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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민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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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식은 마음을 담는 그릇입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를 통해 감정과 회복의 이야기를 전하며, 일상의 한 끼처럼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글을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29 Apr 2026 09:26: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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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음식은 마음을 담는 그릇입니다. 푸드표현예술치료를 통해 감정과 회복의 이야기를 전하며, 일상의 한 끼처럼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글을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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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금요일인데 왜 나는 이렇게 마음이 다를까요? - 설렘과 긴장이 함께 오는 순간의 심리</title>
      <link>https://brunch.co.kr/@@hLQj/104</link>
      <description>금요일 아침이다. 눈을 뜨자마자 습관처럼 휴대폰을 들어 짧은 안부를 건넨다. &amp;ldquo;잘 잤어요?&amp;rdquo; 이 한 문장이 &amp;nbsp;여러 사람에게 흘러간다. 누군가는 금요일이라며 반갑게 답을 하고, 누군가는 말 대신 이모티콘으로 마음을 남긴다.&amp;nbsp;어떤 사람은 그저 조용히 읽음으로 지나간다. 그 작고 사소한 반응들 속에서 내 마음은 아주 미세하게 흔들린다. 문득 한 사람이 떠올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ZwYd3SadL_tBVbKRb8MC5N2ixn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23:41:39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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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 나를 데리러 오는 날 - 혼자가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김밥 한 줄로 배웠다</title>
      <link>https://brunch.co.kr/@@hLQj/103</link>
      <description>오늘은 누군가 나를 데리러 오는 날이다.  이 문장을 마음속에 조용히 올려놓는 순간, &amp;nbsp;이상하게도 숨이 조금 느려졌다. 수술 이후 &amp;nbsp;나는 혼자 이동하는 일이 &amp;nbsp;조금은 조심스러워졌다. 운전대를 잡지 못하는 나를 대신해 누군가는 시간을 내고, 누군가는 길을 돌아온다. 그 사실이&amp;nbsp;고맙다는 말보다 먼저&amp;nbsp;미안함으로 다가올 때가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amp;nbsp;생각이 조금 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UeVcV-5ZA4MhIQOpew4LrH27hls.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01:57:48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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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돌아올 수 있는 힘 -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푸드표현예술치료의 일상성</title>
      <link>https://brunch.co.kr/@@hLQj/73</link>
      <description>회복탄력성은&amp;nbsp;상처받지 않는 힘이 아니다.힘든 일을 겪지 않는 능력도 아니다.다시 일어나는 힘,&amp;nbsp;그리고 자기 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감각에 가깝다.  아이든 어른이든&amp;nbsp;삶을 살다 보면 흔들리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중요한 것은&amp;nbsp;그 흔들림 이후에&amp;nbsp;어디로 돌아올 수 있는지를 알고 있는가이다.  회복탄력성이 낮아 보이는 아이들을 만나면&amp;nbsp;대개 특별히 약해서라기보다자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qxgUwLYfPBIuDjMnR9UWOQL36pk.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Mar 2026 05:00:00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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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접시 위에 작은 봄을 만들었습니다 - 봄이 오지 않아도 마음은 먼저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LQj/102</link>
      <description>봄&amp;hellip; 봄&amp;hellip; 봄&amp;hellip; 접시 위에 작은 봄을 만들었습니다  요즘은 여기저기서 &amp;nbsp;봄이 오는 사진들을 보내 줍니다. 노란 꽃이 피었다는 소식,&amp;nbsp;햇살이 따뜻해졌다는 이야기,막 피어나기 시작한 작은 꽃들. 사진을 보고 있으면 &amp;nbsp;괜히 마음이 먼저 설레어집니다.  아직 내가 있는 곳에는&amp;nbsp;그만큼의 봄이 오지 않았는데도사진 한 장이 마음을 먼저 그곳으로 데려다 놓는 것 같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AhAwqZ-sT0uCjf1G7b8czINXE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02:32:39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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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뭐 먹고 싶어? - 아이의 마음을 묻는 가장 쉬운 질문</title>
      <link>https://brunch.co.kr/@@hLQj/101</link>
