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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꽃서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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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미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을 치유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02 May 2026 21:21: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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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미진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을 치유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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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의 수면에 눕다 - 닿을 수 없는 심연의 가장 안쪽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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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의 수면에 눕다   김미진   밤이 깊어지면 방 안의 공기는 천천히 호수가 된다   숨을 들이마실 때마다 빛의 파문이 번지고   이름 없는 입자들 수면 위에 머문다   한 방울의 눈물이 떨어질 때 세상은 느릿해지고 가라앉지 못한 빛을 따라 어둠은 떠오르지 못한 채 가장자리를 스친다   그 사이에서 나 아닌 것들과 섞여 눈물의 밀도로 낯선 밤을 건넌다</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20:57:32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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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을 더듬는 기도 - 숨을 잇는 작은 빛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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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둠을 더듬는 기도   김미진   빛이 등을 돌리고 고난은 예고 없이 와 눈 속의 길들을 지워버려 어둠의 결을 더듬습니다   두 다리는 기억이 되고 역경은 몸을 눕혀 시간을 묶어 그 자리에서 앞으로를 향해 기도합니다   고통 속에서도 숨을 잇는 작은 빛에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 사이   주님, 왜입니까 묻던 말 이내 잠잠해지고   남은 것은 견디는 숨과 이</description>
      <pubDate>Sun, 26 Apr 2026 22:54:15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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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빈치 카페에서 - 순도 99.9의 언어 속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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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빈치 카페에서   김미진   카페의 문을 열면 달콤한 향이 서두르던 하루에 숨을 엮는다   따가운 햇살을 가려주는 가림막과 유리창에 기대앉은 빛이 사각의 테이블 위로 흘러내리고   사람들 말 사이로 진실한 눈빛이 자리를 잡는다   딸기에이드 한 잔의 시원함 속에 긴장했던 나를 내려놓고 느린 나를 불러낸다   들리지 않는 깊은 곳에 스미는 자유의 기척 말보</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23:40:09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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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동궁과 월지 - 임금의 웃음소리는 물결 따라 도는 듯</title>
      <link>https://brunch.co.kr/@@hMQ6/204</link>
      <description>동궁과 월지   김미진  달 밝은 월지 위에 물결이 고이 들고  기와 끝 바람 스쳐 옛 궁을 일깨우니 신라의 숨결을 따라 고요 속을 흐르네   등불은 물에 비쳐 길 되어 번져가고  기둥의 그림자는 옛 자취 붙잡으나 임금의 웃음소리는 물결 따라 도는 듯   사라진 궁터 위에 빛으로 다시 서고 흔들린 물결마다 기억이 돋아나니 천년의 이야기들이 달빛 속에 스미네</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1:59:02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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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이지 않는 손길 - 김밥과 생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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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이지 않는 손길   김미진   중간고사를 앞둔 시간은 늘 초조하고 불안하다. 책을 넘기는 손끝마다 미래에 대한 물음이 스며 있고, 문제를 풀어내는 순간마다 스스로의 한계를 가늠한다. 시험은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어디까지 이해했는가'를 자신에게 되묻는 시간이다.   오는 토요일, 대구대학교 3학년 신정애 선생님, 임영숙 선생님, 윤연옥 선생님께서 전해주</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5:45:03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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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수, 격자무늬로 읽다 - 숭고한 사랑의 숨결</title>
      <link>https://brunch.co.kr/@@hMQ6/202</link>
      <description>호수, 격자무늬로 읽다   김미진   바람이 스칠 때마다 수면 위에 금 가듯 선이 얽히고 보이지 않는 손 하나 나를 어루만진다   가로로 흘러가는 물살과 세로로 가라앉는 그림자 그 사이사이마다 숨 고르는 하늘의 구름 조각들   그 앞에서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나를 본다   한 칸 한 칸 말하지 못한 생각들이 갇혀  빠져나오지 못한 마음들 흔들린다   깊은</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5:55:05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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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로를 비추는 빛 - 빛은 멀리서 오지 않는다</title>
