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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현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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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과 위로를 발견하는 글을 씁니다. 가족과 육아,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담백하게 기록하며,  삶을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06 May 2026 04:52: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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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과 위로를 발견하는 글을 씁니다. 가족과 육아,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담백하게 기록하며,  삶을 돌아보고 마음의 여유를 찾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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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를 삭제하고 있었다 - 안티가 찍어준 사진 속에서 진짜 나를 발견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31</link>
      <description>우리 집에 내 안티가 산다. &amp;ldquo;여보, 이런 사진을 올리면 어떻게 해? 난 사회생활 안 해? 내 안티가 여기 있었구먼.&amp;rdquo; &amp;ldquo;왜, 좋잖아. 자연스럽고 행복해 보여서 올렸는데.&amp;rdquo; 사진 속 아이들은 언제나, 어떤 모습이나 사랑스럽다. 눈곱이 끼었어도, 얼굴을 찡그리고 있어도 그만의 매력이 충분하다. 하지만 그 배경에 늘 찍혀 있는 나는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6jYQAaLrIyUc54hrdOwS6SYhDo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May 2026 02:16:29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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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이너스 통장보다 무서운 남편의 퀭한 눈빛 - 주식창을 지운 남편과 컵라면을 들이키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30</link>
      <description>급전이라는 말에 잘 들이키던 공기가 멈추었다. 마이너스 3,500만 원. 그 숫자는 사람 하나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amp;quot;여보, 잘까 봐 빨리 전화했지? 뭐해?&amp;quot; 설렘 가득한 목소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amp;quot;이제 자야지. 얼른 집으로 와.&amp;quot; 피곤함이 가득한 내 목소리에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전화를 끊는 남편. 미련 가득한 그의 &amp;quot;알겠어&amp;quot;라는 말이 자꾸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eqTJx4vWNWGfJqSArtZoK-V_cM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0:15:47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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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대가 사랑을 병들게 한다. - -관계가 편안했던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29</link>
      <description>사랑에는 정답이 없고, 내 사랑이 정답이라 장담하지 못한다. 다만, 내가 원하는 모습의 아이로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리니, 선이가 아닌 내 이상 속에만 존재하는 파랑새 같은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의문이 든다.  결혼 전, 다 쓰러져가는 초가집에서 남편의 부모님을 처음 뵈었다.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러 찾아갔을 때 거주하시던 곳도 곧 철거 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ZOnb_rDstKlj99b3vvraDuWTOM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1:14:58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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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멍든 엄마의 콩나물국 - 10살의 내가 그토록 바랐던 '지루한 오후'를 살고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28</link>
      <description>3층 즈음부터 들려오는 트로트 소리는 나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다리를 쭉쭉 뻗어 두 칸씩 성큼성큼 올라가, 현관문이 훤히 열린 집으로 들어가며 외치던 한마디. &amp;ldquo;엄마!&amp;rdquo;  집에 사람이 있다니, 그것도 엄마가, 이렇게 환한 대낮에 말이다. 그것은 내 텅 빈 속을 채우기에 충분한 풍경이었다. 비록 멍든 엄마의 얼굴을 마주해야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SxoOyvdfItA-O3_XKJx4D-BuXx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01:14:38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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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쎄한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 뒤통수를 맞고서야 배운 '애쓰지 않는 관계'의 기술</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27</link>
      <description>망연자실했다. 심장이 날뛰고 피가 거꾸로 솟았다. 앞이 캄캄해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전화를 들었다가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관두었다.  &amp;quot;아, 저 사람 쎄한데?&amp;quot; 문득 '쎄한' 느낌을 강하게 주는 사람들이 있다. 내 촉은 '똥촉'으로 유명하나, 이 쎄한 느낌만은 예외 없이 맞아떨어졌다. 문제는 그 느낌의 실체를 세월이 한참 흐른 뒤, 꼭 뒤통수를 제대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zVrSVa7MWfptEze_Hg2Lv_CMigA.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1:00:11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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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9cm의 공기는 더 맑습니다 - 평균이라는 감옥에서 석방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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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엇이 나를 그토록 평균의 범주 안에 구겨 넣으려 했을까? 누가 시킨 것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시원하게 밝혀 보려 한다. 나의 키를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나를 만나는 대부분이 느끼는 궁금증. 단연코 나의 키일 것이다. 