      <description>큰사위가 당직이라며 큰딸이 가족 카톡방에 글을 올렸다.  &amp;ldquo;오늘 저랑 예예랑 놀아줄 사람 있을까요?&amp;rdquo;  그 글을 보자마자 &amp;nbsp;나는 바로 답을 보냈다.  &amp;ldquo;저요.&amp;rdquo;  잠시 뒤 큰딸의 답장이 왔다.  &amp;ldquo;뭐야, 저요가 뭐야.&amp;rdquo;  휴대폰을 보며 웃음이 났다.&amp;nbsp;그렇게 그날 일요일은큰딸 가족, 작은딸 가족, 아들까지&amp;nbsp;모두 함께 보내기로 했다. 점심 메뉴는 큰 손녀딸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AuBKgon6-ukTpUBmQ13v55Il_j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r 2026 11:23:34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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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보다 먼저 피어나는 마음 - 봄을 기다리는 봉우리를 보며 아이의 마음을 떠올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hLQj/100</link>
      <description>잠깐 밖에 나갔다가 &amp;nbsp;우리 집 근처에서 작은 봄을 만났습니다. 아직 꽃이 핀 것은 아닌데&amp;nbsp;가지 끝마다 작은 봉우리가&amp;nbsp;조용히 올라와 있더라고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amp;nbsp;자기 일을 묵묵히 하고 있는 나무들을 보니괜히 고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 봉우리들이&amp;nbsp;조금만 지나면&amp;nbsp;활짝 웃겠지요.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amp;nbsp;문득 제가 책에 썼던 한 문장이 떠올랐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YPiVMLKwbeKd2d2Fc0aISzu7c3Q.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7:46:34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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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dquo;계속 해도 괜찮은 활동&amp;rdquo;이 아이를 안정시킨다 - 불안을 낮추는 반복 경험과 푸드표현예술치료</title>
      <link>https://brunch.co.kr/@@hLQj/72</link>
      <description>불안을 느끼는 아이들은&amp;nbsp;겉으로는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여도안에서는 늘 긴장이 움직이고 있다.작은 변화에도 쉽게 놀라고,&amp;nbsp;예상하지 못한 상황 앞에서&amp;nbsp;몸이 먼저 반응한다.이 아이들에게 세상은&amp;nbsp;조금 빠르고, 조금 불확실하다.  불안한 아이를 대할 때&amp;nbsp;어른들은 종종 말을 앞세운다.&amp;ldquo;괜찮아.&amp;rdquo;&amp;ldquo;별일 아니야.&amp;rdquo;하지만 불안은&amp;nbsp;설명으로 가라앉지 않는다.몸이 먼저 안정되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sUtsdB81LjI6oYGrHRhIrOuN_EQ.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5:00:01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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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꽃보다 먼저 떠오르는 사람 - 아침에 떠오르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hLQj/99</link>
      <description>아침에 누군가의 얼굴이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아무 이유도 없이&amp;nbsp;그 사람을 생각하며잠깐 미소를 짓게 되는 순간. 그런 순간이 있다는 것은 생각해보면&amp;nbsp;참 다행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생각하는 사람도,&amp;nbsp;생각되어지는 사람도서로에게 나쁘지 않은 기억이기에&amp;nbsp;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오늘 이 작품을 만들다가&amp;nbsp;문득 하얀 벚꽃이 가득한 길을걷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nf8Jb84OC-A_hFZBnwmjGErZMG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22:40:39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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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이 둥근 날, 꽃을 허락하는 날 - 정월대보름과 새 학기의 문 앞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hLQj/98</link>
      <description>새해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났다. 달력은 이미 여러 장을 넘겼지만마음은 아직 어딘가 망설임 속에 서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오늘은 다르다. 새 학기의 첫날이기도 하고 &amp;nbsp;정월대보름이기도 하다. 둥근 달이 뜨는 날, 사람들은 오곡밥을 지어 먹고묵은 나물을 꺼내어 한 해의 건강을 빌고&amp;nbsp;부럼을 깨물며 부스럼 없는 시간을 소망한다. &amp;ldquo;내 더위 사가라&amp;rdquo; 외치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g4CitwrEM7e9hmhYtKYVNEwiiLo.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23:48:07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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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월의 끝자락, 말도 한 번 헤엄쳐볼까 - 손으로 만진 감정이, 계절을 건너는 말이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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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월은 늘 짧습니다.짧아서 더 빠르게 지나가고,&amp;nbsp;빠르게 지나가서 더 아쉬운 달입니다.  