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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urapoet 임대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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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를 쓰는 큐레이터 임대식입니다. 그림을 보고 그림을 그린 작가들의 감수성과 소통할 수 있는 시와 평론글을 쓰고자 합니다. 어렵지 않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순간을 소개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9:03:1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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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를 쓰는 큐레이터 임대식입니다. 그림을 보고 그림을 그린 작가들의 감수성과 소통할 수 있는 시와 평론글을 쓰고자 합니다. 어렵지 않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순간을 소개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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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선(Line)의 풍경 - 곽한울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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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화 작업에서 화면 앞에 서는 행위는 단순히 시각적 경험을 탐구하고 표현하는 차원을 넘어, 정신이 이끄는 전혀 다른 세계로의 접속을 시도하는 태도를 내포한다. 현대 사회에서 회화의 화면은 논리적 사고나 감정적 기억을 전달하는 단순한 매개체라기보다는, 오히려 또 다른 시간과 공간을 경험하게 하는 통로로 기능할 때 본래적 의미를 되찾는다. 곽한울의 작업은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xHvnfPW1tM3vpxG689Fpwnw20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Aug 2025 19:37:31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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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은 가장 평면적이다  - 한수정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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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구를 덮고 있는 모든 것들은, 사실 식물이었다. 수천만년전부터 숨을 쉴 수 있었던 모든 틈으로부터 식물은 자신들의 존재를 확인해 왔었다. 계절의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그리고 가장 먼저 그 변화에 익숙했던 것이 식물이었다. 이 지구상에 가장 완벽하게 적응 했음으로 오히려 가장 무서운 존재였다는 것. 동물처럼 움직이는 것 보다, 세상의 자극에 빠르게 반응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57s-fs-gaXpXTemvjy4gxr_zd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Jul 2025 05:48:49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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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색을 넘어 색의 근원으로  - 장희진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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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색은 정체성에 관한 또 다른 표현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는 색이 있다. 정확하게 말해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색은 이것과 저것의 구분이 될 수 있는 상징이자 기준인 것이다. 오랜 삶의 경험과 확률로 우리에게 태어난 해와 달과 일과 시간에 따라 운명이 지워지듯이 각각의 색에도 나름의 역사와 스토리를 담고 있는 보편적인 기운이 있다. 장희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PLtTM0mWSttnMv59EAZqZcVpx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Jul 2025 13:39:57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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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의 순간  - 전민수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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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억은 언제나 흐릿하게 우리 곁을 지킨다. 분명히 존재했던 어떤 감정, 어떤 표정, 어떤 장소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점차 희미해지고, 그 빈자리를 상상과 왜곡, 그리고 마음속 잔상이 채워나가게 된다. 전민수 작가의 회화는 바로 그 틈 &amp;mdash; 기억과 상상, 현실과 허상의 경계에서 시작된다. 작가의 화면에는 가족이 있다. 그러나 그 가족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란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Ol74163ZED0pNPTjzhjCgao2f7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Jul 2025 06:47:45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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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의 진실  - 심진섭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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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무엇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 기준은 있을 수 없을 것 같다. 나의 할머니의 할머니, 또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이어져 온 우리의 삶을 지금, 이 시대에 무엇이라고 정의해 본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 때문이다. 언제나 삶의 의미는 진실을 진실 그대로 밝힐 수는 없었다. 여전히 우리는 지속되고 있는 우리의 삶, 일상이 어제와 갔고 내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0DthnAXdjbDl9j9VFPZDHw15XR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Jul 2025 07:12:28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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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선의 흐름, 시각의 힘  - 송은영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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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바라보는 순간, 그 찰나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쉽게 말해 우리가 무엇인가를 바라봤을 때, 그 무엇인가는 바라보고자 했던 우리의 의지에 반응한다는 말이다. 사실 여기서부터 여기까지가 내. 외부의 경계라고 정의하는 것은 지극히 시각적인 편의를 위해서 필요했던 부분이다. 이는 시각적 편의, 즉 우리에게 보여지는 것들의 경계가 정의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5rHbG1RmwuhizTiKyMw4s738ly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Jul 2025 01:59:44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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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춰진 일상의 흔들림 - 서지선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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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에는 보는 사람의 의지가 담겨있다. 