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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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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과 삶 속에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 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기록합니다. 웃고, 울고, 사랑하고, 때로는 버티며. 삶의 희로애락 속에서 오늘의 나를 조금씩 알아갑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3:24: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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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과 삶 속에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들, 문득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을 기록합니다. 웃고, 울고, 사랑하고, 때로는 버티며. 삶의 희로애락 속에서 오늘의 나를 조금씩 알아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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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보호자가 된 하루  - 곁에서 마주한 이웃들의 온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CV/91</link>
      <description>엄마도 이제 나이를 무시할 수 없나 보다.  평소 튼튼하다고 자부하던 치아가 식사 중에 부러지고 말았다.  속상한 마음을 안고 치과를 찾았으나, 결과는 역시나 좋지 않았다.  의사는 더 이상 손쓸 수 없는 상태라며 발치를 권했다.  몇 해 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던 엄마는 그 후로 줄곧 약을 복용해 오셨다.  이번 발치를 위해 의사의 권고에 따라 일주일간 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aAXuFwimcTvoEb9uYd-CeCI-pm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22:00:09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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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의 서프라이즈 작전 -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마주한 사람 사는 향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CV/90</link>
      <description>퇴근길 인파로 분주한 지하철역.  중고 거래를 위해 벤치에 앉아 누굴까, 내 물건을 가져갈 사람이.  기분 좋은 설렘으로 기다리던 중 뒷자리에 앉은 꼬마 신사와 아버지를 마주했다.  나를 보며 방긋 웃는 아이의 얼굴이 너무 사랑스러워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간다.  뭐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를 뒤적여 초콜릿 하나를 건넸다.  &amp;quot;안녕, 정말 귀엽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Lg1tiO3zutFvLdlCaHvzBoB1Qs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22:00:11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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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를 향한 가시인가 - 거울 속, 나를 향해 돋아난 가시들</title>
      <link>https://brunch.co.kr/@@hMCV/89</link>
      <description>누군가를 미워하고, 보기조차 싫어지는 순간이 있다.   다스리기 힘든 이 불편한 감정은 단순히 상대를 향한 미움으로 끝나지 않는다. 침전물처럼 내면 깊숙이 가라앉아, 결국 나 자신까지 서서히 집어삼키고 만다.  어느 순간부터는 무엇 때문에 이토록 미워하게 되었는지조차 망각한 채, 목적 없는 증오를 양분 삼아 감당할 수 없는 미움이 몸집을 불린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h8uvNBhzxsMJ-P164_kPX0zVaW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2:00:10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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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노 가득한 사회에서 숨 쉬는 법  - 타인의 사정을 헤아려 나를 구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hMCV/87</link>
      <description>&amp;ldquo;저 사람 싫어!&amp;rdquo;  &amp;ldquo;저 사람은 왜 저래?&amp;rdquo;  살아오며 숱하게 내뱉고 또 들어왔던 말들.  정작 당사자는 알지 못하고, 우리는 눈에 보이는 단편적인 말과 행동만으로 무심코 내뱉곤 한다.  &amp;lsquo;저 사람은 왜 저럴까, 왜 저렇게밖에 할 수 없을까&amp;rsquo;라는 의문이 들 때면 문득 멈춰 서게 된다.  혹시 내가 그 사람의 찰나만 보고 경솔하게 판단한 건 아닐까.  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7_6Pl4KTLotvJ93PTwU-alRmeU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2:00:07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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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이 먼저 마중 나간 봄 - 너무 급하게 떠나지는 말아 줘</title>
