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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이프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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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에 다니는 워킹맘이자, 마음만은 상상으로 여행 중인 사람입니다.비밀스럽고 유쾌한 이중생활을 꿈꾸며 글을 씁니다.살짝 튀는 인생을 조용히 기록하고 싶은, 에이프릴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hu, 30 Apr 2026 14:12:1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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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에 다니는 워킹맘이자, 마음만은 상상으로 여행 중인 사람입니다.비밀스럽고 유쾌한 이중생활을 꿈꾸며 글을 씁니다.살짝 튀는 인생을 조용히 기록하고 싶은, 에이프릴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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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화. 그 국물, 마음까지 데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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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쌀국수집은 정말 작은 곳이었다. 간판도 낡았고, 유리창엔 색이 바랜 &amp;quot;포 나&amp;quot; 스티커 메뉴판이 삐뚤게 붙어 있었다. 이 동네에 그렇게 오래 살았는데 이런 가게가 있는 줄은 몰랐다. 백수가 된 뒤, 점심시간에 무작정 동네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었다. 그날도 혼자였다 &amp;ldquo;쌀국수&amp;hellip; 되나요?&amp;rdquo; &amp;ldquo;예, 닭고기&amp;hellip; 괜찮아요?&amp;rdquo; 조심스럽고 약간 어눌한 발음.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5SEvHRdf3J8dKDMG_jbmbQfbPl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01:08:47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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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화. 난 똥을 참아야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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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 근처를 걷는 건 오랜만이었다. 솔직히 말하면 좀 떨렸다. 회사 관둔 지 얼마 안 된 사람 특유의 어색함, 아마 나만 느끼는 건 아닐 거다. 오늘은 근영 언니와 점심 약속이 있었다. 딱 둘이. 회사 시절 가장 가까웠던 언니였고, 마지막까지 내 편이 되어준 사람이었다. 그래서 괜히 더 신경이 쓰였다. 카페처럼 꾸며진 작은 식당에 들어서자, 근영 언니가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SOU1u6NXvS0in1vYVXEEcrWYvB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1:22:14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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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화  상추 좀 나눠드릴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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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충주의 작은 캠핑장에서였다. 어린이집 방학 맞춰서  가족끼리 간만에 평일 캠핑을 온 건데, 평일이라 한산할 줄 알았던 캠핑장이 의외로 북적였다. 텐트를 다 치고, 바람막이까지 설치하고 나니 해가 기울기 시작했다남편은 바로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고, 나는 아이 옆에서 상추를 씻고 있었다. 그런데&amp;hellip; 상추가 너무 많았다. 누가 봐도 5인분은 되는 걸 내가 실수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MYHsMUoKEEcDzo6wkIAVdIRFfX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07:50:19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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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화. 그날 밤, 우리는 정국에게 고백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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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숙소: 부산 감천문화마을 근처의 아담한 게스트하우스 게스트: 클레어(34세), 파리 근교에서 온 1주일간의 짧은 한국여행자.   캔맥주를 따는 소리가 작게 울렸다. 해 질 무렵, 감천문화마을의 알록달록한 지붕들이 햇살을 머금고 있었다.  옥상 테라스에 앉아 있던 나에게, 옆자리의 외국 여자가 말을 걸었다. &amp;ldquo;여기&amp;hellip; 진짜 예쁘다. 장난감 마을 같아.&amp;rdquo; 프랑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ZHbKnOG3My7SQBlfDWIO7fPM3G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Jun 2025 05:11:11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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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화. 바다가 보이긴 보이는데&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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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포행 기차. 아이와 나란히 앉아, 주먹밥을 나눠먹으며 창밖을 봤다. 바다가 가까워질수록 마음도 풀리는 줄 알았다.  그날까지는, 그랬다. 