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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asovora</title>
    <link>https://brunch.co.kr/@@hJA9</link>
    <description>젊은이들과 나누었던 대화, 보내준 글 에 답장하는 노인네입니다. 가끔은 손주에게도 편지를 쓰지요. 덕분에 요즘 세대들이 읽는 책이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8 Apr 2026 17:32:5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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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은이들과 나누었던 대화, 보내준 글 에 답장하는 노인네입니다. 가끔은 손주에게도 편지를 쓰지요. 덕분에 요즘 세대들이 읽는 책이나 영화를 볼 수 있어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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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정에 중독되는 것은... - 결국 '나'라는 존재의 뿌리를 남의 땅에 내어주는 일과 같다네.</title>
      <link>https://brunch.co.kr/@@hJA9/10</link>
      <description>창밖에는 보슬보슬 봄비가 내려 지면의 먼지를 잠재우고 있네. 요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이야기에 담긴 그 서늘한 진실을 자네의 시선을 통해 전해 들으니, 내 마음 한구석에도 묘한 파동이 이는구먼.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자네의 예리한 눈미가 참으로 대견하네. 자네가 읽어 내려간 그 '홍학'의 이야기에 나도 가만히 마음의 주석을 달아보고 싶어 펜을 들었네.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A-gtCtCGqclvKdAeXW43yvHjxg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17:22:47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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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네도 부디... - 남의 시선 따위 다 벗어던지고 가장 자유로운 나비처럼 날아다니게나.</title>
      <link>https://brunch.co.kr/@@hJA9/6</link>
      <description>자네의 글을 가만히 읽어보니 자네가 그동안 남몰래 얼마나 숨 가쁘게 달려왔는지, 그 발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해서 내 마음이 조금 짠하기도 하네.  인생이라는 긴 고갯길을 넘다 보면 누구나 다리가 후들거리고 숨이 턱 밑까지 차오르는 순간이 있지. 그럴 때 자네의 손을 잡아준 이 책의 문장들이, 마치 고된 농사일 끝에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처럼 자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DMb_iIpC8ONMHI25NZxN_FjksG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16:27:11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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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얘야, 너무 서두르지 마라. - 100가지 방법을 다 지키지 못한다고 자책할 것도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hJA9/4</link>
      <description>허허, 녀석. 이번엔 아주 묵직하고도 뜨거운 고민을 보따리에 담아 보내왔구나. 네 글을 읽으며 창밖을 보니, 예전 같으면 선선했을 바람이 왠지 모르게 끈적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건 내 기분 탓만은 아니겠지. 네가 말한 '말라가는 아가미'와 '잠겨가는 섬'의 풍경이 노인네 가슴을 뭉클하게 찌르는구나. 우리가 편히 누려온 이 땅이 사실은 네 세대의 눈물을 빌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TVoXk7ZqbvqcpffoTVdXnOs9mn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15:00:05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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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만든 세상이... - 너희 같은 젊은이들에게조차 이토록 차갑게 읽힌다니...</title>
      <link>https://brunch.co.kr/@@hJA9/5</link>
      <description>네가 보내온 글을 읽으며 가만히 내 거친 손등의 주름을 만져보았단다. 이번엔 참으로 시리고도 아픈, 하지만 우리가 결코 고개를 돌려서는 안 될 이야기를 들고 왔구나. 다니엘의 뒷모습에서 나의 미래를, 혹은 이 사회의 그늘을 발견해낸 네 깊은 시선에 할애비 마음이 뭉클하면서도 한편으론 참 미안해지는구나. 우리가 만든 세상이 너희 같은 젊은이들에게조차 이토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Q63Kvwscbb1ci7CVwsGykpNJ3G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7:17:48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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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가 들어보니 알겠더구나. - 그건 고집이 아니라 그리움의 무게였다는 걸...</title>
      <link>https://brunch.co.kr/@@hJA9/3</link>
      <description>네가 보내온 글을 가만히 읽어 내려가다가, 내가 그 영화를 보며 흘렸던 눈물자국을 너에게 들킨 기분이다. 인생을 한참이나 먼저 걸어온 할아버지가 보기에, 네가 그 오래된 풍선 더미 속에서 찾아낸 마음들이 참 대견하고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칼'이라는 할아버지 말이다. 처음엔 참 고집불통이지? 하지만 나이가 들어보니 알겠더구나. 그건 고집이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PkQ2HJw5GNtnHR9VtIAFNOjA7q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7:09:18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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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밥은 잘 챙겨 먹었니. - 사랑한다는 말은 아껴두면 녹이 슬고, 고맙다는 말은 쟁여두면 짐이 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JA9/7</link>
