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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우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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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근이 먹고 살더라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주체적인 삶을 사는 낭만을 꿈꿉니다.자궁내막암 진단 이후 달라진 삶 속에서, 나의 시선과 태도를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0:56:3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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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근이 먹고 살더라도,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주체적인 삶을 사는 낭만을 꿈꿉니다.자궁내막암 진단 이후 달라진 삶 속에서, 나의 시선과 태도를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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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의 마지막 기록, 치앙마이에서 - 다시 살아보려는 마음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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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치앙마이에서 맞이한 2025년의 마지막 날 아침. 조식을 먹고 치앙마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 &amp;lsquo;Khagee&amp;rsquo;로 향했다. 오픈 시간인 9시에 맞춰 도착해, 3년 동안 늘 앉아왔던 자리에 앉았다. 평일 아침의 카페는 한산했고, 우리가 원하던 바로 그 분위기였다. 올해의 마지막 날을 가장 좋아하는 곳에서 보내고 있으니,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  평소처럼 새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Hp-z8jZhgomXVu61PXr43-38XP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10:21:22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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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 깟마니 야시장, 그 자리에 다시 -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인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hRvx/115</link>
      <description>오늘 저녁에는 &amp;lsquo;깟마니 야시장&amp;rsquo;에 다녀왔다. 깟마니 야시장은 2년 전 치앙마이 한 달 살기 때 처음 알게 된 이후, 2~3일 연속으로 찾기도 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들를 만큼 우리 부부가 좋아했던 곳이다.  노점에서 음식을 사서 작은 호수 주변에 마련된 돗자리와 테이블에 앉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시내에서 고작 10분 정도 떨어져 있지만, 주말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nj5_E5mf5fBYFNrpZghOnkynEa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Dec 2025 14:34:07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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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 농부악학공원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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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치앙마이 올드시티에는 &amp;lsquo;농부악학공원&amp;rsquo;이라는 도시공원이 있다. 지난 세 번의 치앙마이 여행 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꼭 가보겠다고 마음먹고 피크닉 매트까지 한국에서 챙겨 왔다.  농부악학공원에서는 매일 아침 무료 요가 수업이 열리고, 운동기구와 러닝트랙도 잘 갖춰져 있다. 공원 중심의 연못에서는 분수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고, 연못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G0Xh-Q71ktJa8uULIh63WdpuOx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14:53:04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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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바트의 낭만 - 3년째 같은 자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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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치앙마이 최대 야시장, &amp;lsquo;선데이 마켓&amp;lsquo;이 열리는 일요일이다. 올드씨티를 가로지르는 중앙의 큰 길을 통제하고, 그 길을 따라 수많은 상점과 먹거리가 늘어선다.  우리 부부는 2년 전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중 선데이마켓을 찾았다가, 우연히 한 골목길에서 노천 와인바를 발견했다. 플라스틱 테이블과 의자 몇 개를 내놓은, 소박한 공간이었다. 직접 만든 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OaBhYKulmtMzXiCQZFNWaVLRJ3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14:31:24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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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낭만이 일상이 되는 도시, 치앙마이 - 숲 속에서 맞은 토요일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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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6시 반, 서둘러 채비를 하고 택시를 불렀다. 초가을 같은 아침 공기를 맞으며, 여전히 어둠이 채 가시지 않는 거리를 달려 대나무가 가득한 &amp;lsquo;나나정글마켓&amp;rsquo;에 도착했다.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열리는 치앙마이의 주말마켓이다. 2년 전 한 달 살기 때 방문한 이후, 2년 반 만에 다시 찾았는데 오픈  시간부터 더 많은 셀러와 관광객들로 붐볐다. 매연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xa0dpmw-R1STZw1tOhlJqfz3U0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Dec 2025 13:54:47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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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치앙마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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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치앙마이 여행 두 번째 날.  호텔 조식이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나가는 우리지만, 늦게 일어나는대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알람을 맞추지 않았다. 7시 반쯤 눈을 뜨고, 오전 8시 30분쯤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는데, 선선하다 못해 쌀쌀하게 느껴지는 아침 공기에 깜짝 놀랐다. 