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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눈이 누님</title>
    <link>https://brunch.co.kr/@@hKTU</link>
    <description>이제 칠십을 바라보는 K-누나의 어릴 적 이야기와 그 시절 국민학교의 풍경을 담은 이야기. 같은 시대를 살고 같은 추억을 가진 동무들과 글 속에서 만나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6:53: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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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칠십을 바라보는 K-누나의 어릴 적 이야기와 그 시절 국민학교의 풍경을 담은 이야기. 같은 시대를 살고 같은 추억을 가진 동무들과 글 속에서 만나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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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24화(최종회)   열네 살 성수</title>
      <link>https://brunch.co.kr/@@hKTU/35</link>
      <description>댓돌 위에 낯익은 신발 한 켤레가 눈에 들어온다.       성수는 언니 은수를 부르며 냅다 방으로 뛰어들었다.       방안에는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언니 은수가 앉아 있다. 분위기가 무겁다.       일년 전 이맘때 쯤 언니 은수는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올라가 취직을 했고 선생님의 꿈을 그렇게 접었다. 일년만에 마주한 부모님과의 자리에서 언니 은수의</description>
      <pubDate>Thu, 07 Aug 2025 05:24:37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3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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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23화&amp;nbsp;&amp;nbsp;&amp;nbsp;통지표</title>
      <link>https://brunch.co.kr/@@hKTU/34</link>
      <description>&amp;ldquo;정성수.&amp;rdquo;  통지표를 받았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서 통지표를 열어볼 수가 없다.  자리에 앉아 한참을 눈을 감고 머릿속을 비웠다.  짝꿍 순진이도, 앞에 앉은 단짝 미숙이도 보지 못하도록 살그마니 통지표를 반쯤만 열어본다.  &amp;lsquo;성적. 수, 수, 수, 수, 수&amp;rsquo; &amp;lsquo;꿈. 맞춤복 디자이너&amp;rsquo;  성수의 얼굴에 미소가 핀다.  통지표를 활짝 펴서 찬찬히 살펴보고</description>
      <pubDate>Tue, 29 Jul 2025 05:12:19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34</guid>
    </item>
    <item>
      <title>열네 살 성수 - 22화&amp;nbsp;&amp;nbsp;&amp;nbsp;바느질</title>
      <link>https://brunch.co.kr/@@hKTU/33</link>
      <description>막내 두수가 울면서 들어온다. 흙먼지를 뒤집어 쓴 얼굴에 눈물 콧물 뒤범벅이 볼쌍사납다.  샘가로 씻으러 보내고 혀를 차며 잔소리하던 성수는 두수의 찢어진 바지를 보았다. 넘어져서 무릎이 찢어진 바지 사이로 벌겋게 핏자국과 함께 슬린 무릎 상처가 아플거 같다. 씻고 마루로 올라온 두수의 무릎 상처에 빨간 아까징끼를 발라주니 두수는 아까보다 더 펄쩍펄쩍 뛰며</description>
      <pubDate>Wed, 16 Jul 2025 05:38:01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33</guid>
    </item>
    <item>
      <title>열네 살 성수 - 21화&amp;nbsp;&amp;nbsp;&amp;nbsp;뜯지 않은 봉투</title>
      <link>https://brunch.co.kr/@@hKTU/32</link>
      <description>졸업식 답사를 하는 언니 은수의 볼이 파르르 떨렸다.  &amp;ldquo;이제 우리는 정든 교정을 떠나려 합니다. 사람되라 가르쳐 주신 선생님 은혜, 감사드......&amp;rdquo;  단상의 언니 은수는 끝내 답사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오열했다. 단상아래 &amp;nbsp;성수도 꺼이꺼이 숨이 넘어갈 듯 울고 말았다. 졸업식장은 그야말로 눈물 바다가 되었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04:18:24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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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20화&amp;nbsp;&amp;nbsp;&amp;nbsp;겨우살이</title>
