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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육시인 재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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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육시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7 Apr 2026 08:44:0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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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육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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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나도 자식은 처음이라 - &amp;ndash; 나도 부모는 처음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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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 출신 아버지는 1남 5녀 중 둘째, 외아들이자 장남이셨고 섬마을 출신 어머니는 1남 3녀 중 장녀셨다.  군 전역 후 아버지는 원양어선과 건설 일을 전전하셨고 결혼 당시엔 덤프트럭 기사를,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의류 쪽에서 꾸준히 일하셨다.  지금도 아버지랑 술 한잔 하다 보면 &amp;quot;나는 네 나이 때 전국 팔도를 누볐다&amp;quot;라고 하신다.  결혼 전 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8e%2Fimage%2FhIdW7ChYGnin1dx93cj8I0msy8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May 2025 09:13:00 GMT</pubDate>
      <author>정육시인 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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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나는, 어른이 되기 전부터 어른이었다 - &amp;ndash;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던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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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당신의 첫 기억은 무엇인가?  나의 첫 기억은 피자가게.  아버지는 항상 배달을 다니셨고, 어머니는 동생을 등에 업고 매일 피자를 만드셨다.  나와 동생은 두 살 터울. 그 무렵 나는, 시골 조부모님 댁에 맡겨졌다.  아직도 기억나는 건 할아버지의 가르침.  어른이 수저 들기 전엔 먼저 들지 말 것. 수저를 내려놓기 전엔, 먼저 놓지 말 것. 밥그릇에 수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8e%2Fimage%2FL-Gv4Xl2QCUkPtq_dHTDwqvlAq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May 2025 11:41:15 GMT</pubDate>
      <author>정육시인 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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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어른의 문을 넘다 - &amp;ndash; 천을귀인(天乙貴人)</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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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은 가끔,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 하나로 달라진다.  어른의 문은 우연으로 도착하여 운명으로 열게 되었다.  스물여섯.  첫해 드론 일이 끝났다. 방제만 하기엔 시즌 일이었고, 가업을 잇기엔 규모가 작았다.  나는 손을 더 이상 벌리고 싶지 않았다. 스스로 벌고, 스스로 버티고 싶었다.  가진 건 드론뿐.  하우스를 하던 후배의 무심한 한마디가 내 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8e%2Fimage%2FS3oEp7bi_7E6qwn8rt64Xff-b6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May 2025 02:00:13 GMT</pubDate>
      <author>정육시인 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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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무너진 채, 하늘을 붙잡다 - &amp;ndash; 떨어진 몸, 버텨낸 여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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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브스를 풀었다.  뼈는 붙었지만, 나는 붙지 않았다. 몸은 아물었지만, 마음은 그 사고에 그대로 박혀 있었다.  다시 삶 위에 선다는 건, 부러진 뼈를 잇는 게 아니라, 부서진 마음을 붙드는 일이었다.  마음에도 기브스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 7월과 8월, 드론 방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다시 하늘을 마주해야 했다.  협회 2년 차. 입찰로 따낸 물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8e%2Fimage%2FOMGc5q_xhkyHTIbEP-488sQ_mR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Apr 2025 11:13:05 GMT</pubDate>
      <author>정육시인 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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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생사를 가른 시간 0.7초 - &amp;ndash; 나는 떨어졌고, 그렇게 무너지고 있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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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떨어졌다. 부서졌다. 스물일곱이었다.  5월 말, 장마가 오기 전 이글거리는 한낮. 나는 축사 지붕 위에 있었다.  하루 일정 중 마지막 작업지. 철판 위에서 페인트를 마무리하던 중이었다.  강판 온도 70℃에 육박했고 신발 밑창은 녹아 철판에 달라붙었다. 땀은 선크림과 함께 이마를 타고 흘러내렸다.  눈이 따가웠고,  시야가 흐려갔다.  그 순간, 바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8e%2Fimage%2F0jyYcri3ylwxiWSwpdoLn5p3_o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Apr 2025 13:10:45 GMT</pubDate>
      <author>정육시인 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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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화.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hN8e/13</link>
      <description>살기 위해 썼다. 살아남기 위해 기록했다.  삶은, 기록되지 않으면 쉽게 오해된다.이 글은, 내가 살아낸 시간의 기록이다.  무너졌던 날들.그리고, 끝내 다시 일어섰던 기억들.  이 이야기는 누구를 해치기 위한 것이 아니다.오히려, 내가 나를 해치지 않기 위해 써 내려간살아남기 위한 문장들이다.  때로는 날것 그대로,때로는 감정을 견디기 위해문장으로 다듬어</description>
      <pubDate>Sat, 26 Apr 2025 07:05:30 GMT</pubDate>
      <author>정육시인 재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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