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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가 주는 기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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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향기를 다루는 조향사이자,감정을 글로 남기는 사람 &amp;rdquo;기쁨&amp;ldquo;입니다.모든 순간의 기쁨이 향기처럼 오래 머물길 바랍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17:55:0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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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향기를 다루는 조향사이자,감정을 글로 남기는 사람 &amp;rdquo;기쁨&amp;ldquo;입니다.모든 순간의 기쁨이 향기처럼 오래 머물길 바랍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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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너의 향기는 2&amp;gt; 후기 - - 두 번째 마무리장</title>
      <link>https://brunch.co.kr/@@hTau/63</link>
      <description>나의 첫 브런치북 시작은 따스한 봄날이었다. 그리고 지금 코 끝에 찬바람이 서리는 날에 두 번째 브런치북의 마무리장을 덮는다. 바뀌어 버린 계절만큼이나 많은 날이 지나가고, 나는 흘러가는 그날그날의 시간을 붙잡아 기록으로 남겼다. 항상 첫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비했던 내가 마무리를 두 번이나 해내다니....스스로에게 놀라고 있는 요즘이다.  내 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6U0CSCWoVXx4j3Ht-8im3jVZTO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Oct 2025 23:00:53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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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가는 시간 - - 붙잡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hTau/62</link>
      <description>차가운 공기가 코 끝에 와닿는다. 두꺼웠던 달력도 이제 두 장만이 남았고, 그렇게 나의 시간은 또 흘렀다.  그 사이 지금 연재 중인 &amp;lt;너의 향기는 2&amp;gt;의 페이지도 2화만이 남았다. 시간은 소리 없이 계속 흐르고, 그 흐름을 글과 향기로 붙잡아 보는 중이다.  벌써 올 해의 끝이 시작보다 더 가까워졌고, 새 해의 문턱이 다가오고 있다. 한 해의 끝이 지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N-oQQYpnOusxSR0o7KjMH7GYFw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23:00:45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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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메시지 - -&amp;nbsp;잃어버린 한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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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린 시절엔 문자 한 통에도꾹꾹 눌러 담은 마음이 있었다. 정해진 글자 수,한정된 전송 횟수 안에서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고르기 위해한참을 망설였다.  잘못 보낸 메시지에밤잠을 설친 적도 있었다.요즘처럼 삭제버튼 하나로모든 걸 지울 수 있었던 시대가 아니었기에더 진심을 담아야 했다.  작은 화면 속 몇 줄의 문장.그 안에 담긴 마음의 무게는지금의 긴 메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4mU5B3svFI3ctxnQ36B8-Y1mDu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23:00:38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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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과 그림자 - - 공존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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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빛과 그림자는 어디든 존재한다. 나의 모든 일상에 빛과 그림자가 있다. 처음엔 빛만을 좇아 달려갔다. 그리곤 금세 드리워진 그림자를 보고 겁을 냈다.  그림자를 무서워하면 빛과 멀어질 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되레 그림자와 가까이할수록 오히려 빛이 더욱더 찬란하게 빛났다.  그림자는 무섭다고 피할 게 아니라 빛만큼이나 내 곁에 두어야 할 것이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MjU5eKGp9M-xbQMGEdLO0qri-_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Oct 2025 23:00:42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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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와 나의 계절 - - 함께 자라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Tau/58</link>
      <description>두 번의 봄과 두 번의 여름이  너와 함께 흘렀고,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하며 우리는 같이 자랐다.  표정과 울음의 소리로  모든 표현을 대신하던 너는 더욱 선명해진 표정과 어느덧 언어로 너의 마음을 전한다.  같은 시간을 공유하며 너는 조금씩 할 줄 아는 게 늘어나고, 나는 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서툴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cfioB0Jo0eipA2rGPBpcwhFAE7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23:00:37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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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명 - -&amp;nbsp;작지만 하찮지 않은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hTau/57</link>
      <description>고명을 잘 얹으면 창백했던 얼굴에 볼터치가 물드는 듯, 음식에도 생기가 돈다. 그 단순한 터치 하나로 완성도가 달라진다.  나를 위해 쓰이기보단, 언제나 남을 위해 놓이는 것. 작고 소박하지만, 빠지면 허전한 존재. 그게 고명이다.  왜 작지만 하찮지 않은 걸까. 검색해보니, &amp;lsquo;고명&amp;rsquo;에는 뜻이 여러 개였다. 식견이 높고 사리에 밝은 사람을 일컫기도 한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C_zUenMg14X5zH124-0jACK8Ei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Oct 2025 23:00:28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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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나브로 - - 조용히 스며드는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hTau/56</link>