끝에 다다르면 우리는 잠시 멈춥니다.이번 달을 어떻게 건너왔는지,&amp;nbsp;무엇을 붙잡았고 무엇을 놓쳤는지마음속에서 조용히 헤아려봅니다. 어쩌면 2월은&amp;nbsp;결과보다 &amp;lsquo;태도&amp;rsquo;를 묻는 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나는 과일을 꺼내 작은 바다를 만들었습니다.키위를 둥글게 썰어 거북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vbEra_9Kehl-60-tbhh5OeXuQn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01:15:16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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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dquo;조금 기다려도 괜찮아&amp;rdquo; - 기다림과 인내를 배우는 푸드표현예술치료</title>
      <link>https://brunch.co.kr/@@hLQj/71</link>
      <description>요즘 아이들은 기다림에 익숙하지 않다.&amp;nbsp;원하면 바로 응답이 오고,화면을 넘기면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난다.&amp;nbsp;이 환경 속에서 기다림은 종종 지루함이나 불안으로 느껴진다.참지 못하는 태도는 성격이 아니라환경이 만든 반응에 가깝다.  상담실에서 만나는 아이들 중에는&amp;nbsp;조금만 상황이 지연되어도&amp;nbsp;쉽게 초조해지는 경우가 많다.&amp;ldquo;언제 끝나요?&amp;rdquo;&amp;ldquo;지금 하면 안 돼요?&amp;rdquo;이 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uogdl2TpvB6fjiW0gYyRsRprEwY.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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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이 나를 다시 부르는 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LQj/96</link>
      <description>아침이 밝았다.  빛이 창을 넘어 들어오면 나는 하루가 시작됐다고 생각하기보다무언가가 나를 다시 불러낸다고 느낀다. &amp;ldquo;오늘은 어떻게 살 거니.&amp;rdquo; 그 질문이 빛의 모양으로 내려앉는다.  아침이 온다는 건&amp;nbsp;해야 할 일이 시작된다는 뜻이 아니라나를 다시 돌볼 기회가 주어졌다는 뜻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amp;nbsp;&amp;lsquo;나를 돌본다&amp;rsquo;는 말은언제나 뒤로 밀린다.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BAsI5AcwgVqusoa6-OjrKQCE3XQ.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0:51:07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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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자라는 속도와 나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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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는 손녀딸이 셋 있다.그중 첫째가 오늘 어린이집을 마친다.  마지막 등원이라고 했다.아이는 가방을 메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섰고,&amp;nbsp;나는 괜히 그 얼굴을 오래 보았다.  둘째 딸이 &amp;ldquo;엄마, 나 임신했어.&amp;rdquo;그렇게 말하던 날이&amp;nbsp;아직 손에 잡힐 듯한데&amp;nbsp;그 아이가 벌써 다섯 살이다.  시간이 빠른 것인지,&amp;nbsp;아이의 하루가 성실했던 것인지&amp;nbsp;잠시 생각해본다.아마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OibDsFtVQfVFevSMH1t4AC5DtJg.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1:27:17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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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완벽해야만 괜찮은 건 아니에요&amp;rdquo; - 완벽주의 성향을 완화하는 푸드표현예술치료</title>
      <link>https://brunch.co.kr/@@hLQj/70</link>
      <description>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아이들은&amp;nbsp;대체로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겉으로 보면 문제없어 보이고,&amp;nbsp;어른들의 기대에도 잘 부응한다.하지만 그 안에는&amp;nbsp;늘 실수에 대한 긴장과 실망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압박이 함께 자리한다.  상담실에서 이 아이들은 자주 이렇게 말한다.&amp;ldquo;이건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요.&amp;rdquo;&amp;ldquo;좀 더 잘하고 싶어요.&amp;rdquo;그 말은 노력의 표현처럼 들리지만, 조금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MXzFTOw49EnnLWxGA7Dy9Es63QY.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Feb 2026 01:00:00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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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 뒤의 산더미와 믹스커피 한 잔 - 쓸 건 남기고, 흘려보낼 건 흘려보내며</title>
      <link>https://brunch.co.kr/@@hLQj/94</link>
