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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y</title>
    <link>https://brunch.co.kr/@@hOUJ</link>
    <description>일상에 머무르는 조각들을 엮어보려고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21:02: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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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에 머무르는 조각들을 엮어보려고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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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한 마음은 현대시라는 껍데기로 포장하지</title>
      <link>https://brunch.co.kr/@@hOUJ/25</link>
      <description>나는 네가 언제고 기타를 꺼내어 동맥으로 삼고, 심장의 남향은 나를 향해 내어줄 줄로만 알았어.  호주에서는 북향으로 창을 낸대. 그래야 해가 잘 드니까. 바다 건너 모든 것이 반대인 곳으로 내려간 너는 그렇게 말했어.  물고기의 정경맥은 어디에 있나. 맥 없이 떨군 손끝에는 여전히 팔딱이는 숨이 뛰더라.  살아있는 것들은 숨을 쉬어 죽음으로 달음박치지.</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3:56:56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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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 다섯째날. 이젠 휴식이 필요해&amp;nbsp; - 퀸즈 카페와 뉴욕 공립 도서관</title>
      <link>https://brunch.co.kr/@@hOUJ/24</link>
      <description>닷새째에 접어드니 3명의 언니들과 24시간 붙어있는 것도, 바쁘게 뉴욕의 명소들을 찾아다니는 것도 조금은 지치기 시작했어요. 잠깐이나마 '뉴욕'이라는 장소도, 연말이라는 시기도 모두 잊어버린 채 휴식을 취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이 동네에 발을 들였을 때 눈여겨 보았던 카페로 이른 아침 찾아갔어요. 브루클린 지역 로컬 카페로 늦은 오전 사람들이 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UJ%2Fimage%2FbvBca1QdHWYIQb2eyVCXnGM6n5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Jan 2026 12:14:29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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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 뉴욕 Day 4] MOMA에서 얻은 마음의 양식</title>
      <link>https://brunch.co.kr/@@hOUJ/21</link>
      <description>아침 일찍 맨해튼으로 나갔어요.  아침부터 이 꽃들은 어디로 가고 있었을까요? 어떤 다정한 사연이 끼어 있었을까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잔뜩 나는 손수레에 기분이 한껏 좋아졌지 뭐에요!   뉴욕은 꽤나 싸늘한 대도시 감성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거대한 빌딩숲에 압도되는 기분을 느끼면서 목적지로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왜 뉴욕에서는 다들 걸음이 빠른지 너무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UJ%2Fimage%2FFDpOI4YKxz5Bal2OqEI40uXG1o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Jan 2026 09:43:22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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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Y 3 연말 뉴욕 여행 필수 코스 다 돌았던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hOUJ/20</link>
      <description>사실 세 번째날은 '이제 나도 좀 안다'는 자신감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틀 정도 돌아다녀 보니 어떻게 지하철을 타야 맨하탄으로 나갈 수 있는지, 주변 카페는 어디가 맛있는지를 알고, 실체없는 두려움 없이 지하철을 탈 수 있게 되자 현지인이라도 된 양 의기양양해졌다. 그 의기양양한 아침은 또 다른 로망이었던 센트럴 파크에서의 아침 러닝으로 이어졌다. 거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UJ%2Fimage%2F1vG1PTMPfpnSRTevT3FIh0eOd_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12:50:45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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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은 어느 밤 바람에 실려 창문 틈으로 들어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UJ/19</link>
      <description>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여름이 서서히 멀어지고, 우리는 그 반질거리는 뒤통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뜨거움에 한숨을 내뱉었다가도, 금세 그 선명함과 싱그러움을 그리워할 것임을 알았기에 저는 여름의 더위를 그다지 저주하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햇빛 아래서도 목이 타지 않는 가을이 오니 기분이 참 좋아요.   아침나절 청명한 공기에 가을인가? 싶었다가도 해가 정</description>
      <pubDate>Fri, 12 Sep 2025 07:55:42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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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둘째날, 크리스마스 뉴욕에는 베이글과 아이스 스케이트를 - 뉴욕에서 맞는 크리스마스날</title>