      <description>시나브로 추위가 다가오고,  달력은 어느새 두 장만 남았다. 나의 시간도 그렇게 조금씩, 모르는 사이에 줄어들어 간다.  언제나 있을 줄 알았고 영원할 줄 알았던 시간이라 마음껏 쓰며 살아왔는데, 왜 이렇게도 빨리 흘러가 버린 걸까.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울기도 하고, 원망도 하고, 걱정과 아픔에 주저앉아도 시간은 언제나 묵묵히 흐를 뿐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O133QStQJ8vGEkEoe51i5d2l1r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23:00:32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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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움의 등불 - -&amp;nbsp;달빛이 스며든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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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은 가을의 가운데, 달이 가장 둥근 날이다. 하늘 위에 둥근달이 뜨고, 그리움이라는 이름의 등불들이 모여 마음에도 둥근달이 차오른다.  잊고 지냈던 그 누군가와 걸었던 길을 오늘은 다시 마주한다. 그리고 컴컴해진 길에 등불을 드리운다.  안부 인사나 선물은 중요하지 않다. 그냥 내가 그 길에 서있다는 것. 그리고 잊지 않았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그 길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bc3ba3enNfL_9NMNZNeH-_vObu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Oct 2025 23:00:30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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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끄름 - - 회색빛 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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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하늘이 느끄름하더니 이내 빗방울이 떨어진다. 토독, 토독- 탱, 탱.창문틀에 부딪히는 소리가맑고 청량하게 울려 퍼진다.  살랑이는 바람이 빗소리를 거들며조용한 새벽을 감싸 안는다.그 순간, 가을이 내 앞에한 발 더 가까이 다가옴을 느낀다.  며칠간 느끄름한 날이 이어진다 한다.그리고 그 끝에는 어김없이추위와 맞닥뜨리게 되겠지.아직도 추위를 버텨내는 힘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tuvR5_3qnuaNYaY24JqK_NzOVj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Oct 2025 23:00:36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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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늬바람 - - 가을을 데려온 숨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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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숨이 막힐 듯한 무더위가 가고, 시원한 하늬바람이 내게 온다. 하늬바람이 불어오면, 가을이 성큼 내 앞으로 다가옴을 느낀다.  평상에 앉아 가만히 하늬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한다. 피부 위로 스며드는 감촉. 코 끝에 머무는 향기. 지금 이 계절에만 허락된 특별한 순간은 지친 마음을 고요히 달래주며 내려앉는다.  포근하게 감싸주는 봄바람과는 또 다른 감성의 하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HQTBDx3XJJ8sV5lQdTPS7aWalX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Sep 2025 23:00:35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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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놓기 - - 가벼워지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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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엇이 필요한지도 모른 채 양 손도 모자라 머리 위까지 많은 것들을 이고 지고 있다. 걱정, 후회, 미련, 불안 내려놓아도 충분한 것들은 왜 그리 놓지 못하고 가지고 있나 싶다.  기쁨, 행복, 즐거움도 마찬가지. 뭐든 과하면 독이 된다 늘 걸 알면서 나는 그 무엇도 놓지 못하고 있다.  새 옷을 사도 들어갈 자리가 없어 입던 옷들만 입고 나가는 모습. 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KUNhg0an7lfk_vV2p3CXvUyTv5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23:00:38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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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성 - -이라 쓰고 핑계라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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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브런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연재시간을 지키지 못했다. 미리 써놓고 예약발행하면 되는 거지만 미리 써놓지도 못했었다.  거의 그날그날 생각나는 키워드로 글을 쓰기도 하고, 전문 작가도 아니기에 세이프 원고도 당연히 없다.  아기에게 갑자기 고열이 난다. 수업도 잡혀 있어 뺄 수도 없다. 가족들과 스케줄 조정을 해서 가정보육을 시작했고, 절대 아니라는 병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3wcct-dTRtOjz950Tf0GnjEDOT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Sep 2025 03:30:53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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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덧칠 - - 겹겹의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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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케치를 하고, 열심히 나만의 색을 채웠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덧칠을 한다. 그때 내 손에 든 재료는 무엇이었을까.  가끔은 수채화로 덧칠을 한다. 덧칠을 할수록 맑음은 사라져 엉망이 되고, 마지막엔 결국 검은 잿빛. 눅눅한 종이만 남아있다. 그렇게 형체도 알아볼 수 없게 망가진다.  또 어느 날 내가 든 건 유화였다. 덧칠을 하니 밑바탕은 중요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Kv6Iz2s3Eft0dM2_nyhYULL1X2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Sep 2025 23:00:38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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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윤슬 - - 물결에 내려앉은 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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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아침 햇살을 머금은 바다는 따사로운 느낌의 윤슬을 선물한다. 