아니 반가웠다는 말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신혼여행을 왔던 2022년 11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JgDh0m4rYvCvymTWlcEbbt-xpb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13:03:39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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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앙마이에서의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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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서 새벽 3시 30분에 출발해, 꼬박 14시간 만에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새벽 한국에서 느꼈던 강추위가 꿈처럼 느껴질 만큼, 이곳은 따뜻하다. 12월은 건기라 습도가 낮아 기온이 30도에 가까워도 덥게 느껴지지 않는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늘 가던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니, 우리가 다시 이곳에 왔다는 사실이 비로소 실감 났다.  여름 나라에서의 첫 크리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r5D44NG6cteJbtNyWOCa3PTZ-F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4:47:28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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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을 앞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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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크리스마스인 내일, 우리 부부는 치앙마이로 여행을 떠난다. 내일 새벽 3시 반, 공항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네 시간 후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말 치앙마이 여행이지만, 지금은 설렘보다 눈을 뜨기도 힘들 만큼 피곤함이 앞선다.  오늘 본 우리 집이 2025년의 마지막 모습이라니. 문득 실감 나지 않았다. 내일 집을 떠나면</description>
      <pubDate>Wed, 24 Dec 2025 14:43:27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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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써 드러내지 않아도 - 자연스럽게 보이는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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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대 때부터 변하지 않은 취향이 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나의 호피 사랑. 호피나 체크, 도트처럼 패턴으로 은은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좋아한다.  몇 년 전 친구에게 선물 받은 호피 파우치부터 휴대폰 케이스, 선글라스, 머플러, 집게핀까지 한 곳에 모아보니 제법 그럴듯한 컬렉션이 됐다. 좋아해서 하나둘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결과물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ZaldcrOg1YVWI3_0dnFD6PVwH0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14:44:03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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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잠시 흔들렸던 하루의 기록 - 무너지지 않고 지나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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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과 긴 여행을 이틀 앞두고, 청소와 빨래, 협업 촬영까지 미리 해둬야 할 일들을 하루 종일 해치웠다. 점심을 먹고 소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잠시 숨을 골랐다.  결혼 후 처음으로, 연말을 집을 떠나 보내게 됐다. 정말 손꼽아 기다렸던 여행이지만, 집에서 카운트다운을 하며 새해를 맞이하던 익숙한 연말의 풍경을 올해는 놓치게 된다는 사실이 왠지 모르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4xftj0njBnYVDd0sOno137ha1Y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Dec 2025 14:28:27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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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마파두부 - 처음으로 맡겨 본 저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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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저녁은 남편에게 맡겼다. 남편이 저녁을 준비해 준다면, 내가 오늘 계획한 일들을 조금 더 여유 있게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남편은 요리를 아예 할 줄 몰라서, 결혼하고 삼시 세끼는 모두 나의 담당이었다. 불안하고 답답한 마음에 내가 다 해버리는 편이라, 남편에게 요리를 시키지 않았던 것도 있었다. 종종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남편분들이 해 준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9k2jogdEzUf2_QJD-C59kltnOC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3:35:48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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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슨해져도 괜찮아 - 오늘은 루틴보다 컨디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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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간절히 기다렸던 주말이었다. 이번 주는 지난 주말 시할아버지 장례식 이후 맞이한 한 주였고, 세 번이나 외출을 했다. 남편은 내내 야근을 하는 바람에 함께 저녁 식사 한 번 하지 못했고, 피로는 쌓일 대로 쌓여 있었다.  오늘도 남편이 먼저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오는 인기척에 잠에서 깼다. 아침 9시. 날이 좋은 날에는 커튼을 뚫고 들어온 노란빛에 침대 앞</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14:55:02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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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처럼 살아도 괜찮다는 확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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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갑자기 오늘 점심 약속이 생겼다. 