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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아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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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 쓰는 회사원 아저씨, 일상에 존재하는 상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04:13:0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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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쓰는 회사원 아저씨, 일상에 존재하는 상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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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떤 헤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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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영 선생님의 개인 일정이 있어 이번 주는 임시 선생님과 함께했다. 체육학 수업 수준의 강의를 열정적으로 토해내는 선생님이었다. 1교시 끝나갈 때쯤, 선생님은 시간이 부족해 강의를 중단해야 함을 아쉬워했다.  2교시도 같은 학생들임을 뒤늦게 알게 된 선생님은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더 많이 더 자세히 가르칠 수 있어 기쁜 표정이었다. 2교시의 선생님 열정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cWA7Hh0XngnmHWHJJkGWTL1qD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Dec 2024 13:06:05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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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움의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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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안이 무겁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좁은 공간에 물건이 가득해 답답한, 그런 느낌이다. 의심스럽게 냉장고를 선반을 창고를 차례차례 열어본다. 어김없이 물건이 가득하다.  때가 되면 돌아오는 비움의 날이다.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모를 물건. 냉동실에서 발굴되는 유물. 의문이다. 웬만하면 물건을 사지 않는데 비움의 날은 돌아온다. 어김없이.  필연의 결과다.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0HLUXGtWQIYNNnsW2rz_0ffibm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Nov 2024 14:47:55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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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효대사와 해골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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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례 하나 직장인 생활을 시작했을 무렵. 세간에 흑돼지에 대한 풍문이 돌았다. 지금까지 먹은 삼겹살과 다른 차원의 맛이며 제주도에 가야만 맛볼 수 있다고 했다. 반은 틀린 소문이었다. 서울에도 제주도 고기를 판매하는 식당은 있었다.  소문의 나머지 반은 맞았다. 태어나 처음 겪는 혁명적인 맛이라며. 역시 서울에 와야 세상을 알게 된다며. 두 시간을 떠들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xPne2yhDw5CWA3nE2cBP5s5q9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Nov 2024 14:29:48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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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리 감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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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TV로 영상을 시청하던 시절. 좋아하는 프로그램도 매 순간 집중하기는 힘들었다. 때로 지루한 전개가 답답했고 때로는 보기 불편한 장면도 있었다. 그 순간 선택지는 두 가지밖에 없었다. 전원을 꺼버리던지, 불편함을 참고 끝까지 보던지.  유튜브 시대가 열리면서 새 선택지를 얻었다. 화면을 톡톡 건드리면 장면이 휙휙 넘어간다. 가벼운 손짓으로 전개가 빨라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kIzFpoke8Fww1hxwt-vqBvaox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24 13:28:35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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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한 걸음</title>
      <link>https://brunch.co.kr/@@hUf/164</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많이도 걸어 다녔다. 등하교 같은 목적 있는 걸음을 제외하고도 정처 없는 걸음이 많았다. 한 시간이면 족히 다 돌아 볼 수 있는 작은 도시, 작은 아이에게는 꽤 커다란 모험 장소였다.  고향에 비하면 서울은 무한한 모험 세계였다. 걸어도 걸어도 끝없이 펼쳐진 길. 그 길 위에 놓인 건물, 사람, 소음. 도무지 걷지 않을 수 없는 매혹스러운 세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Bsqvhh8I8vATGgLAdQx4ctY52t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Oct 2024 13:43:50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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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구리 왕 관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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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개구리 왕은 우물 안 세계를 빠삭하게 꿰고 있다. 오래 머문 만큼 축적된 지식이 많고 타인과 쌓인 관계망이 촘촘하다. 지식과 관계 우위를 업은 왕은, 자신을 스스로 권위자라 여긴다. 우물 속에서 끊임없이 권위를 확인받고 싶어 하는데, 우물 밖에서는 무의미한 권위이기 때문이다. 끊기 어려운 우월감의 달콤한 맛. 그 진한 맛에 도취된 왕은 눈과 귀를 모두 닫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2-vDK0moFcx6z3iPteXFY6YQzl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Oct 2024 14:14:42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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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호박 일지 - 세상에는 놀라운 일이 무척 많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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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득. 