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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시홍</title>
    <link>https://brunch.co.kr/@@hN79</link>
    <description>엄마의 딸, 딸의 엄마. 5살 딸을 키우며 37살 엄마딸도 키우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주인공인 다정하고 단단한 서사를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5 Apr 2026 15:12: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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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딸, 딸의 엄마. 5살 딸을 키우며 37살 엄마딸도 키우고 있습니다. 여성들이 주인공인 다정하고 단단한 서사를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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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2시간의 자유, 뷔페 같은 하루 - 자유를 줘도 기껏해야 두세 그릇</title>
      <link>https://brunch.co.kr/@@hN79/23</link>
      <description>남편이 어린이집 방학을 맞아 윤이를 데리고 3박 4일 시댁에 갔다.  윤이와 남편, 단 둘이서!   나에겐 3박 4일, 72시간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다. 이 날을 얼마나 고대했는지. 처음 남편의 계획을 들었던 날부터, 항공권 예매 해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8월 말을 기다렸다. 그날이 오면 그간 못 봤던 영화를 보고, 책 리뷰도 왕창 쓰고, 러닝도 원 없이 하</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08:00:13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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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걸 - 서울에서 늑대에 물려죽을 가능성은?</title>
      <link>https://brunch.co.kr/@@hN79/22</link>
      <description>이주일째 새벽 2~3시쯤 시작되는 윤이의 기묘한 잠꼬대로 밤마다 죽을 맛이다.  &amp;ldquo;하지마!!! 엄마!!! 아빠!!!&amp;rdquo;  숨 넘어가는 비명 소리에 윤이 방으로 뛰어들어가보면, 윤이는 마치 진공 용기 속인 양 내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그렇게 한참을 울고, 소리지르고, 난동을 부리다 간신히 다시 잠들었다. 뭐에 씌인 것같은 이 이상 행동에는 &amp;lsquo;야경증&amp;rsquo;이라는 이</description>
      <pubDate>Fri, 22 Aug 2025 06:01:48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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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균형은 우리를 멈춰 세운다 - 균형의 허상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21</link>
      <description>&amp;quot;어머님, 윤이가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해요.&amp;quot;  어린이집에서 걸려온 전화에 식은땀이 났다. 오후 회의 스케줄과 남은 업무를 헤아려보며, 그렇다고 아픈 아이를 방치하는 엄마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아 조심스럽게 물었다.  &amp;quot;혹시... 지금 바로 가야 하는 상황일까요?&amp;quot;  &amp;lsquo;죄송합니다. 지금은 도저히 갈 수가 없어요.&amp;rsquo;와 &amp;lsquo;당장 달려가겠습니다.&amp;rsquo; 사이의 그 어딘가</description>
      <pubDate>Fri, 08 Aug 2025 01:27:42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2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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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안함은 자라지 않는다 - 편안함의 대가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20</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우리 호텔 가자!&amp;quot;  윤이에겐 수영장에 가고 싶다는 의미다. 윤이가 태어난 이후로, 여름휴가는 거의 호캉스로 보냈더니 윤이에게 호텔은 곧 수영장이 있는 곳이다. 아이를 낳기 전에는 호텔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게 아까웠는데, 지금은 호텔만큼 편한 휴가가 또 없다. 시원한 곳에서 밥 먹고, 커피 먹고, 수영도 하고, 무엇보다 어딘가 가야 한다는 압박 없</description>
      <pubDate>Fri, 01 Aug 2025 10:17:08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20</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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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등을 원하지 않는 마음 - 과잉보호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19</link>
      <description>윤이네 어린이집에서 칭찬 스티커를 시작했다. 윤이는 신이 나서 스티커를 잔뜩 모았고, 매일 하원 길에 오늘 자기가 친구들보다 많이 받아서 1등이라고 뿌듯해했다.  &amp;ldquo;그래서 윤이가 뭘 해서 스티커를 받는 거야? 친구를 도와줬다고?&amp;rdquo;  육아서에서 배운 대로 결과가 아닌 과정을 칭찬해보려고 했다. 윤이는 조금 답답하다는 듯 눈썹을 찌푸렸다.  &amp;ldquo;아니 엄마, 내가</description>
      <pubDate>Fri, 25 Jul 2025 07:32:38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19</guid>
    </item>
    <item>
      <title>아직, 이별을 말하지 못했다 - 남겨지는 마음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18</link>