이틀전, 이제는 언니, 동생 하며 지내고 있는 첫 회사 동료와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 갑작스러운 만남이 성사됐다. 그녀는 나를 만나러 동탄으로 오겠다고 했다. 평소 같으면 일주일에 두 번의 약속은 잡지 않는 나지만, 갑자기 만나도 마음에 부담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이라 즉흥적인 제안에도 흔쾌히 응할 수 있었다. 주말에는 시할아</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14:56:11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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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날 만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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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할아버지 장례식 첫날 시부모님은 문상객을 맞고 계시고, 나와 남편, 시동생, 작은 고모님은 한쪽에 앉아 맥주를 한 잔씩 나눴다.  나는 자연스럽게 남편의 어린 시절을 여쭤봤다. 작은 고모님은&amp;nbsp;남편과 시동생을 데리고 돈가스를&amp;nbsp;먹으러 갔던 날, 장난감을 사줬는데 둘이 싸웠던 날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슬픔을 잠시라도 잊고 그 시절을&amp;nbsp;떠</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4:22:58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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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닮은 살림 - 원목 도마와 조리도구를 오일링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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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루고 미뤘던 원목 도마와 조리도구 오일링을 했다. 오늘 계획에 있던 일은 아니었다. 새로 산 도마가 어느새 산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있었고, 이참에 자주 쓰는 조리도구들까지 한꺼번에 해치우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실 우드 조리도구 오일링은 몇 달 전부터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며 마음속 할 일 목록에 올라 있던 일이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U8rpB8lYjAlvdZEN25aI_EVLOO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7 Dec 2025 14:21:37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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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가라, 임마 - 75년지기 친구의 마지막 인사</title>
      <link>https://brunch.co.kr/@@hRvx/98</link>
      <description>삼 일 동안 시할아버지 장례를 치르며 마음에 오래 남은 장면이 있었다.  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신 날, 시할아버지의 휴대전화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모두 문상객을 맞고 계셔서, 내가 대신 그 전화를 받게 됐다.  &amp;quot;너네 아빠 죽었어?&amp;quot; &amp;quot;아..저는 손주 며느리고요. 할아버지께서 오늘 돌아가셨어요..&amp;quot; &amp;quot;알겠어.&amp;quot;  짧은 통화였다.  전화를 건 분은 시할아</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14:22:05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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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요일 같은 월요일, 그리고 좋은 소식 하나 - 일상으로 돌아오는 하루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hRvx/97</link>
      <description>어제 시할아버지 삼일장을 마치고 돌아와, 푹 자고 일어나기 위해 일부러 알람도 맞추지 않고 잠에 들었다. 12시간 정도 푹 자고 싶었지만, 7~8시간 만에 눈이 떠졌다. 한 번도 깨지 않고 깊이 잔 것 같은데도 몸은 천근만근이라 평소처럼 침대에서 금방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다. 동시에 시조모님과 고모님들, 시부모님과 시동생 부부는 몸이 괜찮으신지 마음이 쓰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Rvx%2Fimage%2FFc8adsY6VpTFXEXallXeVKH1Mp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4:48:30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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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가시는 길 - 미룰 수 없는 일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title>
      <link>https://brunch.co.kr/@@hRvx/96</link>
      <description>시할아버지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배웅해 드리고 왔다.  시할아버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셨다. 시아버지가 장남이시고, 고모님 두 분은 결혼을 하지 않으셔서 시조부모님께 손주라고는 남편과 시동생 둘 뿐이었다. 나는 첫 손주며느리였다. 그래서 시할머니와 시부모님, 고모님 두 분, 남편과 나, 시동생 부부까지. 총 아홉 명이서 치른 시할아버지의 장례식이었다.</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4:16:12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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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꼴통인 줄 몰랐지,</title>
      <link>https://brunch.co.kr/@@hRvx/95</link>
      <description>오늘 아침 일찍 다시 할아버지 빈소에 도착했다. 잠시 후, 할아버지의 입관식이 진행됐다. 나는 차가워지신 할아버지를 뵐 자신이 없어 입관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입관식을 마친 뒤 이어진 성복제. 입관식 내내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눈물을 흘리시던 시할머니께서 할아버지께 인사를 드리던 순간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다.  &amp;ldquo;여보&amp;hellip; 여보&amp;hellip; 이거 잡수고, 거기서</description>
      <pubDate>Sat, 13 Dec 2025 14:47:46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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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심하니까 놀러와, - 내내 마음에 걸렸던 말</title>
      <link>https://brunch.co.kr/@@hRvx/94</link>
      <description>오늘 새벽 시조부님께서 돌아가셨다. 위독하셨지만 끝내 잘 이겨내시고, 지난 추석때 뵈었을 때는 많이 회복하셔서 스스로 거동도 가능하신 상태였다.  그래서 내년 시동생 결혼식 때는 걸어서 식장에 가시려면 열심히 운동하셔야 한다며, 새끼 손가락까지 걸고 나와 약속하셨었는데.  그리고 그때, 처음으로 &amp;ldquo;심심하니까 놀러와.&amp;rdquo; 라는 말씀하셨었다. 그 말씀이 내내 마</description>
      <pubDate>Fri, 12 Dec 2025 14:57:14 GMT</pubDate>
      <author>김우드</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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