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수하</title>
    <link>https://brunch.co.kr/@@hSbY</link>
    <description>&amp;lsquo;엄마&amp;rsquo;라는 타이틀이 내게 가장 큰 행복이 되었지만, 동시에 한국 사회 속 &amp;lsquo;워킹맘&amp;rsquo;이라는 짠한 현실 안에 있기도 한, 내게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관한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3 May 2026 12:12:14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amp;lsquo;엄마&amp;rsquo;라는 타이틀이 내게 가장 큰 행복이 되었지만, 동시에 한국 사회 속 &amp;lsquo;워킹맘&amp;rsquo;이라는 짠한 현실 안에 있기도 한, 내게 가장 아름다운 시간에 관한 기록</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lLCZejkkzD1x1FvBR7D6DZDlnWw.jpg</url>
      <link>https://brunch.co.kr/@@hSbY</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어쩌다 마주친 표정 - 언젠가 마주할 표정</title>
      <link>https://brunch.co.kr/@@hSbY/67</link>
      <description>아이는 고학년이 되었다. 언젠가부터 아이와 전에는 없던 주제로 티격태격하는 일이 잦아졌다. 풍부하던 아이의 표정이 점점 옅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주말, J엄마에게서 연락이 왔다.  &amp;ldquo;언니, 나 좀 도와줘요. 오늘 J랑 살 게 있는데 자꾸 안 가겠다고 해서, 오랜만에 얼굴도 보고 내 얘기도 좀 들어줘요.&amp;rdquo;  예정된 약속도 아닌데 다짜고짜 무슨 말인가 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HuzUfGS2EAIGCWolknKeKFx6Ev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7:30:24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67</guid>
    </item>
    <item>
      <title>행복의 기원 - 서은국</title>
      <link>https://brunch.co.kr/@@hSbY/66</link>
      <description>p16. 간단히 말해,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감을 느끼도록 설계된 것이 인간이다.  p53. 우리는 아무런 '이유 없는 우주(pointless universe)'에서 살고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세상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p54. 인간이 우주뿐 아니라 지구에서조차 그다지 특별한 존재가 아님을 일깨워 준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Up-28pY6JUTHfnX219yJLlCX_k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Apr 2026 09:00:16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66</guid>
    </item>
    <item>
      <title>마침내, 첫 번째 난관 - 가상 세계</title>
      <link>https://brunch.co.kr/@@hSbY/65</link>
      <description>아이가 더 어렸을 때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를 키우던 지인에게서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와 친하게 지내다 사이가 틀어진 언니들이 단체 채팅방에 초대하더니, 할 말이 있다며 아파트단지 내 몇 번째 놀이터로 나오라고 했다는 것이다. 묘한 충격이었다. 문제를 삼자면 충분히 삼을 수 있고, 누군가는 징계를 받을 수도 있는 세상이지만, 그 과정 자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5U6JZfFdpQG1deD8dCpWAz0j36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Apr 2026 09:04:50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65</guid>
    </item>
    <item>
      <title>목요일에 다시 들어줘 -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hSbY/64</link>
      <description>아이와 친구 집에 놀러 가는 길에 작은 실랑이가 있었다. 여느 때처럼 주의를 주었고, 아이는 마음이 상했는지 평소보다 날 선 말투로 대꾸했다. 나는 이럴 거면 그냥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고, 아이는 기분이 좋지 않으니 그러자고 했다. 예상치 못한 반응이었다. 친구를 좋아하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보통 이런 협박은 통하기 마련인데 그날은 아니었다. 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jYBS0isZ8dy4fUWewcg0STTNQ2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6:31:54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64</guid>
    </item>
    <item>
      <title>편안함의 습격 - 마이클 이스터</title>
      <link>https://brunch.co.kr/@@hSbY/63</link>
      <description>p22. 자연은 예측할 수 없고 용서도 없다. 경험도 아무 소용없다.  p35. 아이폰이 탄생하자 따분함은 영원하고 완전한 사망 선고를 받게 되었다. 동시에 우리의 상상력과 사회적 유대 또한 따분함과 운명을 함께했다.  p82. 그리고 이제 헬리콥터 양육은 '제설기 양육'으로 전락했다. 부모는 자녀가 가는 길에 놓인 모든 장애물을 맹렬하게 치워버린다. 불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NYBCJ2O0TZKj-4xKmd8ycoJow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3:00:10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63</guid>
    </item>
    <item>
      <title>여름은 고작 계절 - 김서해</title>
      <link>https://brunch.co.kr/@@hSbY/62</link>
      <description>p8. 과거는 시간을 통과하면서 매번 다른 모습이 된다. 기억들은 계속 변화한다. ​ p11. 무엇이든 밀도가 너무 높으면 다른 것이 끼어들 수 없게 된다. ​ p30. 어른들은 어린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꼭 머리통 너머의 미래를 보려고 한다. ​ p50. 내가 나에게만 중요하다는 사실은 가끔 너무 잔인하고, 다행이다. ​ p97. 어떤 순간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TAnYJb6d8LwuCP3M-LnaZ3kOlG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0:00:13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62</guid>
