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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은 집 깊은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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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십을 넘기고 삶을 다시 배우는 중입니다. 중년의 감성을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아졌습니다.  소중한 시간들을 따뜻한 글과 현실적 시선으로 풀어보려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07 Apr 2026 16:37: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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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십을 넘기고 삶을 다시 배우는 중입니다. 중년의 감성을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아졌습니다.  소중한 시간들을 따뜻한 글과 현실적 시선으로 풀어보려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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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체중계, 로또, 그리고 행복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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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일 아침, 욕실 앞 체중계에 오른다.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단을 시작하면서 생긴 습관이다. 다이어트가 목표는 아니었다. 중년의 뱃살이 늘어나는 게 신경 쓰였고, 무엇보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두부 위주의 식단과 양념 없는 신선한 야채를 즐겼다. 당뇨도 염려됐던 터라, 건강한 식습관이 나의 첫 번째 목표였다.  나의 체중은 늘 일정했다. 과식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8Xrv1WCiUSetu3cEvjZnVUXZKd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Jul 2025 06:49:55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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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를 지나 부모가 되다 - 4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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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마다 반복되는 일상. 딸아이를 학교 정문 앞에 내려주고 차에서 손을 흔들며 배웅하던 순간은 늘 따뜻했지만, 그날 아침은 달랐다. 담임선생님의 전화 한 통이 내 가슴을 덜컥 내려앉게 했다. &amp;ldquo;어머니, 아이가 학교에 오지 않았어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amp;rdquo; 분명 아침에 정문에서 배웅했는데, 그 짧은 순간 사이에 딸아이가 어디로 사라졌다는 걸까. 청천벽력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72ReLghZ_5z9K4Mf-gljMIPqY3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Jul 2025 23:01:58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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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소한 작별, 깊은 고마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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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양산 대 하나가 똑 부러졌다. 허무하게도,&amp;nbsp;서너 해의 여름을 함께한 녀석인데.... 버리기 아깝다고 말했더니 돌아온 현실적인 조언. &amp;ldquo;버려. 요즘 양산 얼마나 싼데.&amp;rdquo;언니가 슬쩍 핀잔을 주듯 말한다. 하지만 한여름 뙤약볕 아래서 나를 지켜주던 존재였기에,모양이 조금 망가졌다고 쉽게 버리기엔 마음에 걸렸다.  요즘은 오랫동안 집안에 머물렀던 물건들이새삼 정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yMDS_FBCsyWsobNkB-JBmPYJke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Jul 2025 22:42:34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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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를 지나 부모가 되다. - 3화 : 문제아들과 어울리기 시작했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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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무 중, 딸아이 학교에서 전화가 걸려왔다.&amp;ldquo;병원입니다.&amp;rdquo;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아이들 예닐곱 명이 단체로 수면제를 복용했다는 말에, 눈앞이 캄캄해졌다.  나는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병원으로 달려갔다.다행히 약을 많이 먹은 건 아니라 큰 이상은 없다고 했지만, 축 늘어진 아이들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딸아이를 보는 순간, 안도감과 함께 한 가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nS9_jx92GCriGyXRLh7bskgIiJ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Jul 2025 09:26:51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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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어르신,  바람 쐬러 나가보실래요?&amp;quot;</title>
      <link>https://brunch.co.kr/@@hV14/20</link>
      <description>감성에세이  &amp;ldquo;어르신, 바람 쐬러 잠깐 나가보실래요?&amp;rdquo; 오늘도 수쌤이 다정한 목소리로 어르신들을 챙기고 계신다.우리 병동에서 최고 간호사인 수간호사님을 우리는 자연스레 '수쌤'이라 부른다. 간호조무사로 근무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나는 아직까지 수쌤처럼 환자에게 진심을 다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탓일까.나 역시 할머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Lz7xN5fYLUtU2QFaW9rZmwo49zo"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Jul 2025 14:49:02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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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를 지나, 부모가 되다 - 2편. 우리 아이, 변하기 시작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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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중학교 2학년이던 어느 날, 수학여행을 앞두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들떠 있었다.웃는 얼굴을 보며 따라 웃었지만, 속으로는 불안이 앞섰다. 나는 사실, 아이를 수학여행에 보내고 싶지 않았다. 내 중학교 시절, 수학여행을 다녀온 친구들 중 몇몇은 그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했었다.삼삼오오 몰려다니며 문제를 일으키고, 정학이나 퇴학을 당하는 친구들도 있었다.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uPS5Saqew7qzr2eOaXd4MWE9_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Jul 2025 20:46:30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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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춘기를 지나, 부모가 되다 - 1화. 그 시절, 우리가 겪었던 사춘기</title>
