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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치와 호랑이</title>
    <link>https://brunch.co.kr/@@hSWA</link>
    <description>까치는 아픈 곳을 안다. 호랑이는 위엄을 부리지만, 까치의 부리를 피하지 못한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20 Apr 2026 00:51:3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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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치는 아픈 곳을 안다. 호랑이는 위엄을 부리지만, 까치의 부리를 피하지 못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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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사명감의 증발 &amp;mdash; 쇠퇴하는 산업의 자화상 - 당사자가 되어라 &amp;mdash; Part 1. 해부</title>
      <link>https://brunch.co.kr/@@hSWA/22</link>
      <description>그는 17년차 베테랑이었다. 상거래채권에서 건설 하도급까지, 수천 건의 채권을 다루며 이 산업의 흥망을 몸으로 겪은 사람이다. 어느 날 오후, 그가 지점 사무실 책상 위의 물건을 조용히 정리하기 시작했다.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표정에 분노도, 서운함도 없었다. 다만 아무것도 남지 않은 사람의 얼굴이었다.  &amp;quot;더 이상 못해먹겠다&amp;quot;는 말을 나는 현장에서 수</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16:26:35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22</guid>
    </item>
    <item>
      <title>중앙집권의 관성 &amp;mdash;&amp;nbsp;삼중 구조가 만드는 비효율 - 당사자가 되어라 &amp;mdash; Part 1. 해부</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9</link>
      <description>AI가 실시간으로 자산을 추적하고 전자소송이 클릭 한 번으로 접수되는 시대에, 채권추심의 현장은 여전히 아침 9시에 지점 사무실로 출근한다.  좁은 사무실에 위임직 추심인 대여섯 명이 앉아 있다. 지점장이 들어온다. &amp;quot;부장님, 어제 A건 진행 상황 보고해 주세요.&amp;quot; 부장. 이 사람은 부장이 아니다.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도 아니고, 회사의 정직원도 아니다. 신</description>
      <pubDate>Mon, 13 Apr 2026 05:00:06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9</guid>
    </item>
    <item>
      <title>당사자가 아닌 자의 한계 &amp;mdash; 좀도둑은 왜 끊이지 않는가 - 당사자가 되어라 &amp;mdash; Part 1. 해부</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8</link>
      <description>채권추심이 실패하는 근본 원인은 추심인이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느 위임직채권추심인이 경찰에 검거되었다. 채무자로부터 회수한 변제금 수백만 원을 본사에 입금하지 않고 개인 계좌로 돌린 혐의였다. 수법은 단순했다. 채무자에게 본인 명의 계좌를 안내하고, 입금을 확인한 뒤 본사 시스템에는 &amp;quot;채무자 연락 두절&amp;quot;로 기록했다. 발각은 우연이었다. 채무자가</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3:26:57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8</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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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대를 생각하라 - 외통수 &amp;mdash;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7</link>
      <description>인간은 합리적인 존재라고 오랫동안 믿어져 왔다.  15개의 챕터가 그 믿음을 해부했다. 인지부조화가 거짓말의 건축물을 세우고, 허위기억이 과거를 편집하며, 진실 기본값이 탐지를 차단하는 뇌의 설계도를 펼쳤다. 침묵, 프레이밍, 라벨링, 인지 부하, 이중 구속이라는 다섯 가지 도구를 주조하고, 그것들이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콤보의 순간을 기록했다. 150,00</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1:06:44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7</guid>
    </item>
    <item>