      <link>https://brunch.co.kr/@@hMCV/86</link>
      <description>나를 집 안에만 가둬두었던 지독한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각자의 빛깔을 뽐내는 꽃들이 기다렸다는 듯 피어나고, 살랑살랑 부드러운 바람이 머리칼을 간지럽힌다.   아직 완연한 봄이 온 건 아니지만,  봄을 너무도 기다린 내 마음이 먼저 가닿은 탓에  이미 내 안은 봄으로 가득하다.   아주 잠시 머물다 갈 계절인 것을 알기에,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w8V6VYggT33MCrbmfK8SjcT8XJ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22:00:06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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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서른다섯, 나의 서른다섯 - 당신의 나이가 되어버린 한 여자의 고백</title>
      <link>https://brunch.co.kr/@@hMCV/85</link>
      <description>한 생명을 책임지기엔  너무나도 젊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꿈 많은 한 여자가 있었다.  자신의 청춘을 기꺼이 가정에 바치며 없는 살림을 꾸리고, 뱃속에 자리 잡은 생명을 소중히 품어 낳고 키웠다.   한 여자의 청춘을 먹고 자란 내가  어느덧 그녀의 그 시절 나이가 되고 보니,  엄마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희생이 더욱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아직도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ho8BWU3gUgmXc3NeH0ETc56tRe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1:00:08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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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을 아래 마주 앉은 우리의 시간  - 내 안에 그리고 네 안에 남기를 바라는 밤</title>
      <link>https://brunch.co.kr/@@hMCV/84</link>
      <description>뉘엿뉘엿 해가 저물어가는 오후,  옅은 노을이 하늘을 온통 물들이는 시간.  그 빛 아래서 얼굴을 마주 보고 앉아 잔을 기울인다.  잔이 부딪히며 내는 맑은 소리에  너와 나의 웃음이 흩어지고, 내 마음에도 기분 좋게 번져든다.  오랜만에 마주한 우리는 그간 나누지 못한  서로의 삶을 끝없이 쏟아낸다.  노을의 색감처럼 우리의 대화에도 온기가 가득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_csfExwyv5VUgvYsGI6WkRKiBQ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1:00:06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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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다운 문장으로 채우는 오늘  - 꿈꾸던 어른과는 조금 다르지만</title>
      <link>https://brunch.co.kr/@@hMCV/83</link>
      <description>부지런히 하루를 밝히는 해가 떠오르면,  나의 하루에 어떤 일이 생길지 또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될지 별다른 기대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마음이 들뜬다.   어릴 적엔 하루하루가 유난히 길게 느껴졌고,  어른이 되기까지 너무나 많은 시간이 남은 것만 같아 모든 게 더디게만 흘러가는 듯했다.  어른이 되면 모든 게 자유로울 거라 믿었다.  어린 내 모습보다 훨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a8_9u0GsU9mTJC8K22K6aaEmvq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1:00:05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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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나라는 바다에서 표류 중인 중간의 인간 - 눈치만 빠른 어중이떠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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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난 어릴 때부터 눈치가 빨랐다.  남아선호사상이 강했던 할머니의 눈초리도 신경 쓰였을 테고,  깔끔하고 예민한 부모님의 영향도 컸을 것이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어느새 눈치 빠른 어른이 되어 있었다.  덕분에 위험한 순간은 재빨리 알아채고,  아니다 싶으면 포기도 빠른 편이다.  어떤 일이든 중간은 해내지만,  그렇다고 완벽하게 잘 해내는 일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9MbEwa8h7-92mh41fb_8PeZhs6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1:00:11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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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바람이 불면 나는 너를 꺼내어본다 - 습관처럼 떠오르는 계절</title>
      <link>https://brunch.co.kr/@@hMCV/60</link>
