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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OSAK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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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가 호소인 KOSAKA</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26 Apr 2026 04:03: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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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 호소인 KOSAK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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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기는 KOSPI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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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기는 코스피(KOSPI)다. 창작과 자본 시장이 공유하는 본질적인 생리 때문이다.&amp;nbsp;주식 시장이 국가의 경제 체력을 보여주 듯, 개인이 쏟아내는 글의 총합은 그 사람의 지적 자산 가치를 결정짓는 시가총액과 같다. 시장의 문이 열리는 아침 9시의 긴장감은 백지 앞에 선 필자의 고뇌와 유사하다.  투자자가 기업의 내재 가치를 분석하여 우량주를 발굴하듯, 필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Sy-rE4sP6SRRnMFrVU0Eu_qvZ5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Apr 2026 12:11:26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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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브런치스토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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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의 복잡한 본질을 하나의 문장으로 꿰뚫어 보려는 시도는 인류의 오랜 숙제였다.  누군가는 인생을 42.195킬로미터를 묵묵히 달려야 하는 고독한 마라톤에 비유했고, 누군가는 종착지를 알 수 없는 긴 항해에, 또 누군가는 멈추면 쓰러지고 마는 자전거의 페달에 삶을 빗대었다.  저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훌륭한 비유들이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을 가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6CEDz9x_bu32ZfOsckC3TzgoXt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12:50:03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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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마라톤...이 아니다 -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는 무거운 강박을 내려놓자</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84</link>
      <description>흔히들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하곤 한다. 42.195킬로미터라는 아득하고도 가혹한 거리를 향해, 오로지 자신의 호흡과 페이스를 조절하며 묵묵히 달려가야 하는 숭고한 여정. 어릴 적부터 우리는 학교와 사회로부터 이 비유를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출발 총성이 울리면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발을 굴려야 하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고통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aGz8HBj4COZ2SNdYJX8HqoUSm6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10:17:39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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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데뷔 1주년입니다. - 브런치 담당자님들과 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83</link>
      <description>2023년의 봄, 낯선 오사카 땅에 첫발을 내디뎠던 날의 기억은 여전히 선명합니다. 강변 타워맨션, 짐을 풀자마자 창밖으로 펼쳐지던 은빛 강물의 반짝임은 묘한 설렘과 함께 새로운 삶에 대한 기대를 품게 했습니다. 나카노시마 곁을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낯선 도시에서의 시간도 흘러, 어느덧 세 번째 봄을 맞이했습니다.  정확히 1년 전, 브런치스토리에 첫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1vmMpt25z7yVCmknEIWjeEjk25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4:38:14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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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 그가 사랑한 인물들의 공통점 - 그는 왜 그토록 '합리주의'에 집착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82</link>
      <description>시바 료타로의 문학 세계를 관통하는 가장 날카로운 키워드는 단연 '합리주의'다.  그가 자신의 소설 속에서 편애했던 인물들, 즉 사카모토 료마, 오다 노부나가, 사이토 도산 같은 이들은 모두 당대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나 명분에 매몰되지 않고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 본 리얼리스트들이었다.  그가 왜 이토록 합리주의에 집착했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가 청년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Ad7VYl5xtyjRJVtkjJ8WKAIgaI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4:18:36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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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평] 신의 인간, 인간의 신 - 카렌 암스트롱 《신의 역사》를 읽고</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81</link>