채소 진열대에 앞에서 진지하다. 애호박이 어떻게 비닐에 빡빡하게 들어가 있을까? 불가사의다. 가끔 궁금할 뻔했지만, 본격적으로 호기심이 발동한 적은 없었다. 아내가 정답을 알려준다. 아기 호박 때부터 비닐에 넣어서 키우는 거라고. 불편한 진실 앞에 숙연해진다. 일생을 비닐에 갇혀 더 크게 자랄 수 없는 호박. 속박된 그들의 모습이 안쓰럽다. 연이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aYWpYmihmh4gmu_wisj3kUiLpW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Sep 2024 13:44:53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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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푼리 인생 - 꼭 성공률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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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또 호기심 병이 발동했는데, 주제는 야구다. 타자는 시속 150Km가 넘는 속도로 날아오는 작은 공을 어떻게 받아칠 수 있을까? 도무지,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선수들은 도대체, 어떻게 가능하게 만들까? 투수가 던진 공이 타자에게 오는 시간은 0.4초 안팎이다. 타자는 이 짧은 순간에 모든 걸 판단하고 배트를 휘둘러 공에 맞추어야 한다. 이 찰나에 일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H3yzDv1GdooZZdl8LyStVBCpH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4 Sep 2024 13:27:47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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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위에서 - 그런데 라디오를 곁들인</title>
      <link>https://brunch.co.kr/@@hUf/160</link>
      <description>연휴 시작 하루 전 출장. 서울 시내는 걱정만큼 복잡하지는 않았다. 구불구불 느릿느릿. 늘 그런 곳이니 그러려니 했다. 고속도로에 들어서자 도저히 그러려니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긴 자동차 행렬이 천천히, 천천히 움직였다. 출장지로 가는 길 5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길. 5시간. 꼬박 10시간 운전대를 잡았고 그 10시간 동안 라디오를 들었다. 느리게 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ydimQl_1Q6Y53EuSBWqFO7fHL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Sep 2024 13:34:32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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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닿을 수도 있는 편지  - 보내는 이 : 이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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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가지 일이 찾아왔다. 그중 하나는 코로나바이러스다. 다시 찾아온 코로나가 이번에는 기력 저하와 무기력을 데려왔다. 의욕도 힘도 없는 상태가 일주일 넘게 이어졌다. 술 없이 운동하는 삶을 살면서 자만했다. 너무 건강하다며. 아픈 일은 절대 없을 거라며. 양성 결과가 나오기 전날도 6km를 달렸다. 왠지 몸이 좋지 않은 느낌이었지만, 운동하면 나을 거라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TQ_jqet9bQKk4lmZTM7po53jhP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ug 2024 12:58:54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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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과 글쓰기 - 세상에 쉬운 일이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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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영을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는 수영 강습을 받기 시작했다. 구립 체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단체 강습이다. 강습 선배인 아내가 유아 풀로 보내질 거라고 해서 편하게 갔다. 초급반에 배정되었지만 어른 풀이다. 진도가 빨라도 너무 빠르다. 정신 차리고 보니 두 번째 수업 만에 혼자서 자유형 연습을 하고 있다. 호흡하면서 공기보다 물을 더 많이 먹는다. 배가 불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iLOwzxjSSfW8SIoAYTHDayf4Ek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Aug 2024 14:08:21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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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 생활 - 진부한 취미이기는 합니다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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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취미가 무엇인가요?  아마도, 독서입니다.  사전 행위 인터넷으로 구미가 당기는 책을 고르는 일. 책의 저자를 탐구하는 일. 서점 가는 길에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듣는 일. 거리 풍경을 구경하는 일. 서점 고유의 향기를 맡는 일. 목표한 책은 제쳐두고 이 책 저 책 뒤적이는 일. 한 권 사려고 했지만 두세 권 더 얹어 물적 허영심과 지적 허영심 모두 채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JPA4pleb2C9TAZOdrok4elgXH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Aug 2024 04:08:53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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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nbsp;외통수 - 날도 덥고 비도 오고 그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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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비게이션(Navigation)이 갑자기 평소 가던 길과 다른 길을 안내한다.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더 빠른 길을 안내하는 모양이다. 내비게이션은 최선의 선택을 했지만, 이 상황은 외통수다. 선택 하나. 내비게이션을 믿고 새로운 길로 간다. 어김없이 머피의 법칙이 작동하며 새로운 길의 교통체증이 심하다. 짜증. 