      <description>처음 서로를 마주했던 찬바람 부는 계절이 다시 돌아와서일까. 머릿속에 뿌옇게 떠도는 희미한 네 얼굴을 또렷이 꺼내어 본다.   매 순간 서로를 알아가기에 바빴고, 어떤 말로 너를 기쁘게 할지, 어떤 행동으로 너를 웃게 할지 고민하던 내 시선은 온통 너로 가득했다.  함께 있어 따뜻했던 겨울과 떨어지는 벚꽃을 보며 미소 짓던 봄, 그리고 우리 사랑만큼이나 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OLR5jCTrHFv6AaAAnJNBu2Tkyj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1:00:08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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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로 숨었나, 긴긴밤 동안 나를 흔들었던 꿈은 - 모래처럼 흩어진 기억들</title>
      <link>https://brunch.co.kr/@@hMCV/81</link>
      <description>간밤의 요란한 꿈 때문에 아침 햇살보다 먼저 눈이 떠졌다. 눈을 뜨자마자 느껴지는 낯선 몽롱함.  방 안은 분명 익숙한데, 마음은 여전히 어딘가 다른 곳에 머물러 있는 듯하다. 현실과 꿈의 경계가 흐려져 조금 전까지 겪은 일들이 실재했던 사실인지 헷갈렸다.  잠시 누운 채 뜨문뜨문 떠오르는 꿈의 조각들을 맞춰본다. 내 머릿속을 소란스럽게 휘젓던 그 장면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vgjdsRH15tBNxVd34oEaOFufcF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1:00:10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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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의 브로콜리 7 총사 - 오고 가는 대화 속에 묻어 있는 삶의 외로움</title>
      <link>https://brunch.co.kr/@@hMCV/80</link>
      <description>따스한 햇살에 마음마저 여유로운 일요일. 친구와 전시회를 관람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식당에 들어갔다.  &amp;ldquo;뭐 먹을까?&amp;rdquo; 행복한 고민 끝에 주문을 마치자, 지글지글 매콤한 전골 냄새가 금세 식탁 위로 번졌다. 끓어오르는 냄새만으로도 허기가 짙어졌다.  한 숟가락 뜨려는데, 맞은편에서 들려오는 왁자지껄한 목소리에 귀가 쫑긋 세워졌다. 단체로 식사 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82Wvb3x5kddFy2tRi8gBfRG_fM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1:00:08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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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는 모두 이해받고 싶은 이상한 사람들 - 어른의 얼굴 뒤에 숨은 아이들</title>
      <link>https://brunch.co.kr/@@hMCV/74</link>
      <description>내 주변엔 좋은 사람, 특이한 사람, 재밌는 사람, 그리고 가끔은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상대하기 힘든 부류는  대화가 통하지 않고 벽이 느껴지는 사람이다. 나는 분명 &amp;lsquo;1&amp;rsquo;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상대는 어느새 &amp;lsquo;10&amp;rsquo;까지 가 있다. 내 이야기는 귀담아듣지 않은 채 오로지 자기 말만 늘어놓는다.  이런 사람과는 단 5분을 마주 앉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3OogEK6stPgIY71lb1n-5D6pve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1:00:12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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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원한 나의 아가 - 떠나간 사람이 남긴 선물</title>
      <link>https://brunch.co.kr/@@hMCV/79</link>
      <description>행복하자, 영원하자 약속해 놓고 아무런 말도 없이 내 곁을 떠나버린 그 사람.  사랑한다 매일 말해주던 그 사람의 얼굴이, 손길이 사무치게 그립다. 어디로 가버렸는지, 살아는 있는지. 아무런 소식도 남기지 않고 떠나버린 그 사람.  뱃속에 남겨진 사랑의 씨앗을 소중히 품은 채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애썼다.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6xdpu8lmfuuhWWGZWA8tSGhMpO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1:00:15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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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미한 갈색 추억 - 당신이 간직했던 가슴속 깊은 추억</title>
      <link>https://brunch.co.kr/@@hMCV/78</link>
      <description>초등학생 때였나. 엄마와 엄마 친구,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노래방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 처음으로 엄마가 노래하는 목소리를 제대로 들었다.  엄마 선곡은 한혜진의 &amp;lt;갈색추억&amp;gt;. 당시의 나는 너무 어려 가사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도 못했는데, 이상하게 그 노래를 듣는 내내 가슴 한구석이 뻐근했다.  &amp;lsquo;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 희미한 갈색추억&amp;lsquo; 이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3RwqJbNjS07ZVmpKkZQ7agQKXU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1:00:14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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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에도 &amp;lsquo;로그아웃&amp;rsquo; 기능이 있다면 - 고속 노화가 두려운 어른의 불면 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hMCV/77</link>
