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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그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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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0대가 아직은 두려운 20대에 끝자락에 서 있는 한 청년의 잔잔한 도전! 부족하지만 글을 쓰면서 성장해 나가 끝은 선한 영향력을 주는 글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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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0 Apr 2026 18:10:2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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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0대가 아직은 두려운 20대에 끝자락에 서 있는 한 청년의 잔잔한 도전! 부족하지만 글을 쓰면서 성장해 나가 끝은 선한 영향력을 주는 글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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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까지 나였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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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러워했고 질투했고 의심했고 울었고 도망쳤고 애써 웃었고  너는 왜 그렇게 괜찮아 보이냐며 나는 왜 이렇게 벅차냐며 세상을 탓했고 나를 깎아내렸고 그 틈에 누군가를 미워했다  괜찮은 척한 날들이 하루하루 쌓여 괜찮지 않은 내가 되었다  그래도 이 모든 마음을 지나 지금 이 자리에 선 내가 바로 나였다  흉하지 않아 창피하지 않아 이기적인 마음도 소심한 고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CR-BB4XTTYI5cyEF7guW5NxStg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23:00:23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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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은 리셋버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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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이 오면 어제는 저장되지 않는다  구겨진 셔츠를 펴 입고 다시 사람 흉내를 낸다 &amp;lsquo;괜찮습니다&amp;rsquo;는 오늘도 가장 먼저 보내는 메일  커피는 쓰고 회의는 길고 퇴근은 늘 늦고  그래도 사람들은 말한다 &amp;ldquo;그래도 일하니까 괜찮은 거야&amp;rdquo; 그 말이 가장 비참하다는 건 아무도 모른다  희망은 점심시간에 잠깐 켜졌다가 퇴근길에 소진된다 내일은 또다시 새로고침  언제부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dGN0N5LD8kDYbySjU4QgGbO0ob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Sep 2025 23:00:36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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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러움과 버팀 사이의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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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는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누군가는 집을 사고, 회사를 그만두고 여유롭게 산다고 한다  나는 오늘 계좌 잔고를 세 번 확인하고 점심값을 아끼며 출근길 버스 안에서 숨을 참았다  질투가 일고 부러움이 스며들고 나는 또 작아졌다  그래도 일어나고 씻고 살아내고 있다  가끔은 이런 내가 너무 싫지만 그래도 나는 나니까  무너졌다가 일어서는 날들 희망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eNDzNbUIpslFpCJJPupNaVE7_D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Sep 2025 23:00:27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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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를 다시 꺼내는 일 - 회복은 조용하고 지저분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TSK/24</link>
      <description>한때는 누구처럼 살고 싶었다  누구의 옷이 부러웠고 누구의 통장이 얄미웠고 누구의 여유가 나를 아프게 했다  나는 나를 구석에 밀어뒀다 애써 웃으며 괜찮은 척, 열심히 사는 척 했다  그러다 거울 속 나를 보았다 눈빛이 먼저 울고 있었다  그래서 결심했다 회복이라는 말, 생각보다 조용하고 지저분했다  향도, 음악도, 따뜻한 말도 지금의 나에겐 듣기 어려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gmLkhtrHLuG--V2Ts7s8zD7jMs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Aug 2025 23:00:34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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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울어진 세계에서 - 그 위에서 견디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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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는   넘어져도 받쳐주는 손이 있고  누구는   넘어지는 순간 끝이다  누구는   노력은 기본, 기회는 옵션이고   누구는   기회부터 안 주어진다  누구는   실패해도 잠시 멈춤이고   누구는   성공해도 계속 뛰어야 한다  누구는   아무것도 없어도 당당하고   누구는   다 있어도 불안하다  출발선도 다르고   심판 기준도 다르고   결승선은 애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Wqmw03Wo2Xxc1N0iO8ibM-99D9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Aug 2025 23:00:26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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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 수 있는 인간으로 - 처절함의 독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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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엔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울게 되더라  처음엔 참는 게 이기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버티는 건 멋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조용히 부서지는 중이더라  감정이 터진다 숨길 곳 없이 새어나온다 세탁기 돌아가듯 쥐어짜듯 반복되는 하루 속에 나라는 옷감이 너덜너덜하다  그렇게 울고 나면 뭔가 끝날 줄 알았다 근데 또 내일은 오더라  또 참아야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v6b9m3CQ5asWZBUZebjivvrfNM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Aug 2025 