      <link>https://brunch.co.kr/@@hV14/18</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이번 주 걔 봤어? 완전 대박이야&amp;quot; 딸아이와 나는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을 자주 본다. 방송을 보다 보면 자연스레 출연한 아이의 상태나 행동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된다. 딸아이는 어느새 또 다른 &amp;lsquo;오은영 박사&amp;rsquo;가 되어 아이의 입장을 대변하기도 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토로하기도 한다. 나는 그런 딸을 바라보며, 오히려 그 아이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eDZ58rYrHgEtqFuShCczahmRGJg" width="3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02:52:35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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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이 인생이다. 그래서 나는 걷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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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걷는다는 건, 내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 나이트 근무라 낮엔 그냥 잠만 자기엔 뭔가 아쉬웠다.그래서 산책 갈 채비를 하고 나섰다. 집에서 도보 30분 거리, 그 산 둘레길은복잡한 내 심정을 단순함으로,힘겨운 마음을 잔잔한 평화로 바꿔주는 곳이다. 마치 종교처럼, 나를 보듬어 주는 그 길.올해 초, 나는 이 길에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견디는 힘을 얻었고, 다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ytH0sREBV9Hf1n9WKWb1_gbNIsU.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Jun 2025 07:23:12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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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금 느려도, 우리답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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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정엄마는 알뜰살뜰한 분이셨다.한 푼 두 푼 허투루 쓰는 법 없이,경제관념이 유별나게 철저하셨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 시집와논밭일에 허리 펼 새도 없었건만,밤이면 비단 홀치기 같은 부업까지 마다하지 않으셨다.밤낮없이 악착같이 돈을 모으셨다. 그 덕에 우리 집은남들 눈에 &amp;lsquo;가난하다&amp;rsquo;는 소리는 듣지 않고 살았다.엄마 덕분에 땅도 사고, 집도 짓고,살림이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a1IrfpveOb4kelP8WB1wi8Dn-a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Jun 2025 12:50:30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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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저 나로 살고 싶은 나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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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화. 손주의 시대, 부모의 자리  &amp;quot;어깨도 아프고,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네.&amp;quot; 같은 병동에서 근무하는 선생님 한 분이 서울에 있는 아들네 집에서 3개월 된 손녀 육아를 돕고 오셨다.  손녀의 사진을 보여주시며, 웃음 가득한 얼굴로 이야기꽃을 피우셨다. 아들네 집에는 신기한 육아 용품들이 줄지어 있었다고 한다. 온도를 맞춰주면 딱 맞는 양의 물이 나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pNpsIZlGrDE_CkPjD3Ob2V3Yv6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22:31:47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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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견앞에서 내가 배운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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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날 나는, 마음을 닫았다 20대 초반,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소개해준 사람은 그 사람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괜찮은 집안의 장남이며, 공직자에다가 인성도 훌륭하다는 얘기였다. 못 이기는 척 만나보니, 정말 유순하고 배려 깊은 사람이었다.하지만 두 번째 만남 이후, 나는 그 사람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 생각할수록 내가 얼마나 오만방자하고 못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EO1Tj3jUOJgFj6O9VRUrmmFgx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2 Jun 2025 00:24:26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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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직 그들을 안아줄 수 없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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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멀리서 바라보는 따뜻한 세상 나는 TV 프로그램 '동물농장'을 참 좋아한다.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동물을 무서워하고, 만지는 것조차 극도로 싫어한다. 강아지가 저멀리 보이면 길을 돌아가고,고양이의 눈빛은 나를 얼어붙게 만든다.하지만 텔레비전 화면 속 그들은 다르다.작고 여린 존재들이 전하는 마음, 눈빛, 삶의 이야기에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질 때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2ric2swbzkg3PPv-E_hRktDp5H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02:40:30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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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요하고 따뜻한 작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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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0대 초반, 직장에서 만난 동갑내기 친구가 위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서울의 큰 병원으로 갔지만 &amp;ldquo;수술 불가&amp;rdquo;라는 말을 듣고&amp;nbsp;다시 고향으로 내려왔다. 