      <description>요즘 잠자리에 들어도  깊이 잠들지 못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제때 못 자면 고속 노화가 온다던데,  어릴 때나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에  빨리 늙고 싶었지, 어른이 된 지금 누가 빨리 늙길 바라겠는가.  잠자리에 누워 편안한 자세를 취하려  이리저리 몸을 뒤척여보다가,  끝내 잠이 오지 않아  최후의 수단으로 이어플러그를 착용한다.  하지만 귓속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q7rO75y54Wr7014Gpivets6p6J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01:29:43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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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해를 잘 살아낸 우리에게, 건배 - 새로운 잔에 내일을 채우며</title>
      <link>https://brunch.co.kr/@@hMCV/76</link>
      <description>연말연시가 다가오면, 평소엔 연락이 뜸했던 지인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했던 가족도 서로 앞다투어 한 해의 인사와  새해의 덕담을 주고받는다.  오랜만의 모임을 앞두고 집을 단정히 정리한 뒤,  설레는 마음이 얼굴에 드러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고 밖으로 나선다. 차가운 바람, 북적이는 거리의 사람들, 형형색색의 간판들 익숙하면서도 어쩐지 낯설게 느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f76xc-pq3CLFPnEw5YNrsjYVdF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1:00:11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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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마주하는 묵상의 시간 - 어른도, 어린아이도 아닌 그 사이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hMCV/75</link>
      <description>창밖의 빛마저 숨죽이게 만드는, 유난히 흐린 오후. 고요한 방 안에서 홀로 앉아 조용히 묵상에 잠긴다.  지나온 날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그때의 나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그 시절 마주했던 사람들, 그리고 함께했던 순간들을 기억나는 대로 천천히 되짚어본다.  어렸을 적, 엄마가 식전 기도를 하거나 잠들기 전 묵상의 시간을 가지면 나는 그저 멍하니 다른 생각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FAXxiGRJXvKQy2aCGCYQx1klol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15:00:06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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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가오는 연말, 익숙한 풍경 속에서 - 다들 바쁘게 살아가는 시간 속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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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곳곳에서 연말의 기운이 느껴진다. 지하철 입구 앞, 구세군 냄비 옆에서 종을 흔드는 사람들의 모습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지갑 속에서 굴러다니던 동전들을 빨간 양철통에 무심히 &amp;lsquo;촤라락&amp;lsquo; 뿌려 넣는다.   &amp;ldquo;복 받으세요~!&amp;rdquo;  민망할 만큼 적은 금액에도 웃으며 복을 빌어주는 그 말이,  괜히 따뜻하게 다가온다.   &amp;lsquo;겨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roqhRhWHteg5l9qBE4lWakyOC2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5:00:05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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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밤은 우리, 꿈에서 만나자 - 애쓴 하루 끝에 너를 그리며</title>
      <link>https://brunch.co.kr/@@hMCV/55</link>
      <description>애쓴 하루를 마무리한 뒤, 포근한 안식처로 돌아와 지친 몸을 눕힌다.  고요한 방 안,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다 휘리릭 스쳐 지나간 오늘 하루를 천천히 되짚어본다.  생각의 실타래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끝은, 보고 싶은 너에게 닿는다.  하나, 둘, 셋, 넷&amp;mdash; 숫자를 세듯, 너를 하나씩 떠올린다.  천장을 도화지 삼아 눈짓으로 너의 얼굴을 그려본다.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CV%2Fimage%2FMY_CZmKvbojvPFyZpINOq8RE_-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5:00:12 GMT</pubDate>
      <author>지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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