    </item>
    <item>
      <title>평균의 종말 - 토드 로즈</title>
      <link>https://brunch.co.kr/@@hSbY/61</link>
      <description>p10. 사람은 사람대로, 사물은 사물대로 각 개체가 가지는 다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세상이 이미 시작된 것이다.  p27. 평균적 인간을 바탕으로 삼아 설계된 시스템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p37.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옛 개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p67. 케틀레 이후 150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DtyI-WErjXotkvBJSW-SL0acU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1:00:21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61</guid>
    </item>
    <item>
      <title>절창 - 구병모</title>
      <link>https://brunch.co.kr/@@hSbY/60</link>
      <description>p9. 어떤 진실은 은닉과 착란 속에서 뒹굴 때 비로소 한 점의 희미한 빛을 얻기도 합니다.  p63. 사람 사이를 건너서 다가가야 할 때도 있고 채워야 할 때도 있는 한편 그것이 사이임을 모르는 채 사이를 두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 사이란 파헤치고 들쑤시는 방식으로만 좁히거나 파악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p101. 이른바 '읽어낸' 거야. 그자의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1TnwR8eHgMJaP_Z6lx7p_Anb21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Jan 2026 02:31:25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60</guid>
    </item>
    <item>
      <title>글쓰기로 독립하는 법 - 정지우</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9</link>
      <description>p12. 이는 내가 하나의 강력한 정체성이 아니라 '모호한 정체성'을 갖고 있기에 하는 일들이다. 사회 및 문화 다방면에 관심을 품고 꾸준히 읽고 쓰고 말하는 사람으로 산다는 모호한 정체성이 현재 내 삶을 지속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  p47. 독립은 충분히 무르익은 과실이 떨어지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당신이 보낸 모든 날이 지금의 당신을 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yegCC69o9J3h13NCyHCEwNQnJ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Jan 2026 03:15:52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9</guid>
    </item>
    <item>
      <title>경험의 멸종 - 크리스틴 로젠</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8</link>
      <description>p15. 지난 20년간 우리가 경험한 기술 변화는 사회적 안정이나 도덕적 진화를 이끌지 못했다. 사실 정교한 발명품과 플랫폼들은 인간 본성의 가장 나쁜 면을 끌어내도록 설계되었다. ​ p19. 그러나 X세대의 향수는 모호한 감정이 아니라 의미 있는 무언가를 실제로 상실한 경험에 기반을 둔다. ​ p30. 우리는 이제 많은 시간을 우리의 직접 경험이 아닌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TdpbKEPE5JPPJeumghzozmaR38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Jan 2026 05:43:44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8</guid>
    </item>
    <item>
      <title>달려라, 아비 - 김애란</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7</link>
      <description>p31. 그때 나는 가로등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뭔가 눈감아주기 위해 저기 서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기적이란, 바로 그 눈감아주는 시간에 일어나는 일들 일지 모른다고.  p39. 태어나 처음 본 빛은 딱 창문 크기만 했다. 그래서 나는 그것이 우리들 바깥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p39. 그때 나는 사랑이란 어쩌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qoBuexnb1CC4nVvry_tnW5sBLH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02:01:33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7</guid>
    </item>
    <item>
      <title>긴긴밤 - 루리</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6</link>
      <description>p12. &amp;quot;눈이 멀어 이곳에 오는 애도 있고, 절뚝거리며 이곳에 오는 애도 있고, 귀 한쪽이 잘린 채 이곳으로 오는 애도 있어. 눈이 보이지 않으면 눈이 보이는 코끼리와 살을 맞대고 걸으면 되고, 다리가 불편하면 다리가 튼튼한 코끼리에게 기대서 걸으면 돼. 같이 있으면 그런 건 큰 문제가 아니야. 코가 자라지 않는 것도 별문제는 아니지. 코가 긴 코끼리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ITKWGymKnrOnR5r0xe_l09MMYq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Dec 2025 00:00:19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6</guid>
    </item>
    <item>
      <title>호의에 대하여 - 문형배</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5</link>
      <description>p83. 우리 사회의 개혁이 지지부진한 이유가 개혁을 반대해서라기보다는 과도기의 손실을 누가 감수할 것인가에 대한 합의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p87. 저도 선생님으로부터 입은 은혜를 언젠가는 다른 사람에게 갚을 것입니다. 이런 선순환이 쌓여 이 사회가 훨씬 단단해지고 아름다워지길 바랍니다. 개인의 자유와 창의, 그 성취는 최대한 보장하되 기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LgaKUDLJ-Mtj49xzglkpJa7Egj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Dec 2025 03:00:08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5</guid>
    </item>
    <item>
