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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YOZ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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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잃어버린 것들과 남겨진 마음을 글로 붙잡아 둡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6 Apr 2026 08:31:5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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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잃어버린 것들과 남겨진 마음을 글로 붙잡아 둡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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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아니라, 어떻게 - 일, 사람, 세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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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치열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잠깐 멈춰서 무엇을 위해 이리도 열심인지 고찰할 필요가 있다.   대학교 4학년인 나는 주변에서 취업 준비에 골머리를 썩는 동기들을 자주 마주한다. 자격증을 준비하고, 자기소개서를 고치고,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들에 비해 대학원에 가기로 결심한 나는 스트레스가 덜한 편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치열함을 조금은 떨어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Z2Cm0VziRlW1LDNuz_5WoPoZsY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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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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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꽃이 핀다 마음이 간지럽다  봄바람이 분다 뱃속에 나비가 든 듯하다  너가 보인다 새빨개진 얼굴에 괜히 웃음꽃이 핀다  하늘이  유달리 예쁘다  풍경이  한없이 애틋하다  또 다른 봄이 왔나 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2JD97xW31oiEDxT1KKef90rwqK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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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꿈 - 현명한 엄마, 좋은 아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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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어릴 적부터 꿈이 많은 아이였다. 아이돌이 되고 싶었던 적도 있고,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기도 했다. 오랜 시간 싱어송라이터라는 꿈을 마음속에 품기도 했고, 천체 물리학자가 되어 양자역학과 일반 상대성 이론을 합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고 싶기도 했다. 지금은 재사용 로켓에 나사 하나라도 박고 싶다는 마음으로 대학원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5fqF4yYdj3gCSv7PYchA2R_zN0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Mar 2026 09:00:09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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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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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여쁜 종이 한 장을 골라 꾹꾹 눌러 담은 마음이 있다  아무리 작은 글씨로 써도 넘쳐 흐르는 마음에 괜히 망설인 작은 사랑이 있다  그 소중한 사랑이 자칫 상처받을까 전부 지워버린 그런 떨림이 있다  그리고 이미  꾸깃꾸깃해진 종이 위에 끝내 남은 한마디가 있다  안개꽃이 참 예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ZJ-Kn3HVZLmR4tGpiO-2IB-QSk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Mar 2026 09:00:18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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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적 사랑의 끝에서 - 정성을 다해 사랑할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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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사랑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 것 같다는 말을 종종 들을 만큼 사랑을 사랑한다. 특히 이성을 사랑할 때는 소설 속 주인공인 것 마냥, 힘든 세상 속에서도 우리가 함께하기에 모든 것이 괜찮을 수 있는 사랑을 꿈꾸곤 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혼자다. 그 말은 곧 여러 번의 사랑에서 이별의 쓰디쓴 맛을 보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죽을 것만 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mYV17HCL5BAncyp6Dl7zAqoZm7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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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좋아하는 것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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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 온 뒤 흙냄새  살랑이며 흔들리는 꽃잎  물에 퍼지는 에스프레소  친구들과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방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꺄르르 웃음소리  한강을 물들이는 해 질 녘 주황빛  서투른 기타와 어설픈 노래  어느 겨울밤 코 끝을 스치는 찬 공기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  그리고 아스라한 손톱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EKUjnfOPggLrGgr5EZuMKIAX89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Mar 2026 09:00:16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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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도 우리는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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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마도 우리는 제각각의 빛을 내는 어느 별의 후예일지도 몰라  그렇게 어느 날 지구에 떨어져 바람을 타고 바다를 건너  어느 작은 마음의 기도에 감동한 큰 사랑의 결과일지도 몰라  그러니 우리는 무엇이라서 특별한 게 아니라 우리여서 소중한 거 일지도 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VWpm0MKK-1FbQSCKw2uk8iqZ4m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Mar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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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아존중감 - 소중한 내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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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아 존중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어느 순간부터 자존감이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했다. 이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love yourself를 외치고 있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나를 사랑하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열렬히 사랑하고 싶지만, 그럴수록 나에게 부족한 스스로가 미워지기도 한다. 정말 나는 숨만 쉬어도 가치 있는 존재일까.  자아 존중감은 &amp;lsquo;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f7KpvrZtYhzJHCD033fu30UEz0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Mar 2026 09:00:07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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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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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흔들리는 나뭇가지에도  가슴이 아리다는 것은 살랑이는 꽃잎에도  가슴이 벅찰 수 있다는 것  마지막 잎새에  눈물 흘린다는 것은 이제 막 돋은 새싹을  응원할 수 있다는 것  오늘 지는 이 해가  괜스레 서운하다는 것은 밤하늘에 새겨진 별들에  감동할 수 있다는 것  모든 것이  슬펐고 아팠고 괴로웠던 지난날들은 모든 것을  감사하고 따뜻하고 기쁘게 느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70iHghQtE32VObWGJHfvugky1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Mar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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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 대한 고찰 - 후회와 성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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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스스로 투쟁하며 살아왔다고 말하곤 한다. 마치 &amp;lsquo;진격의 거인&amp;rsquo;의 에렌처럼, 안정보단 자유를 택해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우여곡절과 아쉬움이 남았지만, 후회는 많지 않다. 대부분이 나의 선택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모님과의 관계만큼은 다르다. 그 앞에 서면 나는 여전히 쉽게 단단해지지 못한다. 