느닷없이 묻는 무례한 이들도 있고, 아주 뜸을 들이다가 도저히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며 물어오는 사람들도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bfP6gxkbRqzPjgwBJ2M9K9tY-k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0:28:23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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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술은 나를 지우지만, 글은 나를 선명하게 만든다 - 오늘의 체인을 연결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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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술이라는 지우개 대신, 나는 글이라는 연필을 쥐기로 했다.&amp;rdquo;       새벽 5시 45분, 눈앞에서 미친 듯이 춤추는 와이퍼를 보며 생각했다. 이런 날은 &amp;lsquo;인지상정&amp;rsquo;의 유혹에 몸을 맡겨야 한다고. 뜨끈한 아랫목에 누워 라면 한 그릇 끓여 먹고, 거기에 딱 한 잔만 곁들이면 완벽할 것 같은 아침. 비는 왜 금주 4년 차인 나를 이토록 집요하게 흔드는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X-QZvZy6lTUOMykgYKzuhMwYh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0:20:23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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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문 뒤에는 '쥐포'가 된 엄마가 산다 - 가장 납작한 자세로 사랑을 고백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24</link>
      <description>삐삐삑. 서둘러야 한다. 급하다. 더 구기고 더 접어야 한다. 들키면 끝이다.  남들보다 한 뼘은 더 높은 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지만, 집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납작해져야 하는 나. &amp;ldquo;엄마, 어딨어요? 또 숨었어요?&amp;rdquo;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늘 재빠르게 몸을 숨긴다. 밖에서 힘들게 지냈을 내 가족을 웃으며 맞고 싶기에 그렇게 한다.  어떤 날은 물이 뚝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FhnvWud6g4fm5b8c5w6H3ef9G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1:00:12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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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 CCTV - 벌레 섞인 김치를 먹으며 우리는 웃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23</link>
      <description>언제부터였을까, 왜였을까. 나와 남동생은 언니의 울타리 안에서 살아야만 했다. 겨우 세 살 터울의 언니는 나의 부모요, 나의 집이요, 나의 모든 것이었다. 그런 언니가 시집을 간다. 나의 울타리가 사라진다. 이제 나는 어찌해야 할까.  곰팡이 가득한 벽면으로 나 있는 하나의 창. 그 앞으로 100cm도 되지 않을 듯한 곳에 공사가 시작되었다. 결국 하나뿐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u8KglQFE7RnZ5wrzoOkpoJk3LR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1:00:11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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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청춘을 12,000원에 팔았다 - 곰팡이 핀&amp;nbsp; 마음을 닦아내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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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다닥다닥.&amp;rsquo; 좀처럼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 왜였을까?  18평 쓰리룸, 4인 가족. 답답했다. 물건들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쌓여만 갔다. 책을 쌓았고 옷을 쌓았다. 창고 하나 없던 집이라 계절마다 꺼내야 하는 선풍기와 온풍기는 늘 검은 비닐에 싸여 있었고, 옷장이 부족했던 탓에 옷들도 커다란 비닐봉지 신세를 피할 길이 없었다. 공기가 통하지 못하는 구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i3Uj5-bXZMjmz2hToBJqUVqhi8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1:00:09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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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마다 슬리퍼를 신고 편의점으로 달려가던 알코올 의존자 - - 쨍그랑거리는 수치심을 멈추고, 톡 쏘는 오늘을 선택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21</link>
      <description>다급했다. 슬리퍼에 롱패딩을 입었다. 양말도 신지 않은 슬리퍼 사이로 삐져나온 발가락이 시렸다. 집에서 입던 옷 위에 급하게 롱패딩 하나를 걸쳤다. 아이들이 깰까 문을 힘껏 위로 들어 올려 소리를 잠재우고 닫기를 성공했다. 빨리빨리.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시원한 그 초록병으로 향하는 길은 언제나 설레었다. 하루 중 유일하게 기다려지는 시간이었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AltGnpjveExKfTQv7H61Fki-Zq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1:24:36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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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2도 - 질병이 멈춰 세운 틈 사이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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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9.2도. 9년간 아이를 키우면서도 여전히 낯선 숫자에 안절부절못했다. 해열제를 먹어도 내려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체온 때문에 다시 병원을 찾아야 했다. 독감 약을 투여받고 환각이나 각성 상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아이를 혼자 두면 안 된다는 무서운 안내를 들은 지 3일 차. 모든 일정을 접고 딸아이와 한 몸이 되어 지내야 했다. 혹시 모를 일이 나에게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bXTmPvk-0XHZkqTUQaU4xwyHn5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1:00:10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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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식은 파랗게 질려도, 우리의 대화는 빨갛게 타오르길 - 태생을 거스르는 사랑, '주모'가 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19</link>
      <description>태생적으로 듣기보다 말하기에 최적화된 관상을 가지고 태어났다. 사진에 귀가 잘 담기지 않을 만큼 뒤로 딱 붙어 있는 반면, 입은 툭 튀어나와 빨간색 립스틱은 꿈도 꾸지 못하는 구조다. 한마디로 말하기 좋아하고 남의 말 참 안 듣게 생긴 고집스러운 관상. 그런 내가 바뀌어야 했다. 오직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사랑하기 위해. &amp;quot;내가 '모모' 해줄게. 언제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t7J3Aau6FI_LhCmHtKKrA4pG6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01:00:18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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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마트폰, 그리고 너희를 지키고 싶은 마음 - &amp;mdash; 데이먼 앨버른의 〈Everyday Robots〉를 듣던 날에</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18</link>