옅은 안개가 드리워질 때도, 오늘 하루는 밝을 거라며 기꺼이 안개를 뚫고 반짝이며 다가온다.  정오가 지나 무더운 햇볕이 공격해 오면 윤슬이 자길 보고 참으라는 듯 더욱더 찬란한 교태를 뽐낸다.  밤이 내려앉고 공기가 쌀쌀해지는 요즘 덧없이 흘러가는 시곗바늘에 마음은 괜히 뒤숭숭해진다. 외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iU3LGUtVyrSW0Pln5UWiYY-OqM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23:00:46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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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젠가를 위한 지금 - - 사라지지 않는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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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언젠가를 위한 지금을 붙잡아 나는 글을 쓴다. 그 언젠가가 오늘 일지, 내일 일지, 아니면 먼 훗날 일지, 아니면 눈을 감는 순간일지, 그건 알 수 없다.  하지만 온 힘을 다해 지금의 순간을. 현재의 생각을. 글로 붙잡는다.  이런 지금이 모여 나를 만들고, 나의 글들은 쌓이고 쌓여 나만의 역사책이 될 거다.  남들에게 읽히지 않아도, 세상에 종이책이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N9moDFY4ztDdyg5NPzvB12shV2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Sep 2025 23:00:35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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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로 이탈 - - 이탈이 선물한 풍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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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행길을 가다 보면 네비게이션이 열심히 길을 알려줘도 나도 모르게 경로 이탈을 하곤 한다. 인내심 많고, 영리한 우리의 네비는 화 한 번 내지 않고, 다시 길을 알려준다. 그렇게 아옹다옹하다 보면 어느덧 목적지에 가 닿는다.  하지만 인생을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네비는커녕 종이 지도조차 없다. 기름 대신 닳아가는 건  끝없이 마르는 내 에너지다.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O756MyT6mZwzn6y6D-EeEOVPBV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Sep 2025 23:00:25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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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죽 - - 반짝였다 사라지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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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언가 하고 싶은 마음이 찾아올 때면, 나는 늘 폭죽처럼 불타오른다. 순간의 불꽃은 눈부시게 치솟아 요란한 빛과 소리를 내며 내 안을 환히 밝히고, 뒤흔든다.  그러나 그 끝은 언제나 허무하다. 마치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한순간의 열기만 남기고 차갑게 꺼져버린다.  다짐도 흔적도 없이, 그저 공중에 흩어진 불꽃 조각처럼.  짧은 찰나의 강렬함 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XlTnK07ozqiKzEWfQhT3lql5sc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Sep 2025 23:00:40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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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지다 - -&amp;nbsp;마음에 스며든 작은 한 방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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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투명한 물 위에 떨어진 한 방울의 물감은, 순식간에 퍼져나가며 빛깔을 남긴다. 요즘 내 마음도 그렇다. 작은 순간들이 조용히 스며들어, 나를 채우고 번져간다.  때로는 아이의 미소 때로는 누군가의 글 때로는 누군가의 마음 때로는 따스한 말 한마디 그 모든 자잘한 조각들이 내 안으로 번져 들어와 따스한 온기를 남긴다.  이렇게 스며든 흔적들이 쌓이고 쌓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UGbYJ2A7dIn6LYOM06PbSBoshy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Sep 2025 23:00:52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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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고르는 시간 - - 내 마음의 마구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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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는 여러 마리의 말들이 있다. 말들의 품종도, 성격도 모두 다르다. 그래서 매번 어떤 말을 내보낼지 고민이 앞선다.  잘 길들여진 말이라도 그날 컨디션과 감정에 따라 컨트롤 상태가 항상 다르기 때문에, 모두 같은 결과를 내진 못한다. 게다가 모든 말들이 길들여져 있지도 않다. 새로운 말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고, 거친 말 들은 새롭게 길들여야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QHFa2Dts4cH2meEJ7Mv5Zk3U09E.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Sep 2025 23:00:21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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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빛 - - 희생과 사랑의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hTau/43</link>
      <description>일 년의 단 하루도 같은 날은 없다. 하지만 매년 돌아오는 날 중 하루는 항상 기억에 남아있다. 물큰 여름이 스치고 선선한 바람이 인사하는 구월의 초입에 인생의 첫 빛을 보았다.  나의 기억에선 사라졌지만 그날 어머니의 고통 속에서 태어났고, 세상을 처음 본 나의 당황스러운 울음은 순식간에 부모님의 웃음으로 바뀌었다. 고통마저 잊게 하는 나의 첫 선물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Tau%2Fimage%2FODXy0Gf8reU219Pm5MKa4Ugpc-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23:00:40 GMT</pubDate>
      <author>향기가 주는 기쁨</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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