      <link>https://brunch.co.kr/@@hMQ6/201</link>
      <description>서로를 비추는 빛   김미진   어둠이 먼저 말을 건네는 밤에도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불러 작은 등불을 켠다   말없는 눈빛 하나로 흔들리던 마음 끌어올리고   너의 흔들림이 나를 깨우고 나의 침묵이 너를 붙든다   서로의 빈틈으로 스며들어 하루를 버티게 하는 빛   물음표 속에 갇혀 헤어나지 못하던 날들을 지나   그 끝에서 서로를 향해 내민 손끝의 온기</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23:55:10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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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를 비추는 거울 - 흐린 날 빛이 먼저 식어</title>
      <link>https://brunch.co.kr/@@hMQ6/200</link>
      <description>나를 비추는 거울   김미진   아침마다 마주 서는 얼굴 하나   숨겨 둔 생각까지 빛처럼 들켜버리는 자리   나를 피해 하루를 돌아 나가지만   끝내 돌아오면 그 자리에 서 있는 나   흐린 날 빛이 먼저 식어 거울 속 나는 더 어둡고   맑은 날 작은 미소 하나에도 세상은 환해져   말없이 등불 밝히는 하나의 눈빛   - 너를 속이지 말라   마음속 그</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23:29:58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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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미진 시인의 진주성 전투 _ 강희근 - 벼랑에서 떨어져 나붓거리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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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김미진 시인의 진주성 전투   강희근   여류 김미진 시인이 진주성에 와서 관광차 오지 않고 다 소진해 가는 진주성 전쟁에 곽재우나 최경회나 논개 같은 한 떨기 서러운 병란의 배역 속으로 들어와   함께 총포를 쏘아 올리고 화살을 당기고  마지막 남은 손에 쥔 창검으로  왜놈들의 심장을 겨누고  소리치고 덤벼라 나아가리 물러서지 말아라   물결이 되다가 벼</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21:40:52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guid>https://brunch.co.kr/@@hMQ6/19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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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진주성 전투 - 숨 고른 성벽 위에</title>
      <link>https://brunch.co.kr/@@hMQ6/198</link>
      <description>진주성 전투   김미진   임진의 불길 속에 모여든 백성이여 숨 고른 성벽 위에 혼신의 힘을 모아 칼보다 더 단단한 건 지키려는 마음인가   왜군의 검은 물결 사방에 밀려오고 충무공 김시민 장군 천하를 호령하니 화살에 실린 맹세는 뒤튼 하늘 가른다   피로 쓴 그날들이 의로운 강물 되어 성곽이 무너질 듯 화약을 내리 쏘아 끝까지 나라를 지킨 이름 없는 군사</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1:28:51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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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촉석루의 논개 - 의암 위에 선 발끝</title>
      <link>https://brunch.co.kr/@@hMQ6/196</link>
      <description>촉석루의 논개   김미진   절벽 위 바람조차  허리를 낮춘 그날 잔잔한 미소는 칼이 되고 맹세되어 붉은 치마 끝 나라를 묶었다   의암 위에 선 발끝 한 걸음 물러섬 없는 천 길 물속보다 깊은 뜻 그 자리에 서 있었나   임진왜란의 불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던 것은 목숨이 아니라 지켜야 할 이름   끌어안은 것은 적장이되 놓지 않은 것은 절개였던가   그</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21:00:12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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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 따뜻한 숨을 얹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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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김미진   어둠이 나를 덮을 때에도 나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손길로 나의 등을 어루만지시며 넘어질 듯한 걸음을 조용히 붙들어 주셨습니다.   나는 자주 길을 잃고 세상의 소리에 흔들리지만 주님은 한 번도 나를 놓으신 적이 없습니다.   말없이 흘린 눈물 위에 따뜻한 숨을 얹어 다시 살아갈 힘을 주시는 분.   나를</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2:57:08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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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시를 입다 - 구수산 도서관 시화전</title>
      <link>https://brunch.co.kr/@@hMQ6/194</link>
      <description>봄, 시를 입다 - 구수산 도서관 시화전   김미진   영남문학 주최로 열리는 제2회 &amp;lt;봄, 시를 입다&amp;gt; 시화전이 오전 11시, 구수산 도서관(대구 북구 대천로 21)(2026. 4. 1~2026. 4. 15까지)에서 막을 올렸다. 북구청 시화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자리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처음처럼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오는 길목엔 개나리,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Q6%2Fimage%2Ft5wZOeKuFWXcNWeX0DNXVbu17u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21:00:13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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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학정원  - 문경새재, 바람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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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경시 주흘산 자락에 자리한 정민호 경주문예대학 원장님의 &amp;lt;문학정원&amp;gt;(경북 문경시 문경읍 관음3길 4)에 초대를 받아 길을 나선다. 2023년 &amp;lt;문경새재, 바람의 흔적&amp;gt;으로 문경문학상 시 우수상을 받고 뛸 듯이 좋아했던 막내 여동생 수현이. 