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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oonconmo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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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읽고 본 것을 쓰고 삶에서 있었던 소소한 재미를 기록하는 블로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4 May 2026 22:37: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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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읽고 본 것을 쓰고 삶에서 있었던 소소한 재미를 기록하는 블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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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과 고백 사이에서 - 김연수, 히라노 게이치로 &amp;lt;근접한 세계&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Msq/47</link>
      <description>1. 우리가 실패하는 방식_우리들의 실패 김연수의 [우리들의 실패]는 한 남자의 고백으로 시작한다.계엄을 시도하려던 대통령의 측근, 손동하.그는 결국 내부고발자가 되어 기자 앞에 앉는다. 사람은 하루아침에 배신자가 되지 않는다.  그는 오래전, 아버지와 함께 걷던 서울의 기억으로 돌아간다.그리고 스치듯 만났던 한 사람, 정혜인.잊었다고 생각했던 이름 하나가</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5:14:53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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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꾸지람보다 달콤했던  '설질'의 재미 - Ep.06 일본 나가노 시가고원 스키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46</link>
      <description>미아가 될 뻔한 파우더 데이  시가고원에서의 스키 마지막날. 다행히 전날 눈이 제대로 내렸다. 아침부터 마음이 들떴다. 커튼을 젖히자 쌓인 눈이 보였다. 오늘은 파우더 가능할 수도? 혼자 중얼거리며 정상 슬로프를 탔다.  하지만 정상에 올라가 보니 엄청난 눈보라가 우리를 감쌌다. 세찬 바람이 몸을 휘청이게 만들 정도였다. 게다가 시야도 좋지 않았다. 기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CTIdSW3nHd0PipBZT8pGmWBZd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0:00:09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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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장비는 허술해도 의지는 충만한  우리의 스키여행 - Ep.05 일본 나가노 시가고원 스키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45</link>
      <description>장비는 허술해도 의지는 충만했다. 3일 7,500엔에 대여한 보드  다음 날, 본격적으로 언니네의 보드 도전기가 시작됐다. 아침부터 분주했다. 리프트권 구매해서 나눠주고, 장비 빌리고, 형부는 가져온 보드가 발에 안 맞아 조정하고. 스키장 아침은 전쟁터와 다를 바 없다. 특히 인원이 늘어나면 더 그렇다.  언니는 우리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는 재팬시가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OhlvJ_NX1g-ChYbNtN_aKNqGPU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0:00:10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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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쿠시가 뺑뺑이와  야케비타이야마 도장 깨기 사이  - EP.04 일본 나가노 시가고원 스키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44</link>
      <description>오쿠시가의 축복 같은 아침 슬로프  스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뭘까. 숙소? 음식? 동행? 물론 다 중요하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스키 여행의 성패는 단 하나, 눈 상태에서 갈린다. 그리고 우리가 오쿠시가에서 맞이한 그 아침은, 그야말로 축복이었다. 넓게 펼쳐진 슬로프 위에 부드럽게 깔린 설질은 마치 새 이불을 처음 펼쳐놓은 느낌처럼 폭신했고, 날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dbms2sxJy7fKPpVwRhvsCYfVX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5:30:57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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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의 얼굴을 한 괴물,  혹은 영웅 놀이에 취한 제국 - &amp;lt;AI제국 권력, 자본, 노동&amp;gt; by 카렌 하오</title>
      <link>https://brunch.co.kr/@@hMsq/43</link>
      <description>2023년 11월, 그날의 '궁전 쿠데타' 창밖은 평온했으나 성벽 안은 요동치고 있었다. 2023년 11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샘 올트먼의 오픈 AI 축출 사건. 기사로만 접했던 그 며칠간의 소동은 마치 잘 짜인 정치 스릴러 같았다. 이사회의 해고 통보와 전격적인 복귀,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균열들. 카렌 하오의 &amp;lt;AI 제국&amp;gt;은 이 사건의 한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fnmmcn1bEVKl3UwuHIbJhyX0m1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13:25:48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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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부신 설원과 슬러시 사이에서,  우리는 또 자랐다 - EP.03 일본 나가노 시가고원 스키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42</link>
      <description>아침 6시 30분. 눈을 뜨자마자 이상하리만치 몸이 가벼웠다. 무려 12시간을 잤다. 밤 버스의 뒤척임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드디어 컨디션이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었다. 스키여행은 늘 그렇다.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고, 해가 지기도 전에 졸려진다. 몸은 피곤한데 마음은 맑다. 눈밭 위에서 하루를 보낼 준비를 하는 사람의 얼굴은, 이상하게도 평소보다 단정해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Xq7uMJKHGgDERdJ_W3DhaaX8VD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Mar 2026 07:31:47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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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크로스컨츄리,  활강보다 노동&amp;nbsp; - EP.02 일본 나가노 시가고원 스키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41</link>