의지가 곧 에너지가 될 수 있는 것. 그것이 보는 행위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시각예술은, 보는 행위를 통해 발전되고 기록되어 왔음을 전제로 한다면, 수 없이 많은 보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시선들의 에너지로부터 시작되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따라서 작가로 인해 창작된 모든 시각예술은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wRRARKOFa4owcj56pFCO1D4rj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Jul 2025 08:16:25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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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썸으로 부터  - 윤상윤 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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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 혹은, 무엇에 대해 급격하게 좋은 반응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것이 막연하게 호르몬의작용일 수도 있고, 낯선 외부 환경으로 인한 갑작스런 감정일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가 혹은, 무엇이 좋아진다는 것은 &amp;lsquo;그&amp;rsquo;로부터 오는 떨림이다. 이러한 반응은 감정의 반응이 상당히 더딘 식물에서도 나타난다. 즉, 똑 같은 식물들이 어떤 환경을 만났을 때, 유난히 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IVVSZDrxQWGKVOuT_qfaw4p4-j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01:09:20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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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잉여의 무도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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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살롱(salon)&amp;rsquo;은 &amp;lsquo;방(sale)&amp;rsquo;에서 유래해서 17세기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등장한 문화 트랜드를 일컫는 말이었다. 물론, 귀족이나 브르주아라고 하는 신흥 부호들의 취미였을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되었든 그들은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지역, 특히 도시에 자신들의 사택을 짓고 손님을 초대하게 되면서 시작된 문화였다. 따라서 17, 18세기 유럽의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8rWOKLNGWhSXSbs92R2KwST7BA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00:29:58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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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형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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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타인을 이해하는 방법 중 가장 빠르고 쉬운 것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는 것이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라고 하는 것이 과연 온전하게 그의 것인지 아니면 내가 이해하고자 하는 범위 내에서 그의 것인지 명확하지 않게 되면서 결국,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타인을 절반 정도밖에는 이해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타인은 영원히 내가 직접 바라보지 못하는 나의 전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NxpEjsoiR3xMjBcejGmQhi0YxR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Jun 2025 07:31:16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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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순을 껴안은 회화, 타협의 흔적으로서의 추상  - 정재철 작가 개인전 &amp;lt;GROUND&amp;gt;, 6월20일~7월13일, 아터테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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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아무런 판단의 정보도 그렇다고 소통의 능력도 없었을 때, 그나마 가장 다행인 것은 우리에게 기억이 없었다는 것이다. 판단의 의미조차 모를 때, 우리는 그저 눈으로, 냄새로. 촉각으로 그리고 소리로 세상을 인식했다. 하지만 그것은 세상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유일하면서도 너무나 순수한 정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단순한 판단의 재료였던 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28Y7NVRNDHB-vv0G6SU3qhJzk2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05:42:05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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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교차된 시대의 흔적으로써 회화  - 뮤지엄 호두 기획전시 &amp;quot;회화, 교차된 시대의 흔적&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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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대미술은 기술 발전에 발맞춰 끊임없이 매체 실험과 감각적 진화를 거듭해 왔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영상, 설치 등 새로운 매체와 결합한 표현 방식은 관람객의 시각과 신체적 경험을 자극하며 예술의 지평을 확장해 왔다. 이러한 급진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현대미술에서 회화는 종종 전통적, 수동적, 혹은 진부한 매체로 인식되어 왔던 것은 사실이다. 이는 &amp;lsquo;회화&amp;rsquo;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L5ZbwnMVoEm6pw0c5RfJ6xPoVk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11:24:09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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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꽃이 피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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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게 잠깐이나마 향기를 가질 수 있던 힘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을 그리워 했다  그리고 나는 밤꽃처럼 아무도 피어난지도 모르는 날 아무도 꽃이라고 생각도 못하는 꽃으로&amp;nbsp;피었다 진다</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14:38:57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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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된 우연은 실험을 통해 필연을 만든다 &amp;nbsp; - 흙과 불, 시간과 감각의 사유적 융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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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완결된 구조가 아닌, 끊임없이 변화하고 흔들리는 상태 속에 놓여 있다.