      <link>https://brunch.co.kr/@@hKTU/31</link>
      <description>해마다 벼 타작이 끝나면 어른들은 마을 가운데 넓은 논 두어마지기에 &amp;nbsp;물을 가두어 두었다.  다른 논보다 더 바싹 벼이삭 티끌까지 자른 논은 겨울 추위에 물이 얼면 &amp;nbsp;팽이치기, 썰매타기로 겨우내 동네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어주곤 하였다.  손재주 좋은 아버지는 굴러다니는 못이며 철사며 쇠붙이를 몽땅 모아두었다가 나무를 붙여 바닥을 만들고 그 바닥에 쇠붙이를</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01:37:04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3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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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19화&amp;nbsp;&amp;nbsp;&amp;nbsp;도시락</title>
      <link>https://brunch.co.kr/@@hKTU/30</link>
      <description>파란깃발이다. 조개탄 창고에 파란 깃발이 걸렸다.  남자 아이들이 와~ 소리를 지르며 양동이를 들고 창고로 뛰어간다.  영하 3도가 넘어가면 빨강깃발이 걸린다. 난로를 안피워도 되는 추위라고 하신다.  그런데 오늘은 파랑깃발이 걸린거다. 영하 3도 아래로 내려가는 추위라서 난로를 피울 조개탄을 준다는 신호다.  아이들이 주워 온 솔방울자루도 난로 옆으로 가</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04:23:05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3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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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18화&amp;nbsp;&amp;nbsp;&amp;nbsp;운동회</title>
      <link>https://brunch.co.kr/@@hKTU/29</link>
      <description>운동회날이다.  운동장에는 만국기가 휘날리고 선생님은 백회로 달리기 라인을 긋는데 음악은 벌써부터 운동회 분위기다.  국민체조와 함께 시작한 운동회, 가슴이 두근두근 설렌다.  백구두로 멋을 낸 아버지는 육성회원이라고 써진 천막 안 의자에 앉아서 연신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느티나무 아래 두수를 안은 엄마는 고개를 쭈욱 빼고 아이들을 찾는다.  뙤약볕이</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02:03:54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29</guid>
    </item>
    <item>
      <title>열네 살 성수 - 17화   말랭이들의 가을 춤사위</title>
      <link>https://brunch.co.kr/@@hKTU/28</link>
      <description>오남매의 집에 가을이 무르익으면 장독대, 지붕 위, 처마밑, 구석구석  볕이 잘 드는 곳은 온통 말랭이들이 자리를 차지한다.       처마 밑에선 늙은 호박고지와 곶감, 무청시래기가 한들거리고,  장독대, 지붕 위에선 무말랭이와 가지말랭이가 춤을 춘다.  마당 한가운데 고구마 줄기 멍석까지 펼쳐지면 오남매의 집은 알록달록 말랭이들이 가을 춤사위를 펼친다.</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1:32:04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2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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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16화&amp;nbsp;&amp;nbsp;메뚜기잡이</title>
      <link>https://brunch.co.kr/@@hKTU/27</link>
      <description>지루한 더위가 한풀 꺾이고 모기가 입이 돌아가면 풀벌레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성수는 동생 남철이 한수, 두수를 데리고 메뚜기잡이에 나섰다.  논이며 밭이며 가는 곳마다 메뚜기들이 펄떡펄떡 뛰어다닌다. 사남매도 한껏 뛰어다닌다.  손바닥을 동그랗게 오므려 살금살금 다가가 메뚜기 뒤에서 사악 덮치면 손바닥 안에서 꿈틀대는 메뚜기 몸짓이 간지럽다.  성수는</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06:13:27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2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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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열네 살 성수 - 15화  한수의 뗑깡</title>
      <link>https://brunch.co.kr/@@hKTU/26</link>