      <title>대온실수리보고서 - 김금희</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4</link>
      <description>p87. 하지만 나는 추웠고 그건 몸을 덥히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나를 안정적으로 눌러줄 얼마간의 무게가 필요한 것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나 같은 건 누군가 놓친 유원지 풍선처럼 날아가버려도 그만일 테니까.  p156. 나는 좋은 부분을 오려내 남기지 못하고 어떤 시절을 통째로 버리고 싶어 하는 마음들을 이해한다.  p179. 아이 때는 다리가 있으나 없으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yoL1RADvuHFAxO0DHmgwzX6Ta9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Nov 2025 06:00:13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4</guid>
    </item>
    <item>
      <title>위버멘쉬 - 프리드리히 니체</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3</link>
      <description>p37. 스스로 단단한 존재가 돼라. 그래야 흔들리지 않는다. 겉모습에 현혹되지 않고, 남이 아닌 내 안에서 '진짜'를 확인해야 한다. 그러니 반짝이는 것에 휘둘리지 마라. 남들이 만든 가짜를 구별하기에 앞서, 내가 가짜가 되지 않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 p39. 우리는 종종 너무 바쁘게 살아가서, 스스로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모를 때가 있다.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ADadNGNsMijqarOp1vYhCeJc6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23:44:50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3</guid>
    </item>
    <item>
      <title>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 - 성해나</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2</link>
      <description>p46. '어떤 사람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p88. 할아버지가 우리를 둘러보며 말을 이었다. 사람의 수명을 백 년이라 가정할 때,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어야 비로소 천 년이 흐르는 셈입니다. 참으로 아득한 세월이지요? 이 탑은 그보다 더 긴 세월을 버텨주었어요. 흔들리기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t7fN9GHIIWTK577apUbp-9hAgs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Nov 2025 23:22:11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2</guid>
    </item>
    <item>
      <title>안녕이라 그랬어 - 김애란</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1</link>
      <description>p53. 주위를 둘러보다 결국 어떤 공간을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낡음'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반짝이지도 매끄럽지도 않은 시간이 거기 그냥 고이도록 놔둔 집주인의 자신감과 여유가 부러웠다.  p86. 평소에도 여러 번 들은, 눈 깜짝할 사이 폭삭 늙어버린 엄마가 내게 보낸 '고맙다'는 문자를 보자, 이상하게 그 말을 받은 게 아니라 언젠가 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cfQd4lH7aQhSwTCz1MuKb1xwL6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Nov 2025 06:23:53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1</guid>
    </item>
    <item>
      <title>AI, 글쓰기, 저작권 - 정지우</title>
      <link>https://brunch.co.kr/@@hSbY/50</link>
      <description>p21. 우리는 이제 질문에 대답해야만 한다. 내가 삶에서 소중히 여기는 것, 내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 나를 나로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적어도 내가 오로지 돈과 생존만 추구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나름의 특별한 가치를 지닌 존재라고 믿는다면, 이 질문에 답하지 않을 수 없다. AI 시대의 가장 첫 번째 화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SbY%2Fimage%2F4KDWU4uqooXwsPs8wO4-8WT5q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Oct 2025 09:00:20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50</guid>
    </item>
    <item>
      <title>복동이에게 - 마지막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hSbY/49</link>
      <description>부르다 무너지는 이름, 이솔아.  이모가 미안하다는 말을 너무 하고 싶었는데, 내 언니의 아픔을 살피느라 이렇게 늦어버렸어.  너를 잃은 고통과 죄책감에, 그가 너를 따라가 버릴까 봐 겁이 났어. 살아 있는 사람은 이렇게도 이기적이구나.  너의 명랑함을, 사랑스러움을, 천진난만함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마음껏 예뻐하지 못해 너무 미안해. 어리석게도 우리</description>
      <pubDate>Wed, 22 Oct 2025 15:37:40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49</guid>
    </item>
    <item>
      <title>네 아이의 엄마 - 가슴속에서 자라는 아이</title>
      <link>https://brunch.co.kr/@@hSbY/48</link>
      <description>그도 이 모든 것이 &amp;lsquo;원한 바&amp;rsquo;는 아니었을 것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가까스로 건져 올린 미약한 희망이었다.  빛을 잃은 계절을 지나 마주한 그는, 이번이 마지막 시도라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마지막이라는 말이 내게 마치 또다시 그날로 돌아가는 듯한 공포를 안겼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면, 그다음엔 무엇을 붙잡고 살아야 할까. 끝나지 않을 듯한 고통에</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08:46:36 GMT</pubDate>
      <author>수하</author>
      <guid>https://brunch.co.kr/@@hSbY/48</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