23:00:17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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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몰래 쓴다 - 몰래 끝내는 문장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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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길 지친 발걸음 사이 누군가 모르는 시간에 나는 조용히 글을 쓴다  화면 너머 쏟아지는 업무 속 숨 쉴 틈 없는 하루에도 몰래 꺼내는 나만의 작은 세계  글은 밥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쓸 수 있음에 나는 조금 숨을 쉰다  내 글은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길 바라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기대한다  이 조용한 글들이 언젠가 내게 닿아 작은 후원이 되어 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QpGOf3kHQ90I71Dq72r2WXFDTT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Aug 2025 23:00:19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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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0원부터  - ( 위한조차, 사치일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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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들은  새 옷 새 가방 새 신발  필요 없어도  결제는 스르르  후회는 잠시,  그 뒤엔 부모님 카드가 있다는 걸 안다  나는  돈을 다 잃었다  내 잘못으로  내 선택으로  모두 사라졌다  지갑은 텅 비었고  계좌 잔고는 &amp;lsquo;0&amp;rsquo;이다  10개 중 2~3개 사는 게 아니라  아무것도 살 수 없다  필요하다 생각해도  현실은 냉정하다  본가에 기대어  월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N_9xEVhY29U5TulrwLcuPWOQm9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Jul 2025 23:00:12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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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리랜서의 하루를 구경하며 - 창가 자리엔 노트북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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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도  겨우 눈을 뜨며  출근을 준비한다  나는  알람을 세 번 넘기고  침을 삼키며  출근 시간에 맞춰  일어난다.  한편, 그들은  산책하다가  문득 시를 쓰고  메일 몇 통을 보내고  서두르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유튜브에 자꾸 뜬다  &amp;lsquo;퇴사 후 프리랜서 일상&amp;rsquo;  제주, 망원동, 파리  낮잠으로 시작하는 하루  나도  이따금 상상한다  &amp;ldquo;아침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K3M4G-eygrtIo2VcmxjRPh5D4H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Jul 2025 23:00:06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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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아닌 나로 - (~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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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르는 척  안 들은 척  부럽지 않은 척  관심 없는 척  사실은  다 알고 있고  다 보고 있고  속은 뜨겁게 끓는다  지인이 핸드폰을 슬쩍 내민다  &amp;ldquo;이거 알아? 이거 어때?&amp;rdquo;  난 웃는다  이미 본 거지만  처음 보는 척  별로인 척  괜찮은 척  이건 경쟁이 아니라  겉으로만 평화로운  조용한 전쟁  SNS엔 성공한 척  연애 잘하는 척  행복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D1hk6s4gf1gt6RTle2QlksJLXU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23:00:06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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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들어가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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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늘 들어가면  같은 세상,  다른 현실이 펼쳐진다  넓은 방, 명품 가방  낯선 나라의 여행지  빛나는 얼굴들 사이에서  나는 자꾸 작아진다  왜 나는 여기 있고  그들은 저기 있을까  하지만 또  그들의 글, 그들의 하루를  따라 해보다 보면  조금씩  내 하루도 달라진다  질투로 시작된 나의 눈이  동기가 되고  조금씩 바뀌는 나의 시간  끄고 나서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jWDkd35qjAw7gN3OR5qpv6mT6_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23:00:10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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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성을 삼킨 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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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돈이 무엇이기에  사람이 사람을   값을 매기고  급을 나누고   갖고 있으면 대접받고   없으면 조용히 사라지기를   요구받는다   돈 앞에서 우정은 계산이 되고   사랑은 투자로 변하고   침묵은 동의가 된다   누구도 말하지 않지만  모두가 알고 있다   돈이 곧 사람이고  사람이 곧 돈이다   그래서 묻는다   왜 인간은, 왜 세상은   돈이라는 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H7IEOe3OlSOSjWhVMVw8cEGicP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23:00:14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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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 나무가 되기까지 - 나에게, 너에게, 우리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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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는  나도 참 쉽게 흔들리는 나무였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축 처졌고  바람이 불면 이 길이 아닌가 싶은 마음에  가지 끝에서 벌써 포기하고 싶어졌다.  누가 봐도 잘 자라는 나무들이 있었고  나는 그 옆에서 더디게 자라는 게 늘 초조했다.  한참을 돌아가는 내 뿌리를 보며  &amp;lsquo;잘못 자란 건 아닐까?&amp;rsquo; 자꾸만 되물었으니까.  