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 물리적인 경험으로부터가 아닌 이미 선험적으로 사고하고 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영역은 우리가 감각하고 지각할 수 있는 삶의 핵심적인 요소이자 존재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의 전제 조건이다. 즉, 물질적인 대상을 파악하고 그것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ZUXRpZiZUzIfXTqyfLeY9Bywid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May 2025 16:17:13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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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화의 시대  - 지금 우리는 회화의 시대에 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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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현 시대 시각예술의 지형은 이미지의 범람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에서 복잡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변화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발전 속에서 회화는 여전히 동시대를 그리고 이야기 하고 있다. 즉, 그 시대의 언어로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 시대를 표현하고 담고 있는 회화는 여전히 동시대의 언어로 살아 움직이고 있으며, 그만한 매체로서 정신적,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rfjve9l4RFTfLH0jPF7KJtwoC3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13:09:07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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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풍경, 시대의 감성과 기억을 담다  - 이장우 작가의 회화를 중심으로 본 현대 풍경회화의 의미와 확장 가능성</title>
      <link>https://brunch.co.kr/@@hG2d/29</link>
      <description>풍경은 언제나 우리의 일상과 함께 존재한다. 그것은 자연의 한 장면이기도 하고, 도시의 스카이라인이기도 하며, 때로는 기억 속 어렴풋이 남은 유년 시절의 골목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풍경은 단순한 &amp;lsquo;배경&amp;rsquo;이 아니라, 시대와 감성, 그리고 기억을 담아내는 매체이자 장치로서의 그 역할을 한다. 풍경은 물리적 장면을 넘어서서, 그것을 바라보는 주체의 감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cBRiKAdYO7ik0-EzzqYSYw8gm3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05:21:37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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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들  - 최윤정 작가 전시서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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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살고자 하는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가 던지는 수 없이 많은 시각적 정보에 노출된다. 이를 통해 지금을 살고 있는 자신의 의지와 별도로 이유를 찾게 되고 합리화시키게 된다. 하지만, 그 정보 속엔 우리의 소비적인 삶이 지치지 말기를, 그 끝없는 소비를 통해 시스템의 일원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가득하다. 결국, 우리를 둘러싼 정보라는 것은 스스로 찾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gZZFNa6PGjVeo2isNy3b6SKDT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Apr 2025 16:53:25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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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리 볼 수 있는 방법  - 시로읽는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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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개를 돌린다 내가 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가슴을 후벼파서 죽일 수 있는 것도 말하지 않는다 가만히&amp;hellip; 눈을 감고 내가 봤던 최후의 너를 떠올려 본다 그때 과연 너는 죽었을까 아니면, 내가 너의 치명적인 곳을 피해 칼을 찔렀을까 아름답지 못해 고민하는 하루는, 그만큼 나에게 칼이 되어 돌아 온다 너를 찌르지 못했던 그 순간의 머뭇거림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Z9YqDvBjZ9WuBMRRtoBQap99Y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Apr 2025 15:27:51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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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新), 의식의 흐름 - 김태중 작가 전시 서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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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학과는 달리, 시각예술에 있어 &amp;lsquo;의식의 흐름&amp;rsquo;은 표현적인 기법보다 말 그대로 의식적인 전환을 가져왔던 계기가 되었다. 다시 말해, 문학에서 의식의 흐름은 글 쓰는 방법에서 있어 글의 논리를 무너뜨렸다. 정확하게는, 글의 주제와 목적은 더 이상 글의 의미를 지배할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가 경험하고 기억하고 있는 삶의 의미는 순간의 감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c-iGmdrukM5Z2KFfAVKH7cHY2c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Apr 2025 13:02:16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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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화는, 환경을 먹었다  - 시로 읽는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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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없이 비만 내리던 지구에서 우리는 죽고 싶지 않아 서로를 이해하고 품었다  그리고 안전한 생존의 환경이 이루어 졌다  나는 너의 이산화 탄소를 먹고 나는 너의 산소를 먹는다  그렇게 진화는, 우리에게 환경을 만들어 주었지만 우리는 그, 환경에서 서로를 물어 뜯었다  이유는 단 하나, 생존이었다  너무나  비루한 이유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2d%2Fimage%2FbjnCqtXB_1FtURtB-RClJbU99x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pr 2025 15:18:39 GMT</pubDate>
      <author>Curapoet 임대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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