다른 길의 상황은 확인할 수 없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x3RLi6qEK-QoQ2ezLypBLe52FB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l 2024 12:52:41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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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면도 일지 - 누구에게나 그럴듯한 변명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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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고등학교 시절 두발 제한이 있어 머리를 빡빡 밀고 다녔다, 기숙 재수학원도 두발 검사를 해서 머리를 짧게 잘랐다, 대학교, 드디어 자유로운 세계에서 산다고 했건만, 6개월 만에 입대하면서 머리를 또 한 번 민다, 이제는 정말 자유구나! 는 찰나, 회사, 회사는 두발은 물론 두 손발까지 묶어버리는 세계임을 몰랐다 매일 아침 턱 아래로 나는 머리카락(수염)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OcMuCna8fttqXX06Mu7QyYiYZ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l 2024 13:39:51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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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스트 드라이버 - 짧은 베트남 여행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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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발 1,487m 바나힐. 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대절한 택시를 기다린다. 다섯 시 반에 데리러 온다는 택시는 깜깜무소식이다. 약속 시간이 다 되어서야 아내의 스마트폰 문자 메시지 알람이 울린다.  &amp;ldquo;미안해 조금 늦을 것 같아. 차가 고장 났어.&amp;rdquo;&amp;nbsp;정비소에서 왼쪽 앞바퀴를 교체 중인 사진도 함께다. &amp;ldquo;25분 더 걸릴 것 같아. 기다려 줄 수 있어?&amp;rdquo;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2m3Yr5ues6r-_M4BmwQtIH7sBY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Jul 2024 14:30:45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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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초당옥수수의 일침&amp;nbsp; - 경각심을 가지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hUf/153</link>
      <description>마트 한쪽에 초당옥수수가 산더미로 쌓여 있었다. 사람들이 옥수수 더미를 동그랗게 둘러서서 무언가 열심히 작업 중이었다. 빈틈으로 슬그머니 끼어든다. 껍질을 벗기는 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왜 껍질을 벗기는지 모르지만, 다들 하길래 열심히 세 개를 벗겨 봉투에 담았다. 경험 속에 없는 맛과 식감이었다. 달고 단 과일이랄까. 강원도가 옥수수가 유명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2_1orDolz_0NcE9wINnYwQDQx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Jun 2024 12:47:01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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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떼쓰는 아이와 내로남불 - 소소한 관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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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카페에서 노트북을 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앞자리의 아이가 떼쓰기 시작한다. 내 말이 맞아. 내 생각대로 해야 해. 무조건 내 말이 맞아. 아이가 흥분해서 자지러진다. 부모가 항복한다. OO이 말이 다 맞아. 그렇게 하자. 떼쓰는 아이 모습이 낯설지 않다. 자기 말만 옳다고 우기는 사람. 자기 생각이 틀렸다거나 옳지 않음을 절대 받아들이지 못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Zya4-i059dYxDQp6IgzI3qb4M3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Jun 2024 14:19:02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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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가는 길 - 때로는 긴 말보다 짧은 말이 좋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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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 동료 결혼식에서 수국을 챙겨 나왔다. 덧붙임 없는 청초한 오직 한 송이. 아내에게 돌아가는 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H2VhK0SDxNzjGZTsxuFW_v86f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May 2024 14:02:11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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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고양이 선생님 - 떠나간 님을 추억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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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고향 집의 고양이가 세상을 떠났다. 스무 살부터 서울살이 한 터라 그 친구를 자주 보지는 못했다. 가끔 고향에 갈 때마다 처음 마주한 녀석은 대부분 자고 있었다. 따뜻한 햇볕이 드는 창가에 드러누워 새근새근 자는 모습. 조건 없는 만족으로 충만한 녀석에게 시샘이나 깨우러 다가가면, 한껏 찌푸린 얼굴로 나를 잔뜩 째려봤다. &amp;ldquo;거 햇빛 가리지 말고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gSr_CvoUaOYZYprTAevLXWsH4V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May 2024 13:42:03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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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빅 이슈(Big issue) - 닿을 수 없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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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교 정문 앞에 늘 빅이슈(Big issue) 판매원이 있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되면 빅이슈에 기고하리라. 꿈꾸는 사람도 있었다. 세월이 꽤 많이 흐른 지금. 판매원은 여전히 서 있고 꿈꾸는 자는 사라져 가고 있다. 글에 재능이 없음을 깨달아서. 혹은 그렇다고 믿고 넘어가는 것이 편해서. 현실의 벽 운운하며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데 안주해서. 누구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Uf%2Fimage%2F0h_7XcQxRo_i5qrx-n1FeDD9ao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May 2024 13:29:15 GMT</pubDate>
      <author>글쓰는 아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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