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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e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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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계절의 얼굴을 가진 그와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06:12: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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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계절의 얼굴을 가진 그와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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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병이 찾아오다</title>
      <link>https://brunch.co.kr/@@hLsB/6</link>
      <description>그렇게 남편도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나도 남편 학비 낸다고 투잡 쓰리잡 하면서 일을 하다 보니 경력이 더 많이 쌓여서 더 좋은 포지션도 얻고.. 자연스레 두 사람 다 수입도 늘어서 생활도 안정되기 시작했다. 대출을 아주 많이 받긴 했지만 집도 샀다. 중심가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인테리어도 예쁜 이층 집이었다.  그 과정에 힘든</description>
      <pubDate>Sat, 05 Apr 2025 00:31:40 GMT</pubDate>
      <author>Mi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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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결혼</title>
      <link>https://brunch.co.kr/@@hLsB/5</link>
      <description>그렇게 우리는 사귄 지 4년 만에 결혼을 했다. 그는 아직 학생신분이었고 모아놓은 돈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에 필요했던 돈은 거의 대부분 내가 부담했고 우리 부모님의 지원도 받았다.  어차피 월세집에 살고 있었으니 집을 구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없었고, 가구나 가전제품도 모두 쓰던 것을 그대로 사용했다. 신혼여행은 가지 않기로 했다.&amp;nbsp;결혼식도 꼭 올리</description>
      <pubDate>Sat, 05 Apr 2025 00:00:55 GMT</pubDate>
      <author>Mi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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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다</title>
      <link>https://brunch.co.kr/@@hLsB/4</link>
      <description>그를 처음 만났을 때, 그는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이런저런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사는 중이었다.&amp;nbsp;언젠가는 다시 학업을 이어가고 싶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 보였다. 함께하는 미래를 같이 계획하게 되면서, 나는 그에게 다시 대학으로 돌아가서 학사학위를 따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아무래도 둘 다 외국인으로 제3국에 살면, 그에게 학사학위가 있는</description>
      <pubDate>Wed, 02 Apr 2025 14:37:07 GMT</pubDate>
      <author>Mi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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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재회</title>
      <link>https://brunch.co.kr/@@hLsB/3</link>
      <description>당시 나는 27살, 그는 24살.  5월에 만나 6월에 연인이 되어 7월에 롱디를 시작하면서 다시 혼자의 삶으로 돌아간 나는,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처음 해보는 롱디는 생각보다 힘들었다. 마지막 학기에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거의 스스로를 감금하다시피 하며 다른 어느 누구와도 만나지 않았기 때문에 외로움은 극에 달했고, 남자친구가</description>
      <pubDate>Wed, 02 Apr 2025 14:04:43 GMT</pubDate>
      <author>Mi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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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만남</title>
      <link>https://brunch.co.kr/@@hLsB/2</link>
      <description>20대에 길고 짧은 연애를 번번이 상처로 끝내고, 나는 나 자신이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기에는 맞지 않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더 이상 상처받고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2-3년쯤 연애를 쉬면서 나 자신에게 집중했다.  열심히 모은 돈으로 1년쯤 훌쩍 혼자 세계여행도 떠나고, 어학공부도 하고, 오랜 공부를 마치고 사회생활을 준비하면서 혼자 지내</description>
      <pubDate>Tue, 01 Apr 2025 15:02:54 GMT</pubDate>
      <author>Mi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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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hLsB/1</link>
      <description>내가 지금 살고 있는 나라로 이주해 오게 된 것은 벌써 20년도 더 전의 일이었다.  친구도, 때로는 연인도 있었지만, 나는 타국에서 어딘가 정착하지 못하고 바다를 떠도는 배처럼 살고 있었다.  그런  내 삶에, 문득 그가 나타났다.  한국인도 아니고, 내가 살고 있는 나라 출신도 아닌 제3국에서 홀연히 나타난 외국인 여행자였던 그. 모든 것이 불분명하고</description>
      <pubDate>Tue, 01 Apr 2025 08:30:08 GMT</pubDate>
      <author>Mie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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