      <description>교실로 들어온 성수는 맥없이 자리에 앉았다.       오늘도 한바탕 한수의 뗑강받이를 하고 교실로 들어오니 힘이 쭉 빠진다.       여덟살이 된 한수가 국민학교에 들어온 것이 성수를 참 버겁게 한다.       6학년이 된 언니 은수는 중학교시험 준비로 바빠서 한수의 뗑깡받이는 오롯이 성수 몫이다.       한수의 뗑깡은 시도 때도 없다. 특히나 학</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04:43:46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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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14화&amp;nbsp;&amp;nbsp;한 여름의 만찬</title>
      <link>https://brunch.co.kr/@@hKTU/25</link>
      <description>오늘 저녁은 밀국이다. 밀가루를 반죽해 얇게 밀어 길게 채 썰어 다슬기 국물에 끓이는 밀국은 여름철 최고 별미다.  성수는 텃밭으로 나갔다. 성수의 바가지에는 기름이 잘잘 흐르는 애호박, 쭉 뻗은 풋고추, 끄트머리만 빼고 빨갛게 익은 토마토 서너 개가 담겨 있다.  애호박은 채 썰어 소금간 슬쩍 들기름에 달달 볶아서 밀국 위에 고명으로 올리게 준비해 놓는다</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07:08:22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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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13화&amp;nbsp;&amp;nbsp;&amp;nbsp;봉숭아꽃 물들이기</title>
      <link>https://brunch.co.kr/@@hKTU/24</link>
      <description>&amp;ldquo;애들 목욕시키게 물 한 대야 미리 받아놔라.&amp;rdquo;  은수언니 잔소리에 성수는 볼이 터져 나올거 같다.  마중물 두어 바가지 넣고 서너 번 펌프질하면 차츰차츰 물이 올라와 나중에는 어디서 올라오는지 희한하게 빨강 고무대야에 찬물이 가득 찬다.  그렇게 올라온 찬물에 열무김치 항아리며 무짠지, 참외장아찌 담가 우려내면 여름철 밥상의 주인이 된다.  종일 샘가에서</description>
      <pubDate>Tue, 13 May 2025 00:46:36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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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12화&amp;nbsp;&amp;nbsp;&amp;nbsp;여름 냇가</title>
      <link>https://brunch.co.kr/@@hKTU/23</link>
      <description>비가 갠 하늘은 여느 때 보다 맑고 뜨겁다. 마을 앞 냇가로 물놀이를 나갔다.  마을 앞에 흐르는 냇물은 헤엄치기 좋은 깊은 곳도 있고 모래성쌓기 좋은 모래사장도 있어 이런 날 놀기에 딱이다.  성수의 주머니와 남철이 한수의 주머니가 불룩하다. 텃밭에 들려 참외와 토마토를 땄기 때문이다.  냇가 굽이쳐 들어오는 가장자리에 큰 돌을 쌓고 물웅덩이를 만들어 그</description>
      <pubDate>Thu, 08 May 2025 06:03:29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2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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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11화&amp;nbsp;&amp;nbsp;&amp;nbsp;여름방학 첫날</title>
      <link>https://brunch.co.kr/@@hKTU/22</link>
      <description>여름방학 첫날이다. 삼복더위 찜통더위에 쉬는 시간마다 수돗가에 달려가 목덜미까지 씻어도 금방 땀범벅이 되곤 하였다. 고무줄놀이도 안하는데 교실가득 땀냄새로 가득 차고 땀띠가 올라와 긁적이면 손톱에 까만 때가 묻어나왔다. 여름방학은 모두의 환호로 시작할 수 밖에.  성수는 큰아버지한테 선물받은 &amp;lt;로빈슨크루소&amp;gt;에 빠져 더위도 시간가는 줄로 모른다. 은수언니랑</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04:26:34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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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10화&amp;nbsp; 애 싸움이 어른 싸움 되는디...</title>
      <link>https://brunch.co.kr/@@hKTU/20</link>
      <description>어둑어둑 해가 져가는데 동네 놀러나간 한수가 돌아오지 않는다. 학교에 들어간 후로 한수는 부쩍 친구들과 밖에서 노는 일이 많다.  &amp;ldquo;한수 좀 찾아봐라.&amp;rdquo;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던 성수는 멈칫한다. 대문 옆 담벼락 모퉁이에 한수가 쭈그리고 앉아 훌쩍거리고 있다. &amp;ldquo;왜 그래. 무슨 일이야.&amp;rdquo;  싸웠는지 맞았는지 옷은 단추가 뜯어지고, 눈물 콧물에 그 잘생긴</description>
