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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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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여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가르치며 배우고, 말하며 듣고 있습니다. 삶과 수업, 관계와 성찰 사이에서 말로는 다하지 못하여 먼저 흘러가버리는 진심을 글로 따라가보려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5 May 2026 05:14: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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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여년 동안 학생들과 함께 가르치며 배우고, 말하며 듣고 있습니다. 삶과 수업, 관계와 성찰 사이에서 말로는 다하지 못하여 먼저 흘러가버리는 진심을 글로 따라가보려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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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치 속의 모습까지 아름다울 순 없으니 -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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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요일 저녁 마지막 시간 수업 중, 나에게는 한 주의 마지막 수업시간이다.  오랜 제자 한 명에게 전화가 왔다.  &amp;quot;선생님, 지금 동생들 몇 명 있어용?&amp;quot;  원하는 대학 입학을 위해 삼수 중인 제자인데,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서당 기념일(10월 10일이 서당의 26주년 기념일^^)은 꼭! 축하해야 한단다. 잠시 뒤에 동생들 주고 싶다고 도넛 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KHMOxDxn88a5cf1kdh3lWkhCH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Oct 2025 15:00:20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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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 의&amp;middot;식&amp;middot;주? - '가치관'의 수준이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hT90/12</link>
      <description>보통 초등 1학년~3학년 때 사회 과목을 교육하기 시작하면서 기초적인 '의식주' 개념에 대해 가르칩니다. 때문에 초등학생들에게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은 뭘까?'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의식주요!' 하고 잘 대답하곤 하지요.  그렇다면... 요즘 사회에서 '옷과 음식과 집'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결국... '돈'입니다.  학생들과 의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3YNYW0sJqk30rHVGebJJQ2LwRu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10:02:41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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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이 시작된 순간의 이야기 - 한 글자로 전하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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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교학상장 #수업일기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요일 오후 수업, '育(기를 육)' 글자를 설명할 차례였다.  '기르다'라는 말은 내 마음속 한 곳에 늘&amp;nbsp;함께하는 개념 중 하나이다. 어떻게 하면 잘 기를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온전히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잘 기른다'는 건 무엇일까.     칠판에 育을 적고 말했다.  &amp;quot;이 글자의 부수는 아래에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ncFsLGbCWP0TS45Nlreume_SJ7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11:01:15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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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곁에 없어도 같이 걸을 수 있다 -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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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自由 자유 스스로 자(자신) / 말미암을 유 (~로부터) &amp;quot;자신으로부터&amp;quot;  1. [명사]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 2. [법률] 법률의 범위 안에서 남에게 구속되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행위. 2. [철학] 자연 및 사회의 객관적 필연성을 인식하고 이것을 활용하는 일.       가끔 길을 걷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d1qbNLEsSP5e8pCgTj7764DPN4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Jun 2025 13:18:08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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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로 가르칠 수 있는 것과  가르칠 수 없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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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가 하는, 하고자 하는 수업은 대치동의 여타 학원들의 일방적인 판서형 수업과는 결이 다를 수 있는데 수업 중간중간 아이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가끔 (어쩌면 꽤 자주) 저보다 더 마음의 크기가 큰 학생을 만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실제로 마음 그릇이 학생일 수도, 그 순간 마음이 커진 걸 수도 있지요.  수업을 하다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80xubX8fZgspc29_IX0CNWl6y3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16:10:44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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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맨발 달리기</title>
      <link>https://brunch.co.kr/@@hT90/8</link>
      <description>작년 이맘때쯤,  '맨발 달리기' 모임에 나가보았다.  눈여겨보던 달리기 모임이 있었는데 마침 쉬는 날, 그것도 집에서 5분 거리인 올림픽공원에서 그냥 러닝 모임이 아닌 '맨발 달리기'라니. '달리기' 앞에 '맨발' 하나 붙었을 뿐인데 너무나도 유니크하게 느껴졌다! 아마, 내 내면에 잠자고 있던 어떤 열망이 건드러진 것 같다.  모임을 주도하는 코치의 이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RlA7jSgWsGKn3MeHm9WBKBtHcP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un 2025 12:29:23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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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계절 - 봄이 오면, 고목에도 새순이 돋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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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 또 하나는  계절에 대한 질문입니다.  &amp;quot;선생님은 어떤 계절을 제일 좋아하세요?&amp;quot;  계절에 대해 떠올려보니 문득, '봄'이라는 말이 참 예쁘게 느껴집니다.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요.  이런 단어들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요?   가만히 들여다보니 그 계절의 분위기를 잘 담고 있어서 어원을 찾아보고 어감을 느껴봅니다.  봄 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D819gTA3NOzllpXCbT4DCIAeib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May 2025 14:10:31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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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잊지 마세요 - 물망초가 전하는 말</title>
      <link>https://brunch.co.kr/@@hT90/6</link>
      <description>이 꽃은 한국의 물망초라 불리는 '꽃마리'이다. 물망초는 한자로 勿忘草.  勿 : ~하지 말라 忘 : 잊어버리다  유럽이 원산지인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마세요'가 꽃말인데 그 뜻을 한자로 옮긴&amp;nbsp;것이다.  하필 꽃이 너무나도 작고 작아, 쉽게 지나치기 쉬우니 딱&amp;nbsp;들어맞는 꽃이름이 되었다.  꽃마리는 꽃잎이 말려있다가 펴진다하여 붙여진 순우리말 이름으로 이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k8cxMWVPkhB9qds31W4HrXVc2-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10:14:29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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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 선입견 없이 상대를 볼 수 있도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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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들은 선생님에게 궁금한 게 참 많습니다.  질문이 많다는 건  관심이 많다는 것.  소소한 질문들도 지나치지 않고 답하려 하는 이유입니다. 그것이 수업시간을 즐겁게,  -혹은 빠르게- 보내기 위한 잔꾀라 할지라도  질문에는 용기가 필요하니까요.  많은 아이들의 공통질문을 떠올려 보면  '나이'가 빠지지 않습니다.  저는 21살부터 수업을 했는데  예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mXoGPDJbbV1R0TMdorSvpFzqMr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May 2025 15:15:50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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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산책, 같이 걸어요. - 맨몸으로 걷기 위한 소박한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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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amp;nbsp;가방도 휴대폰도 헤드셋도, 아무것도 없이&amp;nbsp;그냥 맨몸으로 집을 나선다.  여차하면 신발도, 양말도, 거추장스러운 옷들도 다 벗어던지고 홑몸으로 걷고 싶지만 풍기문란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선고되니&amp;nbsp;아쉬울 따름이다.  이렇게 휴대전화만 내려놓아도 산책길은 한결 자유롭다. 집 근처에 이토록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길이 있는데 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PZUdZaDzdIRlx3WKZApobBaEAO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May 2025 17:31:31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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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월 15일 - 스승의 날, 첫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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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첫글 #첫인사 #✒️     저는 본래 미술을 좋아하여 미대에 진학을 했습니다. 1년 동안 미대생활을 한 후, 여러 현실적인 이유로 휴학을 하고 만나게 된 것이 한문고전이었습니다.   요즘 10대, 20대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자신의 마음이나 특성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아이들도 참 많은데 당시 스무 살의 저는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90%2Fimage%2FMY__tgkQGvYMDRr2BV7V_a4ti0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6 May 2025 09:30:28 GMT</pubDate>
      <author>화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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