      <link>https://brunch.co.kr/@@hOUJ/18</link>
      <description>스&amp;nbsp;둘째날은 미국에서, 그것도 뉴욕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였다! 여행지에서 눈뜨는 아침은 안 그래도 두근대는 탓에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부터 떠지는게 예사 아닌가. 그런데 크리스마스 날이라니. 머리맡의 선물을 기대할 나이는 지났지만, 나는 창문 밖으로 보이는 도시가 선물 같았다. 아침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일어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기쁜 인사를 나누고 두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UJ%2Fimage%2FhfT14f3gsHqE0JgQ9fVjYpKX-u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Sep 2025 14:11:36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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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요</title>
      <link>https://brunch.co.kr/@@hOUJ/17</link>
      <description>12월 24일, 모두가 가족, 연인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려고 준비중일 때 나는 위탁 수하물 비용을 아끼기 위해 기내용 캐리어 하나, 거대한 노스페이스 백팩에 짐을 몽땅 꾸려서 공항으로 향했다. 언제나 바라왔던 뉴욕에 간다는 설렘과 떨림을 안고 한낮의 비행기를 탔다. 등에 진 커다란 가방에는 물, 외투, 아이패드와 책이 아닌 두근거리는 마음이 한가득 담겨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UJ%2Fimage%2FJ2Y2CKiH1NzlfdZ0ijoLC44A8E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Sep 2025 13:11:46 GMT</pubDate>
      <author>Jay</author>
      <guid>https://brunch.co.kr/@@hOUJ/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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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에 뉴욕이라고? 너무 비싸지 않나? - 크리스마스(일 년 중 최대 성수기)+뉴욕(최악의 물가를 자랑하는 도시)?</title>
      <link>https://brunch.co.kr/@@hOUJ/16</link>
      <description>뉴욕에 가게 된 것 자체는 그다지 놀랍지 않은 결정이었다. 언제나 선망하던 뉴욕이었고, '버킷리스트'를 쓸 때면 언제나 '뉴욕 한복판에서 비 오는 날 스타벅스 창가 자리에 앉아 타이핑 하기'가 빠지지 않았으니까. 언제가는, 이라는 말을 붙이며 생에 한 번 쯤은 가보리라 다짐했다. 그렇지만 사람 많은 곳과 성수기에 여행하기를 싫어하는 내가 세계 최대의 도시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UJ%2Fimage%2FTY6ngtrQcZlUukLWlJJ7UpKLHd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Aug 2025 00:28:55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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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월의 끝은 여름과 가을 중, 무엇에 더 가까울까요?</title>
      <link>https://brunch.co.kr/@@hOUJ/14</link>
      <description>어제(23)로 처서가 지났어요. 처서 매직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8월 말은 가을로 급격히 접어들기 시작하는 날이죠. 얼마 전, 말복이 지나고 밤바람이 갑자기 차가워져서 깜짝 놀랐어요. 역시 말복은 정말 여름의 끝자락을 찬미하며, 무사히 여름을 난 것을 기뻐하는 날이라는 생각을 하면서요. 그치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이글이글 타오르는 열기가 돌아오더라구요</description>
      <pubDate>Sun, 24 Aug 2025 08:54:07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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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들어가는 건 내 목덜미만은 아닐거야</title>
      <link>https://brunch.co.kr/@@hOUJ/13</link>
      <description>끝난 줄 알았던 장마가 다시 돌아와서 전국을 흠뻑 적시고, 무너뜨리고 휩쓸어가고 나니 숨 막히는 더위가 찾아왔어요.  --   7월 초에는 남쪽 저 아래의 나라에 잠깐 머물렀어요. 머리가 띵해지는 더위를 각오하고 돌아온 한국이 생각보다 선선해서 놀랐지 뭐에요. 덥지 않은 날씨는 자비없는 물난리가 준 마지막 말미였는지 비가 잔뜩 쏟아지고 사람들이 다쳤지 뭐에</description>
      <pubDate>Sun, 27 Jul 2025 11:06:50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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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목을 입력하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hOUJ/11</link>
      <description>비가 쏟아지네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대요. 우산은 새는 구멍 없이 짱짱한가요? 장화가 있으면 더 좋겠네요.  저는 어제 빨래를 미리 해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싶기도 하네요.  어젯밤에는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면서 창문으로 들어오는 눅눅하고 서늘한 공기를 마셨어요 침대 맡 선풍기가 날라다 주는 공기에도 습기가 잔뜩이더군요.  어둑한 장마철, 공기가 피부로 느</description>