      <description>다섯 살 윤이에게는 마음이 닮은 단짝 친구가 있다.  그냥 친구는 많지만, 눈만 마주쳐도 웃게 되는 친구는 귀하다. 둘은 공원에만 데려다 놓아도 한 시간은 놀 수 있다. 평일엔 어린이집, 주말에는 가족끼리. 말 그대로 일주일 내내 만난 적도 많다. 매일 봐도 헤어질 때 아쉬운 그 친구가, 갑자기 어린이집을 그만두게 됐다. 나는 아직 그 사실을 윤이에게 말하</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22:00:14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18</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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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그 사랑은 되돌아오지 않았다 - 사랑의 일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17</link>
      <description>엄마가 아프다. 원인불명의 고열에 시달리고 있고, 신장이 안 좋아서 혈뇨가 심하다고 했다.   나는 그 사실을 3일이 지난 월요일에야 엄마와 통화하며 알게 되었다. 내 집, 내 식구, 내 가족이 생겼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나의 원가족에게서 그만큼 멀어지는 일이기도 하다.   최근 우리 집, 그러니까 나의 원가족은 말 그대로 무너지고 있다. 아빠의 사업 실패</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04:52:28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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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이가 겪을 고통을 알면서도 낳는다는 것 - 부모의 자격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15</link>
      <description>테드 창의 단편 &amp;lt;네 인생의 이야기&amp;gt;에는 딸이 사고로 죽는 미래를 알면서도, 딸을 낳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언어학자 루이스는 외계 생명체 헵타포드의 언어를 배우면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인식하는 그들의 사고 체계를 이해하게 되고, 딸을 갖는다면 그 딸이 스물다섯에 사고로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미리 알게 된다. 그럼에도 루이스는 미래의 죽음을 끌어안고 현재</description>
      <pubDate>Fri, 04 Jul 2025 15:02:38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15</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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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엄마 시험은 없음을 - 속도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14</link>
      <description>이제 다섯 살인 윤이는 늘 빠른 아이였다. 또래보다 생일이 빠르고, 키도 한 뼘은 커서 친구들 사이에선 언니 같았다. 대근육, 소근육, 언어 발달까지 고르게 빨라서 10개월부터 걷기 시작했고, &amp;ldquo;벌써 이걸 해요?&amp;rdquo;라는 말을 또래 엄마들에게 자주 들었다. 아이의 성장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지만, 윤이가 잘 크고 있다는 사실은 나를 뿌듯하게 했다.  엄마 시험이</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14:16:52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1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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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입 다물기 연습 - 다름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13</link>
      <description>아이를 키우는 방식은 그 집안의 먹고사는 문제와 맞닿아 있다. 언제 일어나고, 뭘 먹고, 부모가 얼마나 바쁜지에 따라 집안의 규칙도, 훈육의 방식도 달라진다. 윤이가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나는 그 사실을 구체적으로 마주하게 되었다.  &amp;ldquo;영상 노출을 조심해서 하고 있어요&amp;rdquo; 겉으로 보기엔 같은 기준을 말하지만, 그 말속에는 저마다 다른 하루가 숨어 있</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02:00:07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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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12</link>
      <description>윤이가 아직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다. 뱃속에 있는 아기의 성별이 궁금해 참지 못하고 예정된 진료 일정보다 빠르게 진료를 보러 갔다. 아들 딸 구별 말고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자고 생각했지만, 나는 내심 딸을 낳을 것 같다고 느꼈다. 같이 팔짱 끼고 쇼핑도 가고, 카페 가서 브런치도 먹을 것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아들이면 어떨까 상상해 보았다. 엄마한테</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03:19:41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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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익숙해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11</link>
      <description>운전을 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 운전대만 잡으면 어깨가 움츠러들고, 끼어들 타이밍을 엿보느라 온 신경이 곤두선다. 초행길이라도 되는 날엔, 윤이조차 (감히) 말을 걸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에서 말해주는 &amp;lsquo;300m 앞&amp;rsquo;이 여긴 지, 다음 교차로인지 도통 모르겠다.  비단 운전뿐 아니라 요리나 청소 같은 일상적인 일조차도 서툴</description>
      <pubDate>Fri, 06 Jun 2025 06:19:47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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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선택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10</link>