      <description>자네가 보내온 글을 읽다 보니, 돋보기너머로 글자가 자꾸 번져서 몇 번이나 안경을 닦았네. '3일의 휴가'라... 자네의 문장들 사이사이에 배어 있는 그 먹먹한 그리움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한참이나 일렁였지.  자네가 적어준 &amp;quot;엄마가 내놓은 꽃 같은 인생을 내가 대신 살고 있다&amp;quot;는 대목을 한참이나 들여다보았네. 나이가 들고 보니 알겠더군.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l_3O11IvDEmFf5neBFfi_f05MY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6:42:51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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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는 어제 일처럼 생생한... - 자네의 청춘도 훗날 누군가의 힐링이 되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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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88년이라... 내게는 어제 일처럼 생생한 그 시절을, 자네처럼 젊은 친구가 이토록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니 고마운 마음이 앞서는구만.  자네가 느꼈던 그 따스함은 아마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지금보다 조금 더 가까웠던 덕분일 게야. 성동일, 이일화 배우의 연기를 보며 실제 부모님을 떠올렸다는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더군. 사실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GJT6pUU_8xWZeOtEwwpSjNObsi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6:35:36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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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햇빛 뒤에 그늘이 있는 건... - 기쁨은 우리를 춤추게 하지만, 슬픔은 우리를 깊어지게 한다네.</title>
      <link>https://brunch.co.kr/@@hJA9/11</link>
      <description>창밖에는 나직하게 단비가 내리고 있네. 젖은 흙내음이 코끝을 스치는 이 고요한 시간에 자네가 보내온 마음의 갈피를 하나씩 넘겨보았지. 이찬혁이라는 젊은이가 빚어낸 선율 속에 담긴 그 깊은 사유가, 자네의 정갈한 문장들과 만나 내 낡은 책상 위로 따스한 위로처럼 번지더구먼.  기쁨이 지나간 자리에 슬픔이 고이는 것을 '아름답다'고 말할 줄 아는 자네의 넉넉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u5I2iqjGx5xVQdNdNJVwWtSfBP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6:14:26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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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네가 세상의 시선 때문에 잠시... - 가슴속에 숨겨 놓았던 '가장 아끼는 꿈'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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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네가 보내준 두 번째 편지를 읽으며, 한참 동안 창밖의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였네. 사우디아라비아의 뜨거운 모래바람 속에서 보낸 자네의 어린 시절이 행간마다 묻어 있어서일까, 내 마음도 덩달아 낯선 땅의 흙먼지를 마신 듯 먹먹해지더군. 세상이 그어놓은 금 밖으로 발을 내딛는 일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그 선을 넘기 위해 10살 소녀가 코란을 외우며 흘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T6uxbsNPXyjcj2VlBcpIadiL0_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6:04:45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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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젊은 친구... - 자네는 죽음이 &amp;lsquo;끝&amp;rsquo;이 아니라 &amp;lsquo;기억을 통한 연결&amp;rsquo;이라고 했지?</title>
      <link>https://brunch.co.kr/@@hJA9/1</link>
      <description>안녕, 젊은 친구. 자네가 쓴 글을 읽고, 답장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 &amp;nbsp;이 나이가 되면 영화를 볼 때 단순히 &amp;lsquo;재미있다&amp;rsquo;를 넘어, 그 너머의 숨결을 찾게 되거든. 그런데 자네의 글을 보니 내 가슴 한구석이 다시금 말랑해지는 기분이 드는군. &amp;nbsp;바라보는 내 시선으로, 자네의 생각에 내 '인생의 주석'을 몇 자 보태보려 하네.  자네는 죽음이 &amp;lsquo;끝&amp;rsquo;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JA9%2Fimage%2FEABh2nxkAk5_bbPSvzmFyqGHrd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6:01:38 GMT</pubDate>
      <author>wasovor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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