처음 병문안을 갔을 때, 친구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무슨 말을 건네야 할지 몰라, 나는 그저 친구 손을 잡고 함께 울었다.죽음이라는 벽 앞에서, 아무 위로도 닿지 않는 그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sl17CFmDapNQpkgn0SXzPDaYSE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Jun 2025 07:20:01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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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쓰던 시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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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 오래된 물건을 정리하다 남편의 앨범을 보게 되었다. 어린 시절 사진이며 군대 시절 사진, 그리고 수십 통의 연애편지가 곱게 모셔져 있었다. &amp;quot;건강 조심해&amp;quot;, &amp;quot;너무 보고 싶어&amp;quot;, &amp;quot;사랑해&amp;quot; 간직된 편지마다 진심이 오롯이 담겨 있었다. 어떤 편지엔 &amp;ldquo;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할 것 같다&amp;rdquo;는 문장이 덜컥 적혀 있기도 했다. 그렇게 애절했는데, 왜 헤어졌을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mewIdWN5PRKkeXsRTkvosa7Jqf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Jun 2025 08:43:59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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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라는 기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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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짜 친구, 그 한명으로도 충분하다.'  살아가면서 많은 친구가 필요 없고, 진심을 나눌 수 있는 친구 한두 명이면 된다는 말을 자주 들으며 살았다.중년의 나이가 되어 뒤돌아보니, 그 말이 참 맞는 말이었구나 싶다. 젊은 시절, 남편은 지인도 많고 친구도 많은 사람이었다.여행을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니 사교성도 좋았다.늘 주변엔 사람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i8yPI-9VKbhFu3y8gO0sx0RaGwQ.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un 2025 05:42:25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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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정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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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친정엄마&amp;rsquo;라는 단어는 누구에게나 가슴 아리고 그리운 이름일 것이다. 그래서 가수 나훈아도 애틋한 노래로 그 마음을 불러내지 않았을까? 하지만 내게 &amp;lsquo;친정엄마&amp;rsquo;는 그리움보다도, 같은 여자로서 살아온 인생에 대한 연민과 측은지심이 더 크다. 어린 시절, 다른 형제들은 모두 객지로 떠나고, 나와 동생만 부모님 곁에 남아 학교를 다녔다. 동생은 엄마를 닮아 작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kWWT1JyGXrNFUChMTDlqVgG4DV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Jun 2025 01:03:15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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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복에 담긴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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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한복에 대한 &amp;lsquo;한&amp;rsquo;이 있다. 아마도 내가 10살 무렵, 설날 아침이었던 것 같다. 동네 친구가 반짝이는 금박이 박힌 중전마마 한복을 입고 우리 앞에 나타났다. 눈이 부셨다. &amp;ldquo;도시에 사시는 우리 할머니가 사주셨어.&amp;rdquo; 자랑하듯 한바퀴 휙 도는 친구. 웃는 얼굴에 햇살까지 반짝였다. TV 한 대를 놓고 온 동네가 옹기종기 모여 연속극을 보던 그 작은 시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qqrRSkhCzhCUPV-bNtt59QnBjN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Jun 2025 12:54:21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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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60 다운사이징  - 작은 집에서 찾은 큰 여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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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부동산 시장은 꽤 오래전부터 적색 경보가 켜져 있다. 그 많던 부동산 사무실 간판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나 역시 그 길을 피해가지 못해 사무실을 접었다. 어느 날, 오랜만에 참석한 모임에서 한 선배가 내 손을 잡아 끌었다. &amp;ldquo;혼자 사는데 넓은 집, 이제는 좀 버겁네. 청소도 그렇고, 관리비도 너무 아깝고 말야.&amp;rdquo; 몇 해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그 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fij_o-_xTEA0iaoBskNM_nlY25I.pn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May 2025 19:49:55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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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테리우스 - 1화. 짝사랑은 언제나 조용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hV14/1</link>
      <description>사춘기 시절, 내 가슴엔 나만의 테리우스가 있었다. 그 아이는 초등학교 시절 짝꿍이었던, 잘생긴 아이였다. 6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남녀 짝꿍으로 자리를 배정해주셨고, 나는 그날부터 단 한 번도 그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수줍음이 많던 나는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한 채, 그 아이와 나란히 앉아 하루하루를 조용히 보냈다. 졸업 후, 중학교 2학년 때 다시 같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V14%2Fimage%2FZIy0AOKpZz9E5fwEEAbVW_Qyn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9 May 2025 21:39:19 GMT</pubDate>
      <author>작은 집 깊은 삶</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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