      <description>명절이 지나가면&amp;nbsp;집 안에는 늘 조금의 여운이 남는다.  사람들이 다녀간 자리,웃음이 스쳤던 공기,그리고 미처 비워내지 못한 것들. 일요일 아침, 비는 잔잔하게 내리고&amp;nbsp;하늘은 낮게 내려앉아 있었다.명절 연휴라 수거되지 못한 쓰레기들이&amp;nbsp;집 한켠에 조용히 쌓여 있었다.  플라스틱, 비닐, 병, 캔, 종이.종류를 나누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했다.버릴 것과 남길 것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KXzRkD1sKcqbdEpKw8vLtyF-k6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2:58:06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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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과일 하나를 고르며 시작한 시간 - 전문가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 자리가 필요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hLQj/93</link>
      <description>어제는 푸드표현전문상담사 기본과정 1단계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상담 관련 석사를 마친 분,&amp;nbsp;박사과정 중인 분, 그리고 박사 수료 후 논문을 준비 중인 분들이었다. 이미 충분히 공부했고,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그런데 시작 전, 가장 많이 들은 말은 이것이었다.  &amp;ldquo;제가 잘 표현할 수 있을까요?&amp;rdquo; &amp;ldquo;저는 창의적인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usvvdouwNKmrDTzt9sIm-tf2n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7:23:32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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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을 가르며</title>
      <link>https://brunch.co.kr/@@hLQj/92</link>
      <description>눈 위를 달린다는 건 &amp;nbsp;조금은 겁이 나는 일이다. 발밑이 미끄럽고 &amp;nbsp;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고멈추고 싶어도 이미 내려가기 시작한 뒤일 때가 많다.  그래도 사람들은&amp;nbsp;다시 눈 위에 선다. 차가운 공기가 뺨을 스치고&amp;nbsp;숨이 하얗게 흩어질 때심장은 조금 더 크게 뛰고 세상은 잠시 또렷해진다. 무섭지만 그래서 더 살아 있다는 느낌.  두려움이 사라져서 가는 게 아니라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F4qyvaYPfMtcxM8iidiiWaWMHG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0:10:52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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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쟤보다 내가 부족한 걸까?&amp;rdquo; - 비교 문화 속에서 자기 가치를 지키는 푸드표현예술치료</title>
      <link>https://brunch.co.kr/@@hLQj/69</link>
      <description>아이들이 스스로를 평가하기 시작하는 순간은&amp;nbsp;대개 자신의 모습을 볼 때가 아니라다른 아이를 바라볼 때다.&amp;ldquo;쟤는 잘하는데 나는 못해요.&amp;rdquo;&amp;ldquo;쟤는 친구가 많은데 저는 없어요.&amp;rdquo;이 비교의 문장은&amp;nbsp;아이의 마음을 조용히 흔들어 놓는다. 비교는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amp;nbsp;학교, 사회, 미디어 속에서아이들은 끊임없이 순위와 기준에 노출된다. 문제는 비교 자체가 아니라&amp;nbsp;그 비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QWieG_6jaqKJwQ_yV898Klt0h1A.jp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1:00:02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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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우리 잘 가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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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휴가 끝난 아침이다. 며칠 동안 느슨해졌던 시간들이 &amp;nbsp;다시 단단하게 묶이기 시작한다.알람 소리도, 창밖의 공기도&amp;nbsp;어딘가 조금 더 또렷하다.  요즘 특별히 바쁜 일도 없는데&amp;nbsp;몸은 왜 이렇게 무거운지.쉬었는데도 피곤하고,&amp;nbsp;멈춰 있었는데도 지친 느낌이 든다.  연휴 동안 고생이 많았던 사람들은 얼마나 더 무거운 아침일까.길 위에 오래 서 있었던 사람,부엌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5wNAS7Xg07nYfB4jDoLcJvF9I9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0:06:32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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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휴 정차 완료 - 멈춤은 끝이 아니라, 다시 가기 위한 숨 고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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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설 연휴의 끝자락이다. 며칠 동안 웃고, 먹고, 머물렀던 시간들이이제는 천천히 접히고 있다. 여행에서 돌아오는 사람,고향에서 다시 삶의 자리로 향하는 사람,조용히 숨을 고르며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  떠나는 열차보다 돌아오는 열차가 더 많아지는 시간이다. 연휴의 마지막은 늘 조금 복잡하다. 아쉬움과 안도감, 그리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작은 긴장이 함께 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LQj%2Fimage%2F24P6Te3zZ2iLVX4JniEkwlYkW9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0:29:27 GMT</pubDate>
      <author>강민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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