옷이며, 구두며, 챙겨놓고 건강이 악화되어 상도 받으러 가지 못하고 하늘의 별이 된 그 이름 하나. 내 마음은 먼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Q6%2Fimage%2FCDt9VqbGAk2fi7VcyME9tgzATJ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21:47:47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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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뿔] - 유은미 시집 - 조용히 돋아난 감정의 촉수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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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은미 시인님,   [걱정뿔]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목이 마치 마음속 어딘가에 조용히 돋아난 감정의 촉수처럼, 읽기도 전에 먼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보이지 않는 걱정에 '뿔'이라는 형상을 부여한 이 낯설고도 선명한 제목은, 우리가 들여다보지 못했던 마음의 지층을 훤히 드러내 보여주는 듯합니다.   망설이던 감정의 뿌리를 하나의 언어로</description>
      <pubDate>Sat, 28 Mar 2026 22:00:14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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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화장 - 과거와 현재가 조용히 마주 앉아 있는 곳</title>
      <link>https://brunch.co.kr/@@hMQ6/191</link>
      <description>대화장   김미진   대구 중구 북성로의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낡은 간판과 벽돌 틈 사이로 오래된 숨결과 마주한다. 과거와 현재가 조용히 마주 앉아 있는 곳, 바로 대화장이다.   1920년대 여관이었던 이 공간은 한때 낯선 이들이 하룻밤 머물며 각자의 사연을 내려놓던 자리였다. 이제는 브런치 카페이자 펍, 전시장과 살롱으로 다시 태어나 &amp;lsquo;대화&amp;rsquo;를</description>
      <pubDate>Sun, 22 Mar 2026 00:03:28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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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족치료 - 찾아가는 워크숍 - 사제동행학습</title>
      <link>https://brunch.co.kr/@@hMQ6/190</link>
      <description>(사)한국가족치료학회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워크숍 : 대구 편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평생교육관 2층 소극장에서 2026년 3월 2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연이 열렸다. 오후 1시, '가족치료와 체계론적 개입'에 관한 강연은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김은영 교수가 맡아 진행되었고, 20분 휴식을 가진 뒤 오후 3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Q6%2Fimage%2FHZtMsc0ysXB0MpsDwvcxZBBBK_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Mar 2026 21:00:07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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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사 중 말하고 있는 사진 - 나의 사진이 생애 처음으로 당당해 보인다</title>
      <link>https://brunch.co.kr/@@hMQ6/189</link>
      <description>행사 중 말하고 있는 사진 - 별꽃서리 문학상 시상식   강희근   나이가 들고   어디 가서 한 마디 하는 내 사진을  보면   중고등 시절 반에서 60번대로 앉아 있던  인상은 아니다   마이크를 들고 배경이 별꽃서리 문학상 시상식이고  화환도 두어 개 양쪽으로 서 있고 그 옆에는 그 학교 국어선생이 사회를 보고 서 있다   나도 국어선생 출신인데  나</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21:00:10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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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별꽃서리 - 웃음보다 먼저 눈물을 배웠던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hMQ6/188</link>
      <description>별꽃서리   김미진   바람 많은 언덕에 들장미 하나 피어 있었다   이름보다 먼저 고독을 배우고   웃음보다 먼저 눈물을 배웠던 아이   세상은 자꾸 사람을 떠나보내게 하고   사랑은 손을 잡기도 전에 먼 길로 흩어졌다   그때마다 아이는 울다가도 흙을 털고 다시 일어섰다   가시에 찔린 자리마다 작은 꽃을 하나씩 피우며   바람이 아무리 세게 불어도 끝</description>
      <pubDate>Fri, 13 Mar 2026 21:00:11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guid>https://brunch.co.kr/@@hMQ6/18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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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창 하나 사이에 두고 - 손을 내밀면 닿을 듯</title>
      <link>https://brunch.co.kr/@@hMQ6/187</link>
      <description>유리창 하나 사이에 두고   김미진   햇살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유리 위에 내려앉고   사람들의 하루는 바람처럼 지나간다   손을 내밀면 닿을 듯 끝내 닿지 않는 거리   숨결 하나가 차가운 유리에 번졌다 이내 지워진다   유리창 하나 사이에 두고 세상은 여전히 살아 있고   나는 내 안의 적막을 조용히 들여다보고 있다</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21:24:49 GMT</pubDate>
      <author>별꽃서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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