      <description>새벽 이동의 끝에서, 우리는 오전 6시 45분쯤 거의 정확하게 야마노에끼역에 도착했다. 문제는 그다음이었다. 호텔로 가는 버스 첫차가 7시 45분이라 정확히 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출발 전에 이 사실을 알고는 &amp;lsquo;이걸 어떻게 기다리지&amp;rsquo; 싶어 호텔에 유료 픽업도 문의해 보고 결국 택시회사 링크를 받았는데 그 택시회사도 여기는 운행을 안 한다며, 다른 링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3ghKDGmVBjeZMNwETi18A-lou3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7:38:36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guid>https://brunch.co.kr/@@hMsq/41</guid>
    </item>
    <item>
      <title>4인 가족 짐 12개, 이것은 여행인가, 이민인가 - EP.01 일본 나가노 시가고원 스키 여행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40</link>
      <description>일본 나가노 스키여행 첫날  알람이 울리기 전, 눈꺼풀이 먼저 들린 건 의지라기보다 무언의 압박에 의한 자동반사였다. 새벽 4시.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방 안에서 나는 내가 오늘 치러내야 할 숫자를 가늠해 보았다. 7시 반 출근, 11시 반 퇴근, 12시 반 귀가. 그리고 1시 20분 공항 행. 인생은 가끔 나를 몰아세우는 데 선수가 되곤 하는데, 그날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MNz1xhJjlDyo8PNCjSAxSIFALb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Feb 2026 13:22:39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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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을 떴더니,  내가 아닌 내 삶이 펼쳐져 있었다 - 블레이크 크라우치 &amp;lt;30일의 밤&amp;gt;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39</link>
      <description>당신은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 그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내 삶은 지금과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그 사람과 헤어지지 않았더라면,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더라면, 그 길 대신 다른 길을 걸었더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의 문을 두드려 본 적 있을 것이다. 블레이크 크라우치의 &amp;lt;30일의 밤&amp;gt;은 바로 그 문을 열어버린 소설이다. 그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MQKdJln4bCpQRotOlrzUy-jILP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Feb 2026 03:56:00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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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아저씨, 저를 공부시킵니다 - 아쉬운 당근알바 사용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38</link>
      <description>부엌등이 몇 달 전부터 이상했다. 처음엔 깜빡이더니, 어느 날부터는 부분적으로 까매지기 시작했다. 마치 &amp;ldquo;나 이제 곧 간다?&amp;rdquo; 하고 예고라도 하는 것처럼. 문제는 우리 집이 전세라는 점이다. 이 집에 들어오기 전에 살던 집주인이 집 안의 모든 등을 LED로 바꿔놨다. 형광등이면 &amp;ldquo;휙&amp;mdash; 갈면 끝&amp;rdquo;인데, LED는 다르다. 금손들에게는 식은 죽 먹기겠지만, 나</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8:48:47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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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 너머의 생존:  액정이 깨지고 나서야 보인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hMsq/37</link>
      <description>찰나의 경솔함이 부른 아스팔트 위의 비극  살면서 누군가의 스마트폰 액정이 거미줄처럼 갈라져 있는 것을 볼 때마다, 나는 속으로 조용히 혀를 차곤 했다. &amp;lsquo;조금만 조심하지.&amp;rsquo; &amp;lsquo;물건을 참 험하게 다루네.&amp;rsquo; 그 무구한 오만함은 10년 넘게 단 한 번도 휴대폰을 떨어뜨려 본 적 없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하지만 삶은 언제나 가장 방심한 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6Hz0aHj4O05iUcCzhU_H6it4vU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6:42:09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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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랑이라는 거대한 급류에  기꺼이 휩쓸린다는 것 - 소설 &amp;lt;급류&amp;gt;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Msq/36</link>
      <description>2025년의 베스트셀러 목록을 살필 때마다 늘 그 자리에 머물러 있던 이름이 있었다. &amp;lt;급류&amp;gt;. '언젠가는 꼭 읽어봐야지' 하고 마음 한구석에 갈무리해 두었다가 잊어버리기를 반복하던 어느 날, 문득 그 제목이 다시 마음을 두드렸다. 그리고 책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 깨달았다. 이 소설이 가진 흡입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왜 수많은 독자가 이 거친 물줄기에 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VB57clcx2kUBMiSsuF-GO1FBw8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7:20:30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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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반팔부터 패딩까지,  한라산에서 만난 사계절 - 겨울 한라산 백록담 등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35</link>
      <description>&amp;quot;겨울 한라산 갈래?&amp;quot; 나는 평소 산을 자주 타는 편이 아니다. 계절이 바뀔 즈음, 생각나면 한 번 갈까 말까. 그런 나를 한겨울 한라산으로 이끈 건 언니네 부부의 강력한 추진력이었다. 그렇게 얼떨결에 &amp;lsquo;겨울 한라산, 백록담 등반&amp;rsquo;이라는 큰 이벤트가 내 일정표에 찍혔다.  20대 때 한 번 올랐던 한라산은 솔직히 기억 속에서 그렇게 힘든 산이 아니었다.(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QBJAUQ-nC5IrMV_skB8RmuJPiv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02:10:48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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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업 중인 버스가 제일 친절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Msq/34</link>