      <description>올해 초부터 스스로와 약속한 프로젝트가 하나 있었다. 일본 역사의 거대한 맥락을 짚어보고자 시바 료타로의 주요 작품들을 시대순으로 독파하며 서평을 남기는 일이었다.   그렇게 3개월간 칼날이 부딪히는 소리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몸을 던졌을 무렵, 문득 숨을 고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가 박동하는 현장을 잠시 떠나, 그 역사를 추동했던 더 근원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VUylGtzxnEDgKnebHkSdY0Tm_f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10:36:11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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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왕사남 - 우리 각자가 지켜낸 유배지의 왕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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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은 단종이라는 비운의 어린 왕과 그를 끝까지 '임금'으로 대접했던 호장 엄흥도의 지극한 충심을 그린다.  나는 이 제목이 비단 500년 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말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우리 모두는 각자의 마음속 유배지에 '어린 왕' 한 명씩을 모시고 사는 '왕사남(왕과 사는 남자)'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fDMwxQ56JHQ4Z0sx240zNOQ9f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3:21:16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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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79</link>
      <description>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월요일 아침 나누기 좋은, 시같은 드라마 대사를 보게 되어 공유합니다. 그라마 '눈이 부시게'&amp;nbsp;의 마지막 장면에서 김혜자 배우의 마지막 대사입니다. 모두들 눈이 부신 한주 보내세요...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XCx4cM9RrSN4TYvf7jRichb-mmA.jpg" width="478" /&gt;</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1:33:02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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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시바 사관(史観)이란 무엇인가 - 광기에 맞선 합리주의, 시바 료타로가 읽어낸 일본의 원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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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945년 8월, 패전의 잿더미 속에서 스물두 살의 전차병 후쿠다 데이이치는 깊은 절망과 함께 하나의 거대한 의문을 품었다. &amp;quot;어쩌다 이 나라는 이토록 구제 불능의 바보 같은 나라가 되어버렸는가.&amp;quot;  그것은 단순히 전쟁에서 졌다는 분노가 아니었다. 상식과 합리가 철저히 붕괴되고, 오직 광기와 주술적인 정신론만이 지배했던 일본 군국주의의 흉측한 민낯을 최전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LUUZRASLG-AXub5hzAOQ0J3lpe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12:43:25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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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프로젝트 헤일메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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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광막한 우주에 홀로 던져졌다는 자각은 비단 공상과학 소설 속 주인공만이 겪는 특수한 상황이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생의 어느 시점에서 나를 지탱하던 모든 맥락이 끊어진 채, 오로지 자신의 호흡 소리만이 선명하게 들리는 고립의 순간을 마주한다.  앤디 위어의 서사 속에서 라일랜드 그레이스가 기억을 잃은 채 낯선 우주선에서 깨어나는 장면은, 우리가 의지와 상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3Z2Qi-emWyRHWj6fkjVaccquBx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Apr 2026 05:49:54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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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詩]중년의 클리프, 붉은사막을 걷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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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쇠락하는 육체와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진 중년 용병 클리프의 고단한 삶을 담은 시입니다. 파이웰의 찬 바람이 어깨를 눌러오고 허리는 하루하루 굽어가며 손목과 무릎은 전투의 흔적을 기억한다  회색갈기의 성채 그림자는 날카롭지만 심장 근처 흉터는 육체와 정신이 남긴 지도를 그린다  용병 대장이라는 허울 뒤로 삼킨 것은 쓰디쓴 보드카와 비겁한 생존 승리의 환호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rBb67W68vJWEo15XnNBYpTVum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0:10:19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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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붉은 사막</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68</link>
      <description>처음 트레일러를 봤을 때를 기억한다. 광활한 사막, 압도적인 스케일, 주인공은 바람을 가르며 달렸다. 심장이 조금 빨라졌다. *이거다* 싶었다. 출시일을 달력에 표시해두고, 리뷰가 올라올 때마다 찾아 읽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수록 기대는 더 단단해졌다. 이 게임은 분명 뭔가 다를 것이라고.  인생도 그렇게 시작된다.  스무 살의 트레일러는 늘 화려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3fLpSA0zAQjnEBcXzz3U-Yt20P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Apr 2026 06:33:39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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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친절한 '설명충' 카메오 작가 - 소설 속으로 걸어 들어온 시바 료타로의 &amp;quot;여담이지만&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74</link>
      <description>소설 작법의 가장 고전적이고 보편적인 철칙 중 하나는 작가가 작품 뒤로 숨어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가 소설 속 세계에 온전히 몰입하기 위해서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서술자의 존재가 투명해져야 하며, 작가의 목소리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순간 픽션이 만들어낸 정교한 환상은 깨지기 쉽다는 것이 일반적인 문학적 합의다.  이른바 '보여주기(Show)'의 미학이 '말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wNZO4iW-ocd76cr2SI9cHkVi63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4:39:29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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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봄 - 다시 시작하는 모든 순간이 개화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73</link>
