봄 아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IiIV731blho5c0EN5SrB7TTRCc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Apr 2025 22:00:41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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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 - 봄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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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내 눈시울 따갑도록  네 곁 많이 그리웠지 한눈팔고 잠시 情 주지 못한 시간 봄 볕 사랑받고 많이도 변했구나  곱게 내린 눈꽃 이불 사이 실 눈 뜨고 빼꼼히 푸른 싹 틔우더니 어느새 곱디고운 오색빛깔 꽃향기 봄 길을 열어주니  너를 담아보고 싶은 이 마음 진한 커피 한 잔  봄나들이 나선 길 떨어진 꽃잎 한 장 시집 사이 고이고이 간직하고  저만치 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bcjWkrZlRdQjIOLBDnT8mC8_T3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pr 2025 21:35:48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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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 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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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주말 창밖을 보다 문득 저 비를 맞으며 걷고 싶었다. 같이 옆에서 밖을 보며 멍을 때리는 사춘기 둘째는 &amp;quot;아빠 갑자기 해산물 넣은 부추전이 먹고 싶어, 아빠는 부추전에 막걸리 한 잔, 나는 부추전에 탄산 어때 좋지&amp;quot;라고 얼마나 생각났으면 마침 텔레비전 화면에 오래전에 방송을 했던 지글지글 전 굽는 장면이 나와 그런지 참지 못하고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55il9qz7KxqZgu5K_Ub2J5qnaQ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pr 2025 19:44:24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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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변하고 있다 - 눈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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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를 잤을까! 알람의 요란함도 없이 습관처럼 금방 눈이 뜨였다. 창밖 어둠을 비추는 보름달이 텅 빈 외로움을 달래 주 듯 유난히도 더 밝아 보이는 게 어제 잠시 꾸었던 꿈이 아직도 잊히지 않고 영상의 필름처럼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젠장 꿈이 아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 혹시나 오늘도 순간 일찍 잠이 들면 남자친구에게 차여 몹시나 힘들고 외로운 그분이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bNVCSQLPCKPsaTjCeZL11RxZH-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pr 2025 19:42:22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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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필 - 수다쟁이 세 자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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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이 전쟁 같았던 화려한 1주일을 보낸 후 나만의 자유로운 시간 금요일 저녁 막걸리 한 병 라면 과자로 즐겁게 예능을 보며 혼술을 하고, 주말 새벽 5시 30분 운동을 하고 집으로 복귀하면 9시쯤 된다. 가볍게 입은 티셔츠는 땀으로 흠뻑 젖고 운동 전 새벽 거울 안에 어제의 막걸리 과음으로 퉁퉁 부어 있는 얼굴 생김새가 새벽운동을 얼마나 심하게 했으면 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e8MoNSXuTTqAAlkaS69x-KZkod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Mar 2025 22:55:29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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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변하고 있다 -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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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시간에 대한 개념을 잃은 채 정말 고단하게 긴 한숨 속에 하루를 보낸 거 같다. 차량이 평상시 보다 더 많이 들어온 이유와 친절하게 업무를 잘한다며 소장님의 권유로 1시간 연장 근무와 아르바이트 비 만 원 추가를 하고 집으로 왔다. 삐그덕 대는 손가락 관절을 꼼지락꼼지락 하며 이제야 마음속 여유를 찾아본다. 몸에 온갖 기름냄새들로 코 끝이 시큰해지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jWHgNiA0U3wJu4RrFTDVKFV7JI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Mar 2025 20:36:13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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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 - 운동~걷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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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직장인도 학생들도 1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 아니 아마도 일요일 해 질 무렵부터 한 주를 시작해야 하는 불안감으로 이미 양쪽 어깨에 엄마 코끼리를 짊어지고 있듯이 아무도 치료할 수 없는 월요일병이라는 단어가 정말 고통스럽게 힘든 마음일 것이다.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시계로 아침에 겨우 눈을 간신히 뜨면서도 토요일 아침이었으면 혹은 쉬는 날이었으면 하는 욕심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Ya%2Fimage%2Fs-UzTgPiPhfx68PKPOph9nz_VF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Mar 2025 20:33:04 GMT</pubDate>
      <author>등대지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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