역에 도착하자, 미리 예약해둔 렌터카를 픽업했다. 아이가 신났다. &amp;ldquo;엄마, 진짜 바다 보여?&amp;rdquo; &amp;ldquo;응, 이번엔 진짜 앞이 바다래. 숙소 사진 봤지?&amp;rdquo; 숙소까지는 20분 거리. 내비게이션은 &amp;lsquo;시원한 바닷길을 따라 직진&amp;rsquo;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h1PIdGiMDz_N-X6jLMb659XKy4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05:30:39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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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화. 그날, 나 좀 설렜다. 유부녀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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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동의 봄, 그리고 길을 묻는 남자 하동의 봄, 공기가 따스하게 느껴지고, 벚꽃이 흩날리며 상큼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나는 카페에 앉아, 노트에 여행 중 겪은 이야기를 적고 있었다.  그때, 내 테이블 옆에 서서 살짝 긴장한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amp;quot;Excuse me... Is this the way to Choi Champandaek?&amp;quot; 고개를 들어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0236tLKYs8R1byP9TfESple3br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02:10:33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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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화. 혼자인데 혼자가 아니었던 밤</title>
      <link>https://brunch.co.kr/@@hQGB/10</link>
      <description>3화. 혼자인데 혼자가 아니었던 밤 강릉, 봄. 바닷가 민박. 조용하고 소박한 숙소였다. 창을 열면 소금기 섞인 바람이 솔솔 들어왔다. 도착한 저녁, 공동 주방에서 김밥을 꺼내려던 찰나. 수줍은 얼굴의 여자가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amp;ldquo;한국어는 잘 못하지만... 같이 먹어도 돼요?&amp;rdquo; 나는 반가운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는 홋카이도에서 온 유카였다.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A2FUNlV2iICwqUGtkX8sIn3I-A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May 2025 01:10:47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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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화. 내 진심, 반숙 계란에게 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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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제일 설렜던 순간이 언제였지? 떠오르는 건 늘 비슷했다.  여행 갈 때, 숙소 고를 때, 낯선 골목을 걸을 때. 시골 스테이에서 주인 아주머니랑 군고구마 먹으며 수다 떨던 그 순간. 그리고 그걸 외국어로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 그게 진짜 좋았더라고. 그래서 메모장에 적었다. &amp;ldquo;외국어, 여행, 숙소, 사람. 내가 제일 좋아했던 순간들을 연결해보자. 작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Ysk-0e88qAl3JkEl8ZRQnJlpzw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4 May 2025 04:15:20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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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화. 이제, 인생을 마구 질러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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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표를 던졌다. 쫄면서도 용감했던, 내 인생 첫 겁 없는 짓이었다. 퇴사 후 첫날 아침. 알람이 울리지 않았다. 평소 같으면 식겁했을 시간이었지만, 나는 이불 속에서 뒹굴뒹굴 굴렀다. &amp;quot;아, 맞다. 나 이제 백수지.&amp;quot; 그리고 벌떡 일어났다. 멍하니 누워 있을 내가 아니었다. 첫 일정은, 친구와 커피. &amp;quot;야, 나 이제 백수야.&amp;quot; 친구는 커피를 한 모금 들이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mF_-DlepKS5Wxx8i6CIuRdekz8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May 2025 08:14:55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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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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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으악. 이게 말이 돼? 진짜라고? 리얼뤼? 전더마? 혼토니 혼토? 나는 그날, 내 두 눈을 의심했다. 평소처럼 월요일 아침, 커피 한 잔 들고 네이버를 켰다. 습관처럼 눌렀던 동행복권 당첨 확인 QR. '이번 주도 안 됐겠지.' 대충 넘기려던 순간, 뜬금없이 화면에 나타난 번호들. 1등. 순간, 손에 들고 있던 커피가 흔들렸다. 사무실 한가운데서 나도 모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GB%2Fimage%2Fl2agWDwNgm3w05NcnGRQ61VTGS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May 2025 08:42:40 GMT</pubDate>
      <author>에이프릴</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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