      <title>외통수 이후의 수 - 외통수 &amp;mdash; Part 4. 닻 너머의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6</link>
      <description>프롤로그에서 숫자의 중력을 묻고, 14개의 챕터를 거쳐 인간의 뇌를 해부하고, 그 뇌를 설계하는 도구를 주조하고, 현장에서 교향곡을 연주하고, 실패를 부검하고, 기만의 존재론적 뿌리를 추적한 끝에 &amp;mdash; 마지막으로 남은 질문이 있다.  설계자 자신은 자유로운가.  채무자를 외통수로 몰아넣고 합의서에 서명을 받아낸 순간, 설계자의 복측 선조체에서 도파민이 폭발한</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1:05:38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6</guid>
    </item>
    <item>
      <title>거짓말은 누구를 보호하는가 - 외통수 &amp;mdash; Part 4. 닻 너머의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5</link>
      <description>거짓말쟁이는 누구를 속이고 있는가.  채무자가 앉아 있다. 계약서의 서명, 이체 내역의 날짜, 통화 녹음의 타임스탬프 &amp;mdash; 모든 증거가 테이블 위에 펼쳐져 있다. 채무자의 눈이 그 증거들을 훑는다. 흔들림이 없다. &amp;quot;그때 분명히 입금 확인을 받았는데요.&amp;quot; 목소리에 떨림이 없다. 미세한 안면 근육의 경련도, 시선의 회피도, 목소리 톤의 변화도 관찰되지 않는다.</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8:00:05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5</guid>
    </item>
    <item>
      <title>실패의 해부 - 외통수 &amp;mdash; Part 3. 현장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4</link>
      <description>모든 설계가 작동을 멈추는 지점이 있다.  완벽한 콤보가 투입되었다. 극단적 앵커를 투척한 뒤 7초의 침묵을 유지하고, 라벨링으로 상대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이중 구속으로 두 개의 선택지를 배치했다. Part 2에서 해부한 모든 도구가 정확한 순서와 타이밍으로 조립되었다. 교향곡이 연주되었다.  상대가 코웃음을 친다. 의자를 뒤로 밀고 일어선다. &amp;quot;마음</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4:00:05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4</guid>
    </item>
    <item>
      <title>교정 반응 &amp;mdash; 거짓 앵커가 진실을 끌어내는 역설 - 외통수 &amp;mdash; Part 3. 현장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3</link>
      <description>진실을 원한다면 묻지 마라. 틀리게 말하라.  채권자가 채무자의 자산 현황을 확인해야 한다. 전통적 접근법은 묻는 것이다. &amp;quot;은닉한 자산이 있습니까?&amp;quot; 이 질문이 채무자의 청각 피질에 도달하는 순간, 편도체가 점화된다. 직접적 질문은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공격으로 해석된다. 브렘의 심리적 반발 이론이 예측하는 대로, 채무자는 자유의지를 침해당했다고 느</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22:22:16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3</guid>
    </item>
    <item>
      <title>전문가가 무너지는 순간 - 외통수 &amp;mdash; Part 3. 현장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2</link>
      <description>전문성은 방패인가.  수천 채의 주택을 평가해온 감정평가사가 매물 앞에 선다. 평형, 구조, 주변 시세, 감가상각 &amp;mdash; 수십 년간 축적한 데이터베이스가 전전두엽에서 가동된다. 법복을 입은 판사가 사건 기록을 넘긴다. 피해자의 진술, 피고인의 정신감정서, 법의학 소견 &amp;mdash; 15년의 경력이 증거를 저울질한다. 이들은 자신의 판단이 객관적이라고 확신한다. 훈련이 편</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8:25:46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2</guid>
    </item>
    <item>
      <title>150,000달러가 4,751달러가 되기까지 - 외통수 &amp;mdash; Part 3. 현장의 기록</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1</link>
      <description>2004년, 아이티. 아리스티드 대통령 축출 이후 치안 시스템이 붕괴된 이 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8건에서 10건의 납치가 발생했다. 납치는 우발적 범죄가 아니었다. 계산된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유력 정치인의 조카가 납치되었을 때, 요구액은 150,000달러였다.  FBI 수석 국제 납치 협상가 크리스 보스에게 전화가 왔다. 150,000달러. 이 숫자는 단</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5:00:06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1</guid>