      <pubDate>Fri, 20 Jun 2025 09:37:02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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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찬란한 여름의 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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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에는 어딜 보나 빛이 나요. 쨍한 하늘에는 뜨거운 태양이 빛나고, 떨어진 햇빛은 우거진 나뭇잎에 담겨요.  무거운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면 차르르, 흩날리는 빛이 눈 앞으로 떨어지네요.   문득 창문 바깥은 내다볼 때, 형광등으로 환히 밝힌 실내에서 더 밝은 야외로 나갈때. 눈 앞에 초록이 스칠 때, 저는 여름의 조각들이 마음에 새겨지는 걸 느껴요. 찌푸</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01:32:44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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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스크림이 녹아 떨어지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hOUJ/9</link>
      <description>여름에 먹는 하드는 참 맛있어요. (하드,라고 하면 너무 나이 들어 보일까요. 하하) 냉동고에서 갓 꺼낸 하드 포장을 벗기면 공기 중에 유영하던 습기가 어느새 꽁꽁 얼어붙어 하드 표면 위에 눈꽃이 내려요. 한여름에 내리는 눈송이는 한없이 소중하기만 하죠. 어릴 적에는 그렇게 생긴 성에를 보고, 와! 시원한 얼음이 더 생겼네! 하고 좋아했었어요.   위에서부</description>
      <pubDate>Thu, 22 May 2025 08:33:56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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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의 이름은 장미</title>
      <link>https://brunch.co.kr/@@hOUJ/8</link>
      <description>이제는 정말 여름이네요. 금새 뜬 햇빛에도 다 마르지 않는 비가 내리고, 나무 밑에는 그늘이라 부를 수 있는 짙은 빛이 깔리고 피부에 와닿는 습기는 무거워졌어요.  아카시아는 어느새 갈색으로 짓물러 땅에 떨어지고 담벼락에는 장미가 피기 시작했어요.  얼마 전에 라일락을 끌어안고 자라는 장미를 보았어요  늦게 핀 라일락 향기를 담뿍 먹고 자란 장미는  지난한</description>
      <pubDate>Wed, 21 May 2025 04:09:38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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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봄은 꼬리가 조금 길어요</title>
      <link>https://brunch.co.kr/@@hOUJ/7</link>
      <description>오늘은 긴팔을 입은 사람과 반팔을 입은 사람이 함께 걷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늦봄과 초여름이 하루에 몽땅 들었네요. 아침에 발을 걸친 늦봄이  한낮에 슬며시 발을 내민 초여름과  어깨를 걸고 콧노래를 부르더랍니다.  가장 약한 산들바람에도 여지없이 나부끼던 여린잎이, 빛나는 햇살을 여과없이 지상으로 떨어뜨리던 여린잎이 짙은 색을 띄기 시작할 때, 저는 어</description>
      <pubDate>Thu, 15 May 2025 13:52:28 GMT</pubDate>
      <author>Jay</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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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봄눈이 봄꽃보다 반가울 때가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UJ/4</link>
      <description>봄눈은 빠르게 녹는다 연둣빛 이파리를 얼리지도 못하고 산할아버지 수염처럼 잔뜩 앉았다가 후루룩 녹아 사라져. 땅만 촉촉하게 적시고 까르륵 웃음만 주고.  산타 할아버지의 턱수염은 까슬하지만 포근했었다. 무릎에 앉은 내 정수리를 간질이던 겨울눈.  내 어린 강아지는 따뜻한 겨울날 내린 눈처럼 희었다. 언제까지나 아플 기억으로 남을 여름   봄은 겨울과 여름,</description>
      <pubDate>Mon, 12 May 2025 02:25:31 GMT</pubDate>
      <author>Jay</author>
      <guid>https://brunch.co.kr/@@hOUJ/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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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비는 사실, 봄의 종언은 아닐런지요</title>
      <link>https://brunch.co.kr/@@hOUJ/2</link>
      <description>여느때처럼 이어폰으로 귀를 틀어막고 출근을 하던 날이었어요. 지하에서 올라오니,  아니 이게 웬걸,투명한 플라스틱 지붕을 때리는 빗방울이 아우성치더군요.  참으로 반갑고 기꺼운 비였어요. 좋아하는 노래를 듣던 출근길, 이어폰을 빼자 그제서야 소란한 마음이 차분히 정리되더라구요.  맞아요, 저는 비 내리는 아침을 참 좋아합니다. 창문을 우다다 노크하는 물소리</description>
      <pubDate>Mon, 28 Apr 2025 02:29:57 GMT</pubDate>
      <author>Jay</author>
      <guid>https://brunch.co.kr/@@hOUJ/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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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일락 향이 나는 금목서를 마주친다면 그땐 정말 봄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hOUJ/1</link>
      <description>한봄에는 (한겨울, 한여름은 있는데 왜 한봄, 한가을은 없을까요. 봄인가 싶으면 금새 더워지고 가을이다 싶으면 어느새 추워지는 탓에 그 완숙과 만연함이 길지 않아서일런지요) 라일락이 잔뜩 피어나더군요. 길을 가다가 아찔한 기분이 드는 달큰함을 포착한다면 십중팔구 당신의 지척엔 라일락이 도사리고 있을 거에요. 저는 발걸음을 멈춰 세우는 라일락을 너무나도 사랑</description>
      <pubDate>Wed, 23 Apr 2025 12:55:25 GMT</pubDate>
      <author>Jay</author>
      <guid>https://brunch.co.kr/@@hOUJ/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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