      <pubDate>Wed, 30 Apr 2025 00:35:20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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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네 살 성수 - 9화&amp;nbsp; &amp;nbsp;빨강 색연필</title>
      <link>https://brunch.co.kr/@@hKTU/19</link>
      <description>뚝방길을 걸어 집으로 돌아오는 성수는 발걸음이 무겁다. 빨강색 색연필 때문이다.  4학년이 된 성수는 반에서도 손꼽히는 우등생이다. 선생님은 공부잘하는 몇 명을 불러서 내일은 방과후에 남아서 선생님을 도와 시험지 채점을 하라고 하셨다.  물론 성수도 포함이다. 문제는 채점할 빨강 색연필을 가지고 와야 한다는 거다. 채점하는 애들 속에 꼭 끼고 싶은데 빨강</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05:07:19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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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열네 살 성수 - 8화&amp;nbsp;&amp;nbsp;&amp;nbsp;어머니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KTU/18</link>
      <description>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집모퉁이에 동생들과 나란히 앉아 &amp;lsquo;어머니날&amp;rsquo; 노래를 연습중이다. 남철이는 곧잘 분위기 잡고 부르는데 한수는 재미없다고 장난만 치고 두수는 가사도 못외우고 웅얼거려서 성수는 걱정이</description>
      <pubDate>Wed, 23 Apr 2025 02:33:12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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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열네 살 성수 - 7화&amp;nbsp;&amp;nbsp;&amp;nbsp;받아쓰기</title>
      <link>https://brunch.co.kr/@@hKTU/10</link>
      <description>네모칸이 그려진 누런색 종이를 받았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연필 쥔 손에서 땀이 난다. 며칠째 저녁마다 은수언니한테 무시당하고 야단맞으며 연습한 그 받아쓰기 시간이다.  종이는 얇고 연필은 거칠어서 자칫 종이가 찢어질까 조심스럽다.  성수는 선생님께서 두 번씩 불러주시는 낱말을 잘 듣고 한글자씩 받아서 적는다. &amp;lsquo;꽃&amp;rsquo; 자가 어려웠는데 땅바닥에서 세면봉투에</description>
      <pubDate>Tue, 22 Apr 2025 04:46:57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1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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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열네 살 성수 - 6화&amp;nbsp;&amp;nbsp;&amp;nbsp;농번기 방학...우렁이도 미꾸라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hKTU/9</link>
      <description>&amp;ldquo;내일부터 토요일까지 농번기 방학이에요. 부모님 일손 열심히 돕고 다음주에 학교에 오도록 합니다.&amp;rdquo;  늦봄과 가을에 한 번씩 주는 고난의 농번기 방학, 모내기가 한창이자 농번기 방학이 시작되었다.  밤새 물을 대 가까스로 논을 갈아 써래질하여 한시가 바쁘게 모내기를 해야 하는 절박한 시기에 아이를 많이 낳은 집은 농번기 방학 덕을 톡톡하게 보았다.  &amp;ldquo;아들</description>
      <pubDate>Tue, 15 Apr 2025 05:01:49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9</guid>
    </item>
    <item>
      <title>열네 살 성수 - 5화&amp;nbsp;&amp;nbsp;&amp;nbsp;봄소풍</title>
      <link>https://brunch.co.kr/@@hKTU/8</link>
      <description>소풍을 간다. 은산 뒷산 옥녀봉이다.  새벽부터 분주하다. 엄마는 갓지은 밥에 들기름 깨소금으로 간을 한다. 김 위에 밥을 넓게 펴고 단무지 노랗게 올리고 시금치와 당근으로 삼색이 어우리지게 올려 돌돌 말아 김밥을 싼다. 가운데 토막 모양이 예쁘게 나온 김밥은 아버지 밥상에 올리게 준비해두고, 그 다음 흐트러지지 않고 색이 곱게 나온 걸로 노랑 양은 도시락</description>
      <pubDate>Mon, 14 Apr 2025 07:00:45 GMT</pubDate>
      <author>왕눈이 누님</author>
      <guid>https://brunch.co.kr/@@hKTU/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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