      <description>&amp;ldquo;Everyday robots on their phones~&amp;rdquo;  몇 번 들어 봤다고 차 안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제법 흥얼거리던 너희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음이 재미있게 들렸나 보더구나. 데이먼 앨버른의 〈Everyday Robots〉. 아빠가 이 노래가 왜 만들어졌는지 설명해 주었지. 가수가 요즘 사람들이 모두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모습을 보</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1:00:09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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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하지 않아서 고마워 - 내가 그토록 바랐던 아이는 로봇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17</link>
      <description>내가 먼저 부르기 전엔 결코 부르지 않는 아이.  지나간 자리에 장난감 허물 하나 남기지 않는 아이.  주는 대로 먹고,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아이.  마치 정교하게 프로그래밍된 로봇 같은 아이. 이 아이는 어쩌면 내가 늘 바라는 그런 완벽한 아이의 모습이 아닐까!       &amp;lsquo;아이 자판기&amp;rsquo;를 상상하는 순간, 엄마는 문득 멈칫했단다. &amp;lsquo;완벽한 아이&amp;rsquo;는 결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C4PJq6evAfGMcBe3YS8eh5zdj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1:00:19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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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남은 고작 16년의 시간 - 인생이 35년 남았다고요? 아뇨, 진짜 시간은 16년뿐입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16</link>
      <description>&amp;ldquo;딸아, 네게 앞으로 살날이 16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무얼 하고 싶니?&amp;rdquo;  엄마에게 남은 진짜 자유 시간이 고작 16년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니, 더 이상 사소한 것에 목숨 걸 이유가 사라졌단다. 2026년 1월 18일. 엄마가 요즘 스스로에게 가장 자주 들려주는 말이야. 소중한 인생을 사소한 감정에 허비하지 말라는 것.  얼마 전까지 엄마가 윗집 때문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uAdITtruf0IXIVkvFHM67P7Oro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an 2026 01:57:19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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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막막할 땐 3일만 굶어보렴 - 결핍이라는 이름의 보석을 찾는 눈</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14</link>
      <description>사랑하는 딸아, 인생이 막막할 땐 3일만 굶어보렴. 그러면 네가 진짜 무엇을 갈망하는지, 무엇을 사랑했는지 비로소 선명해질 거야. 텅 빈 뱃속이 주는 명료함 끝엔 결국 엄마의 따뜻한 미역국 한 그릇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르겠구나. 결핍은 그렇게, 우리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의 이름을 다시 불러준단다  굶어보면 명료해진단다. 무엇이 중요한지는 그제야 비로소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Jq1p74SPx-1fymkOthlm3oZp_1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1:00:19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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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들여진다는 것, 그 달콤하고도 무거운 책임에 대하여 - -별로 돌아간 어린왕자, 하늘로 떠난 생텍쥐페리</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13</link>
      <description>&amp;quot;입마개에 가죽끈을 그리지 않았어!&amp;quot;&amp;nbsp;어린왕자가 자신의 별로 돌아간 뒤에야 비행사는 뒤늦은 후회를 해. 깜빡 잊고 그려 넣지 못한 그 작은 끈 하나 때문에, 혹시나 양이 어린왕자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장미꽃을 먹어치우지는 않았을까. 밤마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가슴 졸이던 비행사의 후회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어린왕자가 있는 별로 인도하는 가장 아름다운 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xFMlX4pva3yPNRhObdIOzm0s_m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1:00:24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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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이라는 단어에는 '나중'이 없다 - 왜 자꾸 아이들의 이름을 섞어서 부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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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이란 단어에는 나중이란 의미를 포함하지 않는다. 사랑은 오직, 지금,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amp;lsquo; 김종원 작가의 글 앞에 오랫동안 머물렀단다. 사랑에 나중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니. 엄마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너희에게 하는 말, &amp;lsquo;나중에&amp;rsquo;가 말이야. 너희에게 엄마의 사랑이 제대로 닿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단다.  &amp;quot;엄마 블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TgWqPRf1w5F9Ib480L3r9nIHj3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1:00:18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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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았던 기억은 힘이 세다 - &amp;mdash; 불행한 기억 사이에도 섬처럼 떠 있는 행복이 있어서</title>
      <link>https://brunch.co.kr/@@hOC8/111</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나의 집은 매일이 전쟁터였고, 나는 그 지옥 같은 풍경 속에서 자라난 아이였다. 부모님의 날카로운 고함이 방문 틈을 넘어와 어린 나의 잠자리를 서늘하게 할퀴던 밤들. 그 끔찍한 소음 사이에서 나를 구원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낡은 사진첩 속에 박제된 단 한 장의 사진이었다.  가엾은 스크루지. 모두가 산타를 기다리며 꿈결 같은 미소를 지을 때, 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C8%2Fimage%2F2_NniOMN9KVflupaQtp72wexo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02:13:06 GMT</pubDate>
      <author>주현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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