      <description>입사 동기 중 가장 먼저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언니가 있다. 예쁘고 일도 잘해서 다른 팀에서도 탐내던 인재였다. 그런 언니는 첫째를 낳고 복직 후, 야근과 육아의 줄타기 속에서 힘들어하면서도 둘째를 낳고 싶어 했다. 처음 언니에게 둘째를 갖으려고 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amp;ldquo;언니 워킹맘은 너무 힘들어 보여. 난 진짜 못할 것</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01:00:27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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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다정함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9</link>
      <description>윤이는 먹을 복을 타고났다. 엘리베이터에서는  이웃분이 마트 봉지에서 바나나 한 손을 꺼내 절반 뚝 떼어 건네주시고, 산책 길에는 어떤 어머님께서 갑자기 뻥튀기를 윤이 손에 쥐어주시기도 한다. 젤리곰, 사탕, 쿠키까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윤이에게 선물처럼 주어지는 달콤함이 있다.  &amp;ldquo;감사합니다!&amp;rdquo; 어리둥절하면서도 기쁘게 친절함을 만끽하는 윤이의 쑥스러운 미</description>
      <pubDate>Fri, 23 May 2025 04:28:50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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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시간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8</link>
      <description>&amp;ldquo;딸깍&amp;rdquo; 이른 아침, 윤이 방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윤이는 분리 수면 중이라, 혹시나 새벽에 윤이 소리를 놓칠까 봐 늘 방문을 열어 놓고 잠든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워킹맘의 자녀답게, 아침마다 윤이를 허겁지겁 깨워서 양치만 간신히 시켜서 등원시키는 것이 일상이다. 깨워야 간신히 일어나다 보니 아침에 윤이 방에서 소리가 날 일이 없는데, 의아해</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01:00:07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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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3</link>
      <description>어제 하원 길에 차를 타고 가는데, 윤이가 갑자기 말했다.  &amp;ldquo;나 엄마 하늘나라 가고 결혼하고 아기를 낳아야하잖아. 엄마랑 따로 살기 싫은데&amp;ldquo; 하늘나라가 옆 동네정도 되는 줄 아는 듯 했다. 아이의 말은 늘, 예상 밖에서 문을 연다.  &amp;ldquo;윤아, 엄마는 윤이 결혼하고 아기 낳고, 그 아기가 크는 거 다 보고 하늘나라 갈건데? 그래서 엄마 운동 열심히 하잖아!</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01:00:01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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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가 물려주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4</link>
      <description>&amp;ldquo;애기가 엄마를 빼닮았네!&amp;rdquo; 이 말이 왜 이렇게 좋을까.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생명체에게서 내 모습을 보다니. 괜스레 내가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칭찬 받는 기분이다.  &amp;ldquo;완전 아빠 판박이다&amp;rdquo; 할 때는 갑자기 시무룩해진다. 저 귀여움이 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니. 오빠가 저 정도로 귀여웠던가?  부모 자식 간은 어쩔 수 없이 닮는다. 어린이집에만 가봐도</description>
      <pubDate>Fri, 02 May 2025 00:00:02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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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너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N79/6</link>
      <description>딸의 미래를 대신 꿈꾸는 엄마가 되지 말자.  딸의 미래를 위해 나의 현재를 지나치게 희생하지 말자.  주지도, 바라지도 않는 엄마가 되자.   내가 그렇게 다짐한 이유는 바로 내가 그 &amp;lsquo;딸&amp;rsquo;이었기 때문이다. &amp;quot;너는 더 넓은 세계를 꿈꾸기를, 더 많은 것을 맛보기를, 너의 미래는 평안하기를&amp;hellip;.&amp;quot; 이런 우리 엄마의 바람이 담긴 산물.   과연 우리 엄마의 투</description>
      <pubDate>Fri, 25 Apr 2025 07:00:01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guid>https://brunch.co.kr/@@hN79/6</guid>
    </item>
    <item>
      <title>프롤로그 - 지금껏 널 기다리고 있었나 봐</title>
      <link>https://brunch.co.kr/@@hN79/5</link>
      <description>2021년 2월 3일. 로또를 샀다. 오늘이 우리 생에 가장 운 좋은 날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오빠와 내가 손수 고른 21, 2, 3, 23 같은 숫자들이 적혀있었다. 로또의 결과는 물론 낙첨이었다. 하지만 그건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 로또는 우리의 가장 운 좋은 날을 기억할 작은 기념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날 우리는 윤이를 만났다.  코로나19가 기</description>
      <pubDate>Fri, 18 Apr 2025 07:52:01 GMT</pubDate>
      <author>연시홍</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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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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