    </item>
    <item>
      <title>콤보 &amp;mdash; 도구들이 결합하는 순간 - 외통수 &amp;mdash; Part 2. 설계의 도구들</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0</link>
      <description>무기는 섞일 때 화학작용을 일으킨다.  알루미늄 가루와 산화철은 각각 무해하다. 그러나 두 물질이 특정 비율로 결합하면 테르밋 반응이 시작되고, 강철을 녹이는 2,500도의 열이 발생한다. 심리적 도구도 동일하다. 침묵은 냉각이고, 프레이밍은 좌표 이동이며, 라벨링은 진통이고, 인지 부하는 연료 고갈이며, 이중 구속은 퇴로 봉쇄다. 각각은 뇌의 한 영역을</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22:50:49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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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중 구속과 선택의 환상 - 외통수 &amp;mdash; Part 2. 설계의 도구들</title>
      <link>https://brunch.co.kr/@@hSWA/9</link>
      <description>가장 완벽한 통제는 상대가 통제당한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것이다.  &amp;quot;이번 달 상환액을 15일에 입금하시겠습니까, 아니면 30일에 입금하시겠습니까?&amp;quot; 채무자는 잠시 생각한다. 15일은 빠듯하다. 30일이면 월급이 들어온 뒤다. &amp;quot;30일에 하겠습니다.&amp;quot; 전화를 끊은 채무자는 미세한 안도를 느낀다. 더 유리한 조건을 쟁취했다는 감각. 그러나 한 발 뒤로 물러서면</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14:00:04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9</guid>
    </item>
    <item>
      <title>인지 부하 &amp;mdash; 뇌의 연료를 고갈시키는 기술 - 외통수 &amp;mdash; Part 2. 설계의 도구들</title>
      <link>https://brunch.co.kr/@@hSWA/8</link>
      <description>거짓말은 왜 피곤한가.  채무자가 전화를 받는다. 준비한 대본이 있다. &amp;quot;투자 건이 꼬여서 자금이 묶였는데, 다음 달 15일에 대출이 실행되면 바로 정리하겠습니다.&amp;quot; 문장은 매끄럽다. 시간순으로 조립되어 있고, 논리에 빈틈이 없으며, 목소리에 확신이 실려 있다. Part 1에서 해부한 인지부조화와 허위기억이 이 대본을 진짜 기억처럼 코팅했다. 침묵으로 냉각</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9:13:38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8</guid>
    </item>
    <item>
      <title>라벨링 &amp;mdash;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순간 - 외통수 &amp;mdash; Part 2. 설계의 도구들</title>
      <link>https://brunch.co.kr/@@hSWA/7</link>
      <description>감정은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정의하는 것이다.  채무자가 전화를 받는다.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한다. &amp;quot;매번 이렇게 전화하시면 제가 어떻게 해요.&amp;quot; 분노인지 공포인지 경계가 모호한 진동이 수화기를 통해 전달된다. 이때 채권자가 논리를 들이밀면 &amp;mdash; &amp;quot;계약서 3항에 따르면&amp;quot; &amp;mdash; 상대의 편도체는 즉각 폭주한다. 앞 챕터에서 해부했듯, 폭주하는 편도체에 논리란 정전된</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6:02:43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7</guid>
    </item>
    <item>
      <title>프레이밍 &amp;mdash; 동일한 사실, 다른 세계 - 외통수 &amp;mdash; Part 2. 설계의 도구들</title>
      <link>https://brunch.co.kr/@@hSWA/6</link>
      <description>우리는 사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안경을 보는 것이다.  600명이 죽을 수 있는 전염병이 발생했다. 두 가지 대응책이 제시된다. A를 택하면 200명이 확실히 살고, B를 택하면 3분의 1 확률로 600명 모두가 살지만 3분의 2 확률로 아무도 살지 못한다. 1981년, 카너먼과 트버스키가 《Science》에 발표한 이 실험에서 피험자의 72퍼센트가 A를</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10:32:47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6</guid>