      <description>창밖으로 쏟아지는 햇살의 결이 달라졌음을 느끼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겨울이 물러갔음을 깨닫는다. 두꺼운 코트를 벗어 던지기엔 여전히 바람 끝이 매섭지만, 땅 밑에서는 이미 수만 개의 생명이 기지개를 켜며 지표면을 뚫고 나올 준비를 마쳤다.  사람들은 흔히 인생을 사계절에 비유하곤 한다.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는 청춘을 봄이라 부르고, 뜨거운 열정의 중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Xfr2WvNdA_bhTjXsQznIq6Dl_4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00:51:28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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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전국시대의 정치 스릴러 - 나라 훔친 이야기 (国盗り物語) 3&amp;middot;4권</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72</link>
      <description>3권과 4권은 난세의 화려한 영웅담이라기보다,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과 그 욕망이 빚어낸 필연적인 파멸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기록이다.  작가는 사이토 도산이라는 거대한 악인이 뿌린 씨앗이 오다 노부나가와 아케치 미쓰히데라는 두 갈래의 줄기로 어떻게 뻗어 나가는지, 그리고 그 줄기들이 서로를 옭아매다 결국 어떻게 고사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이 과정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EjK57pfnqNTIfQdZO6Bqs0uJPC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Apr 2026 04:51:28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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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넷플릭스 - 무엇을 재생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감상하느냐의 문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71</link>
      <description>뚜둥~!  인생은 넷플릭스라는 거대한 플랫폼 위에 놓인 끝없는 플레이리스트와 같다.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강제로 구독 버튼이 눌린 채, 각자에게 할당된 단 한 번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하고 관람하는 주인공이자 시청자가 된다.  이 플랫폼의 가장 가혹하면서도 매혹적인 특징은 정지 버튼이 없다는 사실이다. 현실이라는 스트리밍 서비스는 24시간 내내 실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9gnb_w_duDkUdLlyiKhEoKos0m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2:13:37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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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MMORPG - 초기 스탯은 랜덤이지만, 엔딩은 나의 선택</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70</link>
      <description>인생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은 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인 MMORPG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 우리는 태어남과 동시에 강제로 특정 서버에 접속하게 되며, 내가 선택하지 않은 초기 스탯과 외형을 부여받은 채 게임을 시작한다.  누군가는 높은 초기 자본을 보유한 채 유리한 지점에서 출발하고, 누군가는 기본 장비조차 없이 거친 필드에 던져지지만, 이 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IxNWefnRiLYlHVMwWhxMIg9GQ_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1:16:14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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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헌책방의 책을 트럭째 사들이다 - 압도적인 다독과 자료 조사의 비밀</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69</link>
      <description>시바 료타로의 문학적 권위를 지탱하는 가장 거대한 수수께끼는 한 개인이 어떻게 그토록 방대한 사료를 장악하고, 그것을 토대로 정교한 역사적 가공 세계를 구축했느냐는 점에 있다.  시바 료타로를 두고 '자료의 괴물'이라 부르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그가 책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는 역사 속의 인물을 불러내기 위해 그 인물이 들이켰을 공기와 밟았던 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f_Z5Q8EQEPMZ8vBPhD7pMupNR_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0:11:39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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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젠가 - 무엇을 없애고 무엇을 남겨야 하나</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67</link>
      <description>젠가 블록을 한 번이라도 뽑아본 사람은 안다. 그 손끝의 감각을. 살짝 건드려보고, 흔들림을 가늠하고, 혹시나 싶어 다른 블록으로 옮겨가는 그 망설임을.   탑은 멀쩡해 보이지만 이미 속은 비어 있다. 어느 층은 하나만 남았고, 어느 층은 간신히 두 개가 버티고 있다. 그래도 탑은 서 있다. 아슬아슬하게, 그러나 분명히.  인생이 꼭 그렇다.  우리는 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DKCIDnKzY8SWXo3GtVhxq9sfNN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2:26:52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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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은 편도 - 그래서 행목은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hOpB/466</link>
      <description>인생이 편도라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 건, 대개 몹시 사소한 순간이다.  이를테면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일요일 오후의 정적 속에서, 잘 갈린 원두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내릴 때 같은 것들 말이다. 드리퍼 안에서 부풀어 오르는 커피 가루를 멍하니 바라보다 보면, 문득 깨닫게 된다. 지금 이 공간을 채우는 고소한 향기도, 창문을 두드리는 규칙적인 빗소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OpB%2Fimage%2FXp9jPeMj2IGZZpujK5ifJ-0Fw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21:56:50 GMT</pubDate>
      <author>KOSAK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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