하지만 나무는  어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9jqj1HdOMoyP8CY3zLZ_CUqwHU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Jun 2025 23:00:23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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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전히 어른이 되기 전 - 그 사이를 견디며 피어난 모든 날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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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게 또다시 시작된 길은, 결국 다음 여정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려 할수록 눈앞에 펼쳐진 건 혼돈뿐.  무엇이 잘못된 걸까. 단지 자라고 싶었을 뿐인데, 그저 앞으로 나아가고 싶었을 뿐인데.  사막 어귀, 멀리 반짝이는 오아시스를 향한 걸음은 어느새 신기루 속에서 헤매는 일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다시, 또 다른 길을 찾아 나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L_ZDdKeSAt1O9AVeyStsnMDlj0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Jun 2025 23:00:09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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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가의 지문 - 저작권으로 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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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잉크도 없던 손끝에서 시작되었다  처음은 도전이었다  수십 번, 수백 번, 수천 번  머릿속으로만 그려보고  자유와 표현을 끌어내면  제3자의 미리 보기처럼  이미 더 나은 결과가 태어났다  그 결과물은 제3자의 영향으로  겨울잠 든 동물처럼  어둠 속에 몸을 숨겼다  시간이 흘러, 겨울잠 깬 동물들처럼  숨겨둔 몸을 천천히 펴보니  곳곳이 아팠지만 움직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M9S-Quahdw4ukWFx-0uq3Azagn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Jun 2025 23:00:36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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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험의 캔버스 - 그림은 완성되었지만, 그 안에 여전히 흐르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TSK/11</link>
      <description>또다시 떠난 모험의 길은  생각했던 대로, 쉽지 않았다.  올라가도, 올라가도,  끝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시간이 흘렀다.  잠시 뒤를 돌아보니&amp;hellip;   타인의 눈에는  상처 하나 없이 매끄러운 길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흠 없이 잘 맞춰진 퍼즐처럼.  겉보기엔 그랬다.  마치 물 흐르듯 순탄히 지나온 것처럼.  하지만 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4iR7ailJxS0udq98vOQbaO2bVS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23:00:25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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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무는 자, 다시 떠나는 자  - 지나온 자리에서 마주한 또 다른 초입</title>
      <link>https://brunch.co.kr/@@hTSK/10</link>
      <description>짧은 여정이 끝났다. 익숙한 향기, 오래된 시선이 머무는 곳. 기억의 안쪽에서 걸어 나온 풍경이 조심스럽게 발끝에 감긴다.  천천히 딛는 걸음. 태초에 숨을 틔웠던 자리로.  하지만 도달한 곳은 기억 속 색과는 조금 다른 장면. 사진 속에서 퇴색된 시간처럼, 그리움의 프레임과는 어긋나 있다.  계절은 나뭇잎의 색을 바꾸고, 바람은 오래된 가지를 떨어뜨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st8wSCt114FMtGH2mD1hWnyRE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00:00:17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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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시계 위의 나무 - 흩어진 시간이 뿌리를 내리다 3부</title>
      <link>https://brunch.co.kr/@@hTSK/9</link>
      <description>자라나던 나무 위로, 또 다른 계절이 내려앉았다. 익숙해질 무렵 다시 낯선 바람이 불어왔고, 이제 막 펼친 잎사귀는 새로운 하늘 아래서 또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따뜻했던 햇빛을 뒤로하고, 그렇게, 또 한 번의 &amp;lsquo;처음&amp;rsquo;이 시작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익숙해졌다고 믿었던 순간 어느 날 갑자기 그 익숙함 속에서 금이 가기 시작했다   햇살도 바람도  이제는 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sXwDa2saxd-TNgGVV9CXj-aMe2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3 Jun 2025 01:00:19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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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시계 위의 나무 - 흩어진 시간이 뿌리를 내리다 2부</title>
      <link>https://brunch.co.kr/@@hTSK/8</link>
      <description>어제도, 일주일 전에도, 한 달 전에도 경주마처럼 달렸다.  정해진 방향, 끝도 없이 이어진 트랙 위에서 숨 돌릴 틈조차 없이 앞만 보며 달리는 나날들.  빙산의 끝에서 조금씩 녹아내리던 감각, 데 크레션도 처럼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어딘가가 흘러내리고 있었지만, 속도에만 몰두한 채 그 변화는 감지하지 못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움직임이 둔해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3XHq_h5k0guIWc03UU2QqrBk9-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May 2025 00:00:19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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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래시계 위의 나무  - 흩어진 시간이 뿌리를 내리다 1부</title>
      <link>https://brunch.co.kr/@@hTSK/7</link>
      <description>처음엔 그저 막연한 설렘과  공기처럼 손에 잡히지 않는 두려움뿐이었다.  처음 보는 풍경,  처음 밟는 땅,  처음 마주한 언어와 사람들.  익숙한 세계를 떠나 낯선 대륙에 발을 딛는 일.  마치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처음 발견했을 때처럼,  두려움과 벅참이 뒤섞인 감정이 조용히 요동쳤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 달이 흘렀다.  모래시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SK%2Fimage%2FtJM_bz5I1A1uz090quSXao56LX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May 2025 23:00:27 GMT</pubDate>
      <author>나그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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