    </item>
    <item>
      <title>침묵이 협상 테이블을 바꾸는 메커니즘 - 외통수 &amp;mdash; Part 2. 설계의 도구들</title>
      <link>https://brunch.co.kr/@@hSWA/5</link>
      <description>말하지 않음으로써, 더 많은 것을 말하게 만든다.  이것은 역설이 아니다. 신경학적 사실이다.  채무자가 변명을 쏟아낸다. &amp;quot;사업이 어려워서&amp;quot;, &amp;quot;다음 달에는 반드시&amp;quot;, &amp;quot;그쪽에서 먼저 약속을 어기지 않았습니까&amp;quot;. 이 문장들은 Part 1에서 해부한 세 겹의 방어막 &amp;mdash; 인지부조화가 세운 건축물, 허위기억이 입힌 필름, 진실 편향이 꺼버린 의심 스위치 &amp;mdash; 위</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5:00:04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5</guid>
    </item>
    <item>
      <title>거짓말은 왜 들키지 않는가 - 외통수 &amp;mdash; Part 1. 거짓말의 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hSWA/4</link>
      <description>눈을 똑바로 맞춘다. 목소리가 떨리지 않는다. 논리에 빈틈이 없다.  &amp;quot;그 돈은 이미 거래처에 지급했습니다. 작년 11월에 확인받으셨을 텐데요.&amp;quot; 채무자는 존재하지 않는 과거를 확신에 차서 진술한다. 앞 챕터에서 해부한 기억 편집의 결과물이다. 인지부조화가 자아를 보호하기 위해 쌓아올린 건축물 위에, 허위기억이 인화한 필름이 겹쳐져 있다. 이 건축물의 거주</description>
      <pubDate>Mon, 30 Mar 2026 01:18:41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4</guid>
    </item>
    <item>
      <title>기억은 편집된다 - 외통수 &amp;mdash; Part 1. 거짓말의 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hSWA/3</link>
      <description>&amp;quot;분명히 이자는 깎아주기로 하셨잖아요.&amp;quot;  채무 협상의 기록에는 이런 문장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그런 합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계약서에도, 녹취록에도, 어떤 서면에도 그런 내용은 없다. 이 문장을 말하는 사람의 눈은 흔들리지 않는다. 분노하고 있고, 억울해하고 있으며, 확신에 차 있다. 이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적어도 말하는 사람의 뇌에서는.  앞 챕터에</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0:51:38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3</guid>
    </item>
    <item>
      <title>인지부조화의 건축술 - 외통수 &amp;mdash; Part 1. 거짓말의 지도</title>
      <link>https://brunch.co.kr/@@hSWA/2</link>
      <description>압류 통지서가 도착한 뒤에도, 약속은 반복된다.  &amp;quot;내일 입금하겠습니다.&amp;quot; 채권자의 기록에는 이 문장이 수십 번 적혀 있다. 날짜만 다르고 문장은 동일하다. 내일은 오지 않는다. 입금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 약속은 멈추지 않는다. 채무자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범죄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의 교차 연구들은 이 질문에 대해 불편한 대답을 내놓는다.</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02:05:09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2</guid>
    </item>
    <item>
      <title>숫자의 중력 - 외통수 &amp;mdash; 채무자의 심리를 설계하는 기술</title>
      <link>https://brunch.co.kr/@@hSWA/1</link>
      <description>인간은 합리적인 존재라고 오랫동안 믿어져 왔다.  경제학은 이 믿음 위에 세워졌고, 법률은 이 전제를 기초로 설계되었으며, 문명의 뼈대를 이루는 계약과 약속과 거래는 모두 이 가정에 기대고 있다. 호모 에코노미쿠스. 모든 가용한 정보를 수집하고, 확률을 완벽하게 계산하며, 자신의 효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합리적 존재. 이 이름은 오래도록</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12:19:04 GMT</pubDate>
      <author>까치와 호랑이</author>
      <guid>https://brunch.co.kr/@@hSWA/1</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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