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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두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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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면 한두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21 Apr 2026 03:56:2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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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한두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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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을 뻔해야 알게 되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KCf/13</link>
      <description>언제던가. 혼자 남을 나를 상상해 본 적이 있기는 하다. 혼자 잘 일어나고 밥을 잘 챙겨 먹고 공과금을 밀리지 않고 집에 거미줄은 생기지 않게 하며 살 수 있을까. 그렇진 못할 것 같았다. 나는 그래서 늘 말한다. 남편이 나보다 단 하루라도 늦게 죽었으면 좋겠다고. 게으름이 본능인 것인지 나는 뭐든 잘하는 것이 없다. 어렸을 때는 혼자 뭘 하기도 했었는데</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11:02:12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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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짜 노동_데니스 뇌르마르크, 아네르스 포그 옌센</title>
      <link>https://brunch.co.kr/@@hKCf/12</link>
      <description>가짜 노동은 왜 생겨났고, 어떻게 우리의 삶에 파고들어 우위를 점했는가.  이 책은 가짜 노동이 일상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여러 사람의 경험을 통해 보여준다.  그와 동시에 저자의 견해에 동의한다면 이제 어떻게 하면 가짜 노동을 멈추고 근무시간을 줄이고 더욱 인간답게 사는 것에 투자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단서를 제시한다.    첨단의 기술은 시간과 수고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f%2Fimage%2F5As5fHjuRWminwRL5MH5BJg3OuU"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12:39:25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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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끝의 방향</title>
      <link>https://brunch.co.kr/@@hKCf/11</link>
      <description>발의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 235mm도 270mm도 결국 발끝이 향하는 방향이 중요하다. 나는 줄곧 내가 하는 생각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크기라고 여겨왔다. 하지만 누구도 처음부터 크기가 클 수는 없다. 이 점을 인정해야 시작이 쉽고, 기대치는 낮아진다.  작은 성공이 모여 큰 성공을 만든다고 하던데 나는 작은 과제를 시도하기는커녕 시작부터 멋지고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f%2Fimage%2FRPZYx6ZXG0u-PIem52MJm5TYf7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12:33:41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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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단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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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사람이 참 많다. 굳이 타인을 이해하려 들지는 않으려고 한다. 내가 뭔데 이해를 하고 말고 하겠는가. 다만 긴 시간을 노력해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내게 있어 대표적인 예는 아버지이다.  연재를 시작할 때부터 길게 할 생각은 없었다. 다행히 지금의 나는 예전의 나와 조금씩 타협을 보는 중이고, 일상도 비교적 열심히 살고 있다. 여기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f%2Fimage%2FOAV0rVliMIxInOyDwvNWi8fv9e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Jun 2025 02:00:05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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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목을 찾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hKCf/9</link>
      <description>곡소리가 난다고 했다. 팔이 빠질 것 같고, 숨어있던 뼈마디 하나하나 개수까지 알 수 있을&amp;nbsp;정도로 어디 하나 안 아픈 곳이 없다고 했다. 끝나고 나면 골반이 너무 아파 걸을 때마다 관절이 비명을 지른다고도 했다. 호기롭게 필라테스를 등록하고 첫 수업 전까지 들었던 증언이다. 다들 타고난 이야기꾼인지 증언을 들을 때는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고통이 밀려</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12:24:37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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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 번째 질문_나는 네 사진을 버릴 수 있을까 - 그러면 좋겠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Cf/8</link>
      <description>안녕? 이렇게 인사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 얼마 전 친정에서 오래된 사진 속 너를 봤어. 잘 지내는지 모르겠다. 잘 지낼 거라고 믿어. 너는 똑똑하니까. 그런데 난 네가 못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먼저 했어.  나는 네가 참 좋았어. 너는 노래도 잘하고, 친구들도 많았지. 난 그게 그렇게 멋있어 보이더라고. 야자가 끝나고 근처 구석진 공원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f%2Fimage%2FooHFR5o_kisa5mCmiFLVeR6gUw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11:00:03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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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 큰 일만 난다. - 일단은 새해 다짐이었던 것</title>
      <link>https://brunch.co.kr/@@hKCf/7</link>
      <description>새해가 되면서 다짐한 몇 가지가 있다. 일기를 쓰기로 했다. 일찍 일어나 의미 있는 일을 하고, 미뤄왔던 글도 좀 써보고, 일주일에 책 한 권은 읽도록 해보자. 비밀까지는 아니지만 몸 관리를 위해 남몰래 필라테스도 알아보고. 유튜브는 제발 적당히 보기로 했다.   어떤 유튜브에서 봤는데(벌써 망했다.) 날짜가 박힌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면 의무감에서 한 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KCf%2Fimage%2F5e_bHqTUilTK0Ed3cWK-VYGiM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14:02:32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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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질문_폭력은 어떤 방식으로 살아남았나. - 웃음과 오줌싸개의 상관관계</title>
      <link>https://brunch.co.kr/@@hKCf/5</link>
      <description>이모네 우동가게 옆에는 작은 슈퍼가 있었다. 성탄절이 지난 지 꽤 되었지만 트리는 반짝거렸고, 내복만 입고 입으로&amp;nbsp;김밥을 욱여넣으며 내 눈은 트리에 가있었다. 의자에는 신문지가 깔려있었다. 이모는 김밥만 던지듯 주고는 우리 집으로 달려갔다. 아마 새벽이 되면 이모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엄마는 나를 안고 주문을 외듯 말할 것이다. &amp;lsquo;우리 딸</description>
      <pubDate>Sun, 04 May 2025 11:00:04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guid>https://brunch.co.kr/@@hKCf/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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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과 진심 - 진짜는 무엇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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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진짜일까? 그때의 나를&amp;nbsp;설명할 단어는 딱 하나이다. '거짓말쟁이' 외로운 청소년의 생존에 퍽 도움이 되는 태도이다. 나는 이왕이면 좋은 사람이면 좋겠고, 선한 사람이면 좋겠고, 어른스러웠으면 좋겠다. 나의 보잘 것 없는 삶을 빛나보이게 포장하고 싶었다. 그렇게해서 사실 혹은 진실이 적당히 섞인 거짓말쟁이가&amp;nbsp;되었다. 당연하게도 거짓말은 힘이 없다. 나또</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11:00:05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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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만 잘못했네 - 저는 남편이 귀엽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KCf/1</link>
      <description>&amp;lt;넌 대체 누굴 보고 있는 거야 내가 지금 여기 눈앞에 서 있는데 날 너무 기다리게 만들지 마&amp;gt; 라디오에서 들리는 익숙한 노래를 동시에 따라 부르고는 까르르 웃었다. 연애 초기는 상대가 숨만 쉬어도 좋을 때니까. &amp;ldquo;이 드라마 보려고 숙제 진짜 열심히 했어요. 오빠도 드라마 좋아했어요?&amp;rdquo; 잠깐의 침묵 끝에 전 애인이자 현 남편은 답했다. &amp;ldquo;드라마는 안 봤어요</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01:45:40 GMT</pubDate>
      <author>한두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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