      <description>아침에 눈을 뜨니 버스 파업이라는 안전 안내 문자가 휴대폰에 떠있었다. 그래도 설마 버스가 없을까 싶었다. 그런데 집에서 출발하면서 카카오맵을 켜니 진짜 버스가 없었다. 버스가 통째로 사라졌다. '00분 후 예정'이라고만 표시가 되어 있다. 오는 건지, 마는 건지.  그래서 집을 나와 큰길로 나와 택시를 잡으려고 카카오 T를 호출하는 데, 의외로 버스 정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13ei_9w6KSZofY-YEbQ0h46ZkF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07:45:18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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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빠름만이 정답인 세상에서 &amp;lt;천 개의 파랑&amp;gt;이 남긴 질문 - 소설 &amp;lt;천 개의 파랑&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Msq/33</link>
      <description>쨍한 파란색 표지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재미있는 소설이 읽고 싶었던 어느 날, 서점에서 무심코 시선을 빼앗긴 책. &amp;lt;천 개의 파랑&amp;gt;이라는 제목은 묘하게 마음을 붙잡았다. 파랑이 왜 천 개나 될까. 하나의 색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이 있다는 뜻일까. 책을 덮고 나서야 그 질문은 비로소 의미를 얻었고, 나는 한동안 그 제목을 곱씹게 되었다.  소설은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EG0zU0bdDn5MLA6OIbCoHhayMX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2:54:11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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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움을 감추는 법 - &amp;lt;트렌드코리아 2026&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Msq/32</link>
      <description>거진 10년간 &amp;lt;트렌드코리아&amp;gt; 시리즈를 읽으며 발견한 하나의 사실... 사람들이 점점 타인과의 관계는 드라이해지고 개인화되어가고 있는 느낌.&amp;nbsp;2026년의 열 가지 키워드를 보며 그 느낌은 확신이 되어 간다. 우리는 점점 더 혼자가 되어가고 있고, 그 외로움을 감추기 위해 더 정교한 방법들을 발명하고 있다.  우리는 왜 이렇게 준비하는가 레디코어를 보자.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f3zJMNK1n5r1VNd9nbLdkInbx_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07:27:25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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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벌어 25년 이상 쓰는 시대 내 연금은! - &amp;lt;박곰희 부자 연금수업&amp;gt;을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Msq/31</link>
      <description>매년 이맘때면 연례행사처럼 꺼내 드는 책이 있다. 바로 '연금' 관련 서적. 어느덧 몇 년째, 습관처럼 책장을 넘기며 &amp;quot;올해는 진짜 부자가 되겠어!&amp;quot;라고 다짐하지만, 애석하게도 내 연금 계좌는 마치 박제가 된 듯 늘 제자리걸음이다. 이번에는 좀 다를까? 10만 부 스페셜 에디션으로 돌아온 연금계의 바이블, &amp;lt;박곰희 부자 연금수업&amp;gt;을 꺼내 들었다. 사실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s0BNaPU01EYENKSSRJDrSJ6XZ4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06:53:21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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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운과 덕 사이에서 - 국제중 합격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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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쩌다 보니, 둘째가 청심국제중학교에 합격했다.  18대 1의 추첨을 통과해야 하는 1차 전형. 그 앞에서 준비란 무의미했다. 운이 전부였으니까. 그래서 나도, 아이도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원서를 낼 때조차 담임선생님께 재학증명서를 부탁드리는 게 부끄러울 정도로.  &amp;quot;어차피 안 될 거야. 그렇게 운이 좋을 순 없어.&amp;quot;  말도 안 되는 위안을 건네며 원</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07:32:50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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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해도 되는 사회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 &amp;lt;다크 심리학&amp;gt;_다크사이드 프로젝트 책 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hMsq/29</link>
      <description>요즘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면 묘하게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제목들이 눈에 띈다.&amp;nbsp;&amp;lsquo;다크&amp;rsquo;, &amp;lsquo;심리 조작&amp;rsquo;, &amp;lsquo;인간의 본성&amp;rsquo;.그중에서도 &amp;lt;다크사이드 프로젝트 &amp;ndash; 다크심리학&amp;gt;은 제목만으로도 어떤 사회적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었다.  다크심리학은 인간 내면의 어두운 부분을 탐구하는 학문이다.단순히 &amp;lsquo;나쁜 사람들의 심리&amp;rsquo;를 들여다보는 데서 끝나지 않고, 타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y7ZfbFSdfesuDPZaObcx1NUCZ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1:58:38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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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백에는 언제나 대가가 따른다 - 넷플릭스 드라마 &amp;lt;자백의 대가&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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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찰에 신고 전화가 울린다.&amp;nbsp;&amp;ldquo;남편이 죽어가고 있어요. 빨리 와주세요.&amp;rdquo; 경찰이 도착했을 때 남편은 이미 목에 자상을 입은 채 과다출혈로 사망한 상태다. 가족이 살해당하면 가장 먼저 직계가족이 용의 선상에 오른다. 거기에 더해 드러난 남편의 불륜. 분노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는 경찰의 시나리오는 너무나 손쉽게 완성된다. 그렇게 아내는 하루아침에 남편을 살해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Msq%2Fimage%2FKHDF6Ai7QAjWew9VgzOkqmmQQ_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05:21:16 GMT</pubDate>
      <author>moonconmo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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