특히 어린 시절,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어 스스로의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iL-SnxPPm-KjKPAoPgxMF60QEk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Feb 2026 09:00:10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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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겨울의 얼굴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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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런 거 있잖아 어떤 계절의 냄새에 온도에 문득 떠오르는 지난 기억  어젯밤 산책 중 서늘한 겨울 냄새에 가슴 한쪽이 쿡쿡 아려왔어  이제는 이름도 잊었건만 그 애틋한 얼굴은 내 한 구석에 남아 있어  어느 겨울 펑펑 내리는 눈 속에서 부끄러워 얼굴도 못 보던 그 수줍음에도 사랑이 아닐 수 없는 그 눈동자는 어떻게든 간직하고 싶어  새빨개진 얼굴로 열심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qNgmg2gBO6mNomU_TKuFyvHbND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9:00:26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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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림의 미학 - 효율과 낭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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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는 성격이 급하다. 나도 엄마의 그런 면을 닮아 조급한 사람이다. 아니,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살면 한국인들의 &amp;lsquo;빨리, 빨리&amp;rsquo;가 무엇인지 온몸으로 느끼게 될 것이다. 체크카드를 발급받는데 1, 2주가 걸리고, 인터넷을 설치하려면 한 달 전에 예약을 해야 하는 곳에서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속도를 자각한다. 이 &amp;lsquo;빨리, 빨리&amp;rsquo; 문화는 분명 빠른 경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7HNGp5bpucdyq1GbmNSp8fW1Y6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Feb 2026 09:00:18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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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름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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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구름은 좋겠다 둥실둥실 떠다니며 마음껏 지도의 선을 넘고 국경도 모른 채 세상의 가장자리까지 닿을 수 있으니  오로라가 물들이는 밤을 건너고 얼음 위를 걷는 북극곰의 숨결을 내려다보며 장난감처럼 작아진 사람들과 건물들을 구경할 수 있겠지  뭉게뭉게 피어오른 솜은 해와는 손 닿을 듯 가깝고 달과는 속삭일 만큼 가까워  까만 하늘에 숨어 있다가도 푸른 하늘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CzZpIcGHvNWBWvkVRaxVltlW9K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Feb 2026 09:00:08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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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운 나의 감정에게 - 안녕, 나의 불안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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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게 가장 미운 감정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불안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불안이 언제나 나쁜 감정만은 아니라고들  말하지만, 내게는 유독 쉽지 않은 감정이다. 불안 때문에 일을 그르친 적이 여러 번 있었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나는 공부로 나의 존재를 증명해 보여야 할 것 같았다. 잘하면 가치 있고, 못하면 가치 없는 사람처럼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b-APGdDvuxZNSUsYxOmEq-QR9C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2 Feb 2026 14:35:15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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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愛人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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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애인은 사랑이 들어가 있고  사랑에는  마음이 들어가 있지만  그 방향이 어느 쪽인지는  쓰여있지 않은 말  그래서 더 무겁고 아픈건지 오히려 더 가볍고 기분 좋은건지  그조차 어느 쪽인지 쓰여있지 않은 말  마음이 쓰이는 일은 많은데 그것이 사랑인지는 누구도 정해주지 않아 참 쉬우면서도 대단히 어려운 말  달을 보고 떠올리는  그 얼굴이 사랑인 건가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DxQE3DrFOk0fNAM7U3ZtxSRfMU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09:00:11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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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가장 아프게 한다 - 나는 내 편에 서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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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글에서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후회에 대해 썼다. 하지만 사실 내가 제일, 그리고 오래 후회해 온 일은 따로 있다. 바로 내가 나를 가장 아프게 한다는 사실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떤 기준과 틀 속에 스스로를 가두고, 그에 미치지 못하는 나를 채찍질을 해왔다. 그 점이 제일 후회되면서도, 동시에 아직까지 고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다. 어쩌면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67Hj3cVFWDUi75Cj590hJ_vgGD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Feb 2026 09:00:13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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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잣말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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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를 참 좋아했다고  그래서 하필 겨울인 게 다행이었다고  붉게 물든 두 뺨에 겨울 탓을 할 수 있으니  너가 참 아팠다고  그래서 하필 빨리 지는 해가 고마웠다고  방울 진 두 눈을 밤 속에 숨겨둘 수 있으니  두 입술을 모아 낸 입김 하나  찬 바람 속 아직, 따뜻한 입김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F-BIfKTA8GDzpRgiJUnOpuv4kr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09:00:07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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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 - 고해성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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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회피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회피를 할 바엔 감당하지 못할 것들에 온몸이 부서지기를 선택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런 내가 유일하게 회피하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다. 사춘기 이후로 비교적 최근까지 부모님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사실 지금도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내 무의식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아주 어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LJHAiGaTXndTG_tXd_2mrAb0_q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Jan 2026 09:00:12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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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톱달 - 자작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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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는 그믐이 좋다고 했고  나는 초승이 좋다고 했다  너는 다시 뜰걸 알아서라 했고  나는 다시 뜬 게 반가워서라 했다  닮은 듯 전혀 다른 너와 나를  그때 알았더라면 지금이 덜 슬펐을까  차오르는 마음은  갈 곳을 잃어  유난히 어두운 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PCb%2Fimage%2FK9zPjwa7By--yFZczsEuo4TGqX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12:00:07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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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을 잡지 못한 날 - 남겨진 사람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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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엄마는 친가를 좋아하지 않았다. 어느 집안이나 그렇듯 고부 갈등도 있었고, 친가의 집안 사정도 있었다.   10년 만에 본 할아버지는 내가 기억하던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었다. 삐쩍 마른 몸에 복수가 찬 배만 볼록하게 나와 있었다. 그 모습이 퍽 낯설어 어쩔 줄 몰라하다, 큰아빠의 잔소리를 듣고 나서야 겨우 손을 잡</description>
      <pubDate>Sat, 24 Jan 2